소요리문답
2017.09.06 08:34

2016년 소요리문답 공부(제16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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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손재호
소요리문답 제16문

# 2016년 소요리문답 공부(제16문)

 

문: 모든 사람이 아담의 첫 범죄 안에서 타락하였습니까?

답: 아담으로 더불어 언약을 세우신 것은 저만 위하여 하신 것이 아니고 그 후손까지 위하여 하신 것이므로, 그로부터 보통 생육법으로 출생하는 사람은 모두 그 안에서 범죄 하였으며 그의 첫 범죄 안에서 그와 함께 타락하였습니다.

 

오늘은 제16문 ‘모든 사람이 아담의 범죄 안에서 타락하였습니까?’를 공부하겠습니다. ‘모든 사람이 아담 안에 있어서 이 시조 아담과 관련이 되어서 함께 타락하였다’고 하는 이 사실을 잘 가르쳐 주는 말씀이 특별히 로마서 5장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로마서 5:11에 보면, “이 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을 얻게 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에 보면, ‘우리’라는 말이 나옵니다. 우리라는 말은 한 사람이 아니고 여러 사람을 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한 사람이 구원을 얻은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이 구원을 얻었다는 것입니다. 또한 로마서 5:15절에 보면, “하나님의 은혜와 또는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은 선물이 많은 사람에게 넘쳤으리라”고 했습니다.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에게 선물이 넘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선물’은 구원 곧 의롭다하심을 얻은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 앞에 범죄한 우리 인간은 아무리 해도 하나님의 진노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인간 스스로는 결코 의롭다함을 얻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런 우리가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진노에서 구원함을 받게 되었습니다. 또 로마서 5:19에 보면, “한 사람의 순종치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 같이 한 사람의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고 하였습니다. 한 사람, 곧 예수 그리스도의 순종함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었습니다.

 

이상에서 살펴본 대로 처음에는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화목을 얻었다”고 했고(11), 그 다음에는 “한 사람의 은혜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에게 선물이 넘쳤다”고 했으며(15), 마지막으로 “한 사람의 순종함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었다”고 했습니다(19). 왜 한 사람의 순종이 많은 사람에게 이러한 선물과 은혜를 주는 것입니까? 이 한 사람과 많은 사람이 무슨 관계입니까? 우리가 살펴본 말씀들을 종합해 볼 때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와 많은 사람들 간에는 분명히 무슨 관계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관계는 한 사람과 많은 사람이 하나가 된다는 것입니다. 곧 한 사람이 많은 사람의 대표자가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성경에서 말하는 아주 중요한 진리입니다. 이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께서 은혜를 받는 많은 사람의 대표이기 때문에 이렇게 큰 은혜를 자기들은 아무 것도 한 일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그냥 은혜로 받는 것입니다.

 

이런 대표의 원리는 우리의 일상생활과 사회와 국가 속에서도 존재합니다. 한 가지 예를 들어보면, 군대에서는 한 사람이 잘 못하면 소대면 소대 전체가 다 벌을 받습니다. 우리는 군대갔어 이와 같은 경험을 많이 해 봤습니다. 그래서 때로 내가 잘못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한 사람의 잘못으로 소대 전체가 구보를 하고 얼차례를 받으므로 억울하게 생각할 때도 있었습니다. 개개인적으로 보면 이것이 불합리 한 것처럼 생각됩니다. 그러나 왜 한 사람의 잘못으로 인해 전체가 벌을 받습니까? 그것은 한 소대가 단체이기 때문입니다. 한 소대가 단체로 하나이기 때문에 그 중 한 사람이 잘못했어도 소대 전부가 잘 못한 것입니다.

 

이와 같은 원리가 죄에 대해서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로마서 5:12절에 보면,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고 했습니다. 그 전에는 죄가 없었는데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왔습니다. 한 사람이 죄를 지음으로 모든 사람이 죄를 짓게 된 것입니다. 또 죄로 말미암아 사망도 따라왔습니다. 곧 한 사람의 죄로 인해 모든 사람이 죽게 되었습니다. 이 12절의 말씀은, 아담 한 사람의 범죄가 보통 생육법으로 태어나지 않은 한 분 외에는 모든 사람의 범죄라는 것입니다. 또한 아담 한 사람의 죽음이 보통 생육법으로 태어나지 않은 한 분 외에는 모든 사람의 죽음이다는 것입니다. 아담 한 사람의 범죄가 모든 사람의 범죄요, 아담 한 사람의 죽음이 모든 사람의 죽음이라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죽는 것이 어김없는 사실이듯이 모든 사람이 범죄한 것도 사실입니다. 여기서 모든 사람이 범죄하였다는 것은 대표자 아담의 범죄에 함께 참여하였다는 말입니다. 모든 사람이 자기 실생활에서 아담과 똑같은 죄를 범했다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그것대로 있을지라도 그것을 생각하기 이전에 모든 사람이 아담의 범죄에 참여하였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는데, 이리하여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그 대표자로 말미암아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14절에 보면 ‘아담은 오실 자 곧 예수 그리스도의 표상이다’라고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한 사람의 순종으로 많은 사람에게 선물을 주듯이 아담 한 사람이 범죄함으로 해서 많은 사람이 죄를 짓고 죽음에 이르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아담은 이와 같이 대표로서 명예로운 일에 대표한 것은 아니지만 좌우지간 대표자는 대표자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아담은 예수 그리스도의 표상이라고 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은혜의 언약을 세우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어린 양으로 인류의 모든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서 죽으면 멸망에 처한 많은 사람을 구해 주시겠다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철저히 순종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어린 양으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습니다. 그렇게 해서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게 하셨습니다. 그와 같이 하나님이 아담으로 더불어 행위 언약을 세우셨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창 2:16-17). 그러나 한 사람 아담이 그 언약을 지키지 아니함으로 아담 안에 있는 모든 인류가 죄에 빠져 죄인이 되고 죽음에 이른 것입니다.

 

하나님은 개인의 자범죄에 대해 각 사람이 행한 대로 책임을 물으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한 방법이십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대표를 두어서 그 대표로 하여금 책임지게 하셔서 인류를 다스리십니다. 이것도 하나님이 하시는 일입니다. 대표로 말미암아 사람들이 화를 받기도 하고 복을 받기도 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사는 이 사회에 있는 하나의 큰 원칙이고 또한 하나님 나라에서도 하나의 변할 수 없는 원칙입니다. 그래서 소요리문답 제16문에서 그렇게 가르치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언약을 세우신 것은 저만 위하신 것이 아니요 그 후손까지 위하여 하신 것이므로 그로부터 보통 생육법으로 출생한 사람은 모두 그 안에서 범죄 하였으며, 그의 첫 범죄 안에서 그와 함께 타락하였습니다.’

 

어떤 사람이 누구를 대표한다고 할 때에 우리는 그를 투표를 통해서 뽑든지, 아니면 다른 어떤 방법을 통해서 대표자를 선출합니다. 그 방법이 어떤 방법이든지 간에 누가 대표라고 할 때에는 어떤 대표할 만한 실체가 있습니다. 많든지 적든지 어떤 사람들이 있고 그들을 대표하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아담을 우리의 대표로 세우신 것은 이런 보통 생각과는 다른 좀 특이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아담은 우리가 존재하지도 아니하였을 때 이미 하나님께서 우리의 대표로 세우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존재하지도 않았는데 하나님께서 아담을 우리의 대표로 세우셨다고 하는 성경의 가르침이 잘 납득이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담을 장차 태어날 모든 자손의 대표로 세우신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아담을 대표자로 세우신 특이한 역사 방법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의 대표로 세우신 것을 생각할 때 이 역사 방법을 이해 할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는 모든 죄인들의(물론 택함을 받은 사람들) 죄를 대신해서 고난을 당하시고 죄값을 치루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모든 사람의 죄를 사하시기 위해서 옛날부터 모든 세대마다 나타나셔서 매번 고난을 받으셨느냐 하면 그런 것은 아닙니다. 아담 때에도 나타나셔서 고난 받으시고, 아브라함 때도 고난 받으시고 또 다윗 시대에도 받으시고 또 베드로와 바울이 살던 시대에도 나타나서 고난 받으시고, 2세기에도 나타나서 고난 받으시고 또 우리가 살고 있는 21세기에도 나타나서 또 십자가를 지시고 죽으시지 아니하셨습니다. 다만 역사의 모든 과정 가운데 어느 한 시점을 택해서 그때에 오셔서 단번에 모든 죄인들의 죄를 짊어지셨습니다. 한 번에 고난 당하시고 피를 흘리시고 죽으신 것입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이 대표하는 사람들은 예수님이 고난 받으시기 훨씬 이전에 살다 죽은 사람도 있고,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실 때 살던 사람도 있고, 또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실 때에는 전혀 태어나지도 않았던 사람도 많이 있는 것입니다. 그 사람들을 다 대표하셔서 예수께서 홀로 고난을 받으신 것입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10:10절에 보면, “이 뜻을 좇아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고 했습니다. ‘단번에 자기 몸을 드리셨다’ 이 말씀에 큰 의미가 있습니다. 이 말씀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입니까? 수천 수만 명을 대신해서 하시니까 그때마다 나타나셔서 고난 받으셨다 그런 뜻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정하신 것이 아닙니다. 한번으로 족하게 하셨습니다. 한 번에 사람이 상상할 수 없는 그런 큰 고난을 당하시고 매를 맞으신 것입니다. 그것이 백성의 대표자로서 자기 백성의 죄를 짊어지시고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한 번에 자기 몸을 드림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신 것입니다. 그러니까 옛날에 살다가 죽었던 아브라함이나 다윗과 같은 사람의 죄를 후에 나타나셔서 대신 짊어지신 것이고 또한 그 때에 태어나지도 않았던 우리의 죄도 우리를 대표해서 짊어지신 것입니다. 단 한 번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신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아담도 아직 태어나지 아니한 그 모든 후손들의 대표로서 하나님 앞에 서서 행동을 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담을 그렇게 세우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담을 인류의 조상, 대표로 세우셔서 행위 언약을 맺으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하신 모든 일을 잘 살펴서 이런 것을 총괄해서 깨달아야 합니다. 얼른 생각하면 아담이 나지도 않은 사람들의 대표가 될 수 있는가? 우리가 언제 그를 인간의 대표로 세웠는가?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잘 살펴 볼 때 이런 대표의 원리가 인류 사회와 하나님 나라에 있습니다. 이것은 창조주 하나님께서 정하신 원리입니다. 만일 이 원리가 없다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를 위해서 그렇게 대속함으로써 내가 구원 받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성경에서 말하는 이 대표의 원리를 깊이 깨닫고 인정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그럴 때 아담으로 말미암는 죄에 대해서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구원의 도리에 대해서도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구원의 은혜를 깊이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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