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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19 11:44

편지를 받고 나서....

조회 수 3281 추천 수 62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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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낯설은 편지(?)를 받았습니다. 무슨 고지서나, 보험들라고 하는 인쇄체의 글씨가 아닌 친필(?)로 씌여진 그야말로 편지였습니다...감동 먹었습니다.
이런 편지를 보내본적도 오래되었지만.... 받은지도 오래 된 것 같습니다.
손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한결교회 지체님들... 감사하구요... 담번에 출장가는 길엔 들리겠습니다... 아마도 11월 초에는 갈 것 같습니다.

키보드 보다는 쓰는 것이 빠른, 영희집사께서 답장을 할 예정인데... 전... 시간 관계상...여기에 글을 남깁니다.
분당으로 가족이 모두 올라온지... 햇수로는 2년째가 됩니다. 지금 이곳의 교회에 등록하고 한 지체가 되어가기는 만 1년이 되었습니다. UBF와 CMI와 한결교회를 거치면서 지역교회에 적응 어떨까 싶었는데... 나름대로 맛(?)이 있습니다.
지금은 1년간의 침묵과 함께 중보기도사역을 하다가... 주일학교 고등부 교사를 하고 있습니다. 고삼들을 맡게 되었는데... 지역이 분당과 서울이라.. 그리 만만하지는 않습니다.
예전, 학생시절 캠퍼스에서 전도하고, 1:1하고 제자양성을 했던 기억(?)에 의지해서는 감당하기 힘든 십자가임을 조금씩 알아 가고 있습니다. 오직 기도와 말씀과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작은 사역이지만 잘 감당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요즘은 아이들과 함께 새벽기도에 나가느라 하루 중에 한두번은 졸립다는 느낌을 받곤 합니다. 아직 몸에 익숙하지가 않아서 그런가 봅니다.
가족이 분당으로 올라온 이후로는 잠시 새벽형에서 아침형으로 전환을 하여 거진 1년을 보냈거든요..... 암튼.
영희집사님... 새벽 4시 기상하시고...QT하시고... 4시 반에 저와 아이들 깨웁니다...
다시금 학생시절 "일용할 양식"을 제대로 먹기(A4지 2장 ㅋㅋㅋㅋ) 위하여 일찍 일어났던 기억이 솔솔합니다. 암튼 저의 몸에 두신 가시로 인해서 날마다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자가 절로 되어 가는 것을 깨닫습니다. 바라기는 이 육체의 가시가 아니더라도 주를 의지함이 진정한 힘이요 능력임을 알고 날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가 되고, 그 가시가 떠나가길 간구합니다. 이를 위해서, 열심으로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이전보다 몸의 상태가 보기에도 좋은 것 같습니다.

가을이 더욱 깊어가고 가까운 산자락에도 단풍이 물들어 가는 이 가을에 한결교회 지체들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알고 힘을 다해 순종함으로 오직 하나님께 기억함이 되는 영육간에 열매 풍성하기를 간구합니다...

분당에서... 몇자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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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선 2005.10.19 12:32
    반갑습니다. 열심히 봉사하시는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늘 건강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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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애경 2005.10.19 15:35
    가신교회에 잘 정착하게 도우시는 주께감사드리며 은혜안에 늘 강건하길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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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니카 2005.10.19 17:42
    늘 주님을 향한 사랑과열정 헌신하시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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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현 2005.10.19 17:49
    너무 반갑습니다. 그리고, 특히 영희사모님,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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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재호 2005.10.19 21:40
    여러울 때 집사님 가정의 섬김이 큰 위로와 힘이 되었습니다. 그 은혜를 늘 기억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집사님 가정에 늘 함께 하길 바랍니다.
  • ?
    조세훈 2005.10.20 12:59
    저의 삶에 한결교회에 머물 수 있었음이 은혜요, 그 시간이 짧지만 너무나도 많은 쉼을 얻고, 새힘을 얻는 시간이었음을 고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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