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방문자 : 
    201
  • 어제방문자 : 
    438
  • 전체방문자 : 
    1,515,91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평신도와 성직자" 개념에 대한 설문조사결과에 대하여 본 내용은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의 건강교회운동 부분에서 평신도와 성직자라는 용어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입니다.

동일하게 우리 모임에서도 평신도라는 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용어의 의미와 사용에 대하여 성경적인 근거 없이 사용되는 용어들에 대하여서 정립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심코 사용하는 용어로 부터 비복음적인 생각들이 묻어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교회와 재정문제를 2002년 주제로 다루고 있는 건강교회운동본부에서는 첫 사업의 일환으로 1월 16일부터 28일까지 13일간 국내외 크리스천 네티즌들의 "평신도와 성직자" 개념에 대한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본 설문조사의 원활한 시행을 위하여 국내 유수한 기독교잡지, 서적 및 인터넷 운영사들이 협조하였다(IVP, 호산나넷, 도서출판 규장, 뉴스앤조이, 복음과 상황, 새벽이슬, 홍성사, 씨비에스인터넷, C3TV, 갓피플닷컴, 뉴스앤조이, 복음과 상황, 새벽이슬). 인터넷설문조사는 자체사이트와 데이터베이스를 운영한 호산나넷과 갓피플닷컴을 제외한 다른 사이트들에 기윤실홈페이지서버와 링크된 설문조사배너를 통해서 설문조사를 행했다. 이러한 상황 때문에 설문조사 데이터는 기윤실 홈페이지 서버의 결과와 갓피플닷컴과 호산나넷에서 집계된 각각의 자료들을 최종적으로 합산하였다.

다음은 취지문과 설문내용이다. 취지문 한국교회의 건강성을 확인하고 개선해 나가려는 노력은 성경적 교회론에 기초하여 현재의 한국교회의 상황을 진단/평가하는데서 시작된다고 하겠다. 그러한 진단과 평가의 일환으로 한국교회의 평신도관과 성직자관에 대한 이해도 조사를 하게되었다.
카나다의 리전트 대학의 폴 스티븐스(Paul Stevens) 교수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개신교교회들의 일반적인 평신도와 성직자개념을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평신도'란 단어는 정의하기 무척 어려운 용어다. 교회의 어떤 맥락에서 사용되는지에 따라, '평신도'는 기능(말씀사역과 성례를 집행하지 않는 자), 지위('목사'라는 호칭이 붙지 않은 자), 처한 장소(주로 세상에서 일하는 자), 교육(신학교육을 받지 않는 자), 보수(전임이 아니며 보수를 받지 않는 자), 생활방식(종교적인 생활이 아니라, 세속적인 삶을 영위하는 자) 등의 견지에서 규정되며, 일반적으로 평신도는 목사의 보조자로 여겨진다. 이와 같은 일반적인 개념에 대한 기독교네티즌들의 의식을 조사하기 위해서 사용된 설문내용은 다음과 같다(선택방법은 각각의 항목중 택일하는 두 개의 설문).
1. 귀하가 볼 때, 대다수의 한국기독교인들은 성직자를 (1) 안수받은 목사 (2) 목회자들(목사와 전도사)과 선교사 (3) 목회자들과 교회의 제직들(장로, 집사, 권사 등) (4) 복음전파와 구제사역의 전임사역자들 (5) 포괄적으로 모든 기독교인을 의미한다고 본다
2. 귀하는 성직자를 (1) 안수받은 목사 (2) 목회자들(목사와 전도사)과 선교사 (3) 목회자들과 교회의 제직들(장로, 집사, 권사 등) (4) 복음전파와 구제사역의 전임사역자들 (4) 포괄적으로 모든 기독교인들을 의미한다고 본다.
기타로 설문참여자의 성별, 연령별, 직분별에 대한 물음과 기윤실 건강교회운동에 대한 참여도를 묻는 질문이 있지만, 지면관계상 여기서는 다루지 않겠다.
설문조사결과 "평신도와 성직자" 개념에 대한 설문조사결과보기 총 설문응답자는 13599명(남성 7521/ 여성 6078)이었으며 설문참여자의 관점에서 한국교회가 성직자를 (1) 목회자들과 선교사(8189명), (2) 안수받은 목사(2865명), (3) 복음전파와 구제사역의 전임사역자들(1266명), (4) 목회자들과 교회의 제직들(장로, 집사, 권사 등)(712명), (5) 포괄적으로 모든 기독교인들(566명)의 순으로 이해한다고 생각했으며, 설문참여자 자신들은 성직자를 (1) 목회자들과 선교사(4181명), (2) 복음전파와 구제사역의 전임사역자들(3958명), (3) 포괄적으로 모든 기독교인들(3299명), (4) 안수받은 목사(1129명), (5) 목회자들과 교회의 제직들(장로, 집사, 권사 등)(726명)라고 규정하였다.
성경적인 측면에서 볼 때, "평신도"와 "성직자"라는 개념은 2000여년의 기나긴 다양한 기독 교 전통들 속에 정확하게 규정되지 않는 혼돈된 개념들일 뿐만 아니라, 성경적으로 그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비성경적인 개념으로써 속사도시대(Post-Apostolic Period)에 유래한 것이다. 종교개혁때 상당부분 폐기되었던 이러한 이원론은 한국개신교전통 속에서 재도입되고 살아남았다. 이러한 평신도와 성직자의 이원론은 "교회일-거룩"과 "교회 밖의 일-세속"에 근거한 것이다. 그러나 성경적으로 볼 때, 하나님의 사역들을 삶과 예배의식을 통하여 수행하도록 명령받은 모든 기독교인들은 원래적 의미에서 거룩한 자들(聖徒)이며 하나님의 거룩한 사역의 부르심을 받은 동역자들(聖職者)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한 측면에서 본 설문조사를 통한 기독교네티즌의 평신도-성직자에 대한 의식은 전통적인 이해의 범주에 머물고 있는 것이 밝혀졌고, 성경적으로 볼 때, 극단적인 성속이원론의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 건강교회운동 헌장 조세훈 2003.07.15 764
» 성속이원론에 사로잡힌 "평신도와 성직자" 개념 조세훈 2003.07.15 847
2 돈과 부에 대한 생각 (퍼온글) 조세훈 2003.07.08 750
1 개혁이란 조세훈 2003.07.06 80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Nex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