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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국의 교회와 우리 각자가 속한 교회는 과연 하나님께서 주인이 되셔서, 다스리는 모임인지 아니면, 내가 주인이 되고 한두사람이 주인이 되어 이끌고 가는지 생각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시므로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개인과 가정과 모임은 거룩함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거룩함을 잃어버린 나와 가정과 모임을 생각합니다. 아래의 기사를 통하여 각자가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분노를 품고 마음의 개혁을 일구어 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설계도 있는 교회에 다니고 싶다
제1회 교회개혁 아카데미 열려…'겸손하고 온유한 마음으로 개혁'

"작금의 한국 교회는 설계도 없이 지은 건물과 같다. 그래서 어느 순간 무너져 내려 수많은 영혼을 죽게 만들지 모른다."

교회개혁실천연대(공동대표 오세택 백종국 박득훈)가 주관하는 제1회 교회개혁 아카데미가 지난 4월 6일 서울 동대문 성터교회(담임목사 방인성)에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대학원을 다니는 학생에서부터 막 개척교회를 시작하는 목회자까지 20여 명의 수강생들의 면면은 다양했다.

이날 아카데미의 첫 강의를 맡은 오세택 목사(두레교회)는 교회를 △제도로서의 교회 △교제와 관계로서의 교회 △성례로서의 교회 △사자로서의 교회 △종으로서의 교회 등 모두 5가지의 모델로 분류하며 한국 교회에는 여러 가지 형태가 뒤섞여 있다고 말했다.

오 목사가 지적하는 제도 교회란 가장 오래된 모델로 가시적인 조직이나 구조 특히 교회의 직분자들에 의해 권위나 권한이 집중된 유형이다. 오 목사는 그러나 제도로서의 교회는 어떠한 시대의 변화에도 안정을 유지할 수 있는 반면, 전통을 거부하거나 모델을 지지하는 교리에 반대되는 입장에 대해서는 단호한 단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 교회 목사 비즈니스맨화 됐다

또 오 목사는 이것과 대립되는 모델로서 교제와 관계로서의 교회가 있다며 이 모델은 교회란 하나님과 교제하고 인간들이 교제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교회를 바라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 모델은 하나님과 성도들 사이의 영적 교제에 대해서는 상당한 공헌을 했지만 지나치게 영적인 차원만 강조, 현실적인 교회를 넘어선 하나님 나라의 개념을 약화시켰으며 오히려 제도적인 교회들의 타락을 방관하는 결과를 낳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오 목사는 어거스틴이 처음 제창한 성례로서의 교회는 성례의 의의와 가치에 대해서는 일깨워주었지만 성도 개인의 인격적인 교제와 말씀의 역할을 약화시켰다는 단점을 내포하고 있고 또 말씀이 기본이 되어 교회를 하나의 전달자로 규정하고 있는 사자로서의 교회는 하나님의 주권과 통치가 강하게 나타나므로 겸손, 회개, 개혁 등이 교회에서 일어날 수 있지만 교회를 설교 듣는 단체 아니면 단순히 전하는 단체로 약화시킨다는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오 목사가 말한 가장 늦게 나타난 종으로서의 교회는 봉사신학에 대한 관심이 커지게 했고 선교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동기유발을 갖게 했지만 복음화 보다는 인간화가 먼저 될 수 있다는 약점을 지니고 있다.

한국 교회 대형화 추구, 거룩함 잃어

모두 다섯 가지 교회의 원론적인 모델을 제시한 오 목사는 "거룩한 교회가 신약시대의 주어진 새로운 사명이지만 현재 한국 교회는 대형화에 밀려 대부분의 목사들이 비즈니스맨화 됐다"고 비판했다. 또 현재 한국 교회가 비판의 대상이 된 건 하나님의 주권과 통치가 무너졌다는 견해를 드러내기도 했다.

오 목사의 강의가 끝난 뒤 참석자들의 질문이 쏟아졌다. 참석자들은 '대형교회에 다니는데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 하느냐' '왜 한국 교회는 성경에서 제시한 교회에서 벗어나 있나' '목사의 역할은 뭔가' 등의 질문을 통해 성경에서 제시하는 교회론에 접근하기 위해 애를 썼다.

오 목사는 이에 대해 개인적인 생각엔 교회에 문제가 있으면 교회를 떠나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남아서 개혁의 목소리를 내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답변했다. 오 목사는 "교회에 남아서 개혁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 무척 힘들지만 떠나지 말고 겸손하고 온유한 마음으로 개혁해야한다"고 밝혔다.

또 교회의 거룩함을 지향하지 않고 빨리 양적으로 성장하고 싶은 목회자들의 마음이 교회의 본질을 벗어나게 했다고 비판하고 나를 위한 목회인지 그리스도를 위한 목회인지 판단을 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1회 교회개혁 아카데미는 4월 6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서울 동대문에 있는 성터교회에서 5월 25일까지 모두 여덟 번의 강의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4월 13일 열리는 두 번째 강의는 '민주적 정관이 있는 교회에 다니고 싶다'라는 주제로 백종국 교수(경상대)의 강의가 이어진다.

다음 강의 일정.

4월 13일 백종국 교수 - 정관 있는 교회에 다니고 싶다 (민주적 정관)
4월 20일 최윤호 회계사 - 회계 감사 있는 교회에 다니고 싶다 (건강 교회 재정 운용)
4월 27일 이승종  교수 - 세습 없는 교회에 다니고 싶다 (교회 세습의 부당성)
5월 4일 전재중 변호사 - 법정에 갈 일 없는 교회에 다니고 싶다 (교회 분쟁과 법적 해결)  
5월 11일 박영근 대표  -  말 통하는 교회에 다니고 싶다 (교회 내의 의사소통)
5월 18일 방인성 목사 -  바른 설교 있는 교회에 다니고 싶다 (목사와 저주설교)  
5월 25일 박득훈 목사 - 영성 깊은 교회에 다니고 싶다 (복음적 영성)

문의 : 교회개혁실천연대  www.protest2002.org. 02-741-2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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