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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이 책을 주문하였습니다.

사실상 우리의 모임은 이 책에서 말하는 소워 평신도 사역자 (사실 저는 그냥 성도라 칭하고 싶습니다.) 중심의 역사를 이루어 가고 있습니다. 자비량하면서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예수님의 제자의 삶을 온전히 살아가는 것이 우리 모임의 궁극적인 성도들의 모습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모든 일에 주인정신을 가지고 주를 섬기듯이 몸된 교회를 세워가고 힘을 다하여 모이기를 힘쓰며 각 사람이 있는 처소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기 위하여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는 것....

저는 이러한 것을 꿈꾸고 있습니다.
혼자 있을 때에나 가정에서  아이들과 혹은 아내와 같이 있을 때에나, 길을 갈 때에나, 직장에서, 친지들과 있을 때에든지.... 변함없이 내안에 계시는 성령님과 온전히 동행하며 그분의 인도함을 따라 믿는 자의 향기를 발하며, 예수님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자랑하며 담대히 성도로써의 마땅한 삶을 기쁘게 살아가는것....

아래의 책이 조금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이 됩니다.



조성기의 [성전을 넘어서] 출간

사도행전 중심으로 평신도 사역의 성경적 근거 차분히 설명

뉴스앤조이가 또 한 권의 책을 출판했습니다. 목회를 하고 있지만 목회자보다는 소설가로 더 널리 알려진 조성기 님의 책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저자의 말'을 보시고 본문을 살피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책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겠습니다.

이 책을 출판한 까닭

10월은 종교개혁 486주년을 기념하는 달입니다. 카톨릭의 왜곡된 신앙구조에 반기를 들어 종교개혁이 일어난 지 500년 가까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한국교회는 그 당시 카톨릭보다 훨씬 더 개혁되어야 할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목사의 사제화(司祭化) 내지 성직화(聖職化)가 가장 큰 문제입니다.

당시 카톨릭에서 극복하고자 했던 것 중에 하나가 '성직자 절대주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경에 대한 해석권을 사제만이 확보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종교개혁자들은 성경을 누구나 읽을 수 있는 권리를 돌려주었습니다. 종교개혁자들은 '만인제사장설'을 설파했습니다. 구약시대에 있었던 제사장이 일종의 성직자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면서 예수를 믿는 모든 사람으로 하여금 제사장이 되도록 했습니다. 종교개혁자들은 그것을 바로 가르친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한국교회는 종교개혁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만인제사장설을 실제적으로는 전면 부정하고 있습니다. 목사를 '주의 종' '주의 사자'라고 하면서 특권화했습니다. 자신들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기 위해 성경을 자의적으로 왜곡해서 설파하고 있습니다. 이런 결과가 바로 목사들의 불륜, 헌금 횡령, 치부, 목사직 세습 등인 것입니다.

이 책의 특징

소설가이자 목회자인 조누가 님은 이러한 한국교회의 현실에 대해서 소리 높여 개혁을 외치지 않습니다. 책을 읽어보면 느낄 수 있지만, 시끄럽게 외치기보다는 조용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선, 사도행전이라는 신약성경의 한 권을 정했습니다. 사도행전은 예수 부활 이후 제자들에 의해서 초대교회가 만들어지고 복음이 세계적으로 퍼져나가는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저자는 28장으로 구성된 사도행전 한 장 한 장의 내용과 그 의미를 차분히 풀어주고 있습니다.

초대교회는 소위 성직자(지금의 목회자)에 의해서라기보다는 평신도에 의해서 만들어지고 운영되었다는 것입니다. 복음을 전하는 것은 물론이고 성찬이나 세례처럼 성직자의 전유물처럼 독점되어온 예식들이 사실은 평신도에 의해 이뤄졌음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오늘날과 같은 성직자제도가 없었음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평신도도 성만찬을 독자적으로 할 수 있음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건물 중심의 성전 개념이 잘못되었음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목사의 올바른 역할(교사)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있으며, 평신도가 어떤 모양으로 목사를 세우는지 하는 것도 설명하고 있습니다.

저자의 말

요즈음 평신도운동에 대한 관심이 새삼 높아지고 있습니다. 평신도 활성화니 제자훈련의 차원을 넘어서서 평신도사역에 관한 논의들도 활발히 일어나고 있고, 실제로 평신도사역 목회가 이루어지고 있는 교회들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운동이 기성교회에 대한 반발이나 기존 목회자들에 대한 반발에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만은 없을 것입니다. 기존 목회자들은 자신들의 고유한 권리를 평신도가 무례하게 범하고 있다고 비난할 만도 합니다. 목회 전문가라고 자처하는 사람들은 비전문가들이 설치고 있는 듯한 작금의 사태를 무척 우려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사도행전을 찬찬히 공부하게 되면 오히려 평신도의 권리를 기존 목회자들이 독차지하고 있는 면들이 많다는 사실을 더욱 분명하게 깨닫게 됩니다. 그러므로 사도행전은 역설적으로 '평신도행전'이며 평신도사역의 성경적 기초를 제공해주는 역사적 증거가 되는 셈입니다.

평신도가 복음의 말씀을 전할 수 있다면 복음을 시청각적으로 확증해주는 세례와 성만찬도 당연히 평신도가 행할 수 있는 법입니다. 사도행전에서는 이러한 평신도들의 모습이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설교와 세례와 성만찬을 목회자들이 독차지해버린 것은 중세 기독교의 잔재일 뿐입니다. 마틴 루터가 16세기에 종교개혁을 일으켰으나, 그도 역시 중세 기독교의 영향 아래 머물러 있었기 때문에 성경적인 개혁으로까지는 나아가지 못하고 일부분만 개혁하는 것으로 그쳤습니다. 마틴 루터의 업적을 결코 과소평가하고 싶지는 않지만, 마틴 루터의 개혁에서 조금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오히려 중세시대로 후퇴하고 있는 듯한 현재 개신교의 상황은 마틴 루터의 개혁을 무색케 하고 있습니다.

프로테스탄트라는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계 3:1) 하는 책망을 듣기에 충분한 현상들이 개신교 도처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은 자타가 공인하고 있는 바입니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 책망 바로 다음에 나오는 권면을 따르는 수밖에 없습니다. '너는 일깨워 그 남은 바 죽게 된 것을 굳게 하라'(계 3:2).

그 길 중 하나는 '목회자 중심'의 사역에서 '평신도 중심'의 사역으로 과감하게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사도행전의 정신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여기에는 혼란이 뒤따를 수도 있고, 그런 혼란을 틈타 사탄의 세력이 준동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평신도사역 운동 자체를 백안시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평신도사역 운동은 사실 목회자들이 싫어하는 운동이라기보다 평신도 자신들이 부담을 느끼고 싫어하기 쉬운 운동이라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평신도들에게 자비량하면서 목회자처럼 사역을 하도록 도전하기 때문입니다. 시간적으로 물질적으로 손해 보는 것을 꺼려하는 신자들은 결코 평신도사역 운동에 동참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기존의 교회 관념을 뛰어넘고 있는 이 [성전을 넘어서]는 기존 목회자들뿐 아니라 평신도들에게도 도전적인 책이 되는 셈입니다. 이 책을 쓴 저자인 나 자신에게도 엄청난 도전이 되는 셈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도전이 전투적이고 구호적인 문구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사도행전 말씀을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당위성을 가지고 이루어지고 있는 것은 그나마 다행스런 일입니다.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한 하나님의 말씀은 그 자체가 도전이지 않습니까.

책의 부록에 실려 있는 묵상문제집과 함께 이 책을 활용한다면 뜻 있는 교우들의 성경공부나 전도를 위한 성경공부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처음에는 강의 내용을 참조해가면서 묵상문제집을 풀어보다가 나중에는 묵상문제집만 가지고 그 본문을 살펴보는(이때는 강의가 생략됨) 훈련을 하도록 구성되어 있으므로 그 점을 유의해서 활용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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