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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15 21:43

비판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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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의《생각이 사람을 바꾼다》중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종종 자신에게 향하는 조소나 욕설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누구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현명한 행동이 아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감내하라는 말은 아니다. 타인으로부터 부당한 비평을 받는 것은 능히 있을 수 있지만, 그저 지나쳐버리면 마음이 평온해진다는 진리를 깨달아야 한다는 뜻이다. 자신의 마음속에서 올바르다고 생각한다면 다른 사람의 말에 신경 쓸 필요가 없다. 무슨 일을 하든 어차피 욕을 듣게 마련이며, 또 그렇게 하지 않아도 비난의 화살이 쏟아지게 된다. 왜냐하면 그것이 세상사이기 때문이다."
앞의 이야기가 전적으로 모든 사람이나 상황에 적용이 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생각해 보면 상당히 일리가 있습니다. 분명한 근거에 의하지 않고 소문이나 타인의 입장이나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일방적인 비방은 결국은 자신에게로 돌아 오게 되어 있습니다. 주님은 비판을 하지 말라고 하신 것도 이런 이유가 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모임 가운데 개혁의 역사가 일어 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부당한 비평을 하거나 정확한 사실에 근거한 판단을 하기보다 소문을 듣거나 신뢰성이 떨어지는 이야기를 통해서 말을 하기 쉽습니다. 그리고 많은 경우 다른 사람을 판단하거나 비방을 하는 때에는 자신에게 더욱 손해가 생깁니다. 자기 자신안에 상대방을 향한 증오, 미움이 생기기도 하고 이로 인해 잠을 설치기도 하고, 심하면 식욕도 떨어지고 혈압 등의 건강을 해치는 경우도 생깁니다. 상대방을 향한 하나의 비난의 손가락은 언제나 3개는 자신을 향하고 다른 하나는 하늘을 향하고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건전한 비평은 사람을 서로 성숙하게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사랑으로 덮을 수 있는 허물은 덮고 용납할 것은 용납하지만 반드시 비판 할 것은 비판하는 성숙함이 우리 가운데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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