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방문자 : 
    60
  • 어제방문자 : 
    811
  • 전체방문자 : 
    1,366,861
조회 수 803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아래글은 뉴스엔조이에서 퍼온글입니다. 우리 모임 가운데 모분들이 각각 양무리의 목자가 되고, 양무리의 본이 되어서 사도바울과 같이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가 된 것 같이 나를 본받으라" 말할 수 있는 목자들이 되어지기를 기도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날마다 나의 멘토가 되시는 예수님을 힘써 닮아가기 위하여 힘을 다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나를 딛고 오르거라 (당신은 멘토가 있는가?)

경남 밀양시 산내면 남명리 산 95-1 천왕산 얼음골, 소설 동의보감에 등장하는 신비의 계곡입니다. 오뉴월 삼복에는 얼음으로 덮이고 겨울에는 오히려 더운 물이 흐르는 골짜기입니다. <얼음골은 스승 유의태가 제자 허준으로 하여금 자신의 시신을 해부하게 하였던 골짜기입니다. 인체의 해부가 국법으로 금지돼있던 시절, 스승은 이 얼음골로 제자 허준을 불러 들였던 것입니다. 스승의 부름을 받고 찾아간 허준의 앞에는 왕골 자리에 반듯이 누운채 자진한 스승의 시체와 사체옆에 남겨진 유서가 황촉불에 빛나고 있었습니다. "사람의 병을 다루는자가 신체의 내부를 모르고서 생명을 지킬 수 없기에 병든 몸이나마 네게 주노니 네 정진의 계기로 삼으라고 적은 유서," 그리고 그 앞에 꿇어 앉은 허준, 의원의 길을 괴로와 하거나 병든 이를 구하기에 게을리 하거나 이를 빙자해 돈이나 명예를 탐하거든 어떠한 벌이라도 달게 받을 것을 맹세한 다음 스승의 시신을 칼로 가르던 허준의 모습이 어둠속에서 되살아 나는듯 합니다. > (나무야, 나무야 , 신영복 글 그림, 돌베개 출판) 윗글은 성공회대 교수인 신영복님의 저서인 국토와 역사의 뒤안길에서 띄운 엽서에 나오는 내용인데 진정한 스승이 어떠해야 하는지, 또한 앞선 세대가 다음 세대를 위해 해야 할일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곰곰히 생각케 해 줍니다. 우리 민족의 지도자로 추앙받는 백범 김구 선생님께서 즐겨 애송하신 한시가 있는데,

踏雪野中去 눈 덮인 들판을 걸어갈 때
不須胡亂行 함부로 걷지 말지어다
今日我行跡 오늘 내가 걸어가 발자국은
遂作後人程) 훗날 뒷사람의 길이 되리니

이 시의 원 저자는 사명대사인데 백범 김구 선생님에 의해 널리 알려진 시입니다. 김구 선생님께서 애송하셨던 이 시를 생각하면 제게는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영적 멘토가 있는데, 그분은 지금도 저의 고향에서 목회하고 계시는 황임식 목사님입니다. 황목사님과 함께 했던 시간은 약 4년여 정도 였었는데 그분께서 보여주셨던 따뜻함과 목자로서의 자애로움은 지금도 저의 마음속에 역동적으로 그려지고 있기에 영적 지도자가 가져야 할 덕목과 본으로서 각인되어 있습니다. 그렇기에 저 또한 사역의 현장에서 황목사님께 받은 그리스도의 사랑을 후배들에게 전하려 몸부림치고 있습니다. 언젠가 그분을 찾았을때 그분이 해 주신 한마디는 선배 목회자의 금언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내 이름 석자는 더럽힐지라도 전도사라는 직을 더럽히지는 않겠다. 혹 살다가 전도사라는 직은 더럽힐지언정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더럽히는 행위는 하지 않겠다." 영적 사표인 황 목사님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날 수 있었기에 저는 그분을 딛고 구도자로서 도량(度量)의 세계로 입문한 셈입니다. 그러한 점에서 저 또한 믿음의 선배로서 후배된 푸른이들에게"나를 딛고 오르거라" 라고 당당하면서도 겸손하게 외칠 수 있는 삶을 살아 가고픈 마음입니다. 이도형 (
2003-04-06 오전 12:52:56)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4 새로운 형태의 교회 (1) 조세훈 2003.09.02 755
23 아름다운 교회 만들기(교회론공부) 손재호 2003.08.23 755
22 회개와 삶의 변화와 영향력 조세훈 2003.08.20 805
21 교회의 직분과 계급 1 조세훈 2003.08.14 1230
20 아름다운 교회 세우기 위한 제언 1 손재호 2003.08.06 795
19 다단계 관련한 최근의 이슈 1 조세훈 2003.07.31 981
18 '한국의 찬양 문화' 무엇이 문제인가 조세훈 2003.07.28 952
17 자녀 교육에 대한 나의 생각(계획) 손재호 2003.07.23 858
» 당신은 멘토가 있는가 조세훈 2003.07.20 803
15 이제는 교회도 멘토링이다 조세훈 2003.07.20 823
14 칼빈은 주 5일 근무제를 어떻게 보았을까 조세훈 2003.07.20 804
13 안식일의 의미 조세훈 2003.07.20 931
12 아이들 신앙교육을 위해 4 손재호 2003.07.18 940
11 요즘 고민되는것 1 고경량 2003.07.18 698
10 평신도는 없다 조세훈 2003.07.15 818
9 전문인선교를 위한 과제 조세훈 2003.07.15 994
8 비판에 대한 생각 조세훈 2003.07.15 697
7 교회를 위한 섬김 조세훈 2003.07.15 735
6 바꿔야 할 것과 변해야 하는 것 조세훈 2003.07.15 828
5 건강교회운동 헌장 조세훈 2003.07.15 75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Nex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