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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웨스터민스터 신앙고백서 공부(6)

by 손재호 posted Jul 1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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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손재호
제2장 2항
강설날짜 2019-07-14

# 2019년 웨스터민스터 신앙고백서 공부(6)

 

■ 제2장 하나님과 삼위일체(2)

 

��� 제2항 : 하나님은 본질적으로 그리고 스스로 모든 생명과 영광과 선과 복을 가지고 계신다. 그는 본질에 있어서 그리고 자기에 대하여 홀로 완전히 자족하신다. 그래서 그는 자기가 만드신 피조물의 도움을 필요로 하지 않으시며, 그들에게서 아무 영광도 얻으려 하지 않으시고 다만 자신의 영광을 피조물들안에서 그것들에 의해서 그것들에게 그것들 위에 나타내실 뿐이다. 그는 홀로 모든 존재의 유일한 근원이시요, 모든 만물은 그에게서 나오고 그로 말미암고 그에게로 돌아간다. 그는 가장 절대적인 주권을 가지고 모든 만물을 통치하시며, 그것들에 의하여 그것들을 위하여 또는 그것들 위에 자신이 기뻐하시는 것은 무엇이든지 행하신다. 그의 앞에서는 모든 만물이 드러나며, 나타난다. 그의 지식은 무한하시고 무오하시며 피조물에 의존하지 않으신다. 그러므로 하나님에게는 아무것도 우연하거나 불확실한 것이 없다. 그는 그의 모든 계획과 그의 모든 사역과 그의 모든 명령에 있어서 가장 거룩하시다. 천사들과 사람들과 기타 다른 피조물은 어떠한 경배나 봉사나 순종이든지 그에게 드리는 것이 마땅하며, 그는 그런 것들을 받기를 기뻐하신다.


<해설>

 

웨스터민스터 신앙고백서 제2장 ‘하나님과 삼위일체’의 제2항은 하나님의 자존하심과 독립성을 가르쳐 줍니다. 오늘 2항의 첫 부분을 보면 “하나님은 본질적으로 그리고 스스로 모든 생명과 영광과 선과 복을 가지고 계신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 자신 안에 모든 생명과 영광과 선과 복을 가지고 계십니다. 우리 인간의 생명은 모든 생명을 가지신 하나님으로부터 왔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인간은 하나님으로부터 생명을 부여 받아서 활동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17:28절에 보면 “우리가 그를 힘입어 살며 기동하며 있느니라. 너희 시인 중에도 어떤 사람들의 말과 같이 우리가 그의 소생이라 하니”라고 했습니다. 인간뿐만 아니라 온 우주 안에 있는 모든 생명은 하나님으로부터 생명을 부여 받아서 살고 있습니다.

 

요한복음 5:26절에 보면 “아버지께서 자기 속에 생명이 있음 같이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어 그 속에 있게 하셨고”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생명을 가지고 계십니다. 이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에게 생명을 부여 주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는 하나님 속에 있는 생명이 있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영광과 선과 복을 가지고 계십니다. 사도행전 7:2절에 보면 “스데반이 가로되 여러분 부형들이여 들으소서.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하란에 있기 전 메소보다미아에 있을 때에 영광의 하나님이 그에게 보여”라고 했습니다. 시편 119:68절에 보면 “주는 선하사 선을 행하시오니 주의 율례로 나를 가르치소서”라고 했습니다. 디모데전서 6:15절에 보면 “기약이 이르면 하나님이 그의 나타나심을 보이시리니 하나님은 복되시고 홀로 한 분이신 능하신 자이며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시요”라고 했습니다. 이처럼 성경은 하나님께 모든 생명과 영광과 선하심과 복이 있다고 증거합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하나님을 떠나서는 결단코 행복할 수 없습니다. 비참함과 파멸이 있을 뿐입니다. 시편 73:27절을 보면 “대저 주를 멀리하는 자는 망하리니 음녀 같이 주를 떠난 자를 주께서 다 멸하셨나이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생명과 영광과 선과 복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에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것이 진정으로 복된 것입니다.

 

제2항 다음 고백에 보면 “그는 본질에 있어서 그리고 자기에 대하여 홀로 완전히 자족하신다. 그래서 그는 자기가 만드신 피조물의 도움을 필요로 하지 않으시며, 그들에게서 아무 영광도 얻으려 하지 않으시고 다만 자신의 영광을 피조물들안에서 그것들에 의해서 그것들에게 그것들 위에 나타내실 뿐이다”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자신 안에 모든 것이 충족하신 분이십니다. 모든 생명, 영광, 선, 복을 다 가지고 계시는 충족하신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다른 어떤 피조물로부터도 도움이 필요치 아니하신 분이십니다. 그러나 우리 인간은 어떤 존재입니까? 늘 부족한 존재입니다. 그래서 외부로부터 늘 도움이 필요한 존재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모든 것이 충족하신 분이시기 때문에 피조물로부터 어떤 영광도 구하지 않고, 오직 자신의 영광을 그 피조물에게 나타내 보이십니다. 어떻게 그 영광을 나타내 보이십니까? 피조물 안에, 피조물에 의해, 피조물에게, 피조물 위에 나타내 보이십니다. 곧 모든 피조물에게 자신의 영광을 전적으로 나타내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스스로 충족하신 분이시기 때문에 피조물의 도움이 필요치 않습니다. 사도행전 17:24-25절에 보면 “우주와 그 가운데 있는 만유를 지으신 신께서는 천지의 주재시니 손으로 지은 전에 계시지 아니하시고 또 무엇이 부족한 것처럼 사람의 손으로 섬김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니 이는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자이심이라”고 했습니다. 욥기 22:2절을 보면 “사람이 어찌 하나님께 유익하게 하겠느냐. 지혜로운 자도 스스로 유익할 따름이니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피조물로부터 영광을 인출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창조주로서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후 영광을 좀 받아야 겠다고 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스스로 영광스러운 분이시요, 충족하신 분으로 피조물 안에, 피조물 위에 자신의 영광을 나타낼 뿐입니다.

 

계속해서 2항의 고백을 보면 “그는 홀로 모든 존재의 유일한 근원이시요, 모든 만물은 그에게서 나오고 그로 말미암고 그에게로 돌아간다”고 고백합니다. 로마서 11:36절을 보면 바울 사도는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에 있으리로다. 아멘!”이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만물의 근원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우주 만물을 말씀으로 창조하셨습니다(창 1:1). 사도 바울은 골로새서 1:16절에서도 “만물이 그에게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보좌들이나 주관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만물의 제1근원이 되십니다. 만물이 그에게서 나오고, 그로 말미암고(섭리), 그에게로 돌아갑니다. 그를 위하여 창조 되었습니다. 곧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창조 되었습니다. 세상은 하나님의 천지 창조를 믿지 않습니다. 그래서 자기가 하나님이 되어 삽니다.

 

계속해서 2항의 고백을 보면 “그는 가장 절대적인 주권을 가지고 모든 만물을 통치하시며, 그것들에 의하여 그것들을 위하여 또는 그것들 위에 자신이 기뻐하시는 것은 무엇이든지 행하신다”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창조주로서 만물에 대한 절대적인 주권을 가지십니다. 만물의 소유권을 가지십니다. 그러므로 자신이 기뻐하시는 바를 무엇이든지 행하십니다. 욥기 1:21절을 보면 “가로되 내가 모태에서 적신이 나왔사온즉 또한 적신이 그리로 돌아 가올지라. 주신 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고 욥이 고백하고 있습니다. 욥은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을 믿었기에 가장 고통스러운 그 순간에도 이렇게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니엘서 4:32절을 보면 “네가 사람에게서 쫓겨나서 들짐승과 함께 거하며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요, 이와 같이 일곱 때를 지내서 지극히 높으신 자가 인간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는 줄을 알기까지 이르리라 하더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자기의 기뻐하시는 뜻대로 행하시고 거기에 대해서 어느 누구도 간섭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존재의 근원이 되시고 섭리하시고 궁극적으로 당신의 영광을 위해 이끌어 가십니다. 하나님이 만물을 창조하셨기에 그 만물에 대해 절대적인 주권을 행사하십니다.

 

계속해서 2항의 고백을 보면 “그의 앞에서는 모든 만물이 드러나며, 나타난다. 그의 지식은 무한하시고 무오하시며 피조물에 의존하지 않으신다. 그러므로 하나님에게는 아무것도 우연하거나 불확실한 것이 없다. 그는 그의 모든 계획과 그의 모든 사역과 그의 모든 명령에 있어서 가장 거룩하시다. 천사들과 사람들과 기타 다른 피조물은 어떠한 경배나 봉사나 순종이든지 그에게 드리는 것이 마땅하며, 그는 그런 것들을 받기를 기뻐하신다”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다 아십니다. 우리의 지식은 불안전하고 부분적이지만 하나님의 지식은 완전합니다. 시편 139:6절에 보면 “이 지식이 내게 너무 기이하니 높아서 내가 능히 미치지 못하나이다”라고 시편 기자는 고백합니다. 또한 로마서 11:33절을 보면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이여, 그의 판단은 측량치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지식은 무한하시고 무오하시기 때문에 피조물에 의존하지 않습니다.

 

또한 “하나님에게는 아무 것도 우연하거나 불확실한 것이 없다”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알고 계시기에 우연한 것이나 불확실한 것이 없습니다. 우리 인간은 불확실하지만 하나님은 모든 가능성을 다 아시기에 우연한 것과 불확실한 것이 없습니다. 에스겔 11:5절에 보면 “여호와의 신이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너는 말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가 이렇게 말하였도다. 너희 마음에서 일어나는 것을 내가 다 아노라”고 했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그의 모든 계획과 그의 모든 사역과 그의 모든 명령에 있어서 가장 거룩하시다”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지극히 거룩하신데 어떻게 그의 모든 계획과 사역과 명령이 불확실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의 계획은 항상 거룩하고 그것을 실행할 때도 거룩하고 명령할 때도 거룩합니다. 그러므로 마지막으로 고백합니다. “천사들과 사람들과 기타 다른 피조물은 어떠한 경배나 봉사나 순종이든지 그에게 드리는 것이 마땅하며, 그는 그런 것들을 받기를 기뻐하신다.” 하나님은 모든 것이 충족 하신 분이시기 때문에 모든 피조물(천사와 인간)은 마땅히 하나님을 예배하고 봉사하고 순종해야 합니다. 이것이 피조물의 마땅히 해야 할 일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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