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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최상범
제30조
문답내용 제 30 조 교회의 정치

The Government of the Church


우리는 이 참 교회가 우리 주님께서 당신의 말씀에서 가르치신 영적 질서에 따라 다스려져야 함을 믿습니다. 참 교회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설교하고 성례를 집행하는 사역자 혹은 목사들이 있어야 합니다. 또한 목사들과 함께 교회의 회의를 구성할 장로들과 집사들도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그들은 참 신앙을 다음과 같이 보존합니다. 즉 이들은 참된 교리가 전파되는지를 살피고, 악한 자들을 영적인 방식으로 권징하고 억제하며, 가난한 자와 고통 받는 모든 자들이 그들의 필요에 따라 도움을 받고 위로를 얻도록 살핍니다. 사도 바울이 디모데에게 준 규칙에 따라(딤전 3장) 신실한 자들을 선출하여 이러한 방식으로 모든 것을 적당하게 하고 질서대로 해야 할 것입니다.
강설날짜 2015-08-02

벨기에 신앙고백서 제30조


교회의 정치


제 30 조 교회의 정치

The Government of the Church


우리는 이 참 교회가 우리 주님께서 당신의 말씀에서 가르치신 영적 질서에 따라 다스려져야 함을 믿습니다. 참 교회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설교하고 성례를 집행하는 사역자 혹은 목사들이 있어야 합니다. 또한 목사들과 함께 교회의 회의를 구성할 장로들과 집사들도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그들은 참 신앙을 다음과 같이 보존합니다. 즉 이들은 참된 교리가 전파되는지를 살피고, 악한 자들을 영적인 방식으로 권징하고 억제하며, 가난한 자와 고통 받는 모든 자들이 그들의 필요에 따라 도움을 받고 위로를 얻도록 살핍니다. 사도 바울이 디모데에게 준 규칙에 따라(딤전 3장) 신실한 자들을 선출하여 이러한 방식으로 모든 것을 적당하게 하고 질서대로 해야 할 것입니다.


첫 번째 문장을 보시면...


우리는 이 참 교회가 우리 주님께서 당신의 말씀에서 가르치신 영적 질서에 따라 다스려져야 함을 믿습니다.


교회란 주님의 말씀의 다스림을 받는 공동체입니다. 그래서 교회의 각 지체마다 각자 받은 은사들이 다 있어서... 그 다양한 은사들로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섬기며 봉사하지만, 특별히 말씀과 관계된 은사와 관련해서는 아예 직분자로 세워서 봉사하도록 그렇게 주님께서 질서를 정해놓으신 것입니다.


그래서 벨기에 신앙고백서는 말씀의 통치를 이야기하면서 결국 직분을 언급하고, “그 직분은 본질적으로 정치다”라고 하는 것을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정치란 권위를 가지고서 다스리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친히 다스리시는데, 그 정치하시는 방식이 말씀의 종들에게 권위를 주사 그들을 직분자로 세워, 그 직분자들을 통하여 교회를 통치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끼리 모여서 친목을 도모하는 동호회가 아닙니다. 교회는 예수님께서 친히 세우신 종들의 다스림과 지도를 받는 공동체입니다. 이런 교회의 목회자들에게 주님께서는 권위라는 것을 주셨습니다.


“너희는 자기를 위하여 또는 온 양떼를 위하여 삼가라 성령이 저들 가운데 너희로 감독자를 삼고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치게 하셨느니라”(행 20:28)


감독자라는 말은 ‘감독하고 보호하는 사람’이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교회를 치다”는 말은 목양한다는 말입니다. 목자와 양의 관계에는 두 가지 성격이 있는데, 첫째는 서로가 서로를 위해 목숨을 버리는 사랑의 관계이고, 둘째는 목자는 명하고 지도하고 이끌고, 양은 그 목자의 음성에 순종하여 따라가는 주종의 관계인 것입니다. 그런데 사실 따지고 보면 목회자도 다른 성도와 마찬가지로 결국에는 참 목자 되시는 예수님의 양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한 양을 목자로 세워서 그 양으로 자기 양떼들을 치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그런 목자들의 목자장이 되셔서 자신이 세운 목자들을 통해 자신의 양떼들을 다스리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표면상 보면 양이 양떼를 치는 상황이지만 실상은 그리스도께서 자기 양떼들을 친히 다스리시는 것입니다.


“(12)몸을 돌이켜 나더러 말한 음성을 알아 보려고 하여 돌이킬 때에 일곱 금 촛대를 보았는데(13)촛대 사이에 인자 같은 이가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14)그 머리와 털의 희기가 흰 양털 같고 눈 같으며 그의 눈은 불꽃 같고(15)그의 발은 풀무에 단련한 빛난 주석 같고 그의 음성은 많은 물 소리와 같으며(16)그 오른손에 일곱 별이 있고 그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고 그 얼굴은 해가 힘있게 비취는 것 같더라”(계 1:12-16)


“(20)네 본 것은 내 오른손에 일곱 별의 비밀과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계 1:20)


여기서 일곱 별은 일곱교회의 목회자들을 의미합니다. 목회자는 하나님이 세우신 교회의 사자입니다. 사자라는 것은 전권대사를 의미합니다. 전권대사가 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전권대사는 무엇이든 자기 마음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를 사자로 보낸 왕의 뜻을 따라서 말하고 행동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목회자는 주님의 손 안에 있어야 합니다. 목회자 본인이 주님의 다스림을 받아야 합니다. 로마가톨릭 교황처럼 자기는 하나님의 대리자라고 하면서 성경을 벗어나서 자기 마음대로 교회를 다스리는 것은 적그리스도이지 하나님의 사자가 아닌 것입니다. 참된 하나님의 사자는 주님의 말씀대로 교회를 치리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전권대사가 제대로 자신이 맡은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왕이 자신의 권위를 이 전권대사에게 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전권대사가 하는 모든 말과 행위는 단순히 한 사람의 말과 행위가 아니라 자기를 보낸 왕이 한 말과 왕이 한 행동과 같은 권위를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전권대사를 함부로 대하거나 그의 말을 무시하는 것은 곧 그 나라의 왕을 무시하고 함부로 대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저희의 죄를 저희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이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로 너희를 권면하시는 것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구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고후 5:19-20)


“(13)이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쉬지 않고 감사함은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속에서 역사하느니라”(살전 2:13)


그러므로 참으로 예수님을 믿고 사랑하는 사람은 목회자의 설교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듣고 믿음으로 받아들입니다. 목회자가 전하는 복음은 사람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너희 말을 듣는 자는 곧 내 말을 듣는 것이요 너희를 저버리는 자는 곧 나를 저버리는 것이요 나를 저버리는 자는 나 보내신 이를 저버리는 것이라 하시니라”(눅 10:16)


반대로 목회자의 가르침을 져버리는 자는 곧 하나님을 져버리는 것입니다.


“너희가 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하시니라”(요 20:23)

“(19)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마 16:19)


또 목회자에게는 천국열쇠의 권세가 있습니다. 즉 천국열쇠는 목회자들의 그룹인 교회의 당회에 주어졌습니다. 그래서 당회가 누군가를 교회 정회원으로 받아들이기로 결정하면 하늘에서도 천국 문이 그 사람에게 열리는 것이고, 반대로 당회가 어떤 사람을 출교하기로 결정하면 하늘에서도 그 사람을 향해 천국 문이 닫히는 것입니다.


바로 예수님은 이러한 엄청난 권위를 목회자에게 주어 교회를 치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이런 권위만큼이나 목회자의 책임이 무겁기 때문에 목회자는 자신과 양떼들을 위해 삼가야 하며, 남을 가르치기 이전에 자기를 가르쳐야 하며, 양떼들에 대해서 자기가 결산할 것처럼 그렇게 목양해야 하며, 신실하게 맡은 바 의무를 다해야 합니다. 그리고 양떼들은 목회자가 비록 자신과 같은 주님의 양일지라도, 주님께서 그 목회자에게 권위를 부여하셨음을 알고 인정하고 존경하며 그 목회자의 치리에 복종하고 그 가르치는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받아들여야 하는 것입니다.


벨기에 신앙고백서를 계속해서 보시면...


참 교회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설교하고 성례를 집행하는 사역자 혹은 목사들이 있어야 합니다. 또한 목사들과 함께 교회의 회의를 구성할 장로들과 집사들도 있어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교회에 목사와 장로와 집사를 선물로 주셔서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세워가도록 하셨습니다(엡 4:7-12). 중요한 것은 이 목사와 장로, 집사 직분이 신약교회가 시작된 이래로 주님이 재림하여 오실 때까지 항상 교회에 있어야 하는 직분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항존직이라고 말합니다. 다시 벨기에 신앙고백서를 계속해서 보시면...


참 교회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설교하고 성례를 집행하는 사역자 혹은 목사들이 있어야 합니다.


목사의 주된 의무는 하나님의 말씀을 설교하는 것입니다.


“(2)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딤후 4:2)


여기에 교회의 존립이 달려 있습니다. 말씀이 바르게 선포되어야지만 성도들이 주님으로부터 은혜와 힘을 공급 받을 수 있고, 주님을 바르게 섬길 수 있으며, 주님의 몸 된 교회를 바르게 세워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사도바울 당시에도 그러했지만, 오늘날에도 여전히 말씀을 혼잡케 하며 온갖 잘못된 해석으로 성도들의 영혼을 해치는 목사들이 많이 있습니다. 사단 마귀는 세상 끝 날까지 그런 거짓선지자들을 통해서 교회를 해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정신을 차리고 그러한 말씀들을 잘 분별해야 하고, 목회자는 정신을 바짝 차려 순수한 복음만을 전하기 위해 몸부림 쳐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우리가 목회자들을 위해 힘써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목사의 또 다른 중요한 임무는 성례를 집례 하는 것입니다. 성례는 아무나 믿는 사람들끼리 모이면 할 수 있는 의식이 아닙니다. 목회자가 없으면 성례를 못 행하도록 교회법이 규정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성경을 잘못 해석하는 자가 성례를 집례하면, 온 교회로 자기 죄를 먹고 마시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런 일을 방지하기 위해 노회에서 “이 사람은 참으로 바른 성경관을 가지고 있고, 바른 해석을 지지하는 사람으로서 교회를 지도하기에 합당한 참된 목자다.”하고 인준하고 목수 안수를 준 사람만 성례를 행하도록 한 것입니다.


계속해서 보시면...


또한 목사들과 함께 교회의 회의를 구성할 장로들과 집사들도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그들은 참 신앙을 다음과 같이 보존합니다. 즉 이들은 참된 교리가 전파되는지를 살피고, 악한 자들을 영적인 방식으로 권징하고 억제하며, 가난한 자와 고통 받는 모든 자들이 그들의 필요에 따라 도움을 받고 위로를 얻도록 살핍니다.


벨기에 신앙고백서는 교회에 목사만 있어서는 안 되고, 장로와 집사가 있어야 한다고 고백합니다. 그래서 목사와 장로와 집사가 모여서 교회의 여러 가지 일을 위해 의논하고 논의하는 당회나 제직회가 있어야 한다고 고백합니다.


장로의 중요한 직임은 목회자가 가르치는 교리가 참된 교리인지 아닌지를 살피는 것입니다. 그리고 교회 성도들 가운데 혹시 이단적인 가르침들이 나돌고 있지는 않는지 살피는 것입니다. 그리고 목사와 더불어 악한 자들을 권징 합니다.


한편 집사는 구제하는 일을 감당합니다. 그러면 구제만 하면 집사의 직분을 다한 것입니까? 그것이 아닙니다. 집사는 기본적으로 목회자가 말씀과 기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세워지는 것입니다. 교회가 교회로서 계속해서 세워져가기 위해서는 구제뿐만 아니라 해야 할 일들이 아주 많습니다. 그런 교회의 전반적인 살림을 맡아서 감당해줄 집사들이 있어야지만 목회자는 말씀과 기도에 전념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런 목사와 장로와 집사를 어떻게 세웁니까?


사도 바울이 디모데에게 준 규칙에 따라(딤전 3장) 신실한 자들을 선출하여 이러한 방식으로 모든 것을 적당하게 하고 질서대로 해야 할 것입니다.


교회의 회중이 디모데전서 말씀에 기초하여 후보를 선발하여 선거를 통해 세웁니다. 선거를 통해 세우는 이유는 다음 주에 살펴보도록 하고, 오늘은 그 조건으로서 디모데전서 말씀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딤전 3:1-15]

(1)미쁘다 이 말이여, 사람이 감독의 직분을 얻으려하면 선한 일을 사모한다 함이로다(2)그러므로 감독은 책망할 것이 없으며 한 아내의 남편이 되며 절제하며 근신하며 아담하며 나그네를 대접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3)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구타하지 아니하며 오직 관용하며 다투지 아니하며 돈을 사랑치 아니하며(4)자기 집을 잘 다스려 자녀들로 모든 단정함으로 복종케 하는 자라야 할지며(5)(사람이 자기 집을 다스릴 줄 알지 못하면 어찌 하나님의 교회를 돌아 보리요)(6)새로 입교한 자도 말지니 교만하여져서 마귀를 정죄하는 그 정죄에 빠질까 함이요(7)또한 외인에게서도 선한 증거를 얻은 자라야 할지니 비방과 마귀의 올무에 빠질까 염려하라


(8)이와 같이 집사들도 단정하고 일구이언을 하지 아니하고 술에 인박이지 아니하고 더러운 이를 탐하지 아니하고(9)깨끗한 양심에 믿음의 비밀을 가진 자라야 할지니(10)이에 이 사람들을 먼저 시험하여 보고 그 후에 책망할 것이 없으면 집사의 직분을 하게 할 것이요(11)여자들도 이와 같이 단정하고 참소하지 말며 절제하며 모든 일에 충성된 자라야 할지니라(12)집사들은 한 아내의 남편이 되어 자녀와 자기 집을 잘 다스리는 자일지니(13)집사의 직분을 잘한 자들은 아름다운 지위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에 큰 담력을 얻느니라


전체적으로 보면 장로와 집사의 자격조건이 비슷하지만, 장로의 경우 조금 더 많은 조건들이 제시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일단 공통적인 항목을 보면...


첫째로 한 아내의 남편이 되며, 가정을 잘 다스리는 자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모든 직분자에게 가장 중요한 필수적인 항목입니다. 왜냐하면 직분이란 곧 정치를 의미하기 때문에, 정치할 줄 모르는 사람은 직분자로 세워지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사람이 정치를 잘하는 사람인지 잘 못하는 사람인지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가정생활을 보면 다 드러나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주의해야 할 것은 성경이 단순히 장로의 조건으로서 카리스마 있는 정치력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 카리스마는 세상의 안 믿는 사람들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그런 카리스마가 있는 사람이 분명히 조직을 잘 이끌어갑니다. 그러나 교회는 카리스마로 이끌어가는 인간적인 조직이 아닙니다.


반드시 감독자에게는 그런 인간적인 카리스마가 아닌 신령한 카리스마가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즉 주님께서 친히 부여하시는 권위라는 것이 있습니다. 즉 가장이 한 아내의 남편으로서 그리고 자식들에게 아버지로서 자신의 의무를 다하고, 또 그들을 사랑하며, 무엇보다도 신앙의 모범을 보이고, 온 가정이 주님을 신실하게 섬기도록 말씀으로 가르치고 때로는 책망하고 권면하는 삶을 살 때에 그 가장에게는 주님이 친히 세워주시는 권위가 있는 것입니다. 장로로서 또는 집사로서 교회를 섬겨가기 위해서는 바로 이러한 신령한 카리스마가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둘째로 돈을 사랑하지 않고, 세속적인 것에 중독되지 않아야 합니다. 술이나 마약이나 도박이나 게임이나 음란한 것이나 그 어떤 세속적인 것에 중독된다는 것은 주님을 사랑하지 않고 자기를 사랑한다는 것의 부인할 수 없는 증거입니다. 그리고 돈을 밝히고 불의한 이를 탐하는 자는 결코 직분자가 되어서는 안 될 사람입니다. 특히 집사의 경우는 돈을 다루는 직분이기 때문에 깨끗한 양심의 믿음의 비밀을 가진 자라야 합니다.


셋째로, 아담하고 단정해야 합니다. 아담하다는 말은 잘 질서 있고 정숙한 사람이라는 뜻이고, 단정하다는 말은 위엄이 있다는 뜻입니다. 사람이 가볍거나 규모가 없이 행하거나 말이 많고 까불거리거나 덤벙 덤벙 대는 사람들은 권위가 없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장로나 집사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이 외에도 장로들에게 특별히 요구되는 사항은 가르치는 은사가 있어야 한다는 것과 나그네를 잘 대접해야 한다는 것(친절함, 사회성, 친화력), 온유한 내면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세상 사람들로부터 선한 사람으로 인정받아야 하고, 입교한지 좀 시간이 지난 자여야 합니다. 오늘날 우리 교단의 교회법으로는 입교한지 5년 이상 만 35세면 장로로 안수 받을 수 있습니다.


교회는 직분자를 잘 선출해야 합니다. 교회는 앞서 살펴본 조건을 따라 잘 분별하여 장로나 집사를 뽑아야 합니다. 결코 인정(人情)에 이끌려서 뽑거나, 그냥 나이가 많은 어른이니깐 뽑거나, 또는 헌금 많이 한다고 뽑거나... 그렇게 뽑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오늘 말씀을 잘 기억하여 교회의 직분자들을 잘 세우고, 또 그들의 지도를 잘 받아감으로써,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잘 세워 나아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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