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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웨스터민스터 신앙고백서 공부(23)

by 손재호 posted Nov 0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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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손재호
제5장 6항
강설날짜 2019-11-10

# 2019년 웨스터민스터 신앙고백서 공부(제23)

 

■ 제5장 섭리(6)

 

��� 제6항 : 의로운 재판장 되신 하나님께서는 전에 지은 죄들을 인하여 그들의 눈을 어둡게 하시고 마음을 강퍅케 하신 사악하고 불경건한 자들의 경우 그들에게 깨달음을 주고 그들의 마음속에서 역사하였을지도 모르는 신적 은혜를 허락하지 않으실 뿐만 아니라 때로는 그들이 가지고 있던 은사들을 빼앗기도 하신다. 또한 그들을 버려두어 그들의 부패함이 기회를 타서 자신들을 죄를 범하는 대상들이 되게도 하신다. 또한 동시에 그들을 그들 자신의 정욕과 세상의 유혹들과 사탄의 권세에 넘겨주기도 하신다. 그로 말미암아 그들은 하나님께서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서 쓰시는 수단을 가지고서도 자신들을 강퍅하게 하고 마는 것이다.

 

<해설>

 

웨스터민스터 신앙고백서 제5장 섭리 6항에서는 악하고 불경건한 자들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어떻게 섭리하시는지를 고백합니다. 제6항 첫 부분을 보면 “의로운 재판장 되신 하나님께서는 전에 지은 죄들을 인하여 그들의 눈을 어둡게 하시고 마음을 강퍅케 하신 사악하고 불경건한 자들의 경우 그들에게 깨달음을 주고 그들의 마음속에서 역사하였을지도 모르는 신적 은혜를 허락하지 않으실 뿐만 아니라 때로는 그들이 가지고 있던 은사들을 빼앗기도 하신다”라고 고백합니다. 이 고백에 보면 하나님의 섭리에 의하여 악하고 불경건한 자들에게 대해서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깨달음을 주고 그들의 마음 속에서 역사할지라도 모든 신적 은혜를 허락하지 아니하신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때로는 그들이 가지고 있던 은사까지도 빼앗는다고 합니다. 로마서 11:7-8절을 보면 “그런즉 어떠하뇨. 이스라엘이 구하는 그것을 얻지 못하고 오직 택하심을 입은 자가 얻었고 그 남은 자들은 완악하여졌느니라. 기록된바 하나님이 오늘날까지 저희에게 혼미한 심령과 보지 못할 눈과 듣지 못할 귀를 주셨다 함과 같으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 보면 오직 택하심을 입은 자가 이스라엘이 구하는 것을 얻었고 그 남은 자들 곧 택하심을 입지 못한 자들은 완악하여졌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택하심을 입지 못한 자들에게 혼미한 심령과 보지 못할 눈과 듣지 못할 귀를 주셨다고 합니다.

 

또한 이사야 6:9-10절을 보면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가서 이 백성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하여 이 백성의 마음으로 둔하게 하며 그 귀가 막히고 눈이 감기게 하라. 염려컨대 그들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닫고 다시 돌아와서 고침을 받을까 하노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 보면 여호와께서는 이사야 선지자에게 가서 이 백성에게 전하라고 합니다. 그 전하라고 하시는 말씀이 무엇입니까?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며,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는 것입니다. “이 백성의 마음으로 둔하게 하며 그 귀가 막히고 눈이 감기게 하라”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서 “그들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닫고 다시 돌아와서 고침을 받을까 한다”는 것입니다. 이사야 선지자의 사명은 백성들에게 눈을 멀게 하고 강퍅케 하여 고침을 받지 못하게 하시는 말씀을 전하는 것입니다. 이 말씀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택하심을 받지 못한 자들의 마음을 강퍅케 하여 구원을 받지 못하게 하십니다.

 

또한 신명기 29:4절에 보면 “그러나 깨닫는 마음과 보는 눈과 듣는 귀는 오늘날까지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지 아니하셨느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도 보면 하나님께서 깨닫는 마음과 보는 눈과 듣는 귀를 주지 아니하셨다고 합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섭리 가운데 악하고 불경건한 자들 곧 택하심을 입지 못한 자들에게는 전에 지은 죄로 인해 눈을 멀게 하고 마음을 강퍅케 하신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그들에게 신적 은혜를 허락지 아니하신다고 합니다. 심지어 때로는 그들이 가지고 있는 은사까지도 빼앗아 버리신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그들이 지은 죄로 인해 징벌을 받게 섭리하신다는 것입니다.

 

6항의 고백을 계속해서 보면 “또한 그들을 버려 두어 그들의 부패함이 기회를 타서 자신들을, 죄를 범하는 대상들이 되게도 하신다. 또한 동시에 그들을 그들 자신의 정욕과 세상의 유혹들과 사탄의 권세에 넘겨주기도 하신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악하고 불경건한 자들에 대해서 은혜를 베풀지 아니하실 뿐만 아니라 때로는 은사들을 빼앗아 버린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뿐만 아니라 그들을 부패함에 노출시켜 그로인해 죄를 범하도록 내버려두신다고 합니다. 곧 죄를 범하는 대상이 되게도 하신다고 합니다. 또한 동시에 그들을 정욕과 세상 유혹들과 사탄의 권세에 넘겨 주신다고 합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섭리가 악하고 불경건한 자들에 대해서 역사하신다고 합니다.

 

로마서 1:24절에 보면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저희를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어 버려 두사 저희 몸을 서로 욕되게 하셨으니”라고 했습니다. 로마서 1:28절에서는 “또한 저희가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저희를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어 버려 두사 합당치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라고 했습니다. 데살로니가후서 2:9-12절에서는 “악한 자의 임함은 사단의 역사를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임하리니 이는 저희가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얻지 못함이니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유혹을 저의 가운데 역사하게 하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로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니라”고 했습니다. 이처럼 악하고 불경건한 자들에 대해서 하나님께서는 섭리로 역사하사 죄에 노출시켜 버리시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멸망의 자식이 되게 하시는 것입니다.

 

6항 마지막 부분 고백을 보면 “그로 말미암아 그들은 하나님께서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서 쓰시는 수단을 가지고서도 자신들을 강퍅하게 하고 마는 것이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악하고 불경건한 자들 마음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서 쓰는 수단 곧 은혜의 수단 아래에서도 스스로 자기 자신들을 강퍅케 하신다고 합니다. 곧 복음이 선포되는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마음이 스스로 강퍅케 되게 하신다고 합니다.

 

출애굽기 8:15절을 보면 “그러나 바로가 숨을 통할 수 있음을 볼 때에 그 마음을 완강케 하여 그들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더라”고 했습니다. 또한 고린도후서 2:15-16절을 보면 “우리는 구원 얻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이 사람에게는 사망으로 좇아 사망에 이르는 냄새요, 저 사람에게는 생명으로 좇아 생명에 이르는 냄새라. 누가 이것을 감당하리요”라고 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택하심을 입지 못한 악하고 불경건한 자들에 대해서는 그들이 회개하고 돌아오지 못하도록 은혜의 수단 아래에서도 그들의 마음을 스스로 강퍅케 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고 회개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에 이르게 된 것이 얼마나 놀라운 은혜인가 하는 배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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