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요리문답
2020.01.27 08:29

2016년 소요리문답 공부(제33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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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손재호
소요리문답 제33문

2016년 소요리문답 공부(제33문)

 

# 소요리문답 제33문

 

문 : 의롭다 하심이 무엇입니까?

답 : 의롭다 하심은 하나님이 값없이 주시는 은혜의 행위로서, 그가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 하시고 우리를 자기 앞에서 의롭다고 여겨 주시는 것인데, 이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우리에게 돌려주심이고, 우리는 믿음으로 받습니다.

 

* 해설 : 오늘 소요리문답 제33문의 답에 보면 효력 있는 부르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의롭다 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값없는 은혜의 행위임을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소요리문답 제34문 곧 양자됨과 소요리문답 제35문 곧 거룩함에서도 동일하게 전제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효력 있는 부르심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와 연합된 우리가 이생에서 누리게 되는 유익 중에 하나인 의롭다하심 곧 칭의는 역시 하나님의 은혜의 행위임을 분명히 밝히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시고 우리를 자기 앞에서 의롭다고 여겨주시는 이 은혜는 우리가 가진 의가 아닙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우리에게 돌려주셨다는 것입니다. 또한 이것은 우리가 무슨 돈을 내거나 선행을 해서 받은 것이 아닙니다. 오직 믿음으로 받았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죄로 말미암아 비참하게 살다 영원히 멸망 받을 우리가 의롭다함을 받는 것은 우리의 공로가 아니라 오직 믿음으로 값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인 것입니다.

 

그러면 의롭다 하심이 무엇인지 이 시간 우리가 자세히 살펴보고자 합니다. 오늘 답에 보면 의롭다 하심은 하나님이 값없이 주시는 은혜의 행위인데 첫째는,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시는 것이고, 둘째는, 우리를 자기 앞에서 의롭다고 여겨 주시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실제로 우리의 정체가 의인이 아닌데 의인으로 봐주신다는 것입니다. 곧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우리에게 돌려주셔서 우리를 의로운 것처럼 여겨 주신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가 의롭게 되는 것은 우리의 선행이나 무슨 공로로 되는 것이 아니라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습니다.

 

우리를 ‘의롭다고 여겨 주신다는 것’은 법정적인 용어입니다. 실제로 그에게 죄가 있든 없든 죄가 없다고 판결을 내려서 죄의 책임을 제거해 주시는 것입니다. 바꿔 말하면 우리에게 실제로는 없는 의를 있다고 쳐 주는 것입니다. 곧 ‘이제 너는 의인이다’고 선언해 주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칭의’의 은혜입니다. 죄로 인해 비참한 인생을 살 수밖에 없는 우리 인생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덧입혀 주셔서 그 의를 보시고 우리를 의롭다 칭하여 주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효력 있는 부르심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와 연합된 우리가 이생에서 누리게 되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인 것입니다.

 

이 의롭다하심 곧 칭의의 은혜는 죄인인 우리에게 있어서 가장 감사하고 감격하고 벅차고 기쁜 복음의 좋은 소식인 것입니다. 이것이 효력 있는 부르심으로 말미암아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된 자가 이생에서 누리게 되는 특권이요, 유익인 것입니다. 우리는 이 은혜로 말미암아 구원의 은혜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모든 죄책으로부터 자유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이 하나님의 이 은혜에 접촉될 때 감사하며 감격하며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헌신의 예배를 드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하나님의 값없는 은혜로 우리에게 주어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값없는 은혜라고 하면 공짜로 얻었기 때문에 별 것 아닌 것으로 여기기 쉽습니다. 그러나 결코 그런 것이 아닙니다. 사실 하나님의 이 값없는 은혜는 엄청난 하나님의 희생으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주어진 은혜입니다. 다만 우리가 지불하지 않았을 뿐이지 하나님께서는 어마어마한 값을 치루신 것입니다. 곧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내어 주신 것입니다. 아무 죄 없으신 예수님께서 하늘 영광을 버리시고 사람으로 오셔서 우리의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의 길을 가신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철저한 버림과 저주를 받으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그 완전한 희생과 온전한 순종으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값없이 주어진 은혜인 것입니다. 오직 믿음으로 값없이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이 믿음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입니다. 에베소서 2:8-9절을 보면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믿음도 우리에게서 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값없는 선물입니다. 우리를 효력 있는 부르심으로 부르시고 믿음을 선물로 주셔서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우리에게 돌려주신 하나님의 그 크신 은혜를 감사하고 찬양합니다. 우리가 이 하나님의 의롭다 하심의 은혜 위에 굳게 서서 이생에서 구원의 은혜와 유익을 누리며, 감사와 감격으로 감사와 헌신의 제사를 온전히 드릴 수 있기를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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