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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손재호
성경본문 고전 15:1-11
성경본문내용 (1)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을 너희로 알게 하노니 이는 너희가 받은 것이요 또 그 가운데 선 것이라(2)너희가 만일 나의 전한 그 말을 굳게 지키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이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으리라(3)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4)장사 지낸바 되었다가 성경대로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사(5)게바에게 보이시고 후에 열 두 제자에게와(6)그 후에 오백여 형제에게 일시에 보이셨나니 그 중에 지금까지 태반이나 살아 있고 어떤 이는 잠들었으며(7)그 후에 야고보에게 보이셨으며 그 후에 모든 사도에게와(8)맨 나중에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 같은 내게도 보이셨느니라(9)나는 사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라 내가 하나님의 교회를 핍박하였으므로 사도라 칭함을 받기에 감당치 못할 자로라(10)그러나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11)그러므로 내나 저희나 이같이 전파하매 너희도 이같이 믿었느니라
강설날짜 2013-11-20

2013년 고린도전서 공부


복음을 알게 하노니


말씀:고린도전서 15:1-11

 

오늘부터 우리는 고린도전서 15장 말씀을 공부하겠습니다. 고린도전서 15장은 소위 부활장으로 불리웁니다. 우리가 고린도전서 15장 말씀을 공부하는 가운데 부활에 대한 바른 신앙을 덧입을 수 있기를 원합니다.

 

1절 말씀에 보면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을 너희로 알게 하노니. 이는 너희가 받은 것이요, 또 그 가운데 선 것이라”고 합니다. 이 말씀에 보면 바울은 ‘내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을 너희로 알게 한다’고 합니다. 이 말씀은 고린도교회 교인들이 복음을 받지 않아서 복음을 알게 한다는 것이 아니라 이미 그들에게 전하여진 복음을 다시 알게 한다는 그런 의미인 것입니다. 바울은 고린도교회 교인들에게 ‘내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라고 합니다. 고린도교회 교인들은 이미 바울이 전한 복음을 받았고, 그들은 그 가운데 섰다고 합니다.

 

그런데 왜 다시 바울 사도가 그들에게 복음을 알게 하여야 하는 것입니까? 그것은 우리가 고린도전서 1장에서 14장까지의 말씀에서 살펴본 것처럼 수많은 문제들이 고린도교회에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고린도교회에 일어난 문제들이란 바로 파당이 생긴 문제, 음행의 문제, 우상의 제물 문제, 그리고 지난주 까지 보았던 은사의 문제들 입니다. 이러한 문제들로 인해서 고린도교회가 혼란 가운데 있었습니다. 이런 고린도교회를 바르게 세우는 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 뿐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다시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알게 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2절 말씀을 보면 “너희가 만일 나의 전한 그 말을 굳게 지키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이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으리라”고 합니다. 이 말씀에 보면 교린도교회 성도들이 바울이 전한 그 말 곧 복음을 굳게 지키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이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으리라고 합니다. 이 말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이 바울이 전한 복음을 굳게 지키지 못하고 헛되이 믿고 있었다는 것을 말해 줍니다. 이런 그들에게 바울 사도는 고린도교회 성도들이 구원을 얻기 위하여서는 자신이 전한 복음을 굳게 지키고 헛되이 믿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여러 가지 은사 곧 방언과 방언 통역과 예언과 같은 것들이 우리를 구원해 주는 것이 아니라 복음이 우리를 구원해 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도들이 전하여준 복음을 굳게 지키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로마서에 보면 복음의 핵심을 잘 증거 해 주고 있습니다. 로마서 1:16절에 보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합니다.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로다”(롬 1:16). 또한 로마서 1:17절 말씀을 보면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한다고 합니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롬 1:17). 그렇습니다. 의인이 믿음으로 사는 것이 바로 복음의 능력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복음을 지키고 헛되이 믿지 않아야 하는데 고린도교회 교인들은 이 복음을 지키지 못하고 헛되이 믿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고린도교회 성도들이 이미 복음을 들었다고 하면서 어디로 가고 있는 것입니까? 어떻게 그들이 복음을 지키지 못하고 잘 못 믿고 있는 것입니까? 고린도교회 성도들은 자신들은 복음을 듣고 믿어서 이미 구원은 챙겨놓았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 더 신기하고 놀라운 것들을 경험해 보자고 하는 것입니다. 이런 은사를 경험하고 행하는 것이 성숙한 신앙이라고 생각을 한 것입니다. 이것을 오늘날 우리식으로 말하자면 믿음으로 구원을 얻은 것은 기본이고, 행함으로 더 큰 복을 받자는 이야기입니다. 복음을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으니. 이제부터 믿는 자로서 다른 사람들보다 무언가 더 나은 것이 있어야겠다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더 뛰어나고 특별한 것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것이 하나님을 믿는 사람의 표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이 믿지 아니한 사람들과 분명히 다른 것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차이점이 무엇입니까? 세상 모든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것을 삶의 목표로 삼고 그것을 향하여 달려갑니다. 즉 세상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 믿는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이 세상이나 세상에 속한 것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 나라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 사랑하는 모습은 이 세상을 나그네처럼 사는 것입니다. 곧 외국인처럼 사는 것입니다. 이 세상의 물건은 다 쓰지 못할 것처럼 여기며 사는 것입니다. 아내 있는 자는 아내 없는 자처럼 사는 것입니다. 이 눈에 보이는 세상이 멸망할 것을 알고 이미 완성된 세계, 곧 그 아들의 피로 만든 새 하늘과 새 땅을 사모하며 사는 것입니다. 이런 구별과 차이가 분명히 드러나는 것입니다. 이런 삶을 세상의 빛과 소금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예수 믿는 사람들의 구별됨이란 구체적으로 어떤 것입니까? 우리는 이 시대가 노아 홍수 때와 같음을 알아야 합니다. 소돔과 고모라 시대와 같은 곳임을 알아야 합니다. 아니 그때 보다 더 악한 심판의 장소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살해된 땅이기 때문입니다. 요한계시록 11:8절을 보면 “저희 시체가 큰 성 길에 있으리니. 그 성은 영적으로 하면 소돔이라고도 하고 애굽이라고도 하니. 곧 저희 주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이니라”고 했습니다. 두 증인이 이 땅에서 죽임을 당하여 길거리에 사흘 반 동안 전시가 되고 구경거리가 됩니다. 왜 죽임당하는 것입니까? 이 땅에서 들어붙어 살고자 하는 자들을 괴롭게 하였기 때문입니다. 그 죽임당한 곳이 영적으로 말하면 소돔이며, 애굽이며, 주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입니다. 이런 세상을 하나님께서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불살라버리실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라는 것입니까? 3-4절을 보면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바 되었다가 성경대로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사”라고 합니다. 바울 사도는 내가 받은 것을 너희에게 증거 하였다고 합니다. 여기서 ‘그 증거’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으심과 부활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으심과 부활이 바로 복음입니다.

 

그러면 이것이 왜 복음이 됩니까? 로마서 4:23-25절을 보면 “저에게 의로 여기셨다 기록된 것은 아브라함만 위한 것이 아니요, 의로 여기심을 받을 우리도 위함이니. 곧 예수 우리 주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를 믿는 자니라. 예수는 우리 범죄함을 위하여 내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의 죽으심은 우리의 범죄 함을 위하여 내어 주심이 되었습니다. 그의 살아나심은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습니다. 우리의 죄를 속하실 뿐만 아니라 우리를 의롭다고 하기까지 하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아브라함이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은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믿은 것은 하나님께서 없는 가운데서 있게 하시고,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을 믿은 것입니다. 우리가 구원을 받는다는 것이란 우리에게는 전혀 없는 의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새롭게 창조하여 내신 것입니다. 이것을 은혜로 받게 된 것이 바로 복음입니다.

 

그런데 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앞에서 편을 가르고, 서로 시기하고, 경쟁하고 있다면 어떻게 그것이 복음을 들은 자의 모습이냐는 것입니다. 은사를 주신 것도 성도들의 유익을 위하여 주신 것인데 자기를 자랑하고, 자기 자존심을 세우는 방향으로 가는 것은 이미 복음을 잊어버린 것입니다. 그러므로 다시 복음을 알게 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으심과 부활을 증거 하는 것입니다. 그 앞에서 입을 닫고 회개할 수밖에 없는 것이 바로 성도의 모습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얼마나 자기 잘난 체 하며 삽니까? 자기 자존심을 세우며 살고 있습니까? 눈만 뜨면 생각하는 것이 어떻게 이 세상에서 한번 보란 듯이 살아볼까 하는 마음으로 살고 있지 않습니까? 눈앞에 닥친 이 어려움을 속히 해결하고 그 보다 열배 백배 더 나은 입지에 서서 내가 예수 믿고서 이렇게 복을 받았다고 하면서 큰소리 한번 치며 살고 싶지 않습니까? 그런데 하나님이 왜 나에게는 이렇게 형편을 어렵게 하십니까? 내가 무엇을 잘못하였나요? 하나님께 물으니 응답이 없습니다. 그러면 누구에게 묻습니까? 목사님께 묻습니다. 우리 아들만 일류대학에 합격을 한다면 내가 새벽기도인들, 철야인들, 금식인들 못하겠습니까? 여러분이 목사라면 무어라고 해야 합니까? 하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입니다. 집사님이 믿음으로 기도하시면 들어주실 것입니다. 저도 특별히 기도하겠습니다. 이렇게 대답해야 합니까? 아니면 예수님이 죽으시고 부활하셨습니다. 이런 말을 해야 합니까? 아니 지금 시험이 발등에 떨어진 불인데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이 나에게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그런 마음이 들지 않겠습니까?

 

우리가 진정 예수님을 믿는 자라면 세상에서 일어나는 어떤 문제라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 앞에서 할 말이 없어지는 것이 당연합니다. 고린도교회에 그렇게 난다, 긴다 하는 잘난 사람들에게 바울 사도가 무엇을 제시하는 것입니까? 바울 파, 베드로 파, 아볼로 파라고 하며 교만히 행하는 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제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누가 십자가를 졌느냐는 것입니다. 십자가 앞에서 어떻게 자기 자랑이 나오고, 시기와 경쟁이 나올 수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실상은 어떠하였습니까? 계속하여 자기 자랑이 나왔고, 지금도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복음을 다시 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복음을 다시 들으면 고린도교회에 있던 죄의 문제가 나오지 않습니까? 나오지 않는 것이 아니라 숨겨진 것 까지 다 드러나게 됩니다. 왜 그렇게 하시는 것입니까? 그래야 회개하고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을 믿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바울 사도 자신이 복음을 받게 되었을 때 어떻게 되었는지를 보겠습니다. 5-9절을 보면 “게바에게 보이시고 후에 열 두 제자에게와 그 후에 오백여 형제에게 일시에 보이셨나니. 그 중에 지금까지 태반이나 살아 있고, 어떤 이는 잠들었으며, 그 후에 야고보에게 보이셨으며, 그 후에 모든 사도에게와 맨 나중에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 같은 내게도 보이셨느니라. 나는 사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라. 내가 하나님의 교회를 핍박하였으므로 사도라 칭함을 받기에 감당치 못할 자로라”라고 했습니다. 바울 사도가 왜 부활의 목격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까? 그것은 고린도교회 교인들 가운데 부활이 없다고 하는 자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이런 자들에게 주님의 부활을 증거 하는 것입니다. 바울 사도는 그 부활하신 주님을 베드로가 만났고, 열두 제자들에게 보이셨고, 오백여 명의 제자들에게 보이셨고, 그 중에 태반이나 지금도 살아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후에 야고보에게도 보이셨고, 맨 나중에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 같은 바울 자신에게도 보이셨다고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바울 사도가 맨 나중이라고 했기 때문에 그 뒤에는 없다는 것입니다. 바울이 맨 나중이라고 했는데 또 그 뒤에 더 있다면 맨 나중이 아니잖아요. 그런데 어떻습니까? 요즈음도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다고 하는 사람들이 한 두 사람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바울 사도 다음에 누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다고 하거나, 어디에 예수님이 있다고 하는 자들은 다 거짓말쟁이들 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런 자들을 믿거나 따라가지 말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바울이 예수님을 만난 것은 바울 자신이 열심이 특별하였거나 다른 사람보다 나아서 그랬던 것입니까? 아닙니다. 바울은 자신에 대해서 무어라고 합니까? “만삭되지 못하여 태어난 자라”고 합니다. 곧 칠삭둥이, 팔삭둥이라는 것입니다. 글자 그대로 보자면 조산된 자요, 유산된 자라는 것입니다. 곧 보통 사람보다 더 못난 자라고 합니다. 자신은 사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교회를 핍박하여 사도라 칭함을 받을 만한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부활하신 예수님이 자기를 사도로 삼아주셨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오직 은혜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복음을 받은 자의 특징입니다.

 

그러면 다른 사도들을 나은 것이 있었습니까? 없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실 때에 열두 사도들은 다 도망갔습니다. 수제자로 자처하던 베드로는 세 번이나 저주하며 맹세하면서까지 예수님을 부인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사도들의 사도됨이란 결코 자기를 자랑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하물며 사도들도 자기들을 자랑할 것이 없는 것이 복음인데 그 복음을 듣고서 자기를 자랑한다는 것이 있을 수가 있습니까? 없다는 말입니다. 어떤 인간도 복음의 은혜가 아니고서는 구원될 자가 한 명도 없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10절 말씀을 보면 “그러나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고 했습니다. 바울은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되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자신이 복음을 받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복음이 좋아서 어떤 사도들보다 더 많이 수고 하였지만 그러나 자신이 아니라고 합니다.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고 합니다. 바울에게서 자기 부인이 나오는 것입니다. 이것은 바울이 겸손해서 일부러 하는 말이 아니라 사실입니다.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복음을 제대로 받고 그 복음에 선 자들은 은혜를 아는 사람입니다. 죽도록 충성하고서도 내가 아니요, 하나님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그렇게 되었다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곧 무익한 자세가 나오는 것입니다. 이것이 진정 복음을 제대로 받은 자의 마땅한 자세인 것입니다.

 

11절 말씀을 보면 “그러므로 내나 저희나 이같이 전파하매 너희도 이같이 믿었느니라”고 합니다. 여기서 ‘내나’라는 말은 바울 사도 자신을 가리킵니다. 그리고 ‘저희나’라는 말은 다른 사도들 곧 예수님의 열 두 사도들을 가리킵니다. 그러므로 ‘내나 저희나 이같이 전파하매. 너희도 이같이 믿었다’라는 말씀은 모든 사도들이 다 어떻게 믿게 되었다는 것입니까? 고린도교회 교인들도 어떻게 믿게 되었다는 말입니까? 오직 은혜로 믿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에게서도 이런 고백이 나옵니까? 우리가 믿게 된 것이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입니까? 그렇다면 우리에게서 무엇이 나올 수밖에 없는 것입니까? ‘오직 주의 은혜라’는 무익한 종의 자세가 나올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 믿음의 내용이 무엇입니까? 성경대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성경대로 삼일 만에 다시 살아나신 것입니다. 이 간단하고 기초적인 내용을 왜 은사가 풍성한 고린도교회에 다시 알게 하여야 하는 것입니까? 그 십자가에 나타난 죄에 대한 징벌과 용서와 부활하심으로 믿는 자를 의롭게 하시는 복음의 비밀이 다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그 복음을 받은 자의 반응은 지옥가야 마땅할 죄인이 예수님의 피로 용서함을 받았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내가 사는 것은 모든 것을 은혜로 받고 사는 것입니다. 어느 것 한 가지인들 은혜가 아닌 것이 없습니다. 우리 가운데 은혜가 희미하여 지면 복음이 희미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은혜 위에 굳게 서기 위해서는 복음이 분명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의 은혜가 분명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바울처럼 “나의 나 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다!”라는 고백이 나오는 것입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셔서 우리로 복음을 다시 듣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 복음의 은혜에 굳게 서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나의 나 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다”라고 하는 고백이 우리에게서 나오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무익한 종의 자세로 형제자매들을 귀히 여기며,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세워가는 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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