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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손재호
성경본문 학개서 2:1-9

2007년 학개서 강설(3)
                                                           나중 영광
말씀:학개 2:1-9

 

오늘은 학개서 2:1-9절 말씀을 공부하고자 합니다. 한국 교회에서 많은 목회자들이 강조하는 것이 몇 가지가 있습니다. 주일 성수와 십일조와 성전 건축입니다. 특히 주일 성수와 관련해 주일 성수를 지키는 것이 복 받는 길이라고 합니다. 유대인들이 안식일을 지켜서 복을 받았듯이 오늘날 우리가 문자적으로는 안식일을 그렇게 지키지 못하지만 그런 정신을 가지고 주일을 지켜야 복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안식일을 철저하게 지키고자 한 사람들이 안식일의 주인이신 예수님, 참된 안식을 주시는 예수님을 안식일에 일한다고 하면서 배척하고 결국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다는 사실은 말하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학개서를 말하면서 성전을 지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면 하나님께서 복을 주신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지금도 예배당 건물을 지을 때에 학개서를 인용하면서 성전을 지어서 복을 받자는 이야기를 스스럼없이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학개서 주석들을 보면 그 어떤 곳에서도 오늘날의 예배당 건물을 성전으로 말하는 사람이 없습니다(박윤선, 랑게, 랄프 스미스 등). 그러므로 우리가 성경을 보고 들으면서 하나님의 말씀이 과연 그러한가? 하는 뵈뢰아 사람들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신학을 전공한 목사들이 전하는 말씀이고 또 대부분의 목사들의 말씀하시는 것이니 의례히 맞는 말씀을 하시겠지! 이런 식으로 넘어가는 것입니다. 그러니 안식일을 잘 지켜 복을 받자는 식으로 성전을 잘 지어 복을 받자는 설교에 아멘하고 재산을 바칩니다. 그러나 이렇게 되면 참된 안식일이신 예수님을 버리고 그림자인 날짜를 붙드는 것입니다. 참된 성전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버리고 돌 위에 돌 하나 남지 않고 무너지리라는 건물을 다시 붙들게 되는 것입니다. 골로새서 2:16-17절을 보면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월삭이나 안식일을 인하여 누구든지 너희를 폄론하지 못하게 하라. 이것들은 장래 일의 그림자이나 몸은 그리스도의 것이니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그림자를 붙들지 말고 머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붙들어야 합니다. 우리가 구약을 보아도 사도들이 구약을 본 대로 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사도들은 신약의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구약을 보는 것입니다. 구약이 있고 신약이 있다는 시간순서보다 더 중요한 원리가 이미 예수 그리스도가 계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 하기 위한 구약으로 보는 것입니다. 그러면 구약의 안식일이든 성전이든 간에 그 모든 것이 다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 하는 것으로 보이는 것입니다.

 

1-2절을 보십시오. “칠월 곧 그 달 이신 일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학개에게 임하니라. 너는 스알디엘의 아들 유다 총독 스룹바벨과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와 남은 백성에게 고하여 이르라.” 여기서 주어는 말씀은 학개 선지자를 통하여 성전을 재건하라는 말씀이 주어지고 나서 한 달 만에 다시 주어진 말씀입니다. 이 시기는 초막절 마지막 때인데 많은 사람들이 예루살렘에 와서 절기를 지키는 때입니다. 이때에 하나님의 말씀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스룹바벨과 여호수아만이 아니라 남은 모든 백성들에게 주어졌습니다. 여기서 특별히 스룹바벨과 여호수아의 이름이 계속 등장하는 것은 왕과 제사장의 역할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직분조차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다 성취가 됨을 보게 됩니다.

 

3절에 보면 하나님 편에서 세 가지의 질문을 합니다. “이 전의 이전 영광을 본 자가 누구인가? 이것이 어떻게 보이느냐? 이것이 너희 눈에 보잘것없지 않느냐?” 입니다. 이미 솔로몬의 성전을 본 사람은 비록 성전의 지대가 놓이고 공사가 재개 되었지만 그 화려한 솔로몬의 성전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보잘것없는 모습인 것입니다. 에스라 3:12절에 보면 포로에서 돌아와 처음 성전의 지대를 놓을 때에 백성들은 찬송하고 즐거워하는데 첫 성전을 보았던 노인들은 대성통곡을 합니다. 왜냐하면 그 초라함 때문입니다. 이처럼 솔로몬 성전의 영광을 본 자들은 지금 재건되는 성전의 보잘것없음에 더욱 힘이 빠지는 것입니다. 그러니 새로이 재건할 힘조차 나지 않는 것입니다. 이 때에 학개 선지자는 백성들을 격려합니다. 4절에 보면 스룹바벨에게 스스로 굳세게 하라고 합니다. 여호수아에게도 스스로 굳세게 하라고 합니다. 이 땅 모든 백성들에게도 스스로 굳세게 하라고 합니다. “그러나 나 여호와가 이르노라. 스룹바벨아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야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 땅 모든 백성아 스스로 굳세게 하여 일할지어다. 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여기서 ‘스스로 굳세게 하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 없이 자기들의 힘으로 굳세게 하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을 믿으라는 격려인 것입니다. 내가 너희와 함께 하겠다고 하십니다. 그러므로 힘내라는 것입니다. 마치 여호수아가 모세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솔하여 가나안으로 들어갈 때에 하나님께서 여호수아를 격려하는 모습과 비슷합니다. 여호수아 1:5-9절의 말씀을 보면, 너의 평생에 너를 당할 자가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 내가 모세와 함께 한 것처럼 너와 함께 하고 너를 떠나지 아니할 것이라고 합니다.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고 합니다. 두려워말고 놀라지 말라고 합니다. 내가 너와 함께 하겠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여호수아가 모세의 시종으로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직접 보았지만 또 두려운 것입니다. 이처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지금 학개 선지자는 하나님의 약속을 가지고 격려하는 것이지, 자기들 스스로 분발하고 힘을 내라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의 일들은 자기들이 힘을 내어서 만들어 냅니다. 자기들이 소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하여 자신들의 힘을 합하고 돕기도 합니다. 그것도 모자라면 조상에게도 빌어보고 신에게도 빌어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기들의 소원성취를 위하여 부름을 받은 자들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즉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 하기 위하여 부름을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들의 소원을 이루는 일에는 빨랐습니다. 자기들 살집 짓는 일에 빠르고 하나님의 성전은 뒷전이었습니다. 그러니 성전을 재건하는 일은 불가능한 일로 보였습니다. 그래서 힘이 빠져 있는데 스스로 분발하라고 하는 것은 그들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할 때 분발하게 되고 굳세게 되는 것입니다. 5절을 보면 애굽에서 나올 때에 그들이 독립운동해서 나온 것이 아니라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서 주신 언약을 하나님께서 이루어내심으로 일어난 일입니다. 그러므로 애굽에서 나올 때에도 하나님께서 시내 산에서 언약을 주셨습니다. 그 언약의 말과 하나님의 신이 오히려 너희 중에 있다고 하십니다. 그러므로 스스로 힘을 내고 굳세게 하라고 합니다. 출애굽 때에 함께 하신 하나님이 제2의 출애굽이라는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와서 성전 재건하는 일에도 함께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굳세게 하라는 것입니다.

 

6-7절을 보십시오.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조금 있으면 내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육지를 진동시킬 것이요. 또한 만국을 진동시킬 것이며 만국의 보배가 이르리니 내가 영광으로 이 전에 충만케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조금 있으면 하늘과 땅과 바다와 육지와 만국을 진동시키실 것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만국의 보배가 이르게 되고 하나님께서 영광으로 이 전에 충만하게 하겠다고 하십니다. 유대인들은 이 말씀의 성취를 메시아가 오시면 이루어질 것으로 보았습니다. 메시아가 오시면 모든 세계의 보배가 예루살렘으로 몰려들 것으로 보았습니다. 다른 예언서에도 그런 말씀들이 많이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8-9절을 보면 은도 내 것이요 금도 내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클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이곳에 평강을 줄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이러한 약속이 과연 어떻게 성취가 되었습니까? 유대인들은 이 본문을 해석하기를 메시아가 오시면 온 세상의 영광과 보물이 다 예루살렘으로 올 것으로 보았습니다. 오늘날 한국교회에는 성전을 잘 지으면 그런 영광이 대한민국이나 자기들이 지은 교회로 모여들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나중의 영광과 보배란 건물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유대인들이 그렇게 믿고 기다렸기에 그들은 헤롯이 46년간이나 보수하고 증축한 성전, 거의 재건이라고 할만한 성전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성전을 헐라고 말씀하시고 자신이 3일 만에 일으키시겠다고 말씀하신 주님은 인간적으로 보면 참으로 초라하신 분입니다. 이 초라하신 분이 어떻게 만국의 보배가 될 것이며, 어떻게 나중의 영광이 솔로몬의 성전보다 더 영광스러울 것이라고 말씀하십니까?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으시고 삼일 만에 부활하심으로 기존의 성전을 헐어버리시고 자신의 몸으로 세운 참된 성전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자신의 몸으로 세우신 참된 교회는 솔로몬의 성전의 영화보다도 더 영광스럽습니다. 

 

고린도후서 4:3-7절을 보면 “만일 우리 복음이 가리웠으면 망하는 자들에게 가리운 것이라. 그 중에 이 세상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케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취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우리가 우리를 전파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 예수의 주되신 것과 또 예수를 위하여 우리가 너희의 종 된 것을 전파함이라. 어두운데서 빛이 비취리라 하시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취셨느니라.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능력의 심히 큰 것이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고 했습니다. 보배와 영광이란 예수 그리스도와 복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를 이 세상 신이 가리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창조의 능력으로 비추어 주셔야만 참된 보배를 알게 됩니다. 그 보배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학개서 2:7절의 보배라는 단어를 다르게 번역할 수가 있는데 사모하는 것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즉 만국이 사모하는 것이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물론 여기서 만국이란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차별이 없이 온 세상에서 주의 복음의 광채를 아는 자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도 성전의 건축을 말하면서 은도 내 것이요. 금도 내 것이라고 주님이 말씀하셨으니 그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가 성전을 지으면 하나님께서 은도 금도 주셔서 영광스럽게 할 것이라고 하면서 독려를 해서 무리하게 건물을 짓습니다. 그런데 창원에서만 해도 여러 곳에서 부도가 나서 지은 사람들은 다른 곳으로 가고 다른 사람들이 건물을 사서 들어오는 것을 보게 됩니다. 아직도 그렇게 믿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것은 복음의 광채가 비추어지지 않아서 그렇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복음의 광채가 비추어진 사람은 이제 세상의 영광이 아니라 십자가에 못 박히신 독생자의 영광을 보게 됩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보배임을 알게 됩니다. 이 보배를 질그릇에 담은 사람은 자신을 자랑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자신은 날마다 약하여지고 깨어짐으로 우리 속에 있는 보배만이 드러나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껍데기를 치장하느라고 보배가 가려지는 것입니다. 이런 세상을 주님께서 마지막으로 한번 흔들어버리실 것입니다.

 

히브리서 12:26-29절을 보면 “그 때에는 그 소리가 땅을 진동하였거니와 이제는 약속하여 가라사대 내가 또 한 번 땅만 아니라 하늘도 진동하리라 하셨느니라. 이 또 한 번이라 하심은 진동치 아니하는 것을 영존케 하기 위하여 진동할 것들 곧 만든 것들의 변동될 것을 나타내심이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진동치 못할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 이로 말미암아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지니 우리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심이니라”고 했습니다. 학개서 2:6절의 ‘하늘도 흔들어버리신다’는 말씀을 히브리서 기자가 증거 하고 있습니다. 이 흔들어버리는 것은 이 세상의 모든 헛된 것들을 다 흔들어버리는 것입니다. 모든 인간의 손으로 만들어진 것들은 다 흔들리게 됩니다. 하늘과 땅을 흔들어버리는데 흔들리고 무너지지 아니할 것이 없습니다. 흔들고 무너뜨린 후에 불로 소멸까지 해 버리면 남는 것이 무엇일까요? 참으로 주님께서 주신 은혜만 남습니다. 그래서 은혜를 받자는 것입니다. 은혜는 자기를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주신분의 공로를 자랑하게 됩니다. 그래서 주님의 영광입니다. 우리가 주님께서 나와 함께 하심을 믿고 그 은혜 안에 굳게 서서 낙심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세워 가는 일에 힘을 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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