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324 추천 수 0 댓글 0
Atachment
첨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설교자 손재호
성경본문 학개서 2:10-19

2007년 학개서 강설(4)
                                                오늘부터 복을 주리라
말씀:학개 2:10-19

 

오늘은 학개서 2:10-19절 말씀을 공부하고자 합니다. 오늘날 사람들의 관심은 복을 받는 것입니다. 한국 교회만큼 유난히 복을 강조하는 교회도 없는 것 같습니다. 어떤 교회는 삼박자 복을 가르칩니다. 영적인 복, 물질적인 복, 건강의 복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복을 사모합니까? 우리가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주시는 복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셔서 학개 말씀을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의 의미를 바르게 깨닫게 하시고, 하나님이 주시는 참된 복을 누리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10절을 보면 다리오 왕 이년 구월 이십사일은 성전 재건축을 시작한지 석 달 남짓 되었던 시기입니다. 이 시기는 이른 비가 내려야 씨를 뿌리고 농사를 시작할 수가 있는 시기입니다. 유대 땅은 비를 흡수하는 땅이기에 비가 올 때는 강물이 흘러가다가 비만 그치면 강물이 말라버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모든 농사의 풍작과 흉작의 결정은 이른 비와 늦은 비에 달린 것입니다.

 

신명기 11:10-17절을 보면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명하는 나의 명령을 너희가 만일 청종하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여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섬기면...여호와께서 너희 땅에 이른 비, 늦은 비를 적당한 때에 내리시리니 너희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얻을 것이요. 또 육축을 위하여 들에 풀이 나게 하시리니 네가 먹고 배부를 것이라. 너희는 스스로 삼가라 두렵건대 마음에 미혹하여 돌이켜 다른 신들을 섬기며 그것에게 절하므로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진노하사 하늘을 닫아 비를 내리지 아니하여 땅으로 소산을 내지 않게 하시므로 너희가 여호와의 주신 아름다운 땅에서 속히 멸망할까 하노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금 농사가 안 되고 흉년이 드는 것은 단지 성전건축의 문제만이 아니란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물론 성전이 그 중심이 됩니다. 성전이 없으니 속죄의 제사를 드릴 수가 없기에 빌 길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성전이 파괴되고 포로로 잡혀가게 된 것은 성전의 유무보다 그들의 마음이 주님을 떠나가 버린 것입니다. 여호와의 명령을 청종하고 사랑하고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여호와를 섬기면 이른 비와 늦은 비를 적당한 때에 주신다고 하셨는데 그들의 마음이 미혹을 받아 다른 신을 섬기게 됨으로 하늘이 닫히고 땅이 소산을 내지 않음으로 멸망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면 이제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왔다면 다시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사랑하고 섬겨야 할 텐데 성전 건축은 뒷전이고 자기 집들을 짓는 일에만 빨랐던 것입니다. 그러니 다시 하늘이 닫히고 비가 없으니 흉년이 든 것입니다. 이때에 학개 선지자가 여호와의 말씀을 전하여 그들의 마음에 각성이 일어나게 해 주셨습니다. 그들은 회개하고 힘을 내어 성전 재건 역사를 섬겼습니다. 성전을 재건축하기 시작한지 3개월째가 되었습니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학개 선지자를 통하여 다시 그들의 죄악이 무엇인지를 알게 하십니다. 11-13절에 보면 여호와의 말씀이 학개 선지자에게 임합니다. 그 말씀은 제사장에게 가서 율법에 대하여 물어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 질문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사람이 거룩한 고기를 옷자락에 쌌는데 그 옷자락이 만일 떡에나 국에나 포도주에나 기름이나 다른 식물에 닿았으면 그것이 성물이 되겠느냐고 물은 것입니다. 이에 제사장들은 율법대로 정확하게 대답을 합니다. 거룩하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의 질문은 시체를 만져서 부정하여진 자가 그것들 가운데 하나를 만지면 부정하겠느냐고 묻습니다. 제사장들은 역시 율법대로 대답을 잘 합니다. 그것은 부정하여 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사장들은 시체를 만지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왜 시체가 부정한 것입니까?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 그러므로 사망은 죄의 결과물인 것입니다. 그러니 거룩한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부정하게 된 자가 가까이 나아오지 못하게 하신 것입니다. 시체를 만진 것만이 아니라 죽은 동물과 접촉되는 것도 부정한 것입니다. 부정한 벌레에 접촉한 자도 부정하고, 생리중의 여인이 앉은 자리도 부정한 것입니다. 특히 병자 중에서 부정한 것은 문둥병자입니다. 그가 접촉하는 모든 것이 다 부정한 것입니다. 그래서 문둥병자는 자기 곁에 사람이 가까이 오지 못하도록 윗입술을 손으로 가리고 부정하다고 외쳐야 하는 것입니다. 그가 접촉하는 모든 것이 다 부정하기에 진 밖에 나가서 따로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런 부정함이란 외부적인 규례였습니다. 율법의 정하는 정함과 부정함의 규례들입니다. 그러나 정작 문제는 겉의 부정이 아니라 속이 문제였던 것입니다.

 

14절을 보면 여호와의 말씀이 내 앞에서 이 백성이 그러하고 이 나라가 그러하고 그 손의 모든 일도 그러하고 그들이 거기서 드리는 것도 부정하다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내 백성이라고 하지 않으십니다. 이 백성이라고 합니다. 다른 백성을 부를 때 사용하시는 호칭입니다. 내 나라라고 하지 않으시고 이 나라라고 하십니다. 그러면 유대백성들 전부가 다 부정한 것에 접촉이 된 것입니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제사장들이 율법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지금 유대 백성들 전부다 부정하다고 합니다. 그들이 부정하기에 그들이 드리는 예물이나 제물들조차 다 부정하다는 것입니다.

 

15-19절을 보면 이 말씀을 들은 유대백성들은 자신들이 부정할 수밖에 없음을 인정하여야 합니다. 비록 자신들이 율법적인 규례로서 부정한 자가 아니라고 하여도 하나님께서 그들을 다 부정하다고 하시면 부정한 것입니다. 그 판단의 기준은 외모만이 아니라 그들의 중심을 살피시는 주님의 판단이기에 그러합니다. 그러므로 너희의 지난날을 돌아보라는 것입니다. 여호와의 전에 돌이 돌 위에 첩 놓이지 아니한 때를 추억하라고 합니다.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갈 때에 성전이 황폐화 됩니다. 돌 위에 돌 하나 남지 않고 철저히 훼파됩니다. 그 이후로 계속하여 황폐하게 되었는데 이들이 돌아와서 전의 기초를 재건하고서 다시 15년이나 방치하여 놓았던 것을 돌아보라는 것입니다. 그 때에는 이십 석 수확할 곳이 십 석 뿐이며, 포도즙 50그릇을 수확할 곳에는 20그릇 뿐이었으며, 그들의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폭풍과 곰팡이와 우박을 쳤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신 이유는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재앙을 내려도 돌아오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부터 이전을 추억하여 보라는 것입니다. 여호와의 전 지대를 쌓던 날부터 돌이켜 보라는 것입니다. 곡식 종자가 오히려 창고에 있느냐 포도나무, 무화과나무, 석류나무, 감람나무의 열매가 맺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오늘부터는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복을 주시겠다고 하십니다. 성전 재건축을 시작한지 3개월 이제 이른 비가 올 때가 된 시기인데 오늘부터 복을 주리라고 하십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그들의 마음이 각성이 된 것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말씀을 보내시고 그들의 마음을 흥분시키셨기에 가능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이 오늘부터 복을 받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인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부터 복을 주시리라고 하는 그 복이 무슨 복일까요? 일차적으로는 비가 와서 농사가 잘 되는 것이 복입니다. 에스겔서 34:25-26절을 보면 “내가 또 그들과 화평의 언약을 세우고 악한 짐승을 그 땅에서 그치게 하리니 그들이 빈들에 평안히 거하며 수풀 가운데서 잘지라. 내가 그들에게 복을 내리며 내 산 사면 모든 곳도 복되게 하여 때를 따라 비를 내리되 복된 장마 비를 내리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구원하신다는 약속의 말씀이신데 그들의 백성에게 복을 주신다는 것이 때를 따라 비를 주시는 것입니다. 때를 따라 복된 장마 비를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오늘부터 복을 주신다는 것은 무엇을 주시는 것입니까? 그들의 마음이 주님께로 돌아와서 성전을 재건하고 있으니 때를 따라 비를 주어서 농사가 잘 되도록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복을 오늘날은 어떻게 보아야 하는 것입니까? 지금도 우리가 예배당을 잘 지으면 이런 복을 주신다는 말씀입니까? 예배당도 성전이라는 이름으로 멋있고 아름답게 지으면 우리도 복을 받아 농사가 잘되고 부자가 된다는 그런 말입니까?

 

이 본문을 설교한 어느 목사의 설교를 그대로 인용해 봅니다. “그 교회 성도들이 가난한지 부자인지를 알아보려면 그들이 섬기는 예배당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예배당을 잘 짓고 아름답게 꾸며 놓고 깨끗하게 정돈된 교회 성도들은 부자로 삽니다. 반면에 예배당에 거미줄이 쳐 있고 벽에 틈이 생겨 비가 새고 바람이 들어오고 천정에 쥐들이 들락날락 하고 페인트칠이 벗겨져 얼룩덜룩한 것을 방치해 둔 교회 성도들은 가난해 질 수밖에 없습니다. 성경이 그렇게 쓰여 있지 않습니까?” 이 목사님의 앞부분의 설교에서는 성전을 이야기 하면서 건물인 성전을 헐라는 말씀을 합니다. 그러면서 아무리 큰 건물을 잘 짓는다 하더라고 하나님이 임재하지 않으시고 예수님이 없는 성전이 되면 소용이 없다고 하면서 한 사람도 빠짐없이 성전건축에 참여하여 주님이 계시는 성전을 만들자고 합니다. 무엇이 문제입니까? 사람의 손으로 지은 전에 하나님이 계시지 아니하신다는 스데반 집사님의 말씀과 바울사도의 말씀을 모르는지 무시하는지 구약의 자구만 붙들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예배당 건물을 짓지 않은 사람은 복을 못 받는 다는 말입니까? 삼성그룹 회장이 예배당을 잘 지어서 부자가 되었습니까? 그러므로 성전의 개념과 복의 개념도 그렇게 일반화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말하는 복은 무엇입니까? 멸망 받을 세상에서 부자가 되는 것이 복입니까? 이 악한세대에서 구원을 받는 것이 복입니까? 너무나 명백한 것입니다. 최초로 기도의 내용이라고 할 수 있는 소돔과 고모라 성을 향한 아브라함의 기도를 보면 아브라함은 소돔과 고모라성이 멸망한다는 소식 앞에 하나님께 여섯 번이나 간구하였습니다. 그러나 의인 열 명이 없어서 소돔과 고모라성은 멸망합니다. 그 소돔과 고모라 성이 유황불에 살라질 때에 그곳에서 구원받아 나온 사람이 롯 입니다. 그때 성경은 아브라함을 생각하셨다고 합니다. 그러니 최초의 기도라고 할 수 있는 내용이 소돔과 고모라성에서 빠져나오는 것입니다. 여기서 보면 무엇이 복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까? 멸망 받는 세상에서 부자가 되는 것입니까? 아니면 구원을 받는 것입니까? 악한 세상에서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이것은 너무나 자명한 것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신 이유가 우리가 이 세상에서 부자로 살기 위하여 지신 것이 아닙니다. 인간의 운명이 그렇게 끝나야 마땅하다는 것을 보여주신 것이 십자가입니다. 어느 누구도 자신의 의로운 행위로 저주를 벗어날 사람이 없는 것입니다. 이것을 말하는 것이 구약의 율법입니다.

 

갈라디아서 3:1-14절을 보면 아브라함의 복을 이야기 합니다. 아브라함이 받은 복이 무엇입니까?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는 복입니다. 만약에 율법의 행위로 의롭다 함을 받으려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율법의 저주아래 들어가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믿음이 있는 사람은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받는다고 합니다. 이 복이란 예수님이 율법의 저주를 받으심으로 자기를 믿는 자들을 속량하신 것입니다. 이렇게 하심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시고 또 믿음으로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는 결코 정죄함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복을 주리라고 하신 궁극적인 복이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어지지 아니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진정한 복을 누리는 복된 자들이 되길 바랍니다. 아멘!

TAG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성경본문 설교자 강설날짜 조회 수
472 [성탄말씀] 초림과 재림 히 9:26-28 최상범 2014-12-24 1131
471 [학개서 2장] 하늘과 땅의 진동 file 학개서 2:20-23 손재호 1102
» [학개서 2장] 오늘부터 복을 주리라 file 학개서 2:10-19 손재호 1324
469 [학개서 2장] 나중 영광 file 학개서 2:1-9 손재호 1346
468 [학개서 1장] 자기의 소위를 살펴보라 file 학개서 1:7-15 손재호 1127
467 [학개서 1장] 성전이란 무엇인가 file 학개서 1:1-6 손재호 1409
466 [하박국 3장] 우리에 양이 없을찌라도 file 하박국 3:16-19 손재호 1053
465 [하박국 3장] 부흥케 하옵소서! file 하박국 3:1-15 손재호 1345
464 [하박국 2장]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file 하박국 2:4-14 손재호 1922
463 [하박국 1장] 기다리라! file 하박국 1:12-2:3 손재호 1087
462 [하박국 1장] 어찌하여! file 하박국 1:1-11 손재호 1699
461 [하박국 2장] 잠잠할찌니라 file 하박국 손재호 890
460 [유다서 1장] 꿈구는 사람들 file 유다서 1:8-11 손재호 1101
459 [유다서 1장] 다시 생각나도록 file 유다서 1:5-7 손재호 983
458 [유다서 1장] 단번에 주신 믿음의 도 file 유다서 1:3-4 손재호 1033
457 [유다서 1장] 능히 서게 하실 자 file 유다서 1:24-25 손재호 1117
456 [유다서 1장] 사도들이 한 말을 기억하라 file 유다서 1:17-23 손재호 1309
455 [유다서 1장] 에녹의 예언 file 유다서 1:12-16 손재호 1254
454 [유다서 1장] 예수 그리스도의 종 file 유다서 1:1-2 손재호 1266
453 [요한이서 1장] 처음부터 가진 것 file 요한이서 1:4-9 손재호 96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24 Next
/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