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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손재호
성경본문 말 2:1-9
성경본문내용 (1)너희 제사장들아 이제 너희에게 이같이 명령하노라(2)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만일 듣지 아니하며 마음에 두지 아니하여 내 이름을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면 내가 너희에게 저주를 내려 너희의 복을 저주하리라 내가 이미 저주하였나니 이는 너희가 그것을 마음에 두지 아니하였음이니라(3)보라 내가 너희의 종자를 견책할 것이요 똥 곧 너희 절기의 희생의 똥을 너희 얼굴에 바를 것이라 너희가 그것과 함께 제하여 버림을 당하리라(4)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이 명령을 너희에게 내린 것은 레위와 세운 나의 언약이 항상 있게 하려 함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5)레위와 세운 나의 언약은 생명과 평강의 언약이라 내가 이것으로 그에게 준 것은 그로 경외하게 하려함이라 그가 나를 경외하고 내 이름을 두려워 하였으며(6)그 입에는 진리의 법이 있었고 그 입술에는 불의함이 없었으며 그가 화평과 정직한 중에서 나와 동행하며 많은 사람을 돌이켜 죄악에서 떠나게 하였느니라(7)대저 제사장의 입술은 지식을 지켜야 하겠고 사람들이 그 입에서 율법을 구하게 되어야 할 것이니 제사장은 만군의 여호와의 사자가 됨이어늘(8)너희는 정도에서 떠나 많은 사람으로 율법에 거치게 하도다 나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니 너희가 레위의 언약을 파하였느니라(9)너희가 내 도를 지키지 아니하고 율법을 행할 때에 사람에게 편벽되이 하였으므로 나도 너희로 모든 백성 앞에 멸시와 천대를 당하게 하였느니라 하시니라
강설날짜 2012-02-08

2012년 말라기 공부


생명과 평강의 언약


말씀:말라기 2:1-9

 

우리가 말라기서 첫 시간에 살펴본 말씀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사랑하셨다’고 하시자 이스라엘 백성들이 ‘우리를 어떻게 사랑하셨나이까’하면서 대 드는 말씀이었습니다. 여기에 대한 답변으로 하나님께서는 ‘야곱과 에서’의 예를 들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성민으로 택하신 것이 사랑이라고 하셨습니다. 지난주에 본 말씀에서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향하여 ‘너희가 나를 멸시하였다’고 하시자 이스라엘은 ‘어떻게 우리가 멸시하였나이까’하면서 또 대드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대한 답변으로 하나님께서는 ‘너희가 흠 있는 제물을 드리면서도 그 조차 번폐스러워하고 코웃음 쳤다’고 하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자신을 멸시한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하나님을 멸시하였다는 책망의 계속되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을 멸시하는 제사가 드려지는 가장 큰 잘못은 제사장들에게 있습니다. 제사장들의 가장 중요한 의무가 하나님 앞에서 바른 제사를 드림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속죄하고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율법을 가르쳐서 하나님의 언약 백성임을 기억하게 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백성들을 축복하는 것입니다. 이 세 가지는 사실 다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제사장들이 제대로 자기들의 직분을 감당하지 못함으로 인해서 하나님을 멸시하는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우리는 이런 말씀을 보면서 어떻게 생각합니까? ‘그래 지도자가 문제야!’ 이렇게 쉽게 말합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책임은 회피하려고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어떻게 하든지 자기를 정당화하며 빠져나갈 궁리를 합니다. 그러면서 자기에게 유리한 것만 챙기고자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멸시하는 문제가 일어난 것은 제사장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백성들의 문제이기도 한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 전체가 다 한 통속이 되어 있기에 이런 문제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사실 이스라엘 자체가 제사장 나라입니다. 출애굽기 19:6절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명하시기를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할찌니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에 보면 이스라엘 나라 자체가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인 것입니다.

 

오늘날 이 땅의 교회들을 볼 때 낮 뜨거운 일들이 얼마나 많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릅니다. 강남의 어떤 교회는 일년 예산이 백억이 넘는다고 하는데 그 돈 문제로 인해 목사와 장로들 간에 법정 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 교회가 세상으로부터 기업이라는 소리를 많이 듣고 있습니다. 이제는 기독당까지 만든다고 합니다. 교회가 세상의 이익 집단과 별 다를 바가 없게 되어 버린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증시하고 하나님의 이름을 드러내어야 할 교회가 도리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고 있습니다. 교회가 어떻게 이렇게 되어 버린 것입니까? 말씀 맡은 자나 배우는 자가 다 타락하였기 때문입니다. 말라기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이 이 모양이었습니다. 누가 누구를 탓할 입장이 못 되는 것입니다. 제사장이나 백성들 할 것 없이 자기유익을 구하고 눈멀고 병든 것으로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누구를 책망하십니까? 제사장들을 책망하십니다. 왜 제사장들을 책망하시는 것입니까? 그들 속에 백성들이 다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제사장이 망하면 백성도 다 망하는 것입니다. 1-3절까지는 무서운 심판의 말씀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명령 하십니다. “너희 제사장들아! 이제 너희에게 이같이 명령하노라.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만일 듣지 아니하며 마음에 두지 아니하여 내 이름을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면 내가 너희에게 저주를 내려 너희의 복을 저주하리라. 내가 이미 저주하였나니 이는 너희가 그것을 마음에 두지 아니하였음이니라. 보라! 내가 너희의 종자를 견책할 것이요, 똥 곧 너희 절기의 희생의 똥을 너희 얼굴에 바를 것이라. 너희가 그것과 함께 제하여 버림을 당하리라”고 합니다. 2절에 보면 “너희가 만일 듣지 아니하며 마음에 두지 아니하여 내 이름을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면 내가 너희에게 저주를 내려 너희의 복을 저주하리라”고 합니다. 이 말씀은 저주가 조건적으로 내려질 것이라는 말씀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계속되는 2b절 말씀에 보면 이미 저주 하였다고 합니다. “내가 이미 저주하였나니”(2b).

 

그러면 여기서 이미 저주하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너희가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두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저주한 상태가 하나님의 말씀을 멸시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다시 저주를 선포하시는 것은 어떻게 처리하실 것인지를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3절을 다시 보면 절기 희생의 똥을 너희의 얼굴에 발라서 함께 제하여 버리겠다고 하십니다. 제물을 바치기 위하여 짐승을 잡으면 짐승들이 죽지 않으려고 용을 쓰다보면 똥이 나옵니다. 그런데 그 똥으로 너희의 얼굴에 바를 것이라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짐승을 잡을 때에 버리는 것들과 함께 제사장마저 치워버리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가증한 제물을 드리고 하나님을 만홀히 여긴 제사장들과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두가 버려져야 마땅한 자들입니다.

 

오늘날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행위대로 주님께서 갚으신다면 우리도 제물의 똥과 함께 버려져야 할 자들입니다. 그러나 이런 우리를 위해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자기 목숨을 버리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형제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다고 요한서신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요한일서 3:16절에 보면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런 일들은 목사나 장로와 같이 직임을 맡은 사람들이 하는 것이고, 우리 같은 평신도들은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된다고 여기지는 않습니까? 그러나 베드로전서 2:9절에서 성도를 무엇이라고 합니까?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라”고 합니다.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이 제사장이 아니라고 해서 제사장의 책망에서 빠져나갈 수 있습니까?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자체를 제사장 나라로 삼아주셨기 때문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오늘날 우리도 내가 직분 자가 아니기 때문에 상관이 없다고 하면서 빠져나갈 수가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모든 사람이 다 왕 같은 제사장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는 책임이 없다고 말할 사람은 한 사람도 없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도 구약처럼 버림을 당해도 마땅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소금이 맛을 잃으면 밭의 거름으로도 쓸모가 없어서 길에 버려져 밟힐 뿐이라고 하셨습니다(마 5:13).

 

그러나 감사한 것은 이런 책망이 끝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4절을 보면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이 명령을 너희에게 내린 것은 레위와 세운 나의 언약이 항상 있게 하려 함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 보면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시기를 “내가 이 명령을 내린 것은 레위와 세운 나의 언약을 항상 있게 하려 함인 줄 너희가 알 것이라”고 합니다. 레위와 세운 언약을 레위지파는 어겼지만 그 언약을 맺으신 하나님께서는 자기 언약을 취소할 수가 없으신 것입니다. 그래서 그 언약을 항상 있게 하시기 위하여 이런 명령을 하셨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소망이 있습니다. 사람들의 행위에 소망이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자기 언약을 이루시는 그 신실하심에 소망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레위와 세운 하나님의 언약이 무엇입니까? 5-6절을 보면 “레위와 세운 나의 언약은 생명과 평강의 언약이라. 내가 이것으로 그에게 준 것은 그로 경외하게 하려 함이라. 그가 나를 경외하고 내 이름을 두려워하였으며 그 입에는 진리의 법이 있었고 그 입술에는 불의함이 없었으며 그가 화평과 정직한 중에서 나와 동행하며 많은 사람을 돌이켜 죄악에서 떠나게 하였느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 보면 하나님께서 레위와 세운 언약은 생명과 평강의 언약입니다. 성경 원문에는 정관사가 있습니다. 그래서 정확하게 번역하면 ‘그 생명과 그 평강’입니다. 이 말은 유일한 생명과 유일한 평강이라는 뜻입니다. 세상이 알 수도 없고, 줄 수도 없는 생명과 평강을 하나님께서는 레위와 언약을 맺으셨다는 것입니다. 이런 언약을 주신 것은 여호와를 경외하고 여호와의 이름을 두려워하며 그 입에는 진리의 법이 있었고 그 입술에는 불의함이 없었으며 그가 화평과 정직한 중에서 나와 동행하며 많은 사람을 돌이켜 죄악에서 떠나게 하려 함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이런 레위언약이 세워진 과정이 어떠합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 할 때에 어린 양의 피로 장자가 다 살아남았습니다. 그 장자는 다 여호와의 것이라고 구별하였습니다. 그러나 각 지파에서 장자를 계수하여 하나님을 위하여 봉사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한 지파를 정하였습니다. 그 지파가 바로 레위지파입니다. 민수기 3:12-13절을 보면 “보라!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레위인을 택하여 이스라엘 자손 중 모든 첫 태에 처음 난 자를 대신케 하였은즉 레위인은 내 것이라. 처음 난 자는 다 내 것임은 내가 애굽 땅에서 그 처음 난 자를 다 죽이던 날에 이스라엘의 처음 난 자는 사람이나 짐승을 다 거룩히 구별하였음이니 그들은 내 것이 될 것임이니라 나는 여호와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레위인을 택하여 이스라엘 자손 중 모든 첫 태에 처음 난 자를 대신케 하였습니다. 레위인들로 하여금 처음 난 것은 다 여호와께 거룩하게 구별하여 드리게 한 것입니다. 이들의 희생과 봉사로 다른 이들이 복을 받아 살게 하시는 하나님의 조치였습니다.

 

그러면 레위지파가 이렇게 제사장 직분을 맡을 어떤 자격이 있었습니까? 그렇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레위지파는 야곱으로부터 시므온과 함께 흩어질 것이라는 저주를 받았습니다. 창세기 49:5-7절에 보면 “시므온과 레위는 형제요, 그들의 칼은 잔해하는 기계로다. 내 혼아 그들의 모의에 상관하지 말찌어다. 내 영광아 그들의 집회에 참예하지 말찌어다. 그들이 그 분노대로 사람을 죽이고 그 혈기대로 소의 발목 힘줄을 끊었음이로다. 그 노염이 혹독하니 저주를 받을 것이요, 분기가 맹렬하니 저주를 받을 것이라. 내가 그들을 야곱 중에서 나누며 이스라엘 중에서 흩으리로다”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출애굽 후 시내산 아래서 금송아지 사건 때에 모세가 여호와의 편에 설 자는 나오라고 하였을 때에 레위지파가 여호와의 편에 서서 우상 숭배자를 다 도륙하였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헌신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복을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야곱의 유언대로 흩어지지만 동시에 제사장의 직분을 받았기에 하나님께 복을 받은 것입니다.

 

출애굽기 32:25-29절에 보면 “모세가 본즉 백성이 방자하니 이는 아론이 그들로 방자하게 하여 원수에게 조롱거리가 되게 하였음이라. 이에 모세가 진문에 서서 가로되 누구든지 여호와의 편에 있는 자는 내게로 나아오라 하매. 레위 자손이 다 모여 그에게로 오는지라.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각각 허리에 칼을 차고 진 이 문에서 저 문까지 왕래하며 각 사람이 그 형제를, 각 사람이 그 친구를, 각 사람이 그 이웃을 도륙하라 하셨느니라. 레위 자손이 모세의 말대로 행하매 이 날에 백성 중에 삼천명 가량이 죽인바 된지라. 모세가 이르되 각 사람이 그 아들과 그 형제를 쳤으니 오늘날 여호와께 헌신하게 되었느니라. 그가 오늘날 너희에게 복을 내리시리라”고 했습니다. 이로 인해 이제 이 레위지파는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고 백성들에게 율법을 가르치고 축복을 비는 자가 된 것입니다.

 

민수기 25:10-13절을 보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제사장 아론의 손자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나의 질투심으로 질투하여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나의 노를 돌이켜서 나의 질투심으로 그들을 진멸하지 않게 하였도다. 그러므로 말하라 내가 그에게 나의 평화의 언약을 주리니. 그와 그 후손에게 영원한 제사장 직분의 언약이라. 그가 그 하나님을 위하여 질투하여 이스라엘 자손을 속죄하였음이니라”고 했습니다. 비느하스의 질투가 바로 제사장의 질투여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지 아니하고 우상숭배를 하는데 대하여 여호와의 질투로 질투한 비느하스 즉 레위지파에게 평화의 언약과 영원한 제사장 직분을 주신다고 하십니다. 그런데 지금 말라기 시대에는 이런 제사장의 모습이 사라지고 없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이름을 멸시하는 일에 제사장이 앞장서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희생 제물의 똥을 그들의 얼굴에 발라서 버려지는 부산물들과 같이 그들을 버려 버리시겠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엇이 영원한 것입니까? 하나님의 언약은 영원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언약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명령하시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제사와 율법과 제사장이란 무엇을 유지하기 위한 직분입니까? 언약을 유지하기 위한 직분입니다. 그러므로 5-6절에서 제사장의 직분에 대해서 이렇게 말씀하는 것입니다. “레위와 세운 나의 언약은 생명과 평강의 언약이라. 내가 이것으로 그에게 준 것은 그로 경외하게 하려 함이라. 그가 나를 경외하고 내 이름을 두려워하였으며, 그 입에는 진리의 법이 있었고 그 입술에는 불의함이 없었으며, 그가 화평과 정직한 중에서 나와 동행하며, 많은 사람을 돌이켜 죄악에서 떠나게 하였느니라”(5-6). 그러므로 제사장들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과 동행하며 백성들이 돌이켜 죄악에서 떠나도록 하나님의 말씀을 힘써 가르쳐야 했습니다.

7절을 보면 “대저 제사장의 입술은 지식을 지켜야 하겠고 사람들이 그 입에서 율법을 구하게 되어야 할 것이니 제사장은 만군의 여호와의 사자가 됨이어늘”이라고 했습니다. 제사장의 입술은 지식을 지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지식이란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아는 지식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으면 이스라엘 백성이 망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율법에 담아두었습니다. 그러므로 제사장들은 수시로 백성들에게 율법을 가르쳐야 하는 것입니다. 물론 그 율법의 중심은 하나님의 언약 곧 생명과 평강의 언약입니다. 그러므로 백성들은 제사장의 입에서 율법을 구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제사장이 여호와의 사자라고 합니다. 선지자만이 아니라 제사장도 여호와의 사자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8-9절을 보면 “너희는 정도에서 떠나 많은 사람으로 율법에 거치게 하도다. 나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니 너희가 레위의 언약을 파하였느니라. 너희가 내 도를 지키지 아니하고 율법을 행할 때에 사람에게 편벽되이 하였으므로 나도 너희로 모든 백성 앞에 멸시와 천대를 당하게 하였느니라 하시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너희는 정도에서 떠났다는 것입니다. 곧 제사장이 마땅히 해야 할 바른 길에서 떠났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니 사람으로 율법에 거치게 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율법을 듣고 그 율법이 말하는바 하나님의 언약을 기억하여 하나님께로 돌아와야 할 율법이 오히려 사람들에게 거침이 곧 넘어짐이 되어버렸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레위의 언약을 파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여호와의 도를 어기고 율법을 행할 때에 사람에게 편벽(偏僻)(공평하지 못하고 한쪽으로 치우치는 것)되이 하였기 때문에 나도 너희를 모든 백성 앞에서 멸시와 천대를 받게 하겠다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레위지파와 맺은 언약이 생명과 평강의 언약입니다. 그러나 레위지파가 그 언약을 이루어 내지를 못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언약을 파기하실 수가 없기 때문에 이 언약을 이루시기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신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레위지파가 아닙니다. 그러면 어떻게 예수님이 제사장의 역할을 하실 수가 있습니까? 히브리서 7장에서 아주 상세하게 증거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보면 창세기에서 아브라함을 축복한 멜기세덱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십일조를 멜기세덱에게 드릴 때에 레위지파에 소속이 되지 아니한(이때 레위지파는 아브라함의 허리에 있었음) 멜기세덱이 등장합니다. 이 멜기세덱을 의의 왕이요, 또 살렘 왕이니 곧 평강의 왕이라고 합니다. 멜기세덱은 의의 왕, 평강의 왕입니다. 레위지파와 맺은 언약이 무슨 언약이라고 하였습니까? 생명과 평강의 언약이라고 하였습니다. 생명과 평강의 언약이란 바로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주어지는 유일한 생명과 유일한 평강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세상이 줄 수도 없고 알 수도 없는 생명과 평강입니다. 세상의 죽음조차 빼앗아 갈 수 없는 생명과 평강이 바로 하나님께서 주신 레위의 언약입니다. 그러나 레위지파는 연약하여 감당하지 못한 것을 예수님은 영원한 생명의 능력으로 충분하고 완전하게 담당하신 것입니다.

 

히브리서 7:24-26절을 보면 “예수는 영원히 계시므로 그 제사 직분도 갈리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서 저희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고 했습니다. 이어지는 말씀 27-28절을 보면 “저가 저 대제사장들이 먼저 자기 죄를 위하고 다음에 백성의 죄를 위하여 날마다 제사 드리는 것과 같이 할 필요가 없으니 이는 저가 단번에 자기를 드려 이루셨음이니라. 율법은 약점을 가진 사람들을 제사장으로 세웠거니와 율법 후에 하신 맹세의 말씀은 영원히 온전케 되신 아들을 세우셨느니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단번에 자기를 드려 속죄를 이루셨습니다. 율법은 약점을 가진 사람들을 제사장으로 세웠지만 율법 후에 하신 맹세의 말씀은 영원히 온전케 되신 아들을 세우신 것입니다. 이 예수님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의 영원한 생명과 평강의 언약을 받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생명과 평강의 언약을 받았다면 다 얻은 것입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셔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이루시는 놀라운 은혜의 언약을 알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생명과 평강을 얻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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