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방문자 : 
    1,048
  • 어제방문자 : 
    865
  • 전체방문자 : 
    1,336,482
조회 수 243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설교자 손재호
성경본문 고후 5:8-10
성경본문내용 (8)우리가 담대하여 원하는 바는 차라리 몸을 떠나 주와 함께 거하는 그것이라(9)그런즉 우리는 거하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 되기를 힘쓰노라(10)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드러나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
강설날짜 2014-04-30

2014년 고린도후서 공부


우리가 담대하여 원하는 바는


말씀:고린도후서 5:8-10

 

우리는 지난 두 주간에 걸쳐서 ‘믿는 고로 말하며 믿는 고로 행한다’고 하는 말씀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믿는 고로 말하고 믿는 고로 행한다’고 하는 것은 보는 대로 말하거나 보는 대로 행하지 아니하는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보이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아니하는 세계를 말하고 보이지 아니하는 세계를 믿고 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이란 우리가 스스로 믿을 수도 없고, 우리가 스스로 만들어 낼 수도 없는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셔야만 되는 것입니다(엡 2:8).

 

히브리서 11:3절 말씀을 보면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모든 세계는 있는 것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없는데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창조된 것입니다. 따라서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닙니다. 이처럼 우리는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창조된 것을 믿고 아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으로 말하고 믿음으로 행한다’고 하는 것은 우리의 삶의 근원과 뿌리를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잠시 눈에 보이다가 사라질 것들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으로 하지 아니하는 모든 것이 죄며(롬 14:23),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는 것입니다(히 11:6). 그러나 이 세상 사람들은 어떻게 삽니까? 다 눈에 보이는 것들을 추구하며 삽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며 교회로 예배드리기 위해서 나오는 많은 사람들 중에서도 눈에 보이지 아니하는 영원한 것을 구하기보다 눈에 보이는 것을 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교회로 오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우리가 교회에 와서 무엇을 구하고 있습니까? 만약 우리가 눈에 보이지 아니하는 것을 구하지 않고, 눈에 보이는 것들을 구하고 있다면 그것은 이미 믿음이 아닌 것입니다.

 

바울 사도가 ‘믿는 고로 말하고 믿는 고로 행한다’고 하는 것은 세상의 힘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 속에 성도도 함께 참여 되었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믿음이 있는 사람은 세상에서 아무런 힘이 없어도 상관이 없는 것입니다. 힘이 없을 뿐만 아니라 핍박을 받고 고난을 당하고 죽임을 당하여도 상관이 없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그 죽음을 환영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 사도는 자신이 소원하는 바는 자신이 몸을 떠나 곧 죽어서 주와 함께 있기를 더 원한다고 하였습니다. 8절 말씀을 보면 “우리가 담대하여 원하는 바는 차라리 몸을 떠나 주와 함께 거하는 그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바울이 담대하여 원하는 바는 몸을 떠나 곧 죽어서 주와 함께 거하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내가 만약에 선택할 수가 있다면 차라리 몸을 떠나 주와 함께 거하고 싶다는 것입니다. 바울 사도의 소망은 몸을 떠나 주와 함께 거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런 말씀을 보면서도 어떻게 생각합니까? 이 세상에 사는 것이 괴로우니까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러나 이런 생각은 주님을 기쁘시게 하고 주님을 사랑해서가 아닙니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자기 자신을 기쁘게 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것은 죄입니다. 그러나 바울 사도가 담대하여 죽고자 하는 것은 이런 것이 아닌 것입니다. 세상 사는 것이 괴로워서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과 함께 사는 것이 너무 영광스럽기 때문에 이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주와 함께 거하는 그 영광이 너무나 영광스러우므로 그 영광을 사모하여 속히 육신을 벗고 그 영광에 참예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바울 사도가 진정 주를 기쁘시게 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빌립보서 1:20-24절 말씀을 보면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럽지 아니하고 오직 전과 같이 이제도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히 되게 하려 하나니.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니라. 그러나 만일 육신으로 사는 이것이 내 일의 열매일찐대 무엇을 가릴는지 나는 알지 못하노라. 내가 그 두 사이에 끼였으니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을 욕망을 가진 이것이 더욱 좋으나 그러나 내가 육신에 거하는 것이 너희를 위하여 더 유익하리라”고 했습니다. 바울 사도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은 살든지 죽든지 자기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자신에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이기 때문에 죽는 것도 유익하다고 합니다. 지금 자신은 육신에 거하는 것과 육신을 떠나 그리스도와 함께 살고자 하는 소망 이 두 사이에 끼여 있지만 속히 육신을 떠나 그리스도와 함께 있을 욕망이 더욱 좋다고 합니다. 그러나 자신이 육신으로 사는 것은 너희를 위하여 더 유익하리라고 합니다. 다시 말하면 바울 자신의 소원은 주님을 사랑하여 하루라도 빨리 육신을 떠나 주님을 얼굴과 얼굴로 마주보기를 갈망하지만 그러나 아직 살아있는 것은 다른 사람들 곧 빌립보교회 성도들의 유익을 위하여 살아있는 것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참으로 우리는 여기서 바울 사도의 성숙한 믿음을 볼 수 있습니다. 바울 사도의 이러한 모습을 바라볼 때 참으로 부끄럽고 도전이 됩니다. 바울 사도의 소망이 우리의 소망이 되길 바랍니다.

 

그런데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 나서 어떤 반응이 나오는 것입니까? 이래도 죄 저래도 죄인데 내 마음대로 살다가 가자는 식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왜 이렇게 되는 것입니까? 자기 영광이 드러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교회를 다니면서 무언가 열심히 하였는데 열심히 행하지 아니하는 사람들과 달리 특별한 보상이 주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특별한 보상은커녕 오히려 더 핍박이 오게 되기 때문입니다. 만약 이렇게 생각한다면 그렇다면 그동안 무언가 열심히 한 것은 무엇입니까? 주님을 기쁘시게 하고자 한 것이 아니라 결국 자기 자신을 기쁘게 하고자 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자는 아직 복음을 모르는 자인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교회로 나오면서 무엇을 위하여 나왔습니까? 우리가 교회로 모여서 찬송하고 기도하고 말씀을 듣고 배우며, 예배하는 이 모든 것이 나를 기쁘게 하기 위함입니까? 아니면 주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함입니까? 우리는 우리 자신들을 볼 때 너무나 자기 자신의 기쁨을 절대화시켜 놓고 있습니다. 그래서 교회에 나와서도 자기 마음에 들지 않으면 기분이 나쁜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하여 나왔다면 우리의 관심이 어디에 있어야 하는 것입니까? 나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주님께 있어야 합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주님을 기쁘시게 할 것인가를 늘 생각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다고 이렇게 교회로 모이고, 주님을 위한다고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한다고 하지만 그렇게 하면 할 수록 어려움이 닥치고 손해가 오고 핍박이 오고 고난이 오면 어떤 마음이 들겠습니까? 두 가지 반응이 나올 것입니다. 내가 이렇게 해 보았자 손해만 나는데 이제는 하지 않겠다고 하거나, 아니면 나도 오기가 있는 사람인데 하나님께서 복을 주실 때까지 더 열심히 해보겠다고 하고 나서는 것입니다. 그런 예를 야곱의 얍복강의 기도로 비유하면서 끈질기게 매달리면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나오는 것은 종교요, 장사요, 거래이지 믿음이 아닙니다.

 

그러면 믿음이 무엇입니까? 9절 말씀을 보면 “그런즉 우리는 거하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 되기를 힘쓰노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그런즉’이란 8절에서 말한 것을 말합니다. 바울 사도는 자신이 담대히 원하는 바가 몸을 떠나 주와 함께 거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바울 사도는 거하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 되기를 힘쓴다고 하는 것입니다. 바울 사도의 소망은 하루라도 빨리 자기 몸을 떠나 주와 함께 있는 것이지만 그러나 그 떠나는 것도 세상의 괴로움을 빨리 벗어던지고 좀더 편하게 살려고 떠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주를 기쁘시게 하기 위함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거하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 되기를 힘쓴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다른 말로 하면 살든지 죽든지 자신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 되기를 힘쓴다는 것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 땅에 살고 있는 동안은 어떻게 해야 하는 것입니까? 어차피 망할 세상 아무렇게나 살아도 되는 것입니까? 아니면 거저 나의 만족과 유익을 위하여 살면 되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 땅에 거하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해야 하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5:8-14절 말씀을 보면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주께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하여 보라. 너희는 열매 없는 어두움의 일에 참예하지 말고 도리어 책망하라. 저희의 은밀히 행하는 것들은 말하기도 부끄러움이라. 그러나 책망을 받는 모든 것이 빛으로 나타나나니 나타나지는 것마다 빛이니라. 그러므로 이르시기를 잠자는 자여 깨어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라. 그리스도께서 네게 비취시리라 하셨느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 보면 바울 사도는 에베소교회 성도들에게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고 합니다.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주께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지 시험하여 보라고 합니다. 그리하여 열매 없는 어둠의 일에 참여하지 말고 도리어 책망하라고 합니다. 당시 에베소교회 가운데는 은밀히 행하는 온갖 부끄러운 일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문제들이 책망을 받을 때에 빛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당시 에베소교회 가운데는 어떤 부끄러운 일들이 있었습니까? 에베소서 5:1-9절 말씀을 보면 “그러므로 사랑을 입은 자녀 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생축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이라도 부르지 말라. 이는 성도의 마땅한 바니라.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이 마땅치 아니하니 돌이켜 감사하는 말을 하라. 너희도 이것을 정녕히 알거니와 음행하는 자나 더러운 자나 탐하는 자 곧 우상 숭배자는 다 그리스도와 하나님 나라에서 기업을 얻지 못하리니. 누구든지 헛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라. 이를 인하여 하나님의 진노가 불순종의 아들들에게 임하나니. 그러므로 저희와 함께 참예하는 자 되지 말라.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 보면 당시 에베소교회 가운데는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이 있었습니다. 음행하는 자나 더러운 자나 탐하는 자 곧 우상숭배자는 다 그리스도와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습니다.

 

우리가 과연 주님을 기쁘시게 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자기 자신을 기쁘게 하고 있습니까? 탐심이 우상숭배입니다. 나의 탐욕을 따라 말하고 행동하고 생각한 모든 것이 다 우상숭배이며, 이러한 것들은 다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나라에서 기업을 얻지 못할 것들입니다. 그러므로 성도가 범사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지 시험하여 보아서 빛의 열매인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이 나타나서 주를 기쁘시게 하여야 마땅합니다. 오늘도 우리는 이 말씀으로 책망을 받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책망을 받는다고 해서 낙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책망을 받음으로 모든 것이 빛으로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어둠은 속으로 숨겨둔다고 해서 될 일이 아닙니다. 말씀으로 책망을 받고 빛 가운데 드러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사실 이런 말씀을 들으면 부담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진정 주님을 사랑한다면, 주님을 기쁘시게 하기를 원한다면 그렇게 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 자신들을 봅시다. 우리가 이런 말씀이 부담이 되어도 그렇게 주님을 기쁘시게 하면 대단한 보상이 주어진다고 하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게 하려고 할 것입니다. 천국이라는 보상이 주어지고 이 세상에서도 복이라는 보상이 주어진다면 주를 기쁘시게 하고자 덤벼들 것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그러나 그런 보상을 바라고 한 것이라면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아니라 결국 나를 기쁘게 하는 것입니다. 이런 것은 믿음으로 행하는 것이 아닙니다. 누가복음 17:5절에 보면 사도들이 예수님께 자신들에게 믿음을 더하여 달라고 간구합니다. 그러자 주님께서 “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 있었다면 이 뽕나무더러 뿌리가 뽑혀 바다에 심기우라 하였을 것이요, 그것이 너희에게 순종하였으리라”고 하십니다(눅 17:6). 이것이 겨자씨 한 알 같은 믿음인데 그런 믿음이 어떤 것인지 곧 이어서 말씀하십니다. 누가복음 17:7-10절 말씀을 보면 너희 중에 종이 있어서 종일 밭을 갈고 양을 친 종이 저녁에 돌아오면 와서 앉아 먹으라고 할 자가 있느냐고 하십니다. 도리어 주인의 먹을 것을 준비하고 시중을 다 들고 그 후에 먹으라고 할 것입니다. 그리고 명한대로 다 하였다고 종에게 사례하겠느냐고 하십니다. 이와 같이 너희가 명령 받은 것을 다 행한 후에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의 하여야 할 것을 한 것뿐이라고 하는 것이 믿음이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믿음이란 바로 이런 것입니다. 그런데 평생을 살면서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자기를 기쁘게 하기 위하여 살아 놓고서는 주님을 믿는다고 주님을 기쁘시게 한다고 할 수가 있겠습니까? 이런 그들에게 무엇이 기다리고 있겠습니까? 오늘 본문 10절 말씀을 보면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드러나 각각 선악 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드러날 것입니다. 믿는 자든 믿지 않는 자든 우리 모든 인생은 심판장 되신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님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선악 간에 행한 대로 받을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각각 그 선악 간에 그 몸으로 행한 대로 받는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입니까? 얼핏 보면 이 말씀은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받는 진리에 모순이 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은 ‘이신득의’의 진리에 모순이 되지 않습니다. 여기서 행함이라는 말은 율법의 행위라는 속박에서 벗어난 그리스도인들의 믿음의 역사 즉 믿음에서 나오는 행위를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14:12절 말씀에 보면 “이러므로 우리 각인이 자기 일을 하나님께 직고하리라”고 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주님 앞에 설 때에 자기 일을 직고하게 됩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이러한 믿음의 역사를 심판대 앞에서 평가 하시고 그에 따라 상급을 받게 될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유의해야 할 것은 우리가 받을 상급을 세상적인 개념으로 생각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디모데후서에서도 살펴봤습니다만 의의 면류관을 받는다는 것은 무슨 영광스러운 면류관을 받아 쓴다는 것이 아니라 우리 주님과 함께 의를 누리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주님께 죽도록 충성하여도 마땅히 해야 할 것을 한 것뿐이라고 여기는 믿음의 사람은 우리 주님께서 어떤 처분을 내리시더라도 감사함으로 받을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어떻게 주님을 섬겨 왔습니까? 예배가 중요합니까? 자기 볼일이 중요합니까? 주를 기쁘시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까? 내 볼일 보는 것이 중요합니까? 우리의 일상사에서 무엇을 급하고 중한 것으로 여기고 삽니까?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과연 급하고 중요한 것으로 여기고 삽니까? 아니면 나의 기쁨이, 나의 일이 급하고 중요한 것입니까? 우리는 자기 볼일이, 자기 기쁨이 늘 우선이지 않습니까? 그런데도 우리가 주님을 믿는다고 할 수 있습니까?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고 말할 수 있습니까? 우리는 다 예수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하는 일들이 주를 기쁘시게 하는 것인지, 아니면 자기를 기쁘게 하는 것인지 우리가 다 판단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오시면 판단 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이란 주님이 다시 오셔서 세상을 심판하신다는 그 보이지 아니하는 약속 앞에서 사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우리 인생의 주인이십니다. 예수님이 우리 인생의 심판주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 분을 기쁘시게 하고, 그 분을 사랑하는 것이 지극히 당연하고 마땅히 할 일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주를 사랑하지 아니하거든 저주를 받을 지라고 고린도전서 16:22절에서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만일 누구든지 주를 사랑하지 아니하거든 저주를 받을찌어다. 주께서 임하시느니라”(고전 16:22). 그렇습니다. 주를 사랑하지 않는 자는 저주를 받습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셔서 우리가 다 주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됨을 알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바울 사도의 소원이 우리의 소원이 되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우리로 떠나든지 거하든지 곧 살든지 죽든지 오직 우리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아멘!

TAG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성경본문 설교자 강설날짜 조회 수
349 [고린도후서 11장] 나를 어리석은 자로 여기지 말라 file 고후 11:16-27 손재호 2014-10-22 2231
348 [고린도후서 11장] 사단의 일군, 의의 일군 file 고후 11:7-15 손재호 2014-10-15 2499
347 [레위기 4장,5장] 속죄제(2) file 레 4:1-5:13 최상범 2014-10-08 2366
346 [레위기 4장,5장] 속죄제(1) file 레 4:1-5:13 최상범 2014-10-01 2870
345 [레위기 3장] 화목제 file 레 3:1-17 최상범 2014-09-24 4046
344 [고린도후서 11장] 내가 하나님의 열심으로 file 고후 11:1-6 손재호 2014-09-17 2346
343 [고린도후서 10장] 분량 밖의 자랑을 하지 않고 file 고후 10:12-18 손재호 2014-09-10 2347
342 [고린도후서 10장] 주께서 주신 권세는 file 고후 10:7-11 손재호 2014-09-03 2131
341 [고린도후서 10장] 우리의 싸우는 병기는 file 고후 10:1-6 손재호 2014-08-27 3289
340 [고린도후서 9장] 감사함으로 넘치도록 하라 file 고후 9:6-15 손재호 2014-08-20 3357
339 [고린도후서 9장] 연보를 미리 준비하라 file 고후 9:1-5 손재호 2014-08-06 2576
338 [레위기 2장] 소제 file 레 2:1-16 최상범 2014-07-30 3151
337 [고린도후서 8장] 아무도 훼방하지 못하게 하라 file 고후 8:16-24 손재호 2014-07-23 2159
336 [고린도후서 8장] 평균케 하려 함이니라 file 고후 8:9-15 손재호 2014-07-16 2122
335 [고린도후서 8장] 힘에 지나도록 자원하여 하는 연보 file 고후 8:1-9 손재호 2014-07-09 3789
334 [고린도후서 7장]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 file 고후 7:8-16 손재호 2014-07-02 4406
333 [고린도후서 7장] 마음으로 우리를 영접하라 file 고후 7:1-7 손재호 2014-06-25 2148
332 [고린도후서 6장]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같이 하지 말라 file 고후 6:14-7:1 손재호 2014-06-18 3412
331 [고린도후서 6장] 너희도 마음을 넓히라. file 고후 6:11-13 손재호 2014-06-11 2818
330 [고린도후서 6장] 오직 모든 일에 하나님의 일군으로 file 고후 6:3-10 손재호 2014-06-04 246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35 Next
/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