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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손재호
성경본문 고전 15:50-58
성경본문내용 (50)형제들아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혈과 육은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고 또한 썩은 것은 썩지 아니한 것을 유업으로 받지 못하느니라(51)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하리니(52)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우리도 변화하리라(53)이 썩을 것이 불가불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54)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는 사망이 이김의 삼킨바 되리라고 기록된 말씀이 응하리라(55)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56)사망의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57)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58)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
강설날짜 2014-01-08

2014년 고린도전서 공부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말씀:고린도전서 15:50-58

 

고린도전서 15장에서 바울 사도는 죽은 자의 부활을 믿지 않는 자들이 고린도교회에 있어서 여러 가지 예증을 들어가면서 부활을 증거 하고 있습니다. 죽은 자의 부활이 없다면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지 못하셨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사도들이 전한 복음이 헛된 것이며, 그 믿음도 헛된 것이며, 여전히 우리가 죄 가운데 살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죽은 자의 부활이 없다면 이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자라고 하였습니다.

 

왜 불쌍한 자가 됩니까? 그것은 이 세상의 영광을 구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은 죽은 자의 부활을 믿기 때문에 이 세상에 소망을 두고 살지 않습니다. 이 세상의 영광이 진정한 소망이 아닌 것입니다. 이 세상의 영광은 쇠하여지고 더러워지고 썩어질 것들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은 곧 죽은 자의 부활을 믿는 자들은 이 세상에 소망을 두지 않는 것입니다. 부활의 세계 곧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소망하며 이 땅에서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날마다 죽음에 넘기우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에게 죽은 자의 부활이 없다면 가장 불쌍한 자인 것입니다.

 

그런데 육체의 부활을 믿지 못하는 문제는 고린도교회 교인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바로 오늘날 우리들의 문제인 것입니다. 우리가 부활을 믿습니까? 죽은 자의 부활을 믿습니까? 우리가 과연 세상의 썩어질 영광을 구하지 아니하고 썩지 아니할 그 영광 곧 하나님 나라, 부활의 나라, 그 아들의 나라를 구하고 있습니까? 날마다 죽음에 넘기우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그 약속을 은혜로 받았기에 세상의 형편과 상관없이 감사하고 기뻐하면서 주님의 날이 임하기를 간절히 사모하고 있습니까? 만약 우리가 그렇지 않다면 우리의 믿음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많은 부활을 믿었던 믿음의 선진들이 세상의 영광을 구하지 아니하고 그리스도와 함께 고난 받는 삶을 살았습니다. 이것을 이 세상의 그 어떤 영광보다 더 귀하게 여겼습니다. 그들은 이 세상의 그 어떤 재물보다 더 나은 상을 바라보았기 때문에 죽는 것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참으로 그들은 이 세상에서 나그네로 살았습니다. 바울 사도는 하루라도 빨리 죽고 싶다고 했습니다. 바울이 이런 삶을 살았던 것은 이 세상 살기가 괴로워서 그렇게 고백한 것이 아닙니다. 주님의 부활을 체험하고, 그 영광을 보고 왔기에 그 영광에 빨리 참예하고 싶어서 이렇게 고백하는 것이었습니다.

 

사람이 어떻게 부활하게 되는가에 대해서는 우리가 지난 시간에 살펴보았습니다. 오늘은 그 부활의 나라, 곧 하나님의 나라를 어떻게 유업으로 받는가 하는 면을 살펴 보고자 합니다. 오늘 본문 50절 말씀을 보면 “형제들아!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혈과 육은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고, 또한 썩은 것은 썩지 아니한 것을 유업으로 받지 못하느니라”고 했습니다. 바울 사도는 혈과 육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한다고 합니다. 여기서 혈과 육이란 우리 인간의 전 존재를 말합니다. 이미 죄로 인하여 사망 아래 살고 있는 우리 인간은 스스로의 노력으로는 결코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9-12절 말씀에 보면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취는 빛이 있었나니.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지 아니하였으나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라고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셨으나 아무도 영접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영접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고 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전도하라고 하면서 이 말씀을 인용합니다. 얼마나 열정적으로 말하는지 영접만 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하나님의 아들의 권세가 주어지기에 하늘나라를 유업으로 받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전도해서 영접하게 하자 그것으로 마치면 혈과 육이 됩니다. 이어지는 13절 말씀을 보아야 합니다.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혈통과 육정, 즉 사람의 뜻으로 되지 않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구원을 받습니까?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은 하실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 19:26절 말씀을 보면 “예수께서 저희를 보시며 가라사대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할 수 있느니라”고 하셨습니다. 마태복음 19:23절부터 보면 예수님께서는 “약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쉽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자 제자들은 “그러면 누가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까”하고 반문했습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으로서는 다 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람은 안됩니다. 곧 혈과 육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습니다. 썩은 것은 썩지 아니할 것을 유업으로 받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 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 인간은 다 혈과 육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범죄 한 아담의 후손들입니다. 온 몸이 다 썩어지고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것을 먹고, 좋은 것을 바른다고 하여도 썩어지는 몸을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969세를 살았던 므두셀라도 결국은 썩어졌습니다. 부활을 증거 한 다윗도 결국은 죽어서 무덤에 있습니다(시 16편; 행 2:22-36).

 

그러면 도대체 누가 썩지 아니함을 입었습니까? 사도행전 13:34-41절을 보면 “또 하나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저를 일으키사 다시 썩음을 당하지 않게 하실 것을 가르쳐 가라사대 내가 다윗의 거룩하고 미쁜 은사를 너희에게 주리라 하셨으니. 그러므로 또 다른 편에 일렀으되 주의 거룩한 자로 썩음을 당하지 않게 하시리라 하셨느니라. 다윗은 당시에 하나님의 뜻을 좇아 섬기다가 잠들어 그 조상들과 함께 묻혀 썩음을 당하였으되. 하나님의 살리신 이는 썩음을 당하지 아니하였나니. 그러므로 형제들아 너희가 알 것은 이 사람을 힘입어 죄 사함을 너희에게 전하는 이것이며, 또 모세의 율법으로 너희가 의롭다 하심을 얻지 못하던 모든 일에도 이 사람을 힘입어 믿는 자마다 의롭다 하심을 얻는 이것이라. 그런즉 너희는 선지자들로 말씀하신 것이 너희에게 미칠까 삼가라. 일렀으되 보라. 멸시하는 사람들아! 너희는 놀라고 망하라. 내가 너희 때를 당하여 한 일을 행할 것이니 사람이 너희에게 이를찌라도 도무지 믿지 못할 일이라 하였느니라 하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바울 사도가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복음을 전한 내용입니다. 주의 거룩한 자로 썩음을 당하지 않게 하신다는 예언을 한 다윗은 무덤에 묻혀 썩었지만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께서 다시 살리심으로 썩음을 당하지 않았습니다. 이 분이 살려주는 영이 되셔서 그를 힘입어 죄 사함을 입는 것입니다. 모세의 율법으로 의롭다함을 얻지 못하던 자들이 예수님을 힘입어 의롭다함을 입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믿지 못할 자들이 있다는 것을 선지자들이 이미 예언하였는데 그 말씀이 바로 41절입니다. “보라. 멸시하는 사람들아! 너희는 놀라고 망하라. 내가 너희 때를 당하여 한 일을 행할 것이니. 사람이 너희에게 이를찌라도 도무지 믿지 못할 일이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하박국 1:5절 말씀을 인용한 것입니다. “너희에게 이를지라도 도무지 믿지 못할 일이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일들이 다 말씀이 응하기 위하여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51-53절 말씀을 보면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하리니.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우리도 변화하리라. 이 썩을 것이 불가불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비밀입니다. 비밀이란 아무나 알 수가 없는 것입니다. 오직 은혜를 입은 자만이 알고 믿게 됩니다. 그 내용은 마지막 나팔이 불면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우리도 다 순식간에 홀연히 변화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나팔을 부는 것은 신호입니다. 하늘에서 천사들이 나팔을 불게 됩니다. 곧 왕의 행차를 알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나팔소리와 함께 순식간에 우리 성도들이 부활의 몸으로, 영광의 몸으로 변화될 것입니다.

 

만약 지금 이 시간에 주님의 재림이 일어난다면 우리가 순식간에 변화될 것입니다.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할 것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란 이런 말로 위로 하라는 것입니다. 지금 몸이 아픈 사람들에게는 이 말씀이 큰 위로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나는 건강하다며 오래 살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이 말이 위로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세상이 모르는 비밀을 성도는 알고 있습니다. 우리의 죽을 몸이 주님의 재림과 함께 홀연히 순식간에 썩지 아니할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형상을 입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란 이 세상에서 주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며 탄식하며 몸의 구속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만물의 피곤함을 세상이 말로 다 할 수가 없습니다. 병원을 가보면 온통 신음과 고통소리가 가득합니다. 우리 교회 안에도 아픈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그런 탄식의 소리가 특별히 아픈 사람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눈에 보이는 이 온 세상에 가득한 것입니다. 만물의 탄식소리가 들리십니까? 로마서 8:18-25절 말씀을 보면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피조물의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의 나타나는 것이니. 피조물이 허무한데 굴복하는 것은 자기 뜻이 아니요, 오직 굴복케 하시는 이로 말미암음이라.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노릇 한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 하는 것을 우리가 아나니. 이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구속을 기다리느니라.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찌니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모든 만물이 탄식하며 기다립니다. 이것은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우리는 보이지 아니하는 이런 약속을 믿는 믿음이 없습니다.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우십니다.

 

로마서 8:26-30절에 보면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마음을 감찰하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로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성도 안에서 친히 기도하심으로 성도에게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십니다. 그 결과가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로 하여금 그 아들의 형상을 본 받게 하기 위함입니다. 이미 성령 안에서 약속이 주어졌는데 미리 정하신 자를 부르시고, 부르신 자를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그들을 영화롭게 하셨습니다.

 

로마서 8:30절을 다시 보면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 보면 이미 영화롭게 하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보는 것은 아직 영화롭지 못한 몸입니다. 그러나 이미 성령으로 주어진 약속이기에 반드시 응하게 될 날이 있습니다. 언제 그렇게 됩니까? 마지막 나팔소리와 함께 홀연히 영광스러운 몸으로 변화하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단지 우리를 영화롭게 하기 위함이 목적이 아닙니다. 주님의 말씀의 성취차원에서 그렇게 일어나고야 말 것입니다.

 

오늘 본문 54-56절 말씀을 보면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는 사망이 이김의 삼킨바 되리라고 기록된 말씀이 응하리라. 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의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고 합니다. 사망이 이김의 삼킨바 되리라고 하신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이 응하게 됩니다. 이사야 25:8절 말씀에 보면 “사망을 영원히 멸하실 것이라. 주 여호와께서 모든 얼굴에서 눈물을 씻기시며, 그 백성의 수치를 온 천하에서 제하시리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 보면 사망을 영원히 멸하신다고 하십니다. 사망이 이김에 삼킴바 되는 것입니다. 곧 사망이 잡아먹히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이미 사망의 권세를 이겨 버렸습니다.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해버린 것입니다. 이미 창세기 3:15절에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그대로 응하고야 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선지자들이 미리 보는 고로 예언한 것입니다.

 

호세아 13:14절 말씀에 보면 “내가 저희를 음부의 권세에서 속량하며 사망에서 구속하리니. 사망아 네 재앙이 어디 있느냐. 음부야 네 멸망이 어디 있느냐. 뉘우침이 내 목전에 숨으리라”고 했습니다. “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고 한 호세아 선지자의 말씀이 응하게 된 것입니다. 사망이 무엇을 향하여 화살을 쏘듯이 쏘는 것입니까? 죄를 향하여 쏘는 것입니다. 죄가 있는 곳에 사망이 있습니다. 죄란 하나님을 반역하고 하나님과 원수 되어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진 것을 죄라고 합니다. 이 죄로 인하여 아담이 죽게 되고 아담의 후손이 죽게 된 것입니다. 이렇게 죄로 인하여 죽는다는 것을 규정한 것이 율법입니다. 그러므로 죄의 권능은 율법인 것입니다. 율법이 가입하지 않았으면 죄를 죄로 알지 못하였을 것입니다. 죄가 무엇인지는 법이 투입하게 되면 자기에게 없다고 생각한 죄들이 다 튀어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죄와 사망과 법이란 함께 사람을 죽이는 것입니다. 누구도 여기에서 스스로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사람들이 죄 아래 있다는 것은 스스로 법을 만들어서 자기를 살리고자 하는 방향으로 나가는 것입니다. 율법이 투입되면 율법을 이용하여 자기를 살리고자 나갑니다. 교회에서 무엇을 시키면 그것도 역시 법으로 바꾸어서 적절하게 조절하는 것입니다. 내가 이정도만 하면 되겠지! 스스로 법을 만들고 기준을 정하여 자기가 점수를 더하고 빼면서 살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죄와 사망 아래 있는 모습입니다. 이런 죄와 사망과 법에 사로잡힌 자들을 놓아주기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부활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는 것입니다(롬 8:1).

 

그러면 무엇에서 해방된 것입니까? 죄에서 해방된 것입니다. 사망에서 해방된 것입니다. 율법에서 해방 된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응하게 하시려고 하신 것이지 우리 구원이 목적이 아닌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렇게 해방된 자들은 무엇이라고 고백하게 됩니까? 57절 말씀을 보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라고 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이라고 고백하면서 감사하는 것입니다. 이 고백과 감사로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죽은 자의 부활을 역설해 온 바울 사도는 이제 결론적으로 권면합니다. 58절 말씀을 보면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고 합니다. 이 말씀에 보면 바울은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라고 합니다. 히브리서 10:25절 말씀에 보면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고 합니다. 우리가 무엇을 위한 수고를 하고 있습니까? 주 안에서의 수고만 헛되지 아니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죽은 자의 부활을 믿는 우리 성도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주의 일을 더욱 힘쓰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성도라면 반드시 그렇게 살도록 이김을 주실 것입니다. 세상의 헛된 일을 버리게 하시며, 주의 일 곧 주의 십자가를 붙들게 하십니다. 그렇게 되는 것은 죄와 사망과 법을 이겨버리신 우리 주님의 이기심을 선물로 주셨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셔서 우리로 이 이김을 주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늘 하나님께 감사하며 사는 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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