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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손재호
성경본문 왕상 13:1-34
성경본문내용 (1)때에 하나님의 사람이 여호와의 말씀으로 인하여 유다에서부터 벧엘에 이르니 마침 여로보암이 단 곁에 서서 분향하는지라(2)하나님의 사람이 단을 향하여 여호와의 말씀으로 외쳐 가로되 단아 단아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다윗의 집에 요시야라 이름하는 아들을 낳으리니 저가 네 위에 분향하는 산당 제사장을 네 위에 제사할 것이요 또 사람의 뼈를 네 위에 사르리라 하셨느니라 하고(3)그 날에 저가 예조를 들어 가로되 이는 여호와의 말씀하신 예조라 단이 갈라지며 그 위에 있는 재가 쏟아지리라 하매(4)여로보암 왕이 하나님의 사람의 벧엘에 있는 단을 향하여 외쳐 말함을 들을 때에 단에서 손을 펴며 저를 잡으라 하더라 저를 향하여 편 손이 말라 다시 거두지 못하며(5)하나님의 사람의 여호와의 말씀으로 보인 예조대로 단이 갈라지며 재가 단에서 쏟아진지라(6)왕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말하여 가로되 청컨대 너는 나를 위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여 내 손으로 다시 성하게 기도하라 하나님의 사람이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니 왕의 손이 다시 성하여 전과 같이 되니라(7)왕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이르되 나와 함께 집에 가서 몸을 쉬라 내가 네게 예물을 주리라(8)하나님의 사람이 왕께 대답하되 왕께서 왕의 집 절반으로 내게 준다 할지라도 나는 왕과 함께 들어가지도 아니하고 이곳에서는 떡도 먹지 아니하고 물도 마시지 아니하리니(9)이는 곧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명하여 이르시기를 떡도 먹지 말며 물도 마시지 말고 왔던 길로 도로 가지도 말라 하셨음이니이다 하고(10)이에 다른 길로 가고 자기가 벧엘에 오던 길로 좇아 돌아가지 아니하니라(11)벧엘에 한 늙은 선지자가 살더니 그 아들들이 와서 이 날에 하나님의 사람이 벧엘에서 행한 모든 일을 저에게 고하고 또 그가 왕에게 고한 말씀도 저희가 그 아비에게 고한지라(12)그 아비가 저희에게 이르되 그가 어느 길로 가더냐 하니 그 아들들이 유다에서부터 온 하나님의 사람의 간 길을 보았음이라(13)저가 그 아들들에게 이르되 나를 위하여 나귀에 안장을 지우라 저희가 나귀에 안장을 지우니 저가 타고(14)하나님의 사람의 뒤를 좇아 가서 상수리나무 아래 앉은 것을 보고 이르되 그대가 유다에서 온 하나님의 사람이뇨 대답하되 그러하다(15)저가 그 사람에게 이르되 나와 함께 집으로 가서 떡을 먹으라(16)대답하되 나는 그대와 함께 돌아가지도 못하겠고 그대와 함께 들어 가지도 못하겠으며 내가 이곳에서 그대와 함께 떡도 먹지 아니하고 물도 마시지 아니하리니(17)이는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이르시기를 네가 거기서 떡도 먹지 말고 물도 마시지 말며 또 네가 오던 길로 돌아가지도 말라 하셨음이로라(18)저가 그 사람에게 이르되 나도 그대와 같은 선지자라 천사가 여호와의 말씀으로 내게 이르기를 그를 네 집으로 데리고 돌아가서 그에게 떡을 먹이고 물을 마시우라 하였느니라 하니 이는 그 사람을 속임이라(19)이에 그 사람이 저와 함께 돌아가서 그 집에서 떡을 먹으며 물을 마시니라(20)저희가 상 앞에 앉았을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그 사람을 데려온 선지자에게 임하니(21)저가 유다에서부터 온 하나님의 사람을 향하여 외쳐 가로되 여호와의 말씀에 네가 여호와의 말씀을 어기며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명한 명령을 지키지 아니하고(22)돌아와서 여호와가 너더러 떡도 먹지 말고 물도 마시지 말라 한 곳에서 떡을 먹고 물을 마셨으니 네 시체가 네 열조의 묘실에 들어 가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니라(23)자기가 데리고 온 선지자가 떡을 먹고 물을 마신 후에 그를 위하여 나귀에 안장을 지우니라(24)이에 그 사람이 가더니 사자가 길에서 저를 만나 죽이매 그 시체가 길에 버린바 되니 나귀는 그 곁에 섰고 사자도 그 시체 곁에 섰더라(25)지나가는 사람들이 길에 버린 시체와 그 시체 곁에 선 사자를 보고 그 늙은 선지자가 사는 성읍에 와서 말한지라(26)그 사람을 길에서 데리고 돌아간 선지자가 듣고 말하되 이는 여호와의 말씀을 어긴 하나님의 사람이로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하신 말씀과 같이 여호와께서 그를 사자에게 붙이시매 사자가 그를 찢어 죽였도다 하고(27)이에 그 아들들에게 말하여 가로되 나를 위하여 나귀에 안장을 지우라 저희가 안장을 지우매(28)저가 가서 본즉 그 시체가 길에 버린바 되었고 나귀와 사자는 그 시체 곁에 섰는데 사자가 시체를 먹지도 아니하였고 나귀를 찢지도 아니하였더라(29)늙은 선지자가 하나님의 사람의 시체를 떠들어 나귀에 실어가지고 돌아와 자기 성읍으로 들어가서 슬피 울며 장사하되(30)곧 그 시체를 자기의 묘실에 두고 그를 위하여 슬피 울며 가로되 오호라 나의 형제여 하니라(31)그 사람을 장사한 후에 저가 그 아들들에게 말하여 가로되 내가 죽거든 하나님의 사람을 장사한 묘실에 나를 장사하되 내 뼈를 그의 뼈 곁에 두라(32)그가 여호와의 말씀으로 벧엘에 있는 단을 향하고 또 사마리아 성읍들에 있는 모든 산당을 향하여 외쳐 말한 것이 반드시 이룰 것임이니라(33)여로보암이 이 일 후에도 그 악한 길에서 떠나 돌이키지 아니하고 다시 보통 백성으로 산당의 제사장을 삼되 누구든지 자원하면 그 사람으로 산당의 제사장을 삼았으므로(34)이 일이 여로보암 집에 죄가 되어 그 집이 지면에서 끊어져 멸망케 되니라
강설날짜 2017-01-18

2017년 열왕기상 공부


여로보암의 죄를 책망하신 하나님


말씀:열왕기상 13:1-34


오늘 말씀은 여호와께서 여로보암의 죄를 책망하시는 사건입니다. 오늘 말씀에 보면 여로보암의 죄를 책망하기 위해서 여호와의 말씀이 유다의 한 선지자에게 임합니다. 이 여호와의 선지자는 여호와의 말씀에 순종하여 북이스라엘의 왕 여로보암에게 가서 그의 죄를 책망합니다. 그리고 돌아오다가 벧엘의 늙은 선지자의 속임에 넘어가서 여호와의 말씀에 불순종하고 떡과 물을 먹은 후에 사자에게 찢겨 죽임을 당합니다. 우리가 오늘 말씀을 살펴보는 가운데 이 말씀을 통해서 계시하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계시가 무엇인지 배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1-10절을 보면 “때에 하나님의 사람이 여호와의 말씀으로 인하여 유다에서부터 벧엘에 이르니 마침 여로보암이 단 곁에 서서 분향하는지라. 하나님의 사람이 단을 향하여 여호와의 말씀으로 외쳐 가로되 단아 단아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다윗의 집에 요시야라 이름하는 아들을 낳으리니 저가 네 위에 분향하는 산당 제사장을 네 위에 제사할 것이요, 또 사람의 뼈를 네 위에 사르리라 하셨느니라 하고 그 날에 저가 예조를 들어 가로되 이는 여호와의 말씀하신 예조라 단이 갈라지며 그 위에 있는 재가 쏟아지리라 하매. 여로보암 왕이 하나님의 사람의 벧엘에 있는 단을 향하여 외쳐 말함을 들을 때에 단에서 손을 펴며 저를 잡으라 하더라. 저를 향하여 편 손이 말라 다시 거두지 못하며, 하나님의 사람의 여호와의 말씀으로 보인 예조대로 단이 갈라지며 재가 단에서 쏟아진지라. 왕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말하여 가로되 청컨대 너는 나를 위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여 내 손으로 다시 성하게 기도하라. 하나님의 사람이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니 왕의 손이 다시 성하여 전과 같이 되니라. 왕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이르되 나와 함께 집에 가서 몸을 쉬라 내가 네게 예물을 주리라. 하나님의 사람이 왕께 대답하되 왕께서 왕의 집 절반으로 내게 준다 할지라도 나는 왕과 함께 들어가지도 아니하고 이곳에서는 떡도 먹지 아니하고 물도 마시지 아니하리니. 이는 곧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명하여 이르시기를 떡도 먹지 말며 물도 마시지 말고 왔던 길로 도로 가지도 말라 하셨음이니이다 하고, 이에 다른 길로 가고 자기가 벧엘에 오던 길로 좇아 돌아가지 아니하니라”고 했습니다.


이 본문에 보면 ‘여호와의 말씀’이라는 표현이 무려 여섯 번이나 나옵니다. 여호와의 말씀으로 유다의 한 선지자가 북이스라엘에 올라가서 여호와의 말씀으로 외칩니다. 그 외치는 말씀의 내용이 무엇입니까? “다윗의 집에 요시야라 이름 하는 아들을 낳을 것인데 그가 여로보암이 지금 제단에 분향하는 그 제단 위에 그 제사장들을 제물로 바칠 것이며, 사람의 뼈를 네 위에 사를 것이라”고 합니다. 참으로 끔찍한 예언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 예언의 말씀은 무려 삼백년 뒤에 일어날 일입니다. 이 예언의 말씀은 여호와의 말씀대로 그 재앙이 실제로 일어납니다.


열왕기하 23:15-16절을 보면 “이스라엘로 범죄케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벧엘에 세운 단과 산당을 왕이 헐고 또 그 산당을 불사르고 빻아서 가루를 만들며 또 아세라 목상을 불살랐더라. 요시야가 몸을 돌이켜 산에 있는 묘실들을 보고 보내어 그 묘실에서 해골을 취하여다가 단 위에 불살라 그 단을 더럽게 하니라. 이 일을 하나님의 사람이 전하였더니 그 전한 여호와의 말씀대로 되었더라”고 했습니다. 요시야가 모든 산당들을 파괴하며 우상을 부수는 중에 여로보암이 벧엘에 세운 단과 산당도 헐어버린 것은 여호와의 말씀대로 된 것입니다. 삼백년 뒤에 일어날 일을 선지자가 전하고 삼백년 뒤에 여호와의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런 말씀을 보면서 세상의 모든 일들이 주의 말씀대로 이루어지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가장 많은 시간과 마음을 드려서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배우는 일에 힘써야 하는 것입니다.


다시 오늘 본문 1-10절의 말씀을 보면 남유다의 한 선지자가 북이스라엘의 왕 여로보암에게 와서 그가 만든 벧엘의 단에서 분향하고 있는 것을 보고 여호와의 말씀을 그대로 전하였습니다. 그러자 여로보암이 선지자를 향하여 손을 펴서 잡으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때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그의 손이 곧 말라버렸습니다. 여기서 여로보암의 손이 말라버렸다는 것은 혈기가 돌지 않고 굳어진 것을 말합니다. 그러자 여로보암 왕이 선지자에게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여 손이 성하게 하여 달라고 합니다. 이에 선지자가 여호와의 은혜를 구하자 그 손이 곧 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여로보암 왕은 선지자에게 자기와 함께 가면 후대하겠다고 합니다. 여로보암 왕은 이런 능력자를 옆에 두는 것도 좋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예물을 주겠다고 하지만 그 선지자는 여호와의 말씀에 “떡도 먹지 말고 물도 마시지 말고 왔던 길로도 가지 말고 돌아가라”고 하였다고 하면서 왕의 집 절반을 준다고 해도 가지 않는다고 단호하게 말하며 돌아섰습니다. 하나님의 선지자는 여호와의 말씀에 근거하여 왕의 제안을 단호하게 거절하였습니다.


그러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왜 이 선지자에게 떡도 먹지 말고 물도 마시지 말고 왔던 길로도 가지 말고 돌아가라고 이렇게 말씀하셨을까요? 지금 북이스라엘이 벧엘과 단에서 산당을 짓고 금송아지를 섬기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상숭배의 죄입니다. 그러므로 당연히 심판을 받아야 마땅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곳에서 어떤 것도 먹지 말라고 하신 것입니다. 시편 1:1-2절을 보면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라고 했습니다. 유다의 선지자가 악인의 꾀를 따르지 않았습니다. 악인인 북이스라엘의 왕 여로보암의 제안을 거절했습니다. 그들의 길에 서지도 않고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도 않았습니다. 그는 여호와의 말씀에 순종하여 다른 길로 돌아갑니다. 그런데 이것으로 모든 것이 은혜롭게 끝이 난 것이 아닙니다.


오늘 본문 11-19절을 보면 “벧엘에 한 늙은 선지자가 살더니 그 아들들이 와서 이 날에 하나님의 사람이 벧엘에서 행한 모든 일을 저에게 고하고 또 그가 왕에게 고한 말씀도 저희가 그 아비에게 고한지라. 그 아비가 저희에게 이르되 그가 어느 길로 가더냐 하니 그 아들들이 유다에서부터 온 하나님의 사람의 간 길을 보았음이라. 저가 그 아들들에게 이르되 나를 위하여 나귀에 안장을 지우라. 저희가 나귀에 안장을 지우니 저가 타고 하나님의 사람의 뒤를 좇아가서 상수리나무 아래 앉은 것을 보고 이르되 그대가 유다에서 온 하나님의 사람이뇨 대답하되 그러하다. 저가 그 사람에게 이르되 나와 함께 집으로 가서 떡을 먹으라. 대답하되 나는 그대와 함께 돌아가지도 못하겠고 그대와 함께 들어가지도 못하겠으며 내가 이곳에서 그대와 함께 떡도 먹지 아니하고 물도 마시지 아니하리니.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이르시기를 네가 거기서 떡도 먹지 말고 물도 마시지 말며 또 네가 오던 길로 돌아가지도 말라 하셨음이로라. 저가 그 사람에게 이르되 나도 그대와 같은 선지자라. 천사가 여호와의 말씀으로 내게 이르기를 그를 네 집으로 데리고 돌아가서 그에게 떡을 먹이고 물을 마시우라 하였느니라 하니 이는 그 사람을 속임이라. 이에 그 사람이 저와 함께 돌아가서 그 집에서 떡을 먹으며 물을 마시니라”고 했습니다.


벧엘에 한 늙은 선지자가 살고 있었습니다. 이날에 그 아들들이 와서 벧엘에서 하나님의 사람이 행한 모든 일과 그 사람이 여로보암 왕에게 한 말을 전하였습니다. 그러자 이 늙은 선지자가 나귀를 타고 유다에서 온 하나님의 선지자를 쫓아갑니다. 상수리나무 아래에 앉아있는 선지자를 만나서 확인하고서는 자기 집으로 가서 떡을 먹자고 제안 합니다. 그러자 이 선지자는 왕에게 거절한 것처럼 여호와의 말씀으로 단호하게 거절합니다. 그런데 이 늙은 선지자는 나도 그대와 같은 선지자라고 하며 천사가 “그대를 자기 집으로 데리고 가서 떡을 먹이고 물을 마시게 하라”고 여호와의 말씀으로 자신에게 말 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그만 유다의 한 선지자는 그와 함께 돌아가서 그의 집에서 떡을 먹으며 물을 마신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늙은 선지자가 하나님의 사람을 속인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늙은 선지자가 왜 하나님의 사람을 속였는지에 대해서는 본문이 말씀하고 있지 않습니다. 왜 늙은 선지자가 하나님의 사람을 속였을까요? 그리고 늙은 선지자의 말을 유다에서 온 하나님의 사람은 왜 들었을까요? 왕의 제안도 거절한 사람인데 왜 늙은 선지자의 말을 들었을까요? 성경이 이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다만 추측해 볼 수밖에 없습니다. 벧엘의 선지자가 늙었다는 것은 한때 그가 선지자 노릇을 한 적이 있다는 것을 말해 줍니다. 그런데 선지자란 그 사람에게서 하나님의 말씀이 주어지고 선포될 때에만 선지자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주어지지 않으면 그는 더 이상 선지자가 아닌 것입니다. 그런데 과거 한 때 선지자 노릇을 했기 때문에 사람들은 여전히 그를 선지자로 알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참된 선지자라면 여로보암의 죄악을 책망해야 하는데 그 자신은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유다에서 온 선지자가 왕을 책망하고 기적이 일어나고 단이 깨어졌다는 소식을 듣고 눈이 번쩍 뜨인 모양입니다. 어떻게 하든지 그 선지자를 만나서 교제를 하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자기 집으로 가자고 한 것입니다. 그러나 유다에서 온 하나님의 사람이 가지 않으려고 하자 자기도 선지자라고 하면서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고 거짓말을 한 것입니다. 그러자 그 말에 하나님의 사람이 속아 넘어 간 것입니다. 유다에서 벧엘까지 와서 돌아가는데 하루 종일 떡도 못 먹고 물도 마시지 못해서 지쳐 상수리나무 아래서 쉬고 있는데 같은 선지자라고 하면서 여호와의 말씀이라고 하니까 그만 그 말에 넘어간 것입니다.


오늘날도 이런 식의 사람들이 많습니다. 자신이 여호와의 계시를 받았다고 하거나,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직접 말씀하셨다고 하거나, 꿈에서 보여주셨다고 하면서 이러저러한 일을 하라고 하는 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이런 자들의 말을 듣고 그 말대로 행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더구나 그 사람이 평소에 아주 기도도 많이 하고 경건하게 사는 사람으로 보일 때에는 더욱더 잘 넘어가게 됩니다. 우리가 이런 자들에게 속아 넘어 가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나님께서 나에게도 말씀하시면 그렇게 하겠다고 하면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하는 것을 잘 분별해야 합니다.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성경을 통해 무엇을 증거 하는지 똑바로 알아야 합니다. 성경을 인용한다고 해서 그것이 다 하나님의 말씀이 아닙니다. 성경을 인용하면서도 얼마든지 왜곡하는 것입니다. 모든 이단들이 다 성경에서 나옵니다. 그러므로 과연 성경이 무엇을 말 하고, 증거 하는지 똑바로 보고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요 5:39). 우리가 성경 말씀을 바로 알기 위해서는 힘써 그 말씀을 배우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베뢰아 성도들처럼 그 말씀이 그러한가 하면서 말씀을 날마다 상고해야 합니다(행 17:11-12) 오늘날은 온갖 거짓 사상과 거짓 교사들이 판을 치는 시대입니다. 이런 시대 우리 교회가 말씀에 더욱 깨어 있어서 거짓 사상과 거짓 교사를 분별하고 물리쳐야 합니다.


오늘 본문 20-22절을 보면 “저희가 상 앞에 앉았을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그 사람을 데려온 선지자에게 임하니. 저가 유다에서부터 온 하나님의 사람을 향하여 외쳐 가로되 여호와의 말씀에 네가 여호와의 말씀을 어기며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명한 명령을 지키지 아니하고 돌아와서 여호와가 너더러 떡도 먹지 말고 물도 마시지 말라 한 곳에서 떡을 먹고 물을 마셨으니. 네 시체가 네 열조의 묘실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니라”고 했습니다. 함께 식사를 하는 중에 여호와의 말씀이 벧엘의 늙은 선지자에게 임하였습니다. 그는 유다에서 온 하나님의 사람을 향하여 외쳤습니다. “네가 여호와의 말씀을 어기며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명한 명령을 지키지 아니하고 돌아와서 여호와가 너더러 떡도 먹지 말고 물도 마시지 말라 한 곳에서 떡을 먹고 물을 마셨으니. 네 시체가 네 열조의 묘실에 들어가지 못하리라”고 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23-28절을 보면 “자기가 데리고 온 선지자가 떡을 먹고 물을 마신 후에 그를 위하여 나귀에 안장을 지우니라. 이에 그 사람이 가더니 사자가 길에서 저를 만나 죽이매 그 시체가 길에 버린바 되니 나귀는 그 곁에 섰고 사자도 그 시체 곁에 섰더라. 지나가는 사람들이 길에 버린 시체와 그 시체 곁에 선 사자를 보고 그 늙은 선지자가 사는 성읍에 와서 말한지라. 그 사람을 길에서 데리고 돌아간 선지자가 듣고 말하되 이는 여호와의 말씀을 어긴 하나님의 사람이로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하신 말씀과 같이 여호와께서 그를 사자에게 붙이시매 사자가 그를 찢어 죽였도다 하고 이에 그 아들들에게 말하여 가로되 나를 위하여 나귀에 안장을 지우라. 저희가 안장을 지우매 저가 가서 본즉 그 시체가 길에 버린바 되었고 나귀와 사자는 그 시체 곁에 섰는데 사자가 시체를 먹지도 아니하였고 나귀를 찢지도 아니하였더라”고 했습니다. 벧엘의 늙은 선지자에게 속아 그의 집에 가서 떡과 물을 먹고 마신 하나님의 사람은 나귀를 타고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그가 가다가 사자가 길에서 만나 유다의 선지자를 찢어 죽였습니다. 그런데 사자는 선지자의 시체를 먹지도 않았습니다. 그 선지자가 타고 간 나귀도 해치지 않았습니다. 사자가 그냥 그 선지자의 시체 곁에 서 있었습니다. 참으로 기이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나귀도 사자를 보고 달아나지도 않고 그냥 사자 곁에 서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모든 이일을 여호와께서 하신 것입니다. 여호와의 말씀을 어긴 선지자를 심판하신 것입니다.


29-32절에 보면 늙은 선지자가 그 시체를 나귀에 실어가지고 와서 자기 성읍에서 슬피 울며 장사합니다. 그리고 그 시체를 자기 묘실에 장사하고 자기 아들들에게 자기도 죽으면 그 선지자 곁에 장사하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32절에 보면 “그가 여호와의 말씀으로 벧엘에 있는 단을 향하고 또 사마리아 성읍들에 있는 모든 산당을 향하여 외쳐 말한 것이 반드시 이룰 것임이니라”고 했습니다. 이 늙은 선지자가 이제 진짜 선지자가 된 것입니다. 이 말씀대로 요시야 시대에 그 선지자가 전한 여호와의 말씀이 성취가 되었습니다. 삼백년 뒤에 요시야 왕이 벧엘을 더럽게 하는 중에 이 선지자들 이야기가 나옵니다.


열왕기하 23:17-20절을 보면 “요시야가 이르되 내게 보이는 저것은 무슨 비석이냐 성읍 사람들이 고하되 왕께서 벧엘의 단에 향하여 행하신 이 일을 전하러 유다에서 왔던 하나님의 사람의 묘실이니이다. 가로되 그대로 두고 그 뼈를 옮기지 말라 하매 무리가 그 뼈와 사마리아에서 온 선지자의 뼈는 그대로 두었더라. 전에 이스라엘 열왕이 사마리아 각 성읍에 지어서 여호와의 노를 격발한 산당을 요시야가 다 제하되 벧엘에서 행한 모든 일대로 행하고 또 거기 있는 산당의 제사장들을 다 단 위에서 죽이고 사람의 해골을 단 위에 불사르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더라”고 했습니다. 요시야 왕이 남유다와 벧엘의 선지자의 예언대로 벧엘의 제단에 대하여 여호와의 말씀대로 다 행한 후에 어떤 무덤의 비석을 본 것입니다. 늙은 선지자가 비석에 유다에서 온 선지자가 한 말을 기록하게 하여 세웠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이 요시야 왕에게 말하기를 벧엘의 제단에 대하여 행하신 이 일을 전하기 위하여 왔던 하나님의 사람 묘실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그 뼈를 그대로 두라고 합니다. 무덤의 뼈를 벧엘의 제단 위에 불사름으로 제단을 부정하게 하는데 그 과정에서 남유다에서 온 선지자의 뼈와 늙은 선지자의 뼈는 그대로 두라고 합니다. 그 선지자들이 불순종하여 죽임을 당하였지만 그 선지자가 전한 여호와의 말씀은 그들이 뼈가 되어도 이루어진다는 여호와의 말씀의 엄중함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은 그대로 이루어집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여호와의 말씀 앞에 두렵고 떨림으로 서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런 은혜가 우리에게 있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러면 이 모든 일을 목격한 여로보암은 어떻게 합니까? 33-34절을 보면 “여로보암이 이 일 후에도 그 악한 길에서 떠나 돌이키지 아니하고 다시 보통 백성으로 산당의 제사장을 삼되 누구든지 자원하면 그 사람으로 산당의 제사장을 삼았으므로 이 일이 여로보암 집에 죄가 되어 그 집이 지면에서 끊어져 멸망케 되니라”고 했습니다. 여로보암은 유다에서 온 하나님의 사람으로 인해서 자기 손이 말랐다가 회복되고, 제단이 깨어짐을 목격했습니다. 그리고 그 선지자가 이스라엘 땅에서 떡과 물을 먹고 마심으로 사자에게 찢겨 죽은 소식을 다 들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악한 길에서 돌이키지 아니하였습니다. 다시 일반 백성을 산당의 제사장으로 삼되 누구든지 자원하면 그 사람을 산당의 제사장으로 삼았습니다. 이 일이 여로보암 집에 죄가 되어 그 집이 땅 위에 끊어져 멸망하게 되었습니다.


여로보암은 금송아지를 벧엘과 단에 만들어놓고 백성들로 하여금 제사를 지내게 함으로 우상숭배에 빠지게 했습니다. 여로보암이 금송아지를 만들어 이것이 애굽에서 구원하여 내신 여호와 하나님이라고 하지만 그 종교는 결국 자기를 위한 종교입니다. 자기의 왕권을 굳건히 하고자 하는 우상숭배의 제단일 뿐입니다. 여호와의 사람이 와서 그것을 책망하며 경고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람은 여호와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치 않음으로 사자에게 찢겨 죽었습니다. 그런데도 여로보암은 이 모든 것을 보고도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여로보암의 죄가 오늘날 우리에게는 없습니까? 예수님이 나의 주와 그리스도라고 말로 고백하지만 실상은 자신의 구원과 복을 위한 악세서리에 불과하지 않습니까? 이 시간 여로보암을 통해서 우리 자신들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내 속에 있는 여로보암의 죄를 깨닫고 회개해야 합니다. 그 죄에서 돌이켜야 합니다. 이런 은혜가 우리에게 있게 하시길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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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 [열왕기하 1장]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file 왕하 1:1-18 손재호 2017-07-05 639
607 [열왕기상 22장] 여호사밧과 아하시야 왕 file 왕상 22:41-53 손재호 2017-06-21 565
606 [열왕기상 22장] 이스라엘 왕 아합의 죽음 file 왕상 22:29-40 손재호 2017-06-14 605
605 [열왕기상 22장] 아합에 대한 미가야 선지자의 경고 file 왕상 22:1-28 손재호 2017-06-07 1135
604 [열왕기상 21장] 이스르엘 사람 나봇의 포도원 file 왕상 21:1-29 손재호 2017-05-31 1023
603 [열왕기상 20장] 아합 왕을 규탄한 하나님의 선지자 file 왕상 20:31-43 손재호 2017-05-24 983
602 [열왕기상 20장] 아람 왕 벤하닷을 아합의 손에 붙이다 file 왕상 20:1-30 손재호 2017-05-17 985
601 [열왕기상 19장] 엘리야가 엘리사를 부르다 file 왕상 19:19-21 손재호 2017-05-10 939
600 [열왕기상 19장]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은 칠천 명 file 왕상 19:1-18 손재호 2017-04-26 943
599 [열왕기상 18장] 얼굴을 무릎 사이에 넣고 기도한 엘리야 file 왕상 18:41-46 손재호 2017-04-19 914
598 [열왕기상 18장] 어느 때까지 두 사이에서--- file 왕상 18:21-40 손재호 2017-04-12 971
597 [열왕기상 18장] 너는 가서 아합에게 보이라 file 왕상 18:1-20 손재호 2017-04-05 573
596 [열왕기상 17장] 사르밧 과부의 아들을 살린 엘리야 file 왕상 17:17-24 손재호 2017-03-29 893
595 [열왕기상 17장] 엘리야와 사르밧 과부의 공궤 file 왕상 17:8-16 손재호 2017-03-22 1378
594 [열왕기상 17장] 엘리야에게 임한 하나님의 말씀 file 왕상 17:1-7 손재호 2017-03-15 983
593 [열왕기상 16장] 북이스라엘 왕 오므리와 아합 file 왕상 16:21-34 손재호 2017-03-08 1190
592 [열왕기상 16장] 북이스라엘 시므리의 반역 file 왕상 16:1-20 손재호 2017-03-01 748
591 [열왕기상 15장] 북이스라엘 왕 나답의 악행 file 왕상 15:25-34 손재호 2017-02-22 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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