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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손재호
성경본문 왕상 17:8-16
강설날짜 2017-03-22

2017년 열왕기상 공부

엘리야와 사르밧 과부의 공궤

말씀:열왕기상 17:8-16

 

오늘도 우리는 지난 시간에 이어서 열왕기상 17장 말씀을 공부하겠습니다. 오늘 말씀은 사르밧 과부가 엘리야를 공궤하는 사건입니다. 오늘 본문의 이 사건은 우리가 이미 잘 알고 있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서 ‘먼저 주의 종을 대접하면 하나님께서 축복 하신다’는 그런식의 설교를 많이 들어왔습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이 과연 그러한 내용을 기록한 것일까요? 우리가 오늘 말씀을 살펴보는 가운데 이 말씀을 통해서 계시하시는 하나님의 계시가 무엇인지 배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지난 시간에 1-7절 말씀을 통해서 엘리야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엘리야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은 아합 왕에게 자신의 말이 없으면 수 년 동안 비가 오지 않을 것이라는 말씀이었습니다. 곧 심판의 말씀이었습니다. 엘리야는 이와 같은 여호와의 말씀을 아합에게 전하고 여호와의 말씀에 순종하여 요단 앞 그릿 시냇가로 가서 숨었습니다. 이것은 아합 왕이 엘리야의 심판의 말씀을 듣고 죽이려고 할 것이기 때문에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리로 도망을 가게 하신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약속하신 대로 그곳에서 까마귀를 통해서 엘리야에게 떡과 고기를 제공하여 먹고 살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엘리야의 말대로 비가 오지 않았습니다. 그로인해서 곧 그릿 시냇물도 말랐습니다.

 

이제 오늘 본문 말씀을 보겠습니다. 8-9절을 보면 “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너는 일어나 시돈에 속한 사르밧으로 가서 거기 유하라. 내가 그 곳 과부에게 명하여 너를 공궤하게 하였느니라”고 했습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기근으로 인해서 그릿 시냇물까지 마르자 여호와의 말씀이 다시 엘리야에게 임하였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엘리야에게 “너는 일어나 시돈에 속한 사르밧으로 가서 거기 머물라”고 하셨습니다. 시돈은 아합 왕의 아내 이세벨의 아버지가 왕으로 다스리는 나라입니다. 이세벨의 아버지는 바알이 함께 한다는 ‘엣바알’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바알숭배의 본산지로 엘리야를 가게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곳의 한 과부에게 여호와께서 명령하여 네게 음식을 주도록 하였다고 하십니다. 가난한 과부에게 하나님께서 미리 명령해 두신 것입니다.

 

10-12절을 보면 “저가 일어나 사르밧으로 가서 성문에 이를 때에 한 과부가 그곳에서 나무 가지를 줍는지라. 이에 불러 가로되 청컨대 그릇에 물을 조금 가져다가 나로 마시게 하라. 저가 가지러 갈 때에 엘리야가 저를 불러 가로되 청컨대 네 손에 떡 한 조각을 내게로 가져오라. 저가 가로되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나는 떡이 없고 다만 통에 가루 한 움큼과 병에 기름 조금 뿐이라. 내가 나무 가지 두엇을 주워다가 나와 내 아들을 위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고 그 후에는 죽으리라”고 했습니다. 엘리야가 여호와의 말씀에 순종하여 사르밧으로 갔습니다. 엘리야가 사르밧 성문에 이르렀을 때에 한 과부가 나무 가지를 줍는 것을 봅니다. 엘리야는 그 과부를 불러서 여호와의 지시에 순종하여 그 여자에게 물을 가지고 와서 자기에게 마시게 하라고 합니다. 이제 마지막 양식을 먹고 굶어죽을 수밖에 없는 지경에 있는 여인에게 물을 가지고 와서 자신으로 하여금 마시게 하라고 한 것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여인이 물을 가지러 갈 때에 엘리야가 그 과부에게 다시 말하기를 네 손의 떡 한 조각을 가져오라고 합니다. 엘리야가 목도 마르고 배도 고팠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엘리야가 과부에게 하는 말을 보면 그가 미안한 마음으로 하거나 그녀의 눈치를 보거나 자신의 사정을 이야기하고 부탁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냥 명령하는 형식입니다.

 

그러면 엘리야의 말에 대한 과부의 반응이 어떠합니까? 과부는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살아계심을 두고 맹세한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나는 떡이 없고 다만 통에 가루 한 움큼과 병에 기름 조금 뿐이라. 내가 나무 가지 두엇을 주워다가 나와 내 아들을 위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고 그 후에는 죽으리라”고 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이 과부에게 이미 명령하셨기 때문에 이 여인이 엘리야를 여호와 하나님의 선지자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여호와 하나님이 어떤 하나님이신지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가뭄 속에 떡과 기름의 기적만이 아니라 아들의 죽고 살아남을 통하여 엘리야의 하나님을 자신의 하나님으로 고백합니다. 이 내용에 대해서는 다음 시간에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 보면 통의 가루 한 움큼과 병의 기름 조금 있는 그 여인의 마지막 양식을 주의 종이라는 사람이 거침없이 달라고 합니다. 많은 목사들이 이 말씀을 통하여 주의 종에게 먼저 대접하는 것이 복을 받는다고 설교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말씀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이미 여호와께서 그 여인에게 명령하셨다는 말씀으로 봐야 합니다. 여호와의 명령이 임하였기 때문에 엘리야가 이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13-14절을 보면 “엘리야가 저에게 이르되 두려워 말고 가서 네 말대로 하려니와 먼저 그것으로 나를 위하여 작은 떡 하나를 만들어 내게로 가져오고 그 후에 너와 네 아들을 위하여 만들라.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나 여호와가 비를 지면에 내리는 날까지 그 통의 가루는 다하지 아니하고 그 병의 기름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고 합니다. 엘리야가 이 과부에게 명령하듯이 말하는 이유는 여호와의 말씀이 임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여인도 이미 여호와의 명령을 받았기 때문에 군말 없이 순종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아직 이 여인은 여호와 하나님을 잘 알지 못했기 때문에 두려운 것입니다. 그래서 엘리야가 두려워말고 가서 떡을 만들어 먼저 자기에게 가져오고 그 후에 너와 네 아들을 위하여 만들라고 합니다. 한 움큼의 밀가루로 떡을 만들면 떡 몇 조각이 나오겠습니까? 한두 조각밖에 더 나오지 않을 것입니다. 엘리야 한 사람이 먹어도 부족할 것입니다. 그런데 무엇으로 자기와 아들이 먹을 수 있겠습니까? 여호와 하나님께서 먹이십니다.

 

지금 엘리야와 사르밧 과부에게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임하였습니다. 엘리야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사르밧 과부에게 이렇게 하는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는 것을 지금 이방 여인에게 알려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여호와께서 비를 지면에 내리는 날까지 그 통의 가루가 떨어지지 아니하고 그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할 것이라고 합니다.

 

15-16절을 보면 “저가 가서 엘리야의 말대로 하였더니 저와 엘리야와 식구가 여러 날 먹었으나 여호와께서 엘리야로 하신 말씀 같이 통의 가루가 다하지 아니하고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니라”고 합니다. 사르밧 과부가 엘리야의 말대로 순종하였습니다. 먼저 엘리야를 위하여 남은 한 움큼의 밀가루로 떡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까? 통에 가루가 떨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병에 기름이 마르지 아니하는 것입니다. 곧 계속해서 가루가 생겨나고 기름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참으로 놀라운 기적의 역사가 일어난 것입니다. 사르밧 과부가 엘리야의 말에 순종하였을 때 이런 놀라운 기적의 역사가 일어나서 저와 엘리야와 식구가 여러 날 먹었습니다. 그것은 여호와께서 엘리야로 하신 말씀과 같이 통의 가루가 다하지 아니하고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과부가 엘리야의 말대로 한 것은 여호와의 명령이 임하였기 때문입니다. 여호와의 말씀에 이 여인이 순종한 것입니다. 그렇게 하자 엘리야 선지자의 말대로 비가 오기까지 그 통의 가루와 그 병의 기름이 다하지 않았습니다. 이 과부의 집에 엘리야 선지자가 가서 함께 식사를 하고 그곳에서 지내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런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무엇을 계시하시려고 하시는 것입니까? 주의 종을 잘 섬기면 아무리 기근의 때라도 하나님께서 기적적으로 보호하여 주신다는 그런 말씀일까요? 오늘날도 수많은 주의 종이라는 자들이 이 말씀을 이런 식으로 보고 설교합니다. 그래서 주의 종을 먼저 섬기면 하나님께서 복을 주신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주의 자녀라고 하면서도 주의 종이라는 자들의 이런 말에 과연 그러한가하여 상고하지도 않고 맹신을 합니다. 그러므로 이런 본문을 가지고 주의 종을 잘 섬기면 복을 받는다는 식으로 해석을 하고 적용을 하면서 많은 신자들이 하나님께 복을 받기 위해서 주의 종들을 잘 대접하고자 합니다. 그런데 주의 종을 잘 대접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마음은 어떤 마음일까요? 정말로 이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이라서 그럴까요? 아니면 자신이 복을 받으려고 그렇게 하는 것일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이 복을 받기 위해서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의 마음을 이용하여 자기 욕심을 채우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런 자들은 다 거짓교사들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여기서 이 말씀을 바르게 해석하고 적용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사람들이 어떻게 하려고 했는지에 대해서 보고자 합니다. 이것을 보면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서 계시하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계시가 무엇인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누가복음 4:16-30절을 보면 “예수께서 그 자라나신 곳 나사렛에 이르사 안식일에 자기 규례대로 회당에 들어가사 성경을 읽으려고 서시매.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드리거늘 책을 펴서 이렇게 기록한 데를 찾으시니 곧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책을 덮어 그 맡은 자에게 주시고 앉으시니 회당에 있는 자들이 다 주목하여 보더라. 이에 예수께서 저희에게 말씀하시되 이 글이 오늘날 너희 귀에 응하였느니라 하시니. 저희가 다 그를 증거하고 그 입으로 나오는바 은혜로운 말을 기이히 여겨 가로되 이 사람이 요셉의 아들이 아니냐.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반드시 의원아 너를 고치라 하는 속담을 인증하여 내게 말하기를 우리의 들은바 가버나움에서 행한 일을 네 고향 여기서도 행하라 하리라. 또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선지자가 고향에서 환영을 받는 자가 없느니라.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엘리야 시대에 하늘이 세 해 여섯 달을 닫히어 온 땅에 큰 흉년이 들었을 때에 이스라엘에 많은 과부가 있었으되 엘리야가 그 중 한 사람에게도 보내심을 받지 않고 오직 시돈 땅에 있는 사렙다의 한 과부에게 뿐이었으며 또 선지자 엘리사 때에 이스라엘에 많은 문둥이가 있었으되 그 중에 한 사람도 깨끗함을 얻지 못하고 오직 수리아 사람 나아만 뿐이니라. 회당에 있는 자들이 이것을 듣고 다 분이 가득하여 일어나 동네 밖으로 쫓아내어 그 동네가 건설된 산 낭떠러지까지 끌고 가서 밀쳐 내리치고자 하되 예수께서 저희 가운데로 지나서 가시니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서 회당장이 내어 주는 성경을 읽으시고 그 성경의 말씀이 오늘 너희에게 응하였다고 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읽으신 그 말씀은 이사야서의 메시아에 대한 예언의 말씀입니다. 곧 이사야 61:1절 이하의 말씀입니다. 이사야 61:1-3절을 보면 “주 여호와의 신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전파하며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신원의 날을 전파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되. 무릇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며 희락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 찬송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하시고 그들로 의의 나무 곧 여호와의 심으신 바 그 영광을 나타낼 자라 일컬음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바로 이 말씀을 읽으시고 이 말씀이 오늘날 너희 귀에 응하였다고 하셨습니다. 그러자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예수님이 자신들의 고향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이들이 믿지 않는 것을 보시고 엘리야시대 때에 이스라엘에 수많은 과부가 있었지만 한 사람에게도 보냄을 받지 않았고 오직 시돈 땅의 사렙다 과부에게 보냄을 받았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사렙다는 사르밧의 헬라어 음역입니다. 그러자 사람들이 예수님을 돌로 쳐 죽이려고 하였습니다.

 

성경의 말씀이 응하였다는 말씀과 엘리야 시대 때의 이방인 과부와 엘리사 시대 때의 이방인 나아만이 고침을 받은 이야기를 예수님께서 하실 때에 왜 이들이 예수님을 죽이려고 합니까? 아합 왕 시대에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알과 아세라를 섬기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기근을 내리시고 시돈 땅의 사르밧 과부에게는 하나님께서 엘리야를 보내십니다. 사르밧 과부가 엘리야를 공궤한 사실이 대단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지자가 이방 여인 사르밧 과부에게 찾아간 것이 놀라운 은혜입니다. 그런데 이 말씀은 상대적으로 이스라엘은 버림을 받았다는 말씀입니다. 이것이 바로 엘리야가 사르밧 과부를 찾아간 사건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계시하고자 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바로 사르밧 과부의 이야기를 통해서 이스라엘이 버림을 받았다는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것이 예수님을 죽이려고 하는 이유가 됩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이 아니라 유대인들이 개와 돼지처럼 취급하는 이방인들에게 구원이 주어졌다는 것에 분노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의 말씀을 통하여 자신의 죄인 됨을 알지 못한다면 지금 예수님을 죽이려는 유대인과 같은 꼴이 나오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15:21-28절을 보면 “예수께서 거기서 나가사 두로와 시돈 지방으로 들어가시니. 가나안 여자 하나가 그 지경에서 나와서 소리질러 가로되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히 귀신들렸나이다 하되. 예수는 한 말씀도 대답지 아니하시니 제자들이 와서 청하여 말하되 그 여자가 우리 뒤에서 소리를 지르오니 보내소서.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 외에는 다른 데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노라 하신대. 여자가 와서 예수께 절하며 가로되 주여 저를 도우소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여자가 가로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하니. 이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여자야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니 그 시로부터 그의 딸이 나으니라”고 했습니다. 21절에서 예수님께서 거기서 나가셨다고 하시는 거기가 어디입니까? 15:1절에서 예루살렘에서 나온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있는 곳입니다. 율법의 의로 흠이 없다는 그들, 장로들의 유전과 전통까지 지키는 그들에게서 나가셔서 두로와 시돈 지역으로 가십니다. 엘리야가 여호와의 말씀대로 간 그 사르밧, 곧 사렙다 과부를 만난 그 곳으로 가십니다. 그 곳에서 가나안 여인 곧 이방인 여인이 예수님께 나아와서 자기 딸이 흉악한 귀신이 들렸으니 고쳐달라고 합니다. 제자들이 예수님께 그 여자가 소리 지르니 그를 보내라고 합니다. 그때 예수님께서는 “자신은 이스라엘의 잃어버린 자를 찾으러 왔지 다른 곳에 보냄을 받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그 여인은 계속해서 예수님께 간청을 합니다. 예수님께서 이런 여인에게 “자녀들의 떡을 개들에게 주는 것이 아니라”고 하십니다. 그러자 그 여인은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는다”고 합니다. 이때 예수님께서 “여자여! 네 믿음이 크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칭찬하신 이 여인의 믿음이 바로 엘리야를 통하여 보여주신 그 과부의 이야기의 결론입니다.

 

사르밧 과부가 여호와의 명령을 받아 엘리야를 공궤하였지만 엘리야가 그 여인을 찾아간 것은 일방적으로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 여인을 선택하시고 그 말씀을 듣고 믿게 하신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일방적인 은혜입니다. 이 하나님의 은혜가 임한 자는 예수님이 어떤 분이지 알고 믿게 됩니다. 주님 앞에서 자신이 개와 같은 자임을 알고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떡 부스러기라도 먹겠다는 믿음이 큰 믿음입니다. 이 믿음을 엘리야 시대 때는 사르밧 과부를 통하여 보여주시고, 예수님 때에는 그 과부의 동네에서 가나안 여인의 믿음을 통해 보여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믿음이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입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셔서 사르밧 과부의 믿음을 우리에게도 허락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우리가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여 살므로 주의 구원이 우리에게도 이루어지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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