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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손재호
성경본문 고전 3:10-17
성경본문내용 (10)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내가 지혜로운 건축자와 같이 터를 닦아 두매 다른 이가 그 위에 세우나 그러나 각각 어떻게 그 위에 세우기를 조심할지니라(11)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12)만일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13)각각 공력이 나타날 터인데 그 날이 공력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력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니라(14)만일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력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15)누구든지 공력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기는 구원을 얻되 불 가운데서 얻은 것 같으리라(16)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17)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강설날짜 2013-04-10

 
2013년 고린도전서 공부

 

터되신 예수 그리스도

 

말씀:고린도전서 3:10-17


우리는 이제까지 고린도 교회 내에 있던 파당 문제에 대해서 권면하는 사도 바울의 권면을 공부해 왔습니다. 특히 지난 시간에 우리는 심는 자나 물주는 자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나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배웠습니다(3:7). 이 하나님 앞에서 자기 자랑이 나올 수 없는 것입니다. 오직 우리 하나님을 자랑할 뿐입니다. 그런데도 고린도 교회 가운데서 자기 자랑이 나오고 파당이 생긴 것입니다. 고린도 교회 내에 있었던 파당문제의 근본 문제가 바로 자기 자랑이었습니다. 고린도 교회 교인들은 자신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을 모르고 자기 자신들이 잘 나서 그렇게 된 것인양 착각하고 자기를 자랑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결과 시기와 분쟁이 일어나고 파당이 생기게 된 것입니다. 바울 사도는 이런 그들의 모습을 육신에 속한 자의 모습이라고 한 것입니다. 3:3절에 보면 “너희가 아직도 육신에 속한 자로다. 너희 가운데 시기와 분쟁이 있으니 어찌 육신에 속하여 사람을 따라 행함이 아니리요”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육신에 속하지 아니한 신령한 자, 즉 영에 속한 자는 어떤 모습이 나오는 것입니까? 2:12절을 보면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고 했습니다. 신령한 자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아는 사람입니다. 모든 것이 은혜인줄 아는 사람! 그런 사람은 자기를 자랑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을 자랑할 뿐입니다. 이런 사람이 세상의 영이 아니라 하나님께로 온 영을 받은 사람입니다. 이런 자들은 바른 터 위에서 하나님의 집을 바르게 지어갑니다. 곧 우리의 공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공력을 따라 지어져갑니다. 이런 자들에게서 자기 자랑이 나올 수 없고, 시기와 분쟁이 나올 수 없는 것입니다.


바울은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서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집으로 지어져가는 터가 무엇이며, 그 터 위에서 어떻게 하나님의 집을 지어가야 하는지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 10-11절을 보면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내가 지혜로운 건축자와 같이 터를 닦아 두매 다른 이가 그 위에 세우나 그러나 각각 어떻게 그 위에 세우기를 조심할찌니라. 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라고 했습니다. 바울 사도는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따라서 지혜로운 건축자와 같이 터를 닦아 두었다고 합니다.


그러면 바울 사도가 자기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로 닦아 둔 그 터가 무엇입니까?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바울은 이 닦아 둔 것 외에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다고 합니다. 곧 예수 그리스도 외에 다른 터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제 이 터 위에 성도가 서로 연결되어서 하나님의 집으로 지어져 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터가 하나님의 언약을 따라 된 것처럼 그 위에 세워지는 하나님의 집도 언약을 따라 이루어지는 것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그 터 위에 다른 이가 각각 집을 세울 때에 어떻게 그 위에 세워야 할지를 조심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 하나님의 집을 세워 갈 때 잘 못 세워 갈 수도 있다는 것을 전제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늘 조심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언약을 따라 바르게 세워가고 있는지를 늘 생각해야 합니다.


출애굽기 15:13절을 보면 “주께서 그 구속하신 백성을 은혜로 인도하시되 주의 힘으로 그들을 주의 성결한 처소에 들어가게 하시나이다”라고 했습니다. 계속되는 17-18절에도 보면 “주께서 백성을 인도하사 그들을 주의 기업의 산에 심으시리이다. 여호와여 이는 주의 처소를 삼으시려고 예비하신 것이라. 주여! 이것이 주의 손으로 세우신 성소로소이다. 여호와의 다스리심이 영원무궁하시도다 하였더라”고 했습니다(출 15:17-18). 주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구속하시고 은혜로 인도하시되 주의 힘으로 주의 성결한 처소에 들어가게 하시는 것입니다. 즉 주께서 약속의 땅인 가나안에 들어가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최종목표가 아니고 그렇게 구속하신 백성을 주의 처소로 삼으시겠다는 것입니다. 그 주의 처소는 사람의 손으로 세운 것이 아니라 주의 손으로 세우신 성소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성소란 가나안 땅도 아니고 구약의 성전도 아닌 것입니다. 하나님의 모든 언약을 완성하신 예수 그리스도가 바로 하나님의 성소요, 하나님의 성전인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성전의 모퉁이 돌이 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는 복음서에서 건물로 된 성전을 헐라고 하시면서 자기 몸이 성전 됨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요한복음 2:19절에 보면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고 했습니다. 이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심으로 하나님의 모든 언약을 이루시고 부활 승천하셔서 성령을 보내신 것입니다. 그 성령이 임한 자는 버림받은 모퉁이 돌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에게 붙어져서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처소로 지어져 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교회입니다. 이 성전은 사람의 손으로 지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지으시는 것입니다. 이 성전이 바로 하나님이 거하실 거룩한 집이 되는 것입니다.


12-15절을 보면 “만일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 각각 공력이 나타날 터인데 그 날이 공력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력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니라. 만일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력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 누구든지 공력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기는 구원을 얻되 불 가운데서 얻은 것 같으리라”고 했습니다. 바울은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 각각 그 공력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그 공력은 그 날 곧 주께서 이 세상을 심판하실 때에 밝히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그 공력을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력이 어떠한 것을 시험한다고 합니다. 그 때 그 공력이 불에 타 없어지지 않고 남아 있으면 상을 받고, 불에 타 없어지면 해를 받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이 말씀을 오해 합니다. 곧 인간의 공력에 따라 하늘에서 상급이 차이가 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이 천국과 지옥을 갔다 왔다는 간증을 하면서 천국은 지금 한창 건축공사중인데 그 재료가 지상에서 올라오는 것이라고 합니다. 어떤 집들은 이미 다 지어진 집들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미 죽은 성도들은 집이 다 지어졌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집들을 보니 바울 사도의 집은 너무나 크고 넓고 좋은 집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전도를 많이 한 사람의 집이 크고 좋은 집이라는 것입니다. 천국의 건축 재료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하면 전도를 하면 그 전도한 사람의 이름을 벽에 붙여서 넓혀간다는 것입니다. 어떤 재료는 계란 몇 개이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목사님께 계란 몇 개로 섬겼다는 것입니다. 곧 가난한 사람이 목사님께 정성껏 드리는 것이 하늘에 재료가 되어서 집이 지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지상에서 열심히 하면 하늘에서 좋은 집에서 살고 그렇지 아니하면 단독주택은커녕 합숙소에나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결국 이 세상의 공력에 따라 상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오해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공력이 불타면 상을 받지 못한다고 말하기에 그렇게 보는 것입니다.


그런데 과연 이 말씀이 그러한 말씀입니까? 천국이 과연 이런 것일까요? 3:9절을 보면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고 했습니다. 무엇이 하나님의 밭이고, 무엇이 하나님의 집이 됩니까? 성도가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나라의 건축 재료란 인간의 땀과 노력과 수고가 아니라 하나님의 성령이 임한 성도가 바로 하나님의 집의 건축 재료인 것입니다. 에베소서 2:20-22절을 보면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이 돌이 되셨느니라.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가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집을 짓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친히 거하실 성전을 짓고 계시는 것입니다. 여기서 터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여기서 말하는 터는 무엇입니까? 구약의 선지자들이 예언하고 사도들이 증거 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바로 터가 되는 것입니다.


16-17절을 보면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이 성전을 더럽히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하나님께서 멸하십니다. 그러면 어떤 것이 더럽히는 것이 되는 것입니까? 하나님의 자기 피로 값 주고 세우신 교회를 인간의 야망이나 땀으로 세웠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성령이 임한 성전이라면 그 십자가의 피로만 의롭다 함을 받는 것인데 다른 것으로 자기를 치장하면 그것이 바로 성전을 더럽히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인간의 야망이나 땀으로 세운 성전은 어떻게 하십니까?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셔서라도 자기의 거하실 처소를 깨끗이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터 위에 집이 세워지는 것은 누가 하시는 일입니까? 하나님께서 친히 자기가 거하실 처소를 만들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 일에 은혜로 부름을 입은 자들이 성도입니다. 선지자들과 사도들이 터를 세웠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다 하나님의 도구로서 사용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누가 더 낫고 못났다는 비교가 있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들이 다 성전의 재료들인 것입니다. 우리가 따로 나의 재료를 마련해서 하나님의 집을 지어드리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집이 되는데 조심해서 세우라는 것입니다. 금이나 은이나 보석은 하나님의 약속을 따라 은혜로 주어진 것들입니다. 이것이 영원한 것입니다. 풀이나 나무나 짚이란 자기에게서 나온 재료들입니다. 비교하고, 경쟁하고, 자기 자랑하기 위해서 하는 것들은 다 불타 없어지는 것입니다. 주께서 세우시지 아니하신 것은 다 뽑혀지는 것입니다. 결국 구원이란 내 공력의 문제가 아닌 것입니다.


그러면 상을 받고 해를 받는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이미 그 은혜에 참여되어진 것이 상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미 지금 이 땅에서부터 상을 받고 사는 사람입니다. 그 상이란 하나님께서 주신 각양 좋은 것들입니다. 그 은혜를 지금 맛보고 사는 사람들은 주님 오시는 그날에 그 은혜만 남게 되니 그것이 온전한 상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자기 고집과 종교적인 야망으로 상을 많이 받아보려고 자기의 땀과 열심을 쏟아 부었다면 주님께서 오시는 날에 다 불타서 사라져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면 해를 받는 모습이 됩니다. 그러나 그 불에 탐을 통하여 무엇을 남기시는 것입니까? 왜 하나님의 나라는 은혜로만 되는지를 확인 시키시는 것입니다.


오늘날 한국 교회를 보십시오. 아니 우리 자신들을 보십시오.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집을 짓고자 합니까? 우리의 열심과 노력과 땀으로 짓고자 하지 않습니까? 오늘날 한국 교회를 보면 세상의 경쟁 원리를 그대로 도입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먼저 바치면 성공한다는 것입니다. 비록 이 세상에서 성공 못해도 하늘에서는 호화저택에서 보란 듯이 잘 살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바치기 경쟁이 나오는 것입니다. 전도 경쟁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 결과물이 바로 오늘날 한국의 세속화된 오직 성장제일주의 교회의 탄생입니다. 그러나 이런 인간의 공력으로 세워진 것들은 그날에 곧 우리 주님께서 불로 심판하시는 그날에 다 불타 없어질 것입니다.


그러면 왜 불태워버리시는 것입니까. 인간의 몸에서 나오는 모든 것들을 다 부정한 것으로 여기시기 때문입니다. 신명기 23장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똥을 누면 반드시 흙으로 덮으라고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그 진중에 다니시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신명기 23:12-14절을 보면 “너의 진 밖에 변소를 베풀고 그리로 나가되 너의 기구에 작은 삽을 더하여 밖에 나가서 대변을 통할 때에 그것으로 땅을 팔 것이요, 몸을 돌이켜 그 배설물을 덮을찌니.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구원하시고 적군을 네게 붙이시려고 네 진중에 행하심이라. 그러므로 네 진을 거룩히 하라. 그리하면 네게서 불합한 것을 보시지 않으므로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리라”고 했습니다. 또 신명기 23:10-11절을 보면 “너희 중에 누가 밤에 몽설함으로 부정하거든 진 밖으로 나가고 진 안에 들어오지 아니하다가 해 질 때에 목욕하고 해 진 후에 진에 들어올 것이요”라고 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사람의 땀도 하나님의 일에 흘리지 못하게 하십니다. 에스겔서 44:17-18절을 보면 “그들이 안 뜰 문에 들어올 때에나 안 뜰 문과 전 안에서 수종들 때에는 양털 옷을 입지 말고 가는 베 옷을 입을 것이니. 가는베 관을 머리에 쓰며 가는베 바지를 입고 땀나게 하는 것으로 허리를 동이지 말 것이며”라고 했습니다. 제사장들이 양털로 된 속옷을 입지 못하게 하신 것은 땀을 흘리면 안 되기에 그렇습니다. 즉 하나님의 거룩한 처소에는 인간의 배설물인 정액과 땀과 똥들이 나오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더럽혀 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또한 사람의 솜씨를 발휘하지도 못하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제단을 쌓을 때 그 제단의 돌을 징으로 다듬지도 못하게 하셨습니다. 신명기 27:4-7절에 보면 “너희가 요단을 건너거든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명하는 이 돌들을 에발산에 세우고 그 위에 석회를 바를 것이며 또 거기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단 곧 돌단을 쌓되 그것에 철기를 대지 말찌니라. 너는 다듬지 않은 돌로 네 하나님 여호와의 단을 쌓고 그 위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 번제를 드릴 것이며 또 화목제를 드리고 거기서 먹으며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하라”고 했습니다.


이처럼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 하나님의 집을 지을 때 각자 조심하라는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세워지는지, 아니면 자기의 명예와 영광과 욕망을 따라 세우는지 조심하라는 것입니다. 그 날에 모두 불을 태웁니다. 불에 타는지 안 타는지 지금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불로 심판하실 그날에 모든 공력이 드러날 것입니다. 자기의 행한 일들이 다 드러날 것이라는 것입니다. 불로 태우셔서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만을 남기시는 것입니다. 각양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오는 것입니다(약 1:17). 그러므로 모든 영광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받으시는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4:7-11절을 보고 마치겠습니다.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무엇보다도 열심으로 서로 사랑할찌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서로 대접하기를 원망 없이하고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토록 있느니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각자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를 따라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해야 합니다.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같이 해야 합니다. 여기에 자기 자랑이 나올 수 없는 것입니다. 시기와 분쟁이 나올 수 없는 것입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영광 돌릴 뿐입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셔서 우리로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 세워지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 터 위에 굳게 서서 하나님의 교훈으로 바르게 하나님의 집으로 세워져 가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우리교회를 통해서 오직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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