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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손재호
성경본문 왕하 2:1-11
강설날짜 2017-07-12

2017년 열왕기하 공부

엘리야가 회리바람을 타고 승천하다

말씀:열왕기하 2:1-11

 

오늘 말씀은 여호와께서 회리바람으로 엘리야를 하늘로 데려가신 사건입니다. 곧 엘리야가 죽음을 맛보지 않고 회오리바람을 타고 곧바로 승천한 사건입니다. 참으로 이 사건은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가 오늘 말씀을 살펴보는 가운데 이 말씀을 통해서 계시하시는 하나님의 계시가 무엇인지 배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1-3절을 보면 “여호와께서 회리바람으로 엘리야를 하늘에 올리고자 하실 때에 엘리야가 엘리사로 더불어 길갈에서 나가더니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이르되 청컨대 너는 여기 머물라. 여호와께서 나를 벧엘로 보내시느니라. 엘리사가 가로되 여호와의 사심과 당신의 혼의 삶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겠나이다. 이에 두 사람이 벧엘로 내려가니 벧엘에 있는 선지자의 생도들이 엘리사에게로 나아와 이르되 여호와께서 오늘날 당신의 선생을 당신의 머리 위로 취하실 줄을 아나이까. 가로되 나도 아노니 너희는 잠잠하라”고 했습니다. 여호와께서 회리바람으로 엘리야를 하늘에 올리고자 하셨을 때 엘리야를 벧엘로 보내셨습니다. 그때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길갈에 머물러 있으라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엘리사는 여호와의 살아계심과 당신의 영혼이 살아 있음을 두고 맹세한다고 하면서 당신을 떠나지 않겠다고 합니다. 이에 두 사람이 벧엘로 갔습니다. 이들이 벧엘에 이르자 선지자의 제자들이 엘리사에게 나아와 여호와께서 당신의 선생을 당신의 머리위로 데려가실 것을 아느냐고 묻습니다. 그러자 엘리사가 나도 안다고 하면서 너희는 잠잠하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에 바알과 아세라를 섬기는 자들이 많았지만 하나님의 선지자 학교의 학생들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들은 여호와께서 엘리야를 회리바람으로 하늘로 올리시고자 하시는 것을 알았습니다.

 

4-5절을 보면 이번에도 엘리야는 엘리사에게 여호와께서 자신을 여리고로 보내신다고 하면서 여기 머물러 있으라고 합니다. 이번에도 엘리야는 엘리사를 떼 놓고자 하였습니다. 그러나 엘리사는 이번에도 앞에서와 똑같은 말로 엘리야를 떠나지 않겠다고 합니다. “엘리사가 가로되 여호와의 사심과 당신의 혼의 삶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겠나이다”(4). 5절에 보면 엘리야와 엘리사가 여리고에 도착했을 때 여리고에 있는 선지자의 생도들이 엘리사에게 나아와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오늘날 당신의 선생을 당신의 머리 위로 취하실 줄을 아나이까”하고 물었습니다. 그때 엘리사는 “나도 아노니 너희는 잠잠하라”고 하였습니다.

 

6절을 보면 “엘리야가 또 엘리사에게 이르되 청컨대 너는 여기 머물라. 여호와께서 나를 요단으로 보내시느니라. 저가 가로되 여호와의 사심과 당신의 혼의 삶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겠나이다. 이에 두 사람이 행하니라”고 했습니다. 엘리야는 똑같은 패턴으로 이번에는 여호와께서 요단으로 보낸다고 하면서 엘리사에게 여기 머물러 있으라고 합니다. 이처럼 엘리야는 엘리사에게 세 번이나 반복해서 자기를 쫓아오지 말고 머물러 있으라고 하였습니다.

 

이상에서 볼 때 여호와께서는 엘리야를 회리바람으로 하늘로 데리고 가시기 전에 벧엘과 여리고와 요단으로 보내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여호와께서 엘리야로 하여금 그가 세운 선지자 학교를 순방케 하심으로써 선지자의 생도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고자 하였던 것 같습니다. 또한 생도들에게 엘리야의 심정과 믿음을 본받아 하나님의 사역을 섬기도록 하고자 하셨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엘리야는 엘리사에게 세 번이나 반복해서 여기 머물러라고 하면서 엘리사를 떼놓고자 하였습니다. 그러나 엘리사는 세 번이나 반복해서 여호와의 사심과 엘리야의 혼의 삶을 가리켜 맹세하며 엘리야를 떠나지 않겠다고 하였습니다. 열왕기서 저자가 이것을 통해 말하고자 것이 무엇일까요? 열왕기서 저자는 이것을 통해서 엘리사의 충성심을 드러내심으로 엘리사가 엘리야의 뒤를 이어서 하나님의 선지자의 직분을 감당할 자로 세우셨음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엘리야도 엘리사의 충성심을 확인하고 엘리사가 자신의 뒤를 이어서 하나님의 선지자로써 그 직분을 잘 수행할 것을 확신하게 되었을 것입니다.

 

7-11절을 보면 “선지자의 생도 오십인이 가서 멀리 서서 바라보매 그 두 사람이 요단 가에 섰더니. 엘리야가 겉옷을 취하여 말아 물을 치매 물이 이리 저리 갈라지고 두 사람이 육지 위로 건너더라. 건너매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이르되 나를 네게서 취하시기 전에 내가 네게 어떻게 할 것을 구하라. 엘리사가 가로되 당신의 영감이 갑절이나 내게 있기를 구하나이다. 가로되 네가 어려운 일을 구하는도다. 그러나 나를 네게서 취하시는 것을 네가 보면 그 일이 네게 이루려니와 그렇지 않으면 이루지 아니하리라 하고 두 사람이 행하며 말하더니 홀연히 불수레와 불말들이 두 사람을 격하고 엘리야가 회리바람을 타고 승천하더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잘 아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정말 이 내용이 무엇인지 잘 아십니까? 우리는 성경이 도대체 무엇을 증거 하고자 하는지 알고 보아야 합니다.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 합니다(요 5:39). 그러므로 구약의 엘리야와 엘리사도 그리스도의 영이 임하여 그리스도를 증거 한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1:9-12절을 보면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 이 구원에 대하여는 너희에게 임할 은혜를 예언하던 선지자들이 연구하고 부지런히 살펴서 자기 속에 계신 그리스도의 영이 그 받으실 고난과 후에 얻으실 영광을 미리 증거하여 어느 시, 어떠한 때를 지시하시는지 상고하니라. 이 섬긴 바가 자기를 위한 것이 아니요, 너희를 위한 것임이 계시로 알게 되었으니. 이것은 하늘로부터 보내신 성령을 힘입어 복음을 전하는 자들로 이제 너희에게 고한 것이요, 천사들도 살펴 보기를 원하는 것이니라”고 했습니다. 선지자들이 그리스도의 영으로 그리스도의 고난과 그 후의 영광을 미리 증언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엘리야와 엘리사도 당연히 그리스도를 증거 하는 일을 지금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그리스도를 증거 하는 것입니까? 우선 장소를 보면 엘리야와 엘리사가 제일 처음 출발한 장소가 길갈입니다. 이스라엘에게 있어서 길갈은 어떤 곳입니까? 길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 하여 광야 40년을 지난 후에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기 위해 요단강을 건너서 제일 먼저 진을 친 곳입니다(수 4장). 이곳에서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할례를 행하게 하면서 애굽의 수치가 굴러갔다고 하여 그 이름을 길갈이라고 한 것입니다(수 5장). 그런데 엘리야와 엘리사는 이런 길갈에서 벧엘로 가고 여리고로 가서 요단강을 건넙니다. 그러면 벧엘은 어떤 곳입니까? 벧엘은 야곱이 아버지 이삭을 속이고 에서의 축복을 가로챈 후 외삼촌 집으로 도망가다가 밤에 누워 잔 곳입니다(창 27-28장). 그곳에서 야곱이 돌베개를 배고 자다가 사닥다리가 하늘에 땋아 있고 하나님의 사자가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을 봤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너 누운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이 되어서 동서남북에 편만할찌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을 인하여 복을 얻으리라”고 하는 하나님의 약속을 받았습니다(창 28:13-15). 엘리야와 엘리사는 바로 이 벧엘에서 다시 여리고로 갑니다. 그러면 여리고는 어떤 곳입니까? 여리고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속의 땅으로 들어올 때에 처음으로 무너뜨린 성입니다(수 6장). 그리고 엘리야와 엘리사는 이곳에서 요단강을 건너갑니다. 이스라엘이 출애굽 하여 요단강을 건너왔는데 엘리야는 도리어 요단강을 건너서 승천하는 것이 그의 마지막 사역입니다.

 

그러면 여호와께서는 엘리야의 이와 같은 여정을 통하여 무엇을 보여주고자 하는 것일까요? 지금 이스라엘은 온통 우상숭배로 가득합니다. 이런 곳에서 그리스도의 영이 임한 선지자가 요단강을 역으로 건너가서 승천함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과 승천을 함께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베들레헴에 태어나셨지만 헤롯이 죽이려고 하여 아기 때 애굽으로 가셨습니다. 헤롯이 죽고 나서 돌아오셔서 나사렛에서 사셨습니다. 이 모든 일들이 다 성경에 기록된 대로 이루어진 일입니다.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복음을 전하셨지만 본토에 살면서 아브라함의 후손이라고 하는 자들이 오히려 예수님을 배척합니다. 세례요한이 예수님을 증거 하다가 옥에 갇혔는데 예수님은 요한의 잡힌 소식을 듣고 갈릴리로 가 버립니다. 마태복음 4:12-17절을 보면 “예수께서 요한의 잡힘을 들으시고 갈릴리로 물러 가셨다가 나사렛을 떠나 스불론과 납달리 지경 해변에 있는 가버나움에 가서 사시니 이는 선지자 이사야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일렀으되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과 요단강 저편 해변 길과 이방의 갈릴리여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취었도다 하였느니라. 이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가라사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 하시더라”고 했습니다. 엘리야가 요단강 건너편에서 승천하였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갈릴리로 물러 가셨다가 가버나움에 가서 사심으로 스불론과 납달리 땅과 요단강 건너편 이방의 갈릴리 곧 흑암에 앉은 백성들이 큰 빛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엘리야가 길갈에서 벧엘로, 벧엘에서 여리고로, 여리고에서 요단강을 건넘으로 출애굽 하여 가나안으로 들어간 것을 거꾸로 나오는 것을 통하여 지금 이스라엘이 심판의 자리가 되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승천한 엘리야가 모세와 함께 예수님을 만나는 자리가 어디입니까? 변화산입니다. 누가복음 9:28-31절을 보면 “이 말씀을 하신 후 팔일쯤 되어 예수께서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를 데리시고 기도하시러 산에 올라가사 기도하실 때에 용모가 변화되고 그 옷이 희어져 광채가 나더라. 문득 두 사람이 예수와 함께 말하니 이는 모세와 엘리야라. 영광 중에 나타나서 장차 예수께서 예루살렘에서 별세하실 것을 말씀할새”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 보면 모세와 엘리야가 예수님과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나서 예수님께서 장차 예루살렘에서 별세하실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이 사건을 본 베드로는 너무 좋아서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우리가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를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사이다”고 했습니다(눅 9:33).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이런 제자들을 산 아래로 내려가게 하십니다(눅 9:37). 이것은 그들이 다시 할 일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엘리사도 엘리야의 승천을 보고서 다시 이스라엘로 들어옵니다. 엘리사도 역시 무슨 일을 하는 것입니까? 이스라엘이 왜 심판을 받아야하는지를 보여주면서 별세해야 함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사역이 힘든 사역입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 9절을 보면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무엇을 원하느냐고 하였을 때에 당신에게 임한 성령이 하시는 역사가 갑절이나 내게 있게 하여 달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것은 우리가 생각하는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엄청난 사역을 하겠다는 그런 탐심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당신이 핍박의 길을 간 그 길을 가기 위하여서는 나의 힘과 능력으로 안 되니 당신에게 임한 그 성령의 임하심이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갑절이라는 것은 장자의 몫이 갑절입니다. 이스라엘의 장자는 혈통의 서열보다 희생하는 자가 장자입니다. 그러므로 수많은 제자들이 있지만 자신의 스승 엘리야가 간 그 희생의 길로 가겠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대하여 엘리야가 오늘 본문 10절에서 대답하기를 “네가 어려운 일을 구하는도다”고 합니다. 이것은 성령이 갑절이나 역사하는 그것이 어렵다는 말이 아닙니다. 성령이 임하는 것은 사람이 구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러면 무엇이 어렵다는 말입니까? 하나님의 성령이 임하여 가야 하는 그 길이 어렵다는 말입니다. 그런 어려운 길을 가겠느냐고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는 말이 “나를 네게서 취하시는 것을 네가 보면 그 일이 네게 이루려니와 그렇지 않으면 이루지 아니하리라”고 합니다. 그리고 11절에 보면 두 사람이 예기하며 가는데 홀연히 불 수레와 불말들이 두 사람을 갈라놓고 엘리야가 회리바람을 타고 하늘로 승천합니다.


요한복음 16:7-8절을 보면 “그러하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고 했습니다. 요한복음 14장부터 예수님께서 떠나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자 제자들이 근심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떠나심으로 성령이 오시기에 자신이 떠나는 것이 유익하다고 합니다. 우리가 보는 오늘 본문의 엘리야와 엘리사의 이야기가 예수님의 이 이야기와 다른 이야기가 아닙니다. 구약의 선지자들이 그리스도의 영으로 이런 일을 함으로 지금 예수님께서 이루실 일을 미리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엘리야의 승천으로 엘리사가 성령의 일하심이 임하듯이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부활하셔서 승천하심으로 성령이 임한 것입니다.

 

그러면 엘리야는 언제 죽은 것이 상징되는 것입니까? 요단강을 건넌 것입니다. 물속에 들어갔다가 나오는 것은 홍해에서도 세례라고 합니다. 그러면 요단강은 약속의 나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엘리야는 그 약속의 땅에서 역으로 요단강을 건너는 것입니다. 이것이 별세입니다. 우리에게도 성령이 임하면 이 세상에서 별세를 꿈꾸게 됩니다. 교회로 오셨다면 교회로 머무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몸으로 별세를 꿈꾸는 것입니다. 엘리야의 승천을 본 엘리사에게 성령의 역사가 일어난 것처럼 예수님의 승천으로 성령을 보내셔서 제자들이 사역합니다. 그런데 엘리사가 사역하는 것도 죄에 대한 책망과 심판임을 다음 주에 보겠습니다.

 

다시 오늘 본문 10절을 보면 “네가 어려운 일을 구한다”고 합니다. 이것은 성령이 하시는 역사가 갑절이나 내게 있게 하여 달라는 말에 대한 엘리야의 대답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앞에서 잠시 본대로 예수님의 승천과 성령을 부어주심을 통하여 예수님의 제자들이 예수님이 가신 그 십자가의 길을 간 것처럼 제자들도 그 길로 가게 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엘리야가 간 그 길을 엘리사가 가게 됩니다. 그런데 엘리사가 이 길을 제대로 알고 그 영감을 갑절이나 구하였을까요? 물론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겉옷을 던져주면서 제자로 불렀습니다. 그리고 다른 선지자들도 엘리야의 승천을 짐작하고 있었던 것은 이들도 은사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 어렵다는 길이 무엇인지 예수님의 제자들을 통하여 보겠습니다.

 

마태복음 20:21-28절을 보면 “예수께서 가라사대 무엇을 원하느뇨. 가로되 이 나의 두 아들을 주의 나라에서 하나는 주의우편에, 하나는 주의 좌편에 앉게 명하소서.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 구하는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나의 마시려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느냐. 저희가 말하되 할 수 있나이다. 가라사대 너희가 과연 내 잔을 마시려니와 내 좌우편에 앉는 것은 나의 줄 것이 아니라 내 아버지께서 누구를 위하여 예비하셨든지 그들이 얻을 것이니라. 열 제자가 듣고 그 두 형제에 대하여 분히 여기거늘.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다가 가라사대 이방인의 집권자들이 저희를 임의로 주관하고 그 대인들이 저희에게 권세를 부리는 줄을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아니하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 종이 되어야 하리라.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고 했습니다. 엘리야가 성령의 역사를 갑절이나 구하는 엘리사에게 한 말이 예수님의 이 말과 겹쳐지고 있습니다. “너희가 구하는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한다”고 하면서 “내가 주는 잔을 마시겠느냐”고 합니다. 그러자 제자들이 마시겠다고 합니다. 그 때 예수님은 그 잔을 마신다면 마시겠지만 그러나 내 좌우에 앉는 것은 내 아버지께서 예비한 자들에게 주어질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예수님께서는 이 말씀의 결론으로 자신이 마시는 잔은 십자가의 길이며, 죽음의 길이라고 합니다. 이 길이 엘리야는 어려운 길임을 알았기에 엘리사에게 말한 것입니다.

 

그러면 오늘날 우리는 성령의 충만함을 구하시겠습니까? 아니면 능력을 받아서 사람들에게 환영과 인정을 받는 것을 구하시겠습니까? 자신이 능력을 받아서 사람들에게 환영을 받고 인정을 받는 그런 성령의 은사를 구한다면 이것은 다른 영을 구하는 것입니다. 사탄도 얼마든지 표적과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엘리야가 승천을 통하여 엘리사에게 전달되는 능력은 고난과 핍박과 죽음의 길입니다. 이것이 능력입니다. 예수님께서 부활 승천하셔서 제자들에게 부어주신 그 성령도 예수님이 가신 그 죽음의 길로 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참된 하나님 나라의 능력은 섬김에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으로부터 영원히 섬김을 받는 자들입니다. 이런 자들이 함께 모인 곳에는 그 섬김의 능력으로 인하여 서로 섬기는 일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6:2절을 보면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고 했습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허락하여 주셔서 우리 가운데 이러한 천국을 부분적이나마 맛을 보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영원하고 완전한 섬김의 나라 곧 그 아들의 나라를 더욱 사모하며 별세의 삶을 살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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