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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손재호
성경본문 신 5:1-10
강설날짜 2018-12-12

2018년 신명기 공부

다시 십계명을 주시는 하나님

말씀:신명기 5:1-10

 

우리는 지난 시간에 ‘우상을 만들어 섬기지 말라’고 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살펴봤습니다. 오늘부터 살펴볼 신명기 5장 말씀은 모세가 출애굽 2세대들에게 약속의 땅을 앞에 두고 다시 십계명의 말씀을 주시며 그것을 지켜 행할 것을 명하시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지난 출애굽기 말씀에서 십계명에 대해서 이미 자세히 살펴봤습니다. 우리는 신명기 말씀을 통해서 다시 이 십계명의 말씀을 몇 주간에 걸쳐서 간단하게 살펴보고자 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십계명의 서론과 제1계명과 제2계명에 관한 말씀입니다. 우리가 오늘 말씀을 살펴보는 가운데 이 말씀을 통해서 오늘날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기를 원합니다.

 

오늘 본문 1절을 보면 모세가 온 이스라엘을 불러서 “오늘 내가 너희 귀에 말하는 규례와 법도를 듣고 그것을 배우며 지켜 행하라”고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서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하나님의 규례와 법도를 듣고 그것을 배우며 행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서 하나님의 규례와 법도를 듣는 것이 왜 중요합니까? 믿음은 들음에서 나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10:17절을 보면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납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서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하나님의 규례와 법도 곧 하나님의 계명의 말씀을 잘 듣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먼저 하나님의 규례와 법도를 잘 듣고 그것을 배우며 행하는 것이 그들이 약속의 땅에서 하나님의 축복을 감당하는 길입니다.

 

여호수아서 2:8-11절을 보면 “두 사람이 눕기 전에 라합이 지붕에 올라가서 그들에게 이르러 말하되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에게 주신 줄을 내가 아노라. 우리가 너희를 심히 두려워하고 이 땅 백성이 다 너희 앞에 간담이 녹나니 이는 너희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여호와께서 너희 앞에서 홍해 물을 마르게 하신 일과 너희가 요단 저편에 있는 아모리 사람의 두 왕 시혼과 옥에게 행한 일 곧 그들을 전멸시킨 일을 우리가 들었음이라. 우리가 듣자 곧 마음이 녹았고 너희의 연고로 사람이 정신을 잃었나니 너희 하나님 여호와는 상천하지에 하나님이시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여리고 기생 라합이 이스라엘의 두 정탐꾼을 숨겨 주면서 하는 말입니다. 라합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상천하지의 하나님이라고 고백합니다. 그런데 이방 여인이었던 라합의 이러한 믿음이 어디에서 났습니까? 라합의 이러한 믿음은 들음에서 났습니다. 여호수아서 2:10절을 다시 보면 “이는 너희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여호와께서 너희 앞에서 홍해 물을 마르게 하신 일과 너희가 요단 저편에 있는 아모리 사람의 두 왕 시혼과 옥에게 행한 일 곧 그들을 전멸시킨 일을 우리가 들었음이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라합이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출애굽 시킬 때에 홍해 물을 마르게 하신 일과 요단 동편 아모리 사람의 두 왕 시혼과 옥을 진멸시킨 일을 듣고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상천하지의 하나님으로 알고 믿게 된 것입니다. 그로인해서 라합은 동족을 배신하고 두 정탐꾼들을 숨겨 준 것입니다. 그로인해 그녀와 그녀의 가정이 구원을 받은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녀가 하나님의 구속역사에 귀하게 쓰임 받은 것입니다. 마태복음 1:5절에 보면 “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스를 낳고 보아스는 룻에게서 오벳을 낳고 오벳은 이새를 낳고”라고 했습니다. 이처럼 라합은 예수님의 족보에 이름이 올려졌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기업 곧 가나안에 들어가서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하나님의 규례와 법도를 듣고 배우고 그것을 행하는 일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언약 백성으로서 약속의 땅에서 하나님의 규례와 법도를 듣고 그것을 힘써 배우며 지켜 행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그들이 약속의 땅에서 하나님의 축복을 감당하는 비결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역사를 보면 그들이 제일 먼저 해야 할 일 곧 하나님의 규례와 법도를 듣고 배우고 행하는 그 일을 제대로 감당하지 않았습니다. 듣는 것은 청력의 문제가 아니라 순종의 문제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얼마나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아니하였는지 그것이 어려서부터 습관이라고 하였습니다. 예레미야서 22:21절을 보면 “네가 평안할 때에 내가 네게 말하였으나 네 말이 나는 듣지 아니 하리라 하였나니 네가 어려서부터 내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함이 네 습관이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것이 약속의 땅에서 보인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이었습니다.

 

요한계시록 2-3장에 보면 장차 심판주로 오실 예수님께서는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말씀하시면서 반복해서 하시는 말씀이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라고 했습니다(2:7, 11, 17, 29: 3:6, 13, 22). 오늘날 우리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배우고 행하는 일입니다. 그런데 우리 자신을 한번 돌아봅시다. 우리가 얼마나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를 싫어하는 자들입니까? 아담의 타락이후 인간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를 싫어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얼마나 듣기를 싫어하는지 우리의 일상에서 늘 경험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보다 세상의 말을 듣기를 더 좋아합니다. 그래서 자기 귀를 즐겁게 해줄 거짓 선생을 많이 두는 것입니다. 디모데후서 4:3-4절을 보면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좇을 스승을 많이 두고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좇으리라”고 했습니다.

 

사도행전 7장에 보면 얼마나 바른 소리를 듣기 싫어하는지 스데반 집사의 설교를 들은 사람들이 귀를 막고 돌로 쳐 죽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도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하여 전하지 않는 한 하나님의 말씀이 좋게 들릴 리가 없는 것입니다. 구약의 율법이나 신약의 복음이나 간에 결코 기쁜 소식이 되지 못하는 것입니다. 왜 복음도 기쁜 소식이 되지 못하는 것입니까? 복음 안에 우리의 자아가 설 자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의가 설 곳이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죄인으로 드러나고 오직 예수님의 공로만 드러나는 곳이 복음의 현장이기에 복음도 싫은 것입니다. 이런 모습을 예레미야 선지자가 이미 증거 하였습니다. 예레미야 6:10절을 보면 “내가 누구에게 말하며 누구에게 경책하여 듣게 할꼬. 보라. 그 귀가 할례를 받지 못하였으므로 듣지 못하는도다. 보라. 여호와의 말씀을 그들이 자기에게 욕으로 여기고 이를 즐겨 아니하니”라고 했습니다. 귀가 할례를 받지 못한 자들은 여호와의 말씀이 무엇으로 들리는 것입니까? 자기를 욕하는 것으로 들립니다. 그러므로 이를 즐겨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것은 구약시대나 신약시대나 마찬가지입니다. 귀가 할례를 받지 못하면 하나님의 말씀이 욕하는 것으로 들리기에 귀를 틀어막고 거부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먼저 귀에 할례를 행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즐겨 들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살 길입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지금도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성령이 너희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으라.” 우리가 무엇보다도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것을 배우며 힘써 행하는 자들이 될 수 있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축복을 잘 감당하는 자들이 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오늘 본문의 ‘들으라’는 이 한 말씀만도 제대로 성경에서 찾아보려면 몇 날 몇 일을 찾아보아도 부족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듣고 배우고 행하라’는 이 말씀 전체를 다 찾아보자면 얼마나 걸릴지 모르는 것입니다. 결국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단 한 말씀도 제대로 순종해 낼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남은 것은 무엇입니까? 심판과 저주 외에는 달리 남은 길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운명이었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것은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인간의 죄인 됨을 보여주는 도구인 것입니다.

 

오늘 본문 2-3절을 보면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호렙산에서 우리와 언약을 세우셨나니. 이 언약은 여호와께서 우리 열조와 세우신 것이 아니요, 오늘날 여기 살아 있는 우리 곧 우리와 세우신 것이라”고 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호렙산에서 이스라엘과 언약을 세우셨다고 합니다. 이것은 출애굽 후 시내산에서 출애굽 1세대들이 십계명을 받은 사건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 언약을 새롭게 갱신하는 그 자리에는 그 당시 호렙산에 있었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출애굽 당시 20세 미만이었던 자들은 그들의 조상이 언약을 받고도 불순종함으로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어떻게 광야에서 죽게 되었는지를 이미 다 보고 경험한 세대들입니다. 그런데 모세는 그때 40년 전에 호렙산 곧 시내산에서 세운 그 언약은 그 열조와 세운 것이 아니라 오늘날 여기 살아있는 우리와 세운 것이라고 합니다. 오늘 본문 여기서 ‘그들과 세운 것이 아니라’는 것은 이미 그들이 죽은 자가 되었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의 언약은 지금 살아있는 그들에게 여전히 유효하게 주어진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4-6절을 보면 “여호와께서 산 위 불 가운데서 너희와 대면하여 말씀하시매. 그 때에 너희가 불을 두려워하여 산에 오르지 못하므로 내가 여호와와 너희 중간에 서서 여호와의 말씀을 너희에게 전하였노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는 너를 애굽 땅에서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 하나님 여호와로라”고 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언약의 말씀을 주실 때 산 위에서 불 가운데 대면하여 말씀하셨습니다. 그때 이스라엘 백성들이 얼마나 두려웠던지 감히 산에 가까이 갈 수 없었습니다. 그들은 죽을 것 같은 두려움으로 모세에게 대신 듣고 자신들에게 말해 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면 자신들이 순종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모세가 중간에 서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백성들에게 전해주었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렇게 두려운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고서도 말씀을 믿지 못했습니다. 지금 이 말씀을 듣는 출애굽 2세대들은 그러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자들입니다.

 

그런데 이런 출애굽 2세대들에게 다시 언약을 새롭게 하시면서 하시는 가장 중요한 말씀이 오늘 본문 6절의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 6절을 다시 보면 “나는 너를 애굽 땅에서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 하나님 여호와라”고 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너희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해방시켜 내셨다고 합니다. 종이란 노예입니다. 노예는 주인이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생사여탈권이 다 주인에게 있습니다. 그런 곳에서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속하여 내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제는 그들은 자유라고 외치며, 자기 마음대로 살아가야 하는 것이 아니라 당연히 구속하여 내신 분의 말씀을 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새 주인의 말씀을 듣고 배우고 지키고 행하는 길이 여호와를 경외하는 길이며, 사랑하는 길이며, 또한 그 길이 그들의 행복인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에게 하나님의 규례와 법도의 대표격인 십계명을 다시 주시는 것입니다.

 

십계명에서 1-4계명은 한마디로 하면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5-10계명은 ‘이웃을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 이것이 율법과 선지자의 핵심 내용인 것입니다. 마태복음 22:37-40절을 보면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한 율법사가 율법 중에 어느 계명이 크냐고 묻는 질문에 대한 예수님의 답변입니다. 그렇습니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 이것이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입니다. 그런데 애굽에서 나온 그들이 하나님의 이런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것이 지극히 당연함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하나님의 규례와 법도를 지키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욕으로 들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율법으로 무엇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죄를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7절 말씀을 보면 “나 외에는 위하는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고 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라”고 하십니다. 이 말씀은 애굽에서 구원하여 내신 여호와 하나님 외에는 다른 신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다른 신들을 너에게 있게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섬기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얼마나 다른 신들을 많이 섬겼는지 이스라엘의 역사가 증거 하고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아야 하는데 왜 자꾸만 다른 신을 섬긴 것입니까? 그것은 선악과를 따먹고 나서 자기가 신이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신이 되어 있기에 이제는 어느 누구의 말도 듣지 않는 것입니다. 단순히 듣지 않는 정도가 아니라 이제는 자신의 말만 들으라는 것입니다. 이런 모습은 어린아이도 어른도 상관없이 다 나타나는 증세입니다. 다 자기가 주인이 되어 사는 것입니다. 이것이 여호와 하나님 앞에 죄인 것입니다. 우리가 제1계명의 말씀 앞에서 우리 자신들을 돌아 볼 수 있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자기가 주인이 되어 살고 있지 않는지 돌아볼 수 있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우리가 우리의 죄를 회개하고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섬기는 자들이 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아멘!

 

오늘 본문 8-10절을 보면 “너는 자기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밑 물 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 사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 보면 자기를 위해 어떤 우상도 만들지 말라고 합니다. 이 둘째 계명은 첫째 계명과 연결됩니다. 자기가 신이 되어 버렸기에 세상만사가 다 자기를 위해 존재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신명기 4장에서 자기를 위하는 모든 것이 우상숭배라는 것을 봤습니다만 다른 신을 두는 정도가 아니라 자기가 신이 되어 있기에 천지만물이 다 자기의 영광을 위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유일하신 창조주께 돌려져야 할 영광을 피조물이 가로채고 있기에 나타나는 현상인 것입니다. 자기를 위하는 모든 것이 다 우상이 됩니다.

 

하나님은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시기에 우상숭배자는 그 죄를 삼사 대까지 물으신다는 것입니다. 대가족 사회에서는 삼사 대가 함께 사는 것입니다. 그러니 어른이 우상숭배하면 삼사 대까지 영향이 미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사랑하고 계명을 지키는 자들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신다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이 왜 저주를 받는지 아시겠습니까? 그들이 우상을 섬겼기에 저주를 받아서 나라가 망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누가 이런 은혜를 베풀 수 있습니까? 누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계명을 완벽하게 다 지켜 행하셨습니까?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나만을 위해서 사는 우상숭배자들인 우리들을 향해서 죽기 위해 하늘 영광을 다 버리시고 이 땅에 우리 죄인들을 위해 찾아오셨습니다. 나 자신이 우상이 되어 있기에 이런 우상을 파괴하고 오직 하나님의 형상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우리에게 덧입혀 주시고자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가 우상숭배의 죄에서 구원함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스스로 어떤 규례와 법도를 지켜 내어서 새로운 인간이 되겠다고 하는 것이 바로 우상숭배의 모습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그와 함께 사는 그 일만이 계명의 완성인 것입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우리로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주와 그리스도로 믿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그와 함께 사는 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한 마음과 한 입으로 오직 아버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우리가 하나님의 축복을 감당하는 복된 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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