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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손재호
성경본문 왕상 15:9-24
강설날짜 2017-02-15

2017년 열왕기상 공부


여호와 앞에 온전한 유다 왕 아사


말씀:열왕기상 15:9-24


오늘 말씀은 여호와 앞에 온전한 유다 왕 아사에 관한 말씀입니다. 아사는 예루살렘에서 41년을 통치하였습니다. 그는 조상 다윗과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습니다. 남색 하는 자를 쫓아내고, 그 열조의 모든 우상을 없앴습니다. 심지어 자신의 모친 마아가가 아세라 우상을 만들었으므로 태후에서 폐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런 그도 산당은 없이 하지 못하였습니다. 우리가 오늘 말씀을 살펴보는 가운데 이 말씀을 통해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기를 원합니다.


오늘 본문 9-15절을 보면 “이스라엘 왕 여로보암 제 이십년에 아사가 유다 왕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사십 일년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마아가라 아비살롬의 딸이더라. 아사가 그 조상 다윗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여 남색하는 자를 그 땅에서 쫓아내고 그 열조의 지은 모든 우상을 없이 하고 또 그 모친 마아가가 아세라의 가증한 우상을 만들었으므로 태후의 위를 폐하고 그 우상을 찍어서 기드론 시냇가에서 불살랐으나 오직 산당은 없이 하지 아니하니라. 그러나 아사의 마음이 일평생 여호와 앞에 온전하였으며 저가 그 부친의 구별한 것과 자기의 구별한 것을 여호와의 전에 받들어 드렸으니 곧 은과 금과 기명들이더라”고 했습니다. 아사 왕이 엄청난 개혁을 합니다. 그래서 그의 조상 다윗과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였다고 합니다. 남색 하는 자를 그 땅에서 쫓아내고 그의 조상들이 지은 모든 우상을 찍어 불살라버렸습니다. 심지어 태후인 마아가가 아세라 상을 만들었다고 폐위시켜 버렸습니다. 그리고 그 우상도 기드론 시냇가에서 불살라 버렸습니다. 아사 왕은 그 마음이 일평생 여호와 앞에서 온전하였습니다. 그는 그 부친이 성별한 것과 자기가 성별한 은과 금과 그릇들을 여호와의 성전에 받들어 드렸습니다. 그런데 이런 그도 다만 산당은 없애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면 도대체 산당이 무엇이기에 그렇게 엄청난 개혁을 한 아사 왕도 산당을 없애지 못한 것입니까? 예루살렘에 성전이 세워지기 까지는 여러 산당에서 여호와께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예루살렘에 성전이 세워지고 나서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전히 산당에서 제사를 드린 것입니다. 그런데 산당의 제사도 여호와 하나님께 드린다고 드린 제사였습니다. 성전이 세워지기 전에 사무엘도 솔로몬도 산당에서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전국에 산재하여 있는 산당들이 여호와의 제사와 바알과 아세라와 같은 우상의 제사와 혼합이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말로는 여호와께 제사를 드린다고 하지만 그 속 내용을 보면 가나안 원주민들과 주변 나라들의 우상숭배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이러한 산당을 다 제거한다는 것은 민간신앙을 송두리째 흔드는 것이기 때문에 전 국민적 반발이 일어날 수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아사 왕은 개혁을 하면서도 산당만은 남겨둔 것입니다. 그런데 엄청난 개혁을 한 아사가 산당을 남겨둔 것은 자신의 마음에도 산당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 16-22절을 보면 “아사와 이스라엘 왕 바아사 사이에 일생 전쟁이 있으니라. 이스라엘 왕 바아사가 유다를 치러 올라와서 라마를 건축하여 사람을 유다 왕 아사에게 왕래하지 못하게 하려한지라. 아사가 여호와의 전 곳간과 왕궁 곳간에 남은 은금을 몰수히 취하여 그 신복의 손에 붙여 다메섹에 거한 아람 왕 헤시온의 손자 다브림몬의 아들 벤하닷에게 보내며 가로되 나와 당신 사이에 약조가 있고 내 부친과 당신의 부친 사이에도 있었느니라. 내가 당신에게 은금 예물을 보내었으니 와서 이스라엘 왕 바아사와 세운 약조를 깨뜨려서 저로 나를 떠나게 하라 하매. 벤하닷이 아사 왕의 말을 듣고 그 군대장관들을 보내어 이스라엘 성들을 치되 이욘과 단과 아벨벧마아가와 긴네렛 온 땅과 납달리 온 땅을 쳤더니. 바아사가 듣고 라마 건축하는 일을 그치고 디르사에 거하니라. 이에 아사 왕이 온 유다에 영을 내려 한 사람도 모면하지 못하게 하여 바아사가 라마를 건축하던 돌과 재목을 가져 오게 하고 그것으로 베냐민의 게바와 미스바를 건축하였더라”고 했습니다. 아사와 북 이스라엘의 바아사 사이에 일평생 전쟁이 있었습니다. 북 이스라엘의 바아사 왕이 북쪽 이스라엘 사람들이 남 유다로 가는 길목을 막기 위하여 예루살렘 위의 라마라는 교통의 요충지에 자기들의 요새를 건설한 것입니다. 르호보암 왕 때에도 북 이스라엘의 여로보암이 벧엘과 단에서 금송아지를 섬기게 하자 남으로 내려온 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사 왕 때도 북 이스라엘의 사람들이 남쪽 아사 왕에게로 온 자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바아사가 라마에 요새를 건설한 것입니다.


역대하 15장에 보면 이렇게 된 배경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역대하 15:1-19절을 보면 “하나님의 신이 오뎃의 아들 아사랴에게 임하시매. 저가 나가서 아사를 맞아 이르되 아사와 및 유다와 베냐민의 무리들아 내 말을 들으라. 너희가 여호와와 함께 하면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하실지라. 너희가 만일 저를 찾으면 저가 너희의 만난 바 되시려니와 너희가 만일 저를 버리면 저도 너희를 버리시리라. 이스라엘에는 참 신이 없고 가르치는 제사장도 없고 율법도 없은 지가 이제 오래였으나 그 환난 때에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 돌아가서 찾으매 저가 그들의 만난 바가 되셨나니. 그 때에 열국에 거한 모든 백성이 크게 요란하여 사람의 출입이 평안치 못하며 이 나라가 저 나라와 서로 치고 이 성읍이 저 성읍과 또한 그러하여 피차 상한바 되었나니. 이는 하나님이 모든 고난으로 요란케 하셨음이니라. 그런즉 너희는 강하게 하라 손이 약하지 않게 하라. 너희 행위에는 상급이 있음이니라. 아사가 이 말 곧 선지자 오뎃의 예언을 듣고 마음을 강하게 하여 가증한 물건을 유다와 베냐민 온 땅에서 제하고 또 에브라임 산지에서 빼앗은 성읍들에서 제하고 또 여호와의 낭실 앞 여호와의 단을 중수하고 또 유다와 베냐민의 무리를 모으고 에브라임과 므낫세와 시므온 가운데서 나와서 저희 중에 우거하는 자를 모았으니. 이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아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고 아사에게로 돌아오는 자가 많았음이더라. 아사 왕 십 오년 삼월에 저희가 예루살렘에 모이고 그 날에 노략하여 온 물건 중에서 소 칠백과 양 칠천으로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고 또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를 찾기로 언약하고 무릇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찾지 아니하는 자는 대소 남녀를 무론하고 죽이는 것이 마땅하다 하고 무리가 큰 소리로 부르며 피리와 나팔을 불어 여호와께 맹세하매 온 유다가 이 맹세를 기뻐한지라. 무리가 마음을 다하여 맹세하고 뜻을 다하여 여호와를 찾았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저희의 만난바가 되시고 그 사방에 평안을 주셨더라. 아사 왕의 모친 마아가가 아세라의 가증한 목상을 만들었으므로 아사가 그 태후의 위를 폐하고 그 우상을 찍고 빻아 기드론 시냇가에서 불살랐으니. 산당은 이스라엘 중에서 제하지 아니하였으나 아사의 마음이 일평생 온전하였더라. 저가 또 그 부친의 구별한 물건과 자기의 구별한 물건 곧 은과 금과 기명들을 하나님의 전에 드렸더니. 이 때부터 아사 왕 삼십 오년까지 다시는 전쟁이 없으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영이 임한 오뎃의 아들 아사랴가 아사에게 여호와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러자 아사가 선지자 오뎃의 말을 듣고 마음을 강하게 하여 모든 우상들을 제거합니다. 그리고 여호와의 제단을 재건합니다. 북 이스라엘의 사람들 중에 이 소식을 들은 자들이 아사의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는 자가 많았습니다. 그러므로 남으로 가는 길목을 막기 위하여 북 이스라엘의 바아사 왕이 라마에 성을 건축합니다. 그런데 이때 아사가 여호와의 도우심을 구한 것이 아니라 아람 왕에게 성전의 은금을 보내서 이스라엘을 공격하게 합니다. 그래서 북 이스라엘을 아람이 공격하니 바아사는 물러가게 되고 아사는 라마를 건설하려던 재료를 가지고 게바와 미스바를 건축합니다. 아사가 이렇게 한 것이 바로 아사의 마음에 있던 산당입니다.


역대하 16:7-10절을 보면 “때에 선견자 하나니가 유다 왕 아사에게 나아와서 이르되 왕이 아람 왕을 의지하고 왕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지 아니한 고로 아람 왕의 군대가 왕의 손에서 벗어났나이다. 구스 사람과 룹 사람의 군대가 크지 아니하며 말과 병거가 심히 많지 아니하더이까. 그러나 왕이 여호와를 의지한 고로 여호와께서 왕의 손에 붙이셨나이다.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를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 이 일은 왕이 망령되이 행하였은즉 이 후부터는 왕에게 전쟁이 있으리이다 하매. 아사가 노하여 선견자를 옥에 가두었으니 이는 그의 말에 크게 노하였음이며 그 때에 아사가 또 몇 백성을 학대하였더라”고 했습니다. 여호와를 의지하지 않고 아람 왕을 의지한 것을 하나님의 선견자 하나니가 책망을 하자 아사가 노하여 선견자를 옥에 가두어 버립니다. 이 선견자의 편을 든 몇 사람도 함께 학대하였습니다. 왜 이렇게 되었습니까? 오뎃의 말을 듣고 용기를 내었던 아사 왕이 전쟁의 승리로 평안을 얻었습니다. 그런데 그 평안이 계속되자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을 잊어버리고 자신의 힘과 능력으로 된 줄로 착각하고 교만해 진 것입니다. 그래서 북 이스라엘이 공격하자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기보다 아람 왕을 의지한 것입니다. 전에 아사는 구스 사람과 룹 사람의 군대 규모가 북 이스라엘 군대보다 더 큰 대군이었지만 여호와의 도우심으로 승리하였습니다. 그는 그 은혜를 잊어버리고 아람 왕에게 도움을 청한 것입니다. 이것이 아사의 산당입니다.


그러면 구스 사람과 룹 사람의 군대의 규모가 어느 정도였습니까? 역대하 14:8-15절을 보면 “아사의 군대는 유다 중에서 큰 방패와 창을 잡는 자가 삼십만이요, 베냐민 중에서 작은 방패를 잡으며 활을 당기는 자가 이십 팔만이라. 다 큰 용사더라. 구스 사람 세라가 저희를 치려하여 군사 백만과 병거 삼백승을 거느리고 마레사에 이르매. 아사가 마주 나아가서 마레사의 스바다 골짜기에 진 치고 그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여호와여 강한 자와 약한자 사이에는 주 밖에 도와줄 이가 없사오니.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도우소서. 우리가 주를 의지하오며 주의 이름을 의탁하옵고 이 많은 무리를 치러 왔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우리 하나님이시오니 원컨대 사람으로 주를 이기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여호와께서 구스 사람을 아사와 유다 사람 앞에서 쳐서 패하게 하시니 구스 사람이 도망하는지라. 아사와 그 좇는 자가 구스 사람을 쫓아 그랄까지 이르매 이에 구스 사람이 엎드러지고 살아 남은 자가 없었으니 이는 여호와 앞에서와 그 군대 앞에서 패망하였음이라. 노략한 물건이 심히 많았더라. 여호와께서 그랄 사면 모든 성읍 백성을 두렵게 하시니 무리가 그 모든 성읍을 치고 그 가운데 있는 많은 물건을 노략하고 또 짐승 지키는 천막을 치고 양과 약대를 많이 이끌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더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 보면 58만대 100만의 싸움입니다. 그런데 이 싸움에서 여호와의 도우심을 구하여 이긴 사람이 아사 왕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여호와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경험을 한 아사 왕이지만 자기 안에 산당을 온전히 제거되지 못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여호와를 의지하기보다 아람 왕을 의지한 것입니다.


오늘 본문 23-24절을 보면 “아사의 남은 사적과 모든 권세와 무릇 그 행한 일과 성읍을 건축한 것이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그러나 저가 늙을 때에 발에 병이 있었더라. 아사가 그 열조와 함께 자매 그 열조와 함께 그 조상 다윗의 성에 장사되고 그 아들 여호사밧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고 했습니다. 아사 왕이 늙었을 때에 발에 병이 났습니다. 그런데 그때도 아사 왕은 여호와께 묻지 않고 의원에서 물었습니다. 역대하 16:11-14절을 보면 “아사의 시종 행적은 유다와 이스라엘 열왕기에 기록되니라. 아사가 왕이 된지 삼십 구년에 그 발이 병들어 심히 중하나 병이 있을 때에 저가 여호와께 구하지 아니하고 의원들에게 구하였더라. 아사가 위에 있은지 사십일 년에 죽어 그 열조와 함께 자매. 다윗성에 자기를 위하여 파 두었던 묘실에 무리가 장사하되 그 시체를 법대로 만든 각양 향재료를 가득히 채운 상에 두고 또 위하여 많이 분향하였더라”고 했습니다.


아사가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다윗과 같이 온전하였다고 하지만 다만 산당을 없애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선지자 오뎃의 말을 듣고 용기를 내어 개혁을 하였지만 산당을 제거하지 못한 것은 아사 왕 안에 산당이 들어 있었다고 봐야 합니다. 그 산당이란 결국 자기를 위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호와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지 못하고 자기 머리를 의지한 것입니다. 그래서 바아사의 공격 때 여호와를 의지하지 않고 아람 왕의 힘을 빌려 물리쳤습니다. 자신의 발에 병이 들었을 때도 여호와께 구하지 않고 의원에게 구한 것입니다. 이 말씀을 가지고 병원에도 가지 말고 하나님께 기도하라는 사람도 있습니다만 그런 이야기가 아닙니다. 아사 왕에게 들어 있는 산당을 고발하고 있는 것입니다.


에스겔 16:13-16절을 보면 “이와 같이 네가 금, 은으로 장식하고 가는 베와 명주와 수 놓은 것을 입으며 또 고운 밀가루와 꿀과 기름을 먹음으로 극히 곱고 형통하여 왕후의 지위에 나아갔느니라. 네 화려함을 인하여 네 명성이 이방인 중에 퍼졌음은 내가 네게 입힌 영화로 네 화려함이 온전함이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러나 네가 네 화려함을 믿고 네 명성을 인하여 행음하되 무릇 지나가는 자면 더불어 음란을 많이 행하므로 네 몸이 그들의 것이 되도다. 네가 네 의복을 취하여 색스러운 산당을 너를 위하여 만들고 거기서 행음하였나니 이런 일은 전무후무하니라”고 했습니다. 에스겔 16장은 태어나면서부터 거리낌을 받아 탯줄도 자르지 못한 상태에서 버려진 계집아이를 예루살렘으로 봅니다. 이런 계집아이를 하나님께서 불쌍히 여기셔서 구원하시고 왕후로 만들어 놓았더니 하는 짓이라고는 우상숭배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것으로 자기를 위하여 각색으로 산당을 꾸미고 거기에서 행음하였다고 합니다. 이러한 일들이 이스라엘만의 문제가 아니라 바로 오늘날 우리들의 문제인 것입니다. 아사 왕이 산당을 없애지 못한 것처럼 우리 안에도 산당들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 산당들은 얼마나 교묘한 방법으로 자리 잡고 있는지 도무지 무너뜨려지지가 않습니다. 이 산당은 끊임없는 자기 합리화로 나갑니다.


미가서 1:1-5절을 보면 “유다 열왕 요담과 아하스와 히스기야 시대에 모레셋 사람 미가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 곧 사마리아와 예루살렘에 관한 묵시라. 백성들아 너희는 다 들을지어다. 땅과 거기 있는 모든 것들아 자세히 들을지어다. 주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대하여 증거하시되 곧 주께서 성전에서 그리하실 것이니라. 여호와께서 그 처소에서 나오시고 강림하사 땅의 높은 곳을 밟으실 것이라. 그 아래서 산들이 녹고 골짜기들이 갈라지기를 불 앞의 밀 같고 비탈로 쏟아지는 물 같을 것이니. 이는 다 야곱의 허물을 인함이요, 이스라엘 족속의 죄를 인함이라. 야곱의 허물이 무엇이뇨. 사마리아가 아니뇨. 유다의 산당이 무엇이뇨. 예루살렘이 아니뇨”라고 했습니다. 야곱의 허물이 사마리아이며, 유다의 산당이 예루살렘이라고 합니다. 즉 북 이스라엘의 수도 사마리아나 남 유다의 수도 예루살렘이 다 산당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므로 여호와 하나님께서 밝아버리신다고 합니다. 그러면 불 앞의 밀초 같이 녹아져 내리며 비탈로 쏟아지는 물 같이 흘러내리고 말 것입니다. 이 말씀대로 북 이스라엘도 남 유다도 다 멸망하였습니다. 멸망의 이유는 그들 안에 있는 산당 때문입니다.


오늘날 이 땅에 자기를 위한 욕망의 산당들이 가득합니다. 우리 자신 안에도 교회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온갖 세상의 보암직한 것들로 가득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산당에서 우리가 어떻게 스스로 벗어날 수가 있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산당들을 파괴하여 버리심을 이스라엘 역사를 통하여 보여주셨습니다. 오늘날도 여호와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 안에 있는 산당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부수어 내십니다. 성도는 자기 안의 산당들이 무너지는 경험을 역사 속에서 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빈손 들고 십자가를 붙들게 됩니다. 이것이 은혜입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셔서 식언치 아니하시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우리 하나님은 식언치 아니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민 23:19). 이 하나님에서 우리 속에 있는 산당을 제거하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이를 위하여 우리로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를 굳게 붙잡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우리 속에 있는 자기를 위하는 모든 산당이 무너지게 하시고,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 의지하며, 여호와 하나님만 섬기는 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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