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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손재호
성경본문 겔 40:1-49
강설날짜 2019-01-27

2019년 에스겔서 공부

너는 본 것을 이스라엘 족속에게 고하라

말씀:에스겔 40:1-49


에스겔서 33-48장 말씀은 하나님의 백성에 대한 회복의 메시지를 다루고 있습니다. 33-39장 말씀에서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앞으로 그의 백성과 언약을 회복하고 그의 백성 안에 계시면서, 그 백성은 땅에서 예배하며 번성하고 땅을 다스릴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그 메시지의 마지막 말씀이 지난 시간에 살펴본 하나님의 백성에 대한 궁극적인 적인 마곡 땅의 곡과 그의 연합군을 하나님께서 전멸하실 것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고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을 온 세상이 알게 하십니다(39:13, 21, 24, 29). 40-48장 말씀은 33-39장에서 이야기체로 한 회복의 메시지를 그림 언어로 다시 보여 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시 에스겔 선지자에게 환상을 통해서 자신의 성전을 이 땅에 회복하시고(40:1-43:12), 제사장과 왕을 다시 세워 섬기게 하시며(43:13-46), 그 백성에게 땅을 분배하고(47-48장), 그 거룩한 도시를 세우실 것을 말씀합니다(48장). 이 놀라운 하나님의 회복 역사의 중심은 성전에서 흘러나오는 생명수입니다(47:1-12). 그래서 그 성의 이름을 ‘여호와 샴마’ 곧 ‘여호와께서 거기 계신다’라는 말로서 에스겔서 말씀을 끝맺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40-48장 말씀은 모든 악의 세력에 대한 심판의 말씀인 38장과 39장을 통하여 보여주신 후에 주신 이상입니다. 그러므로 지난 시간에 요한계시록과 연결하여 보았습니다만 바벨론의 멸망과 함께 새 하늘과 새 땅이 열리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악의 세력이 심판을 당하고 나서 새로운 성전과 새로운 땅의 분배는 참된 성전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새 하늘과 새 땅이 열리는 것을 보여줍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에스겔 선지자가 환상 가운데 본 성전의 바깥 뜰에 관한 말씀입니다. 우리가 오늘 본문 말씀을 살펴보는 가운데 이 말씀을 통해서 계시하시는 하나님의 계시가 무엇인지 배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문 1-4절을 보면 “우리가 사로잡힌지 이십 오년이요, 성이 함락된 후 십 사년 정월 십일 곧 그 날에 여호와의 권능이 내게 임하여 나를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가시되 하나님의 이상 중에 나를 데리고 그 땅에 이르러 나를 극히 높은 산 위에 내려 놓으시는데 거기서 남으로 향하여 성읍 형상 같은 것이 있더라. 나를 데리시고 거기 이르시니 모양이 놋 같이 빛난 사람 하나가 손에 삼줄과 척량하는 장대를 가지고 문에 서서 있더니 그 사람이 내게 이르되 인자야 내가 네게 보이는 그것을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며 네 마음으로 생각할지어다. 내가 이것을 네게 보이려고 이리로 데리고 왔나니 너는 본 것을 다 이스라엘 족속에게 고할지어다 하더라”고 했습니다. 에스겔 선지자가 사로잡혀 온지 이십 오년 곧 예루살렘 성이 함락된 후 십사년 정월 십일에 여호와의 권능이 에스겔 선지자에게 임합니다. 이 날은 유대의 옛날 달력으로 하면 희년의 나팔을 부는 날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에스겔이 이상 중에 새로운 성전을 본 것이 하나님의 회복과 연결시켜서 보기도 합니다.

 

에스겔 선지자가 여호와의 권능에 이끌려서 이스라엘 땅 매우 높은 산위에 내려놓아집니다. 이 산은 예루살렘이 있는 시온산을 말합니다. 예루살렘이 이스라엘의 다른 지역보다는 높은 곳이기는 하지만 매우 높은 곳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땅 매우 높은 산에 내려 놓았다”라는 이런 표현은 신학적인 표현입니다. 여호와가 높으신 분이시기 때문에 여호와께서 임재하시는 곳을 매우 높은 산으로 보는 것입니다. 에스겔 선지자가 그 높은 곳에서 남쪽을 향하여 보는데 성읍 형상 같은 것이 있었습니다. 물론 이 성읍은 예루살렘입니다. 그런데 그곳에 놋과 같이 빛난 형상을 한 사람이 삼줄과 측량하는 장대를 가지고 문에 서 있었습니다. 이 사람이 에스겔 선지자에게 말하기를 “네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생각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내가 이것을 네게 보이려고 이리로 데리고 왔다”라고 합니다. 이때부터 에스겔 선지자에게 성전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이 성전을 보고 말하는 것을 귀로 듣고 보고 들은 것을 이스라엘 족속에게 전하라고 합니다. 그런데 전하라고만 한 것이 아니라 보고 들은 것을 마음으로 생각하라고 합니다.

 

우리가 여기서 ‘마음으로 생각하라’는 말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 에스겔 선지자에게 보여주는 이 성전이 모세나 솔로몬이 성막이나 성전의 설계도대로 건축될 건물로 된 성전이라면 마음으로 생각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냥 보면 됩니다. 그런데 ‘마음으로 생각하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에스겔 선지자가 이상 중에 본 성전은 단지 건물로 된 성전을 말하는 것이 아님을 알 수가 있습니다.

 

에스겔서 47:1-12절을 보면 “그가 나를 데리고 전 문에 이르시니 전의 전면이 동을 향하였는데 그 문지방 밑에서 물이 나와서 동으로 흐르다가 전 우편 제단 남편으로 흘러 내리더라. 그가 또 나를 데리고 북문으로 나가서 바깥 길로 말미암아 꺾여 동향한 바깥 문에 이르시기로 본즉 물이 그 우편에서 스미어 나오더라. 그 사람이 손에 줄을 잡고 동으로 나아가며 일천척을 척량한 후에 나로 그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발목에 오르더니 다시 일천척을 척량하고 나로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무릎에 오르고 다시 일천척을 척량하고 나로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허리에 오르고 다시 일천척을 척량하시니 물이 내가 건너지 못할 강이 된지라. 그 물이 창일하여 헤엄할 물이요, 사람이 능히 건너지 못할 강이더라.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네가 이것을 보았느냐 하시고 나를 인도하여 강 가로 돌아가게 하시기로 내가 돌아간즉 강 좌우편에 나무가 심히 많더라.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이 물이 동방으로 향하여 흘러 아라바로 내려가서 바다에 이르리니 이 흘러 내리는 물로 그 바다의 물이 소성함을 얻을지라. 이 강물이 이르는 곳마다 번성하는 모든 생물이 살고 또 고기가 심히 많으리니 이 물이 흘러 들어 가므로 바닷물이 소성함을 얻겠고 이 강이 이르는 각처에 모든 것이 살 것이며 또 이 강 가에 어부가 설 것이니 엔게디에서부터 에네글라임까지 그물 치는 곳이 될 것이라. 그 고기가 각기 종류를 따라 큰 바다의 고기 같이 심히 많으려니와 그 진펄과 개펄은 소성되지 못하고 소금 땅이 될 것이며 강 좌우 가에는 각종 먹을 실과나무가 자라서 그 잎이 시들지 아니하며 실과가 끊치지 아니하고 달마다 새 실과를 맺으리니 그 물이 성소로 말미암아 나옴이라. 그 실과는 먹을 만하고 그 잎사귀는 약재료가 되리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에스겔 선지자가 본 성전에 대한 환상입니다.

 

그런데 이 말씀에 보면 성전 동편 문지방 밑으로 물이 흘러나옵니다. 건물에서 문지방 밑으로 물이 나올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에스겔 선지자가 본 환상에 보면 성전 동편 문지방 밑에서 물이 흘러나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물이 점점 불어나서 큰 강물이 되어 흐릅니다. 이 강물이 가는 곳 마다 살아나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이 물이 흘러가는 강가로 나무가 자라고 그 물이 바다로 흘러가니 바닷물이 살아납니다. 모든 생물이 살아납니다. 강 좌우에 과실나무가 자라고 그 잎이 시들지 않으며 달마다 새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이와같은 일은 그 물이 성소를 통하여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열매는 먹을 만하고 그 잎은 약재료가 된다고 합니다. 이런 물이 나오는 곳이 에스겔이 이상 중에 본 성전입니다. 그러므로 에스겔이 본 성전은 장차 생명수를 공급하실 참 성전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말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7:37-39절을 보면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가라사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못하신 고로 성령이 아직 저희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명절’은 초막절입니다. 초막절에는 제사장들이 실로암 못에 가서 물을 길어다가 성전 제사 때에 전제처럼 붓는 풍습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초막절에 이런 풍습을 배경 삼아 참된 생수는 자신에게서 흘러나온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그렇습니다. 이 생수는 바로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에스겔 선지자가 이상 중에 본 성전을 마음으로 생각하라는 것은 그 성전이 건물이 아니라 바로 참 성전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왜 참 성전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이런 건물로 말씀하시는 것입니까? 그것은 구약은 아직 모형과 그림자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구약에서는 건물이 지어집니다.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와서 성전을 재건합니다. 이 성전을 ‘스룹바벨 성전’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 성전이 에스겔 선지자에게 주어진 이상대로 지어진 것은 아닙니다. 그 후에 예수님 당시에 헤롯성전이라고 불리는 성전도 에스겔의 이상 중에 본 성전은 아닙니다. 이상 중에 본 성전 안에 성소와 지성소를 둔 부분은 모세와 솔로몬이 건축한 성소와 지성소의 모양과 같지만 그 크기는 일치하지를 않습니다. 그러므로 요한복음 2장에 보면 예수님께서는 건물로 된 성전을 헐라고 하시면서 자신이 삼일 만에 일으키겠다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성전 된 자신의 육체를 가리켜 하신 말씀이었습니다(요 2:19-21).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말씀하신 대로 삼일 만에 부활하시고 승천하셔서 성령 하나님을 보내어주심으로 성령이 임한 성도가 바로 성전이 됩니다(참조. 고전 3:16, 6:19). 그런데 성령이 임하여 그리스도의 몸된 성전이 된 것을 신약에서도 건물처럼 말씀하고 있습니다. 에베소서 2장에 보면 하나님께서 거하실 성전이 지어져 간다고 말씀합니다. 에베소서 2:20-22절을 보면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이 돌이 되셨느니라.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가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에스겔 선지자가 환상을 통해서 본 성전이 어떠합니까? 오늘 본문 5절을 보면 “내가 본즉 집 바깥 사면으로 담이 있더라. 그 사람의 손에 척량하는 장대를 잡았는데 그 장이 팔꿈치에서 손가락에 이르고 한 손 바닥 넓이가 더한 자로 육척이라. 그 담을 척량하니 두께가 한 장 대요, 고도 한 장대며”라고 했습니다. 에스겔 선지자가 본 성전 바깥 사면으로 담이 있었습니다. 그 담의 두께와 높이는 한 장대 곧 약 3.2미터가 됩니다. 이 담은 성전 안과 밖을 분리하는 담입니다. 에베소서에 보면 이 담은 유대인과 이방인을 구별하는 담입니다(참조. 엡 2장). 곧 이 담은 거룩함과 거룩하지 못함을 구별하는 것입니다. 이 담으로 유대인이 이방인과 원수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이 담을 자기 육체로 헐어내시고 자기 피로 한 새 사람을 만들어 하나님 아버지께 나아가게 하신 것입니다.

 

이런 담이 에스겔서 42:15-20절 말씀에도 나옵니다. 에스겔 42:15-20절을 보면 “그가 안에 있는 전 척량하기를 마친 후에 나를 데리고 동향한 문 길로 나가서 사면 담을 척량하는데 그가 척량하는 장대 곧 그 장대로 동편을 척량하니 오백척이요, 그 장대로 북편을 척량하니 오백척이요, 그 장대로 남편을 척량하니 오백척이요, 서편으로 돌이켜 그 장대로 척량하니 오백척이라. 그가 이와 같이 그 사방을 척량하니 그 사방 담 안 마당의 장과 광이 오백척씩이라. 그 담은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을 구별하는 것이더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담은 정 사각형으로 된 담인데 한 면이 오백척 곧 약 250미터가 됩니다. 이 담이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을 구별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앞에서 우리가 본대로 이 담이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 안이냐 예수 그리스도 밖이냐 하는 것으로 달라진 것입니다. 그래서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고 한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5:17절을 보면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심으로 이제는 어떤 특정 건물과 공간과 시간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이냐 그리스도 밖이냐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가 그 기준이 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5-46절까지는 성전의 바깥뜰을 말합니다. 성전 바깥뜰은 다시 ‘바깥뜰’과 ‘안뜰’로 나누어집니다. 6-16절에 보면 먼저 동향한 문에 이르러 그 현관을 측량합니다. 현관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일곱 개가 있습니다. 현관 좌우에는 세 개씩 전체 여섯 개의 문지기의 방이 있습니다. 그 방의 문에는 종려나무가 새겨져서 원래 솔로몬이 지은 성전과 같은 재료가 사용되었습니다. 17-19절을 보면 바깥뜰은 솔로몬의 성전처럼 박석 즉 벽돌로 포장되어 있습니다(참조. 대하 7:3). 동쪽과 북쪽과 남쪽 담의 중간에는 현관이 있습니다. 현관 좌우로 바깥뜰은 건물을 좌우로 각각 5개씩 한 방향에 열 개, 그래서 총 삼십 개의 방들이 있습니다. 이 방들은 42:5절을 참조 해 볼 때 그냥 기둥만 있는 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바깥뜰의 공간은 성전에 예배하러 온 사람들이 사용합니다. 20-23절 말씀은 북쪽 문과 현관의 측량입니다. 그리고 24-27절 말씀은 남쪽 문과 현관의 측량입니다.

 

28-37절은 성전 바깥의 안뜰의 측량인데 28-31절은 안뜰의 남쪽 문과 현관의 측량입니다. 성전 안뜰은 성전 바깥 구역의 안쪽 뜰을 말합니다. 이 안뜰 문을 통하여 성전 건물이 있는 성전의 뜰로 들어옵니다. 성전 안뜰의 문의 현관도 바깥뜰과 같이 층계가 있습니다. 바깥뜰은 일곱 개의 층계가 있지만 안뜰의 문은 여덟 개의 층계가 있습니다. 이것은 안으로 들어갈수록 거룩함의 정도가 높아지는 것을 상징합니다. 안뜰의 현관도 바깥뜰의 현관과 같이 벽에는 종려나무가 새겨져 있습니다. 바깥 뜰로 들어가는 문 현관의 좌우처럼 안뜰 현관의 좌우에도 여섯 개의 문지기 방이 있습니다. 38-42절에 보면 안뜰에 들어가는 현관에 붙은 제사 준비용 방이 있습니다. 그리고 북쪽에 있는 안뜰의 현관문의 왼쪽 코너에는 특별한 방이 있습니다. 이 방은 제물을 잡아서 씻는 상이 이 방에 놓여져 있습니다. 그리고 번제에 쓰는 또 다른 상이 있습니다. 희생의 고기를 삶아서 낼 때 쓰는 갈고리가 거기에 있습니다. 이 방은 번제와 속죄제와 속건제를 드리는 제사를 준비하는 공간입니다.

 

44-46절을 보면 안뜰의 현관 안쪽에 두 개의 방이 있습니다. 안뜰의 현관 안쪽은 성전 건물을 둘러싼 성전 뜰 공간입니다. 그곳에는 북쪽과 남쪽의 코너에 각각 한 개씩의 방이 있습니다. 한 방은 성전 건물 안에서 섬기는 제사장들이 쓰는 방이고, 한 방은 성전 뜰에 있는 제단에서 섬기는 제사장이 쓰는 방입니다. 48-49절은 성전 앞뜰 현관에 관한 말씀입니다. 에스겔이 본 성전에 대한 환상을 전체적인 평면도로 보자면 정 사각형의 담으로 구별된 곳으로 그 안에는 뜰이 있고 뜰 안에 내전이 있습니다. 이 직사각형 내전 안에 다시 성소와 지성소가 있습니다. 이 성소와 지성소는 모세의 성막과 솔로몬의 성전과 크기만 다르지 형태는 같은 모양입니다. 이런 성전을 에스겔 선지자에게 이상 중에 보여주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며 마음으로 생각하여 전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온 자들이 이 말씀을 들었습니다. 예루살렘 성마저 파괴된지 십사 년 후에 에스겔이 전한 이 성전에 대한 이상을 듣고서 어떤 마음이 들었겠습니까? 여호와 하나님께서 자신들의 범죄와 절망에도 불구하고 다시 포로에서 회복시켜 주시고 성전을 회복하실 것이라는 말씀을 믿게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말씀은 그들에게 큰 위로와 소망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오늘날 이 말씀을 보는 우리들은 어떤 믿음을 가지게 됩니까? 이제는 건물로 된 성전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몸된 성전을 세우는 것입니다. 이런 성전은 사람의 힘과 능력으로 세울 수가 없습니다. 사람이 하는 일이란 주의 보내심을 따라 씨를 뿌리고 물을 주는 것입니다. 자라게 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몸된 성전은 그 머리로부터 모든 것을 공급받는 것입니다. 골로새서 2:16-19절을 보면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월삭이나 안식일을 인하여 누구든지 너희를 폄론하지 못하게 하라. 이것들은 장래 일의 그림자이나 몸은 그리스도의 것이니라. 누구든지 일부러 겸손함과 천사 숭배함을 인하여 너희 상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저가 그 본 것을 의지하여 그 육체의 마음을 좇아 헛되이 과장하고 머리를 붙들지 아니하는지라. 온 몸이 머리로 말미암아 마디와 힘줄로 공급함을 얻고 연합하여 하나님이 자라게 하심으로 자라느니라”고 했습니다. 이런 자들은 사람의 손으로 짓지 아니한 하늘의 성소를 사모할 것입니다.

 

히브리서 9:9-12절을 보면 “이 장막은 현재까지의 비유니 이에 의지하여 드리는 예물과 제사가 섬기는 자로 그 양심상으로 온전케 할 수 없나니 이런 것은 먹고 마시는 것과 여러 가지 씻는 것과 함께 육체의 예법만 되어 개혁할 때까지 맡겨 둔 것이니라. 그리스도께서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 가셨느니라”고 했습니다. 이 하늘 성소를 요한계시록 22:1-5절과 에스겔서 47장의 성전에서 생수가 흘러나오는 모습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더 이상 성전이 필요가 없습니다. 요한계시록 21:22절을 보면 “성안에 성전을 내가 보지 못하였으니 이는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와 및 어린 양이 그 성전이심이라”고 했습니다. 이것이 에스겔 선지자가 이상 중에 본 성전의 결론입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셔서 우리로 우리의 참 성전이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알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우리가 참 성전 되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며, 하나님이 주시는 영생수를 마시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날마다 참 성전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가 하나님의 성전으로 세워져 가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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