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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손재호
성경본문 호 10:1-8
성경본문내용 (1)이스라엘은 열매 맺는 무성한 포도나무라 그 열매가 많을수록 제단을 많게 하며 그 땅이 아름다울수록 주상을 아름답게 하도다(2)저희가 두 마음을 품었으니 이제 죄를 받을 것이라 하나님이 그 제단을 쳐서 깨치시며 그 주상을 헐으시리라(3)저희가 이제 이르기를 우리가 여호와를 두려워 아니하므로 우리에게 왕이 없거니와 왕이 우리를 위하여 무엇을 하리요 하리로다(4)저희가 헛된 말을 내며 거짓 맹세를 발하여 언약을 세우니 그 재판이 밭이랑에 돋는 독한 인진같으리로다(5)사마리아 거민이 벧아웬의 송아지를 인하여 두려워할 것이라 그 백성이 슬퍼하며 그것을 기뻐하던 제사장들도 슬퍼하리니 이는 그 영광이 떠나감이며(6)그 송아지는 앗수르로 옮겨다가 예물로 야렙 왕에게 드리리니 에브라임은 수치를 받을 것이요 이스라엘은 자기들의 계의를 부끄러워할 것이며(7)사마리아 왕은 물 위에 거품 같이 멸망할 것이며(8)이스라엘의 죄 된 아웬의 산당은 패괴되어 가시와 찔레가 그 단 위에 날 것이니 그 때에 저희가 산더러 우리를 가리우라 할 것이요 작은 산더러 우리 위에 무너지라 하리라
강설날짜 2013-07-07

 
2013년 호세아서 공부

 

두 마음을 품었으니

 

말씀:호세아 10:1-8

 

오늘부터 우리는 호세아서 10장을 공부하겠습니다. 오늘 본문 1절을 보면 “이스라엘은 열매 맺는 무성한 포도나무라. 그 열매가 많을수록 재단을 많게 하며, 그 땅이 아름다울수록 주상을 아름답게 하도다”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포도나무로 비유합니다. 포도나무의 기능이란 나무 자체는 별로 쓸모가 없습니다. 오직 포도 열매가 제대로 달려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은 열매 맺는 무성한 포도나무라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포도나무의 열매란 이스라엘 백성들의 삶의 열매로 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곧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백성으로 살고 있느냐는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제대로 살고 있지 못하였음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열매 맺는 포도나무인데 그 열매가 많을수록 제단을 많게 하며, 그 땅이 아름다울수록 주상을 아름답게 한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가나안에 정착하여 그들의 산업이 풍성해지면질수록 그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 것입니까? 하나님의 은혜를 드러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예배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그들은 산업이 풍성해지면질수록 그들은 우상숭배가 더 심하여지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배은망덕입니다.

 

그러면 이러한 이스라엘의 모습을 다른 성경에서는 어떻게 고발하고 있는지를 보겠습니다. 이사야 5:1-7절을 보면 “내가 나의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노래하되 나의 사랑하는 자의 포도원을 노래하리라. 나의 사랑하는 자에게 포도원이 있음이여 심히 기름진 산에로다. 땅을 파서 돌을 제하고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었었도다. 그 중에 망대를 세웠고 그 안에 술틀을 팠었도다. 좋은 포도 맺기를 바랐더니 들포도를 맺혔도다. 예루살렘 거민과 유다 사람들아 구하노니 이제 나와 내 포도원 사이에 판단하라. 내가 내 포도원을 위하여 행한 것 외에 무엇을 더할 것이 있었으랴 내가 좋은 포도 맺기를 기다렸거늘 들포도를 맺힘은 어찜인고. 이제 내가 내 포도원에 어떻게 행할 것을 너희에게 이르리라. 내가 그 울타리를 걷어 먹힘을 당케 하며 그 담을 헐어 짓밟히게 할 것이요, 내가 그것으로 황무케 하리니 다시는 가지를 자름이나 북을 돋우지 못하여 질려와 형극이 날 것이며 내가 또 구름을 명하여 그 위에 비를 내리지 말라 하리라 하셨으니. 대저 만군의 여호와의 포도원은 이스라엘 족속이요, 그의 기뻐하시는 나무는 유다 사람이라 그들에게 공평을 바라셨더니 도리어 포학이요, 그들에게 의로움을 바라셨더니 도리어 부르짖음이었도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사랑하셔서 그들로 심히 기름진 산에 포도원을 만드셨습니다. 땅을 파고 돌을 제거하여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었습니다. 망대를 세우고, 그 안에 술틀을 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완벽한 포도원을 만드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를 통해서 그들이 좋은 포도 맺기를 바랬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들포도를 맺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로 공평과 의로움의 열매를 맺기를 바라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포악과 강포의 열매를 맺은 것입니다.

 

또한 예레미야 2:21절을 보면 “내가 너를 순전한 참 종자 곧 귀한 포도나무로 심었거늘 내게 대하여 이방 포도나무의 악한 가지가 됨은 어찜이뇨”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위하여 순전한 참 종자 곧 귀한 열매를 맺는 포도나무를 심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들은 좋은 열매를 맺기는커녕 이방 포도나무의 악한 가지가 되어 버렸습니다. 곧 이방인들과 같이 악한 열매를 맺은 것입니다.

 

그런데 이들이 어떻게 하여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열매는 맺지 않고 하나님이 원하시지 않는 열매를 맺게 된 것입니까? 그것은 그들이 두 마음을 품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 2절 말씀을 보면 “저희가 두 마음을 품었으니 이제 죄를 받을 것이라. 하나님이 그 제단을 쳐서 깨치시며 그 주상을 헐으시리라”라고 했습니다. ‘두 마음을 품었다’라는 말을 거짓된 마음으로도 번역을 합니다. 그러므로 두 마음을 품었다는 말은 하나님을 향하는 한 마음이 아니라 다른 마음을 품었다는 것입니다. 곧 하나님도 섬기고 우상도 섬겼다는 것입니다. 그 결과 그들의 삶의 열매란 하나님께서 원하시지 않는 온갖 죄악의 열매를 맺은 것입니다.

 

그 열매들이 오늘 본문에서는 세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3-8절을 보면 “저희가 이제 이르기를 우리가 여호와를 두려워 아니하므로 우리에게 왕이 없거니와 왕이 우리를 위하여 무엇을 하리요 하리로다. 저희가 헛된 말을 내며 거짓 맹세를 발하여 언약을 세우니 그 재판이 밭이랑에 돋는 독한 인진같으리로다. 사마리아 거민이 벧아웬의 송아지를 인하여 두려워할 것이라. 그 백성이 슬퍼하며 그것을 기뻐하던 제사장들도 슬퍼하리니 이는 그 영광이 떠나감이며, 그 송아지는 앗수르로 옮겨다가 예물로 야렙 왕에게 드리리니. 에브라임은 수치를 받을 것이요, 이스라엘은 자기들의 계의를 부끄러워할 것이며, 사마리아 왕은 물 위에 거품 같이 멸망할 것이며, 이스라엘의 죄 된 아웬의 산당은 패괴되어 가시와 찔레가 그 단 위에 날 것이니. 그 때에 저희가 산더러 우리를 가리우라 할 것이요, 작은 산더러 우리 위에 무너지라 하리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 보면 그 열매가 세 가지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첫째는, 여호와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입니다. 둘째는, 거짓 언약을 세우는 것입니다. 셋째로는, 우상숭배입니다.

 

우리가 이 세 가지를 살펴보기 전에 우선 ‘두 마음을 품었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 좀더 살펴보고자 합니다. 하나님께서 처음 사람을 창조하셨을 때는 정직한 마음을 지으신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이 사단의 유혹을 받아 꾀임에 넘어가 범죄함으로 말미암아 그 마음이 부패하게 된 것입니다. 이때로부터 사람의 마음은 정직하지 못하고 두 마음을 품게 된 것입니다. 사람의 마음이 만물보다 심히 부패하게 된 것입니다. 예레미야 17:9절에 보면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이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천하게 말하는 개나 짐승은 좋으면 꼬리를 흔들고 싫으면 으르렁거립니다. 두 마음을 품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은 겉으로는 축복을 말 하지만 속으로는 저주를 하는 것이 인간의 마음입니다. 아첨하는 입술과 두 마음으로 그 이웃을 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입술로는 하나님을 존경한다고 하나 속으로는 불법과 속임이 가득하다고 주님께서 책망하신 것입니다. 마태복음 15:8절에 보면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이사야 29:13절 말씀을 인용한 말씀입니다. 이사야 29:13절을 보면 “주께서 가라사대 이 백성이 입으로는 나를 가까이하며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나 그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나니. 그들이 나를 경외함은 사람의 계명으로 가르침을 받았을 뿐이라”라고 했습니다. 이것이 죄인된 인간의 마음 상태입니다. 이러한 두 마음을 가지고 있으니 어떻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열매가 나오겠습니까? 그러므로 두 마음을 가진 인간에게서 나오는 것은 죄악뿐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서는 이 죄악을 세 가지로 말씀합니다.

 

첫째로, 여호와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입니다. 3절 말씀을 다시 보면 “저희가 이제 이르기를 우리가 여호와를 두려워 아니하므로 우리에게 왕이 없거니와 왕이 우리를 위하여 무엇을 하리요 하리로다”라고 합니다. 이 말씀에 보면 두 마음을 품은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한다고 합니다. 이스라엘은 여호와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함으로 왕을 구한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왕을 구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하늘나라의 왕을 모시고 사는 것보다 눈에 보이는 세상 왕을 원한 것입니다. 그래서 사무엘 선지자 때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왕을 허락하시면서 그들이 너를 버린 것이 아니라 나를 버린 것이라고 사무엘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사무엘상 8:7절을 보면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백성이 네게 한 말을 다 들으라. 그들이 너를 버림이 아니요, 나를 버려 자기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함이니라”고 했습니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왕을 구하는 이스라엘에게 초대 왕으로 사울을 세우셨습니다만 그러나 이러한 왕이 진정한 왕이 아님을 보이시기 위하여 그를 왕으로 세운 것이라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다음에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그와 언약을 맺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다윗이 왕의 기준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이 남북으로 나누어지고 북 이스라엘의 처음 왕 여로보암은 다윗이 섬긴 하나님을 섬긴 것이 아니라 집권하자 말자 금송아지를 만들어 단과 벧엘에 세우고 그것을 하나님이라고 하면서 백성들에게 섬기게 한 것입니다. 이후로 북 이스라엘은 거의 모든 왕들이 우상숭배를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그 왕들의 죄를 벌하심으로 백성들이 왕에게 아무런 기대를 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왕이란 하늘의 왕을 보여주어야 하는 왕인 것입니다. 그런데 왕이 그 역할을 감당하지 못하게 되니 여호와도 두려워하지 않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 당시의 왕들이란 7절 말씀에서 말하는 것처럼 ‘물위의 거품과 같다’는 것입니다. “사마리아 왕은 물 위에 거품 같이 멸망할 것이며”(7). 왕이 거품인 것입니다. 물위의 거품처럼 허무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왕들이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우상을 섬기게 됨으로 물거품처럼 된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도 두 마음을 품고 산다면 이들과 마찬가지입니다. 의지하지 못할 것을 의지하면 그것이 물거품과 같은 것입니다. 우리는 눈에 보이는 세상의 강대국이나 소위 백성의 지도자들이라고 하는 자들을 믿을 것이 아닙니다. 이들은 모두 물거품입니다. 우리의 믿을 바는 오직 하나님 한 분 뿐입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어떠합니까? 하나님을 의지하기보다 이스라엘 백성들과 같이 자꾸만 눈에 보이는 힘과 사람이나 세상 것들을 의지하고자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런 것이 바로 우리가 두 마음을 품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둘째로, 거짓 언약을 세우는 것입니다. 4절을 다시 보면 “저희가 헛된 말을 내며 거짓 맹세를 발하여 언약을 세우니 그 재판이 밭이랑에 돋는 독한 인진같으리로다”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헛된 말이란 입에만 발린 말, 화려한 말 등을 가리킵니다. 그러면서 거짓으로 맹세를 하는 것입니다. 맹세란 거짓을 하지 않기 위해서 맹세를 하는 것인데 오히려 그들은 거짓을 하기 위해서 맹세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언약을 세우는 것입니다. 이것이 어찌 하나님의 백성의 모습이겠습니까? 그 결과 그들의 삶은 밭이랑에 나는 독한 인진과 같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여기서 인진이란 쓰다는 뜻인데 독약과 같은 풀로 봅니다. 그 정도로 삶이 고달픈 것입니다. 외국과의 언약을 맺어도 얼마든지 배신하여 버리는 상황이고, 국내에서도 백성들 사이에서도 약속을 깨어버리니 믿을 구석이 없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들이 다 두 마음을 품고 살기에 나오는 현상입니다. 온갖 사기와 거짓이 가득하게 되어버린 것입니다. 하나님의 언약을 받은 백성의 모습이 이러합니다. 하나님과 이웃 앞에서 진실하게 예 할 것은 예하고, 아니요 할 것은 아니요라고 해야 하는데 모두가 자기의 실리를 따라 맹세하고 언약하면서까지 속이고 거짓을 행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지 않아도 그들 스스로 인진과 같은 삶이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모습이 바로 오늘날 이 시대의 모습이 아니겠습니까?

 

셋째로, 우상숭배입니다. 5-8절을 다시 보면 “사마리아 거민이 벧아웬의 송아지를 인하여 두려워할 것이라. 그 백성이 슬퍼하며 그것을 기뻐하던 제사장들도 슬퍼하리니 이는 그 영광이 떠나감이며 그 송아지는 앗수르로 옮겨다가 예물로 야렙 왕에게 드리리니 에브라임은 수치를 받을 것이요, 이스라엘은 자기들의 계의를 부끄러워할 것이며 사마리아 왕은 물 위에 거품 같이 멸망할 것이며 이스라엘의 죄 된 아웬의 산당은 패괴되어 가시와 찔레가 그 단 위에 날 것이니 그 때에 저희가 산더러 우리를 가리우라 할 것이요, 작은 산더러 우리 위에 무너지라 하리라”고 했습니다. 벧아웬의 송아지를 두려워한다는 것은 우상숭배를 말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금송아지를 섬기면서 그것을 하나님이라고 하며 섬긴 것입니다. 그러므로 입술로는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지만 속으로는 금송아지 우상을 섬기는 것입니다.

 

북 이스라엘은 직접적으로 금송아지를 만들어 섬기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우상을 섬기는 것에 대하여 하나님께서는 심판을 하지 않으실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렇게 심판을 하게 되면 그 금송아지를 인하여 기뻐하던 제사장들이 슬퍼하게 될 것입니다. 이는 그 영광이 떠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금송아지가 무너지면 그것을 인하여 기뻐하던 모든 자들이 다 슬퍼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금송아지를 앗수르로 옮겨 야렙 왕에게 선물을 주어도 돌아오는 것은 수치뿐일 것입니다. 그들이 의지하였던 금송아지가 그들을 구원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우상을 섬긴 일로 인하여 멸망할 것입니다. 그들의 금송아지가 그들을 구원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 때에는 이미 심판의 때인 것입니다. 이것이 두 마음을 품고 있는 이스라엘의 모습입니다. 오늘날 우리와 다를 바가 없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도 의지하고 있는 것이 결국은 금송아지가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심판 때에 과연 금과 은이 우리를 구원할 수가 있겠습니까? 이사야 2:12-22절을 보면 “대저 만군의 여호와의 한 날이 모든 교만자와 거만자와 자고한 자에게 임하여 그들로 낮아지게 하고 또 레바논의 높고 높은 모든 백향목과 바산의 모든 상수리나무와 모든 높은 산과 모든 솟아오른 작은 산과 모든 높은 망대와 견고한 성벽과 다시스의 모든 배와 모든 아름다운 조각물에 임하리니. 그 날에 자고한 자는 굴복되며 교만한 자는 낮아지고 여호와께서 홀로 높임을 받으실 것이요, 우상들은 온전히 없어질 것이며 사람들이 암혈과 토굴로 들어가서 여호와께서 일어나사 땅을 진동시키시는 그의 위엄과 그 광대하심의 영광을 피할 것이라. 사람이 숭배하려고 만들었던 그 은 우상과 금 우상을 그 날에 두더쥐와 박쥐에게 던지고 암혈과 험악한 바위틈에 들어가서 여호와께서 일어나사 땅을 진동시키시는 그의 위엄과 그 광대하심의 영광을 피하리라. 너희는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 그의 호흡은 코에 있나니 수에 칠 가치가 어디 있느뇨”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 보면 만군의 여호와의 한 날이 이를 것이라고 합니다. 곧 주의 날이 이를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때에는 모든 교만한 자와 거만한 자와 자고한 자들을 다 낮추어 버리실 것이라고 합니다. 그 날에 자고한 자는 굴복되며, 교만한 자는 낮아지며, 여호와 홀로 높임을 받으실 것이라고 합니다. 그때에 사람들이 그렇게 의지하던 금과 은을 두더쥐와 박쥐에게 던지고 바위굴과 험악한 바위틈에 들어가서 온 땅을 진동시키시는 그의 위엄과 광대하심의 영광을 피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인생을 의지하지 말고 인생들이 헛되이 의지하는 것들도 의지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인생이란 호흡이 그 코에 있으니 수에 칠 가치조차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어떻게 살고 있습니까? 천하에 자기가 가장 소중한 것입니다. 자기 외에는 귀한 것이 없는 것입니다. 높아질 대로 높아져서 참으로 높으신 분이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안하무인입니다. 그런데 자신이 진정으로 무가치함을 아는 자만이 우리 주님의 긍휼을 기대하는 것입니다. 시편 80:8-19절을 보면 “주께서 한 포도나무를 애굽에서 가져다가 열방을 쫓아내시고 이를 심으셨나이다. 주께서 그 앞서 준비하셨으므로 그 뿌리가 깊이 박혀서 땅에 편만하며 그 그늘이 산들을 가리우고 그 가지는 하나님의 백향목 같으며 그 가지가 바다까지 뻗고 넝쿨이 강까지 미쳤거늘. 주께서 어찌하여 그 담을 헐으사 길에 지나는 모든 자로 따게 하셨나이까. 수풀의 돼지가 상해하며 들짐승들이 먹나이다. 만군의 하나님이여 구하옵나니 돌이키사 하늘에서 굽어보시고 이 포도나무를 권고하소서. 주의 오른손으로 심으신 줄기요, 주를 위하여 힘있게 하신 가지니이다. 그것이 소화되고 작벌을 당하며 주의 면책을 인하여 망하오니. 주의 우편에 있는 자 곧 주를 위하여 힘있게 하신 인자의 위에 주의 손을 얹으소서. 그러하면 우리가 주에게서 물러가지 아니하오리니 우리를 소생케 하소서 우리가 주의 이름을 부르리이다.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돌이키시고 주의 얼굴 빛을 비취소서 우리가 구원을 얻으리이다”라고 했습니다. 여기서도 보면 하나님의 백성을 포도나무로 봅니다. 그런데 포도나무가 무성하게 되었으나 이들이 범죄함으로 망하게 된 것입니다. 이를 인하여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는 것입니다. 주의 이름을 부르며, 주의 얼굴빛을 비추어 달라고 간구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구원을 얻으리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결코 자신들의 의를 말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미 심판 아래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은혜만을 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구약의 하나님의 백성의 모습인 것입니다. 결코 자기들의 의를 주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우리도 주님 앞에 두 마음을 품지 말고 오직 주의 긍휼을 구하여야 할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힘이라고 하는 것들을 의지하지 말고 두 마음으로 나뉘었던 것을 회개하면서 주의 자비를 구하는 심령이어야 할 것입니다. 물론 이것이 아무에게나 주어지는 복은 아닙니다. 주의 은혜가 비같이 임하여야 되는 일입니다. 우리는 이 은혜를 사모하며 살아야 합니다.

 

호세아 10:12절을 보면 “너희가 자기를 위하여 의를 심고 긍휼을 거두라. 지금이 곧 여호와를 찾을 때니 너희 묵은 땅을 기경하라. 마침내 여호와께서 임하사 의를 비처럼 너희에게 내리시리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지금이 우리가 여호와를 찾을 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묵은 땅을 기경해야 합니다. 그럴 때 여호와께서 임하사 의를 비처럼 내려 주실 것입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부어 주사 우리로 오직 여호와를 찾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의가 비처럼 우리의 인생 가운데 내리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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