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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손재호
성경본문 겔 36:1-15
강설날짜 2018-12-02

2018년 에스겔서 공부

이스라엘 산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말씀:에스겔 36:1-15

 

우리는 지난 시간에 에돔에 임할 여호와 하나님의 심판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이미 말한 에돔에 대한 심판을 다시 말씀하시는 것은 오늘 살펴볼 36장에서 말씀하고 있는 이스라엘의 회복과 대비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회복의 말씀은 33-48장까지 계속되는데 33-39장과 40-48장까지 두 부분으로 나누어집니다. 33-39장 말씀은 하나님의 백성을 다시 회복시키시는 것에 대한 약속의 말씀이고, 40-48장 말씀은 환상 가운데 보여 주시는 새 성전과 새 땅에 관한 비전입니다. 오늘 살펴볼 36장 말씀은 33-39장까지 계속되는 하나님 백성의 회복에 관한 계속되는 약속의 말씀입니다. 우리가 오늘 본문 말씀을 살펴보는 가운데 이 말씀을 통해서 계시하시는 하나님의 계시가 무엇인지 배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문 36장 말씀은 지난 시간에 살펴본 35장 말씀과 연결이 되는 말씀입니다. 에돔의 심판이 이스라엘의 회복을 말씀하시는 앞부분에 위치하는 것은 단지 에돔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을 대적하는 모든 이방 나라들의 모델로서 에돔의 심판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사야 34:4-5절에 보면 “하늘의 만상이 사라지고 하늘들이 두루마리 같이 말리되 그 만상의 쇠잔함이 포도나무 잎이 마름 같고 무화과나무 잎이 마름 같으리라. 여호와의 칼이 하늘에서 족하게 마셨은즉 보라 이것이 에돔 위에 내리며 멸망으로 정한 백성 위에 내려서 그를 심판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 보면 하나님의 우주적인 심판을 말씀하시면서 에돔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것은 하나님의 택함을 입지 못한 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의 표상으로 말씀되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에돔 족속이라고 해서 다 구원을 받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 중에 일부는 이스라엘에 속할 수가 있음을 이미 구약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신명기 23:7-8절을 보면 “너는 에돔 사람을 미워하지 말라. 그는 너의 형제니라. 애굽 사람을 미워하지 말라. 네가 그의 땅에서 객이 되었음이니라. 그들의 삼대 후 자손은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올 수 있느니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 말씀에 보면 에돔이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올 수 있는 길이 열려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방인도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올 수 있는 길이 열려져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택하심을 따라 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에돔의 심판을 이스라엘의 회복 앞에서 말씀하시면서 여호와를 대적하는 자들이 어떤 모습인지를 보여줍니다. 여기서 ‘여호와를 대적하는 자들’이란 여호와의 택하신 백성이 죄를 범함으로 심판을 받을 때에 이 모습을 보고서 조롱하며 좋아하는 자들을 말합니다. 이들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이미 25-32장에서 살펴봤습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역사를 통하여 곧 이스라엘의 심판을 보고서 이스라엘 안에서나 이스라엘 밖에서나 간에 이스라엘을 심판하시는 분이 여호와이심을 알고 회개하는 자들이라면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들인 것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의 심판을 보고서 회개 하기는 커녕 도리어 좋아하고 조롱하며 멸시하는 것은 여호와를 무시하는 것이요, 이들은 하나님의 택함을 받지 못한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족보에 나오는 이방 여인 룻을 보면 모압 여인입니다. 베들레헴에 흉년이 들어 모압 땅에 이사 온 나오미의 집에 시집갔습니다. 그런데 시아버지도 죽고 남편도 죽고 동서의 남편도 죽었습니다. 그 결과 과부만 세 명이 남은 집안이 되었습니다. 이때 베들레헴에 풍년이 들었다는 소식을 듣고서 나오미가 고향으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나오미는 이와 같은 사정을 두 며느리에게 알리고 각자 살 길을 찾아서 가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두 며느리 중에 끝까지 나오미를 따라 나선 자가 바로 룻입니다. 룻이 무엇을 보고 나오미를 따라갑니까? 룻기서 1:16-17절을 보면 “룻이 가로되 나로 어머니를 떠나며 어머니를 따르지 말고 돌아가라 강권하지 마옵소서.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유숙하시는 곳에서 나도 유숙하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어머니께서 죽으시는 곳에서 나도 죽어 거기 장사될 것이라. 만일 내가 죽는 일 외에 어머니와 떠나면 여호와께서 내게 벌을 내리시고 더 내리시기를 원하나이다”라고 했습니다. 룻은 나오미의 하나님을 자신의 하나님으로 믿고 따라 나선 것입니다. 참으로 이것은 놀라운 은혜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은 이스라엘이 멸망하는 것을 보고 조롱하였습니다. 우리가 두로를 통해서도 봤습니다만 이스라엘 주변 이방 나라들이 이스라엘의 멸망을 보고 조롱하고 멸시하였습니다. 한 때 다윗과 솔로몬 시대에는 주변의 나라들을 지배하였지만 지금 북 이스라엘은 이미 앗수르에 멸망하였고, 남 유다마저 바벨론에 의해 멸망하였습니다. 그러니 얼마나 조롱하고 멸시하였겠습니까? 이방의 여러 나라들이 멸망한 이스라엘에 달려들어서 자기들의 땅으로 차지하려고 하였습니다. 에스겔서 35:10절을 보면 “네가 말하기를 이 두 민족과 두 땅은 다 내 것이며 내 기업이 되리라 하였도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거기에 계셨느니라”고 했습니다. 에돔만 이렇게 말한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주변의 모든 나라들이 이렇게 달려들었습니다. 그러나 이 두 민족과 땅은 여호와의 것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두 민족과 땅’은 북 이스라엘과 남 유다를 말합니다. 곧 남북 이스라엘이 여호와의 기업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호와의 기업을 조롱한 에돔을 맹렬한 질투로 심판하시고 자기 땅을 회복시켜서 자기 백성들을 다시 심으시겠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것은 이미 아브라함에게 언약하신 것이며, 모세에게 언약하시고, 여호수아와 갈렙을 통하여 이루어내신 일입니다. 우리는 이미 여호수아서 말씀 공부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이 약속의 말씀대로 그 땅을 어떻게 차지하게 하시는지를 살펴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땅과 씨를 약속하시고(참조. 창 15:12-21, 22:18), 그 약속대로 씨가 마련되어 약속의 땅을 차지하게 하신 것입니다. 물론 완전하게 그 땅을 차지하게 된 것은 다윗 왕 때에 와서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그 아들 솔로몬 때부터 온갖 우상숭배로 인하여 그 나라가 남북으로 나누어지고 약하여 집니다. 그 결과 주변의 이방 나라들 곧 앗수르와 바벨론에 의하여 멸망을 당하였습니다. 이렇게 멸망을 당할 때에 주변의 나라들이 ‘아하 좋다’고 하며 좋아하며, 온갖 조롱과 멸시를 다 하였습니다. “여호와가 어디에 계시느냐”고 “우리의 신이 너희의 신보다 강하다”고 하였습니다. 이에 대하여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맹렬한 질투로 질투하시고 그들을 심판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여호와 하나님의 이러한 질투는 먼저 자기 백성에게 질투하십니다. 여호와의 언약을 버리고 다른 신들을 따라가면 자기 백성을 심판하십니다. 그 심판은 약속의 땅에서 자기 백성들을 쫓아내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약속의 땅이 안식을 하게 되면 쫓겨난 백성들을 다시 돌아오게 하십니다. 이 과정에서 이스라엘의 땅과 백성들을 조롱한 이방인들을 심판하십니다. 이러한 내용들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미 말씀하신 것입니다. 신명기 4:23-31절을 보면 “너희는 스스로 삼가서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와 세우신 언약을 잊어버려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금하신 아무 형상의 우상이든지 조각하지 말라. 네 하나님 여호와는 소멸하는 불이시요 질투하는 하나님이시니라. 네가 그 땅에서 아들을 낳고 손자를 얻으며 오래 살 때에 만일 스스로 부패하여 무슨 형상의 우상이든지 조각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악을 행함으로 그의 노를 격발하면 내가 오늘날 천지를 불러 증거를 삼노니 너희가 요단을 건너가서 얻는 땅에서 속히 망할 것이라. 너희가 거기서 너희 날이 길지 못하고 전멸될 것이니라. 여호와께서 너희를 열국 중에 흩으실 것이요, 여호와께서 너희를 쫓아보내실 그 열국 중에 너희의 남은 수가 많지 못할 것이며, 너희는 거기서 사람의 손으로 만든바 보지도 못하며 듣지도 못하며 먹지도 못하며 냄새도 맡지 못하는 목석의 신들을 섬기리라. 그러나 네가 거기서 네 하나님 여호와를 구하게 되리니 만일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그를 구하면 만나리라. 이 모든 일이 네게 임하여 환난을 당하다가 끝 날에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와서 그 말씀을 청종하리니 네 하나님 여호와는 자비하신 하나님이심이라. 그가 너를 버리지 아니하시며 너를 멸하지 아니하시며 네 열조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잊지 아니하시리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대로 그대로 이스라엘 역사가 이루어집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자신이 언약하신 바를 그대로 이루어내십니다. 이스라엘의 역사가 신명기에 예언한 대로 이루어지는 것을 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우상을 섬김으로 하나님의 질투에 불을 지릅니다. 여호와는 소멸하는 불이시며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시기에 자기 백성들을 그대로 두고 보지 못합니다. 그래서 심판을 당하여 여러 나라에 흩어질 것이라고 합니다. 그 흩어진 나라에서 우상을 섬기다가 끝 날에 여호와께로 돌아올 것이라고 합니다. 여호와는 질투하시는 하나님만이 아니라 자비하신 하나님이시기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멸하지 아니하신다고 합니다. 이것은 또한 하나님께서 그들의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잊지 아니하셨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 1-7절을 보면 “인자야! 너는 이스라엘 산들에게 예언하여 이르기를 이스라엘 산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대적이 네게 대하여 말하기를 하하 옛적 높은 곳이 우리의 기업이 되었도다 하였느니라. 그러므로 너는 예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그들이 너희를 황무케 하고 너희 사방을 삼켜서 너희로 남은 이방인의 기업이 되게 하여 사람의 말거리와 백성의 비방거리가 되게 하였도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산들아 주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찌어다. 주 여호와께서 산들과 멧부리들과 시내들과 골짜기들과 황무한 사막들과 사면에 남아 있는 이방인의 노략거리와 조롱거리가 된 버린 성읍들에게 말씀하셨느니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진실로 내 맹렬한 투기로 남아 있는 이방인과 에돔 온 땅을 쳐서 말하였노니 이는 그들이 심히 즐거워하는 마음과 멸시하는 심령으로 내 땅을 빼앗아 노략하여 자기 소유를 삼았음이니라. 그러므로 너는 이스라엘 땅을 대하여 예언하되 그 산들과 멧부리들과 시내들과 골짜기들을 대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내 투기와 내 분노로 말하였나니 이는 너희가 이방의 수욕을 당하였음이니라. 그러므로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맹세하였은즉 너희 사면에 있는 이방인이 자기 수욕을 정녕 당하리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 보면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에스겔 선지자로 하여금 이스라엘 산들에게 말하라고 합니다. 왜 산들을 향하여 말씀하시는 것입니까? 이스라엘의 땅이 약속의 땅이기 때문에 이렇게 말씀합니다. 이 약속의 땅이 어떻게 되었습니까? 원수들이 옛적 높은 곳이 우리의 기업이 되었다고 합니다. 옛적 높은 곳이란 다윗과 솔로몬시대에 이스라엘의 위상을 말하고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니 저렇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런 나라가 망한 것입니다. 이렇게 망하게 된 것은 질투하시는 하나님에 의하여 망하게 되었지만 이렇게 망한 나라를 보고 이방인들이 조롱하고 멸시하였습니다. 또한 여호와의 땅을 자기들의 땅으로 삼아버렸습니다. 여기에 대하여 여호와 하나님께서 맹렬한 질투로 질투하십니다. 이러한 여호와의 질투로 인하여 이스라엘을 조롱한 이방인들을 심판하시고 그들로 하여금 수치를 반드시 당하게 하신다고 합니다.

 

오늘 본문 8-12절을 보면 “그러나 너희 이스라엘 산들아 너희는 가지를 내고 내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과실을 맺으리니 그들의 올 때가 가까이 이르렀음이니라. 내가 돌이켜 너희와 함께하리니 사람이 너희를 갈고 심을 것이며, 내가 또 사람을 너희 위에 많게 하리니 이들은 이스라엘 온 족속이라 그들로 성읍들에 거하게 하며 빈 땅에 건축하게 하리라. 내가 너희 위에 사람과 짐승으로 많게 하되 생육이 중다하고 번성하게 할 것이라. 너희 전 지위대로 사람이 거하게 하여 너희를 처음보다 낫게 대접하리니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내가 사람으로 너희 위에 행하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 이스라엘이라. 그들은 너를 얻고 너는 그 기업이 되어 다시는 그들로 자식들을 잃어버리지 않게 하리라”고 했습니다. 여기서부터 반전이 일어납니다. 여호와의 질투에 의하여 심판을 당한 약속의 땅을 역시 여호와의 질투로 인하여 회복시켜 주신다고 합니다. 이방인들에 의하여 짓밟힌 땅을 회복시켜서 새로운 땅으로 만들어 주신다고 합니다. 그래서 산들이 가지를 내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그 이유는 여호와의 질투로 쫓겨난 백성들이 약속의 땅으로 돌아올 때가 가까이 이르렀기 때문입니다.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하신다고 합니다. 이것은 이스라엘의 땅을 말씀합니다. 여호와께서 함께 하시는 땅이기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돌아와서 그곳을 경작하며 살게 될 것을 말씀합니다. 그리하여 약속의 땅에 사람과 짐승이 많게 될 것이며, 그들의 수가 많고 번성하여 처음보다 낫게 대우하겠다고 합니다. 이렇게 하시는 이유는 내가 여호와인줄 알게 하시겠다고 합니다. 참으로 놀라운 은혜가 아닐 수 없습니다. 범죄 함으로 쫓겨난 자들을 돌아오게 하셔서 처음보다 나은 대우를 하시겠다고 합니다. 이것이 여호와 하나님의 질투하시는 사랑입니다. 이렇게 하여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이 약속의 땅에 살게 되며, 다시는 그들의 자식들을 잃어버리지 않게 하리라고 하십니다.

 

오늘 본문 13-15절을 보면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들이 너희에게 이르기를 너는 사람을 삼키는 자요 네 나라 백성을 제한 자라 하거니와 네가 다시는 사람을 삼키지 아니하며 다시는 네 나라 백성을 제하지 아니하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또 너로 열국의 수욕을 듣지 않게 하며 만민의 비방을 다시 받지 않게 하며 네 나라 백성을 다시 넘어뜨리지 않게 하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다 하라”고 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약속의 땅에서 자기 백성들이 쫓겨난 것을 보고서 사람들이 조롱하기를 사람을 삼키는 땅이며, 자기 백성에게서 자식을 빼앗아 간 땅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말을 처음에 사용한 사람은 이스라엘 백성들입니다. 민수기 13:32절을 보면 열두 정탐꾼 중에 열 명이 보고하기를 “우리가 두루 다니며 탐지한 땅은 그 거민을 삼키는 땅이요”라고 하였습니다. 정탐꾼들이 믿음이 없어서 이런 말을 하였는데 이 말이 이제 이방인들로 하여금 듣게 된 말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의 언약은 신실하셔서 그 약속의 땅이 다시는 사람을 삼키지 아니하며, 네 나라 백성을 제거하지 아니하리라고 약속하십니다. 또 여러 나라의 수치와 비방을 받지 않게 하시고, 다시는 그 백성을 넘어뜨리지 않게 하시겠다고 합니다. 이처럼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회복을 약속하십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왔지만 옛날과 같이 회복되지는 않았습니다. 나라는 계속 약하였습니다. 그러면 도대체 하나님의 언약은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그 맹렬한 질투로 질투하신 그 언약들이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오는 것도 역시 그림자로 보여주는 회복인 것입니다. 궁극적인 언약의 완성은 다시는 그 땅이 자기 백성을 토하여 내지 않게 하시는 새 하늘과 새 땅입니다. 이것은 이미 구약에서도 예언되어 있는 말씀입니다.

 

이사야 65:17-25절을 보면 “보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나니 이전 것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생각나지 아니할 것이라. 너희는 나의 창조하는 것을 인하여 영원히 기뻐하며 즐거워할지니라. 보라. 내가 예루살렘으로 즐거움을 창조하며 그 백성으로 기쁨을 삼고 내가 예루살렘을 즐거워하며 나의 백성을 기뻐하리니 우는 소리와 부르짖는 소리가 그 가운데서 다시는 들리지 아니할 것이며 거기는 날 수가 많지 못하여 죽는 유아와 수한이 차지 못한 노인이 다시는 없을 것이라. 곧 백세에 죽는 자가 아이겠고 백세 못되어 죽는 자는 저주 받은 것이리라. 그들이 가옥을 건축하고 그것에 거하겠고 포도원을 재배하고 열매를 먹을 것이며 그들의 건축한데 타인이 거하지 아니할 것이며 그들의 재배한 것을 타인이 먹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 백성의 수한이 나무의 수한과 같겠고 나의 택한 자가 그 손으로 일한 것을 길이 누릴 것임이며 그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겠고 그들의 생산한 것이 재난에 걸리지 아니하리니 그들은 여호와의 복된 자의 자손이요 그 소생도 그들과 함께 될 것임이라. 그들이 부르기 전에 내가 응답하겠고 그들이 말을 마치기 전에 내가 들을 것이며 이리와 어린 양이 함께 먹을 것이며 사자가 소처럼 짚을 먹을 것이며 뱀은 흙으로 식물을 삼을 것이니 나의 성산에서는 해함도 없겠고 상함도 없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고 했습니다. 또 이사야 66:22절을 보면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의 지을 새 하늘과 새 땅이 내 앞에 항상 있을 것 같이 너희 자손과 너희 이름이 항상 있으리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십니다. 이것을 마치 그림처럼 그리고 있습니다. 이 나라는 다시는 해함과 상함이 없는 나라입니다. 이 땅이 마련되었기에 자기 백성을 들여놓을 것입니다.

 

그러면 새 하늘과 새 땅에 들어갈 백성은 어떻게 만들어집니까? 고린도후서 5:17절을 보면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된 자들이 들어갑니다. 이렇게 이루시는 과정은 다음 시간에 자세히 보겠습니다만 에스겔서 36:25-28절을 보면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물로 씻으시고, 새로운 영을 부어주셔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여 주시고 부드러운 마음을 주겠다고 합니다. 이것이 새 언약입니다. 이 모든 일을 여호와의 맹렬한 질투로 이루어내시는 것입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셔서 이스라엘의 회복을 약속하시고 새 언약을 통해 구원하여 내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알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택하시고 새 언약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구원하여 내시는 그 은혜 위에 우리를 굳게 세워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우리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소망하며 하나님의 언약을 따라 살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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