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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손재호
성경본문 겔 47:13-48:29
강설날짜 2019-04-28

2019년 에스겔서 공부

이 땅이 너희의 기업이 되리라

말씀:에스겔 47:13-48:29


지난 시간에 우리는 성전에서 흘러나오는 물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우리는 성전에서 흘러나오는 물이 참 성전 되신 예수님께서 주시는 성령임을 봤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열두 지파에게 성전에서 흘러나오는 물로 말미암아 새롭게 된 땅을 기업으로 나누어 주시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45:1-8절 말씀을 통해서 새롭게 회복되는 땅에서 제비 뽑아 기업을 나눌 때 한 구역을 거룩한 구역으로 구별하라고 하시는 것을 살펴봤습니다. 오늘 우리는 새롭게 회복된 성전과 땅에서 이스라엘 열두 지파에게 기업을 나눠주는 사건을 통해서 계시하시는 하나님의 계시가 무엇인지 배우고자 합니다.

 

오늘 본문 47:13-14절을 보면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는 이 지계대로 이스라엘 십 이 지파에게 이 땅을 나누어 기업이 되게 하되 요셉에게는 두 분깃이니라. 내가 옛적에 맹세하여 이 땅으로 너희 열조에게 주마 하였었나니 너희는 피차없이 나누어 기업을 삼으라. 이 땅이 너희의 기업이 되리라”고 합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에스겔 선지자에게 보여주신 땅의 경계선대로 이스라엘 열두 지파에게 땅을 나누어 주어 기업이 되도록 하라고 합니다. 열두 지파란 야곱의 아들의 숫자입니다. 그러므로 열둘이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택한 백성을 가리키는 숫자입니다. 하나님께서 택하신 아들들을 부르신다는 것을 보여 주시기 위해서 예수님께서는 열두 명의 제자를 부르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구약의 12 지파와 신약의 12 사도를 곱하면 144가 됩니다. 여기에 완전을 뜻하는 수 1,000을 곱하면 144,000이 됩니다. 그러므로 이런 숫자는 구약과 신약에서 구원받는 완전한 수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 요셉에게 두 몫을 주라고 하신 것은 요셉이 장자의 역할을 한 것을 말합니다. 요셉이 형들의 미움을 받아서 애굽에 종으로 팔려갔지만 오히려 요셉이 형제들을 살려냄으로 인하여 장자의 역할을 한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장자란 항상 자신이 희생함으로 말미암아 다른 사람을 살려내는 자가 장자입니다. 그러므로 요셉의 두 아들 에브라임과 므낫세가 두 지파로 각각 기업을 받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이스라엘은 13기업으로 나누어야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레위지파를 제사장 지파로 택하셔서 성전에서 시중들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레위지파는 땅을 기업으로 받지 못합니다. 하지만 여호와가 그들의 기업이 됩니다. 이것은 레위지파만이 여호와를 기업으로 받는다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전체가 여호와를 기업으로 받는 것입니다. 이것이 이스라엘을 제사장 나라로 택하신 뜻입니다. 그러므로 열두 지파가 땅을 기업으로 받는 것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조상들에게 주시겠다고 언약하셨기 때문이 일어나는 일입니다. 이것을 47:14절이 증언합니다. 14절을 다시 보면 “내가 옛적에 맹세하여 이 땅으로 너희 열조에게 주마 하였었나니 너희는 피차없이 나누어 기업을 삼으라. 이 땅이 너희의 기업이 되리라”고 했습니다.

 

오늘 본문 47:15-20절을 보면 열두 지파에게 기업으로 주어지는 그 땅의 지계에 대해서 말씀합니다. 곧 북동남서 순서로 그 땅의 경계를 지정 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북쪽은 대해 곧 지중해에서 헤들론 길로 말미암아 스닷 어귀까지입니다. 곧 하맛과 브로다며 다메섹 지계와 하맛 지계 사이에 있는 시브라임과 하우란 지계 곁에 있는 하셀핫디곤입니다. 헤들론은 48:1절에서 다시 언급되지만 그 정확한 위치는 알 수가 없습니다. 스닷은 다메섹에서 훔스에 이르는 길의 동편에 있는 성읍입니다. 동쪽은 하루란과 다메섹과 및 길르앗과 이스라엘 땅 사이에 있는 요단강까지입니다. 남쪽은 다말에서부터 므리봇 가데스 물에 이르고 애굽 시내를 따라 대해까지입니다. 다말과 므리봇 가데스가 어디인지 그 정확한 위치는 알 수 없습니다. 서쪽은 대해 남편 지계에서부터 맞은 편 하맛 어귀까지입니다.

 

오늘 본문 47:21-23절을 보면 “그런즉 너희가 이스라엘 모든 지파대로 이 땅을 나누어 차지하라. 너희는 이 땅을 나누되 제비 뽑아 너희와 너희 가운데 우거하는 외인 곧 너희 가운데서 자녀를 낳은 자의 기업이 되게 할지니 너희는 그 외인을 본토에서 난 이스라엘 족속 같이 여기고 그들로 이스라엘 지파 중에서 너희와 함께 기업을 얻게 하되 외인이 우거하는 그 지파에서 그 기업을 줄지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 보면 제비 뽑아 그 땅을 나누라고 합니다. 그리고 유대인 중에 섞여 사는 타국인이 이스라엘 땅에서 자녀를 낳은 자들은 그 타국인을 본토에서 난 이스라엘 족속과 같이 여기고 그들도 이스라엘 지파 중에서 너희와 함께 기업을 얻게 하라고 합니다. 타국인이 머물러 사는 그 지파에서 그 기업을 주라고 여호와께서 말씀합니다. 새로운 성전과 새롭게 회복된 땅에서 타국인도 함께 할 수 있는 길이 이미 구약에서도 열려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호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언약하실 때에 천하 만민이 너로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라고 하신 말씀처럼 이방인들도 아브라함이 받은 복인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48:1-29절 말씀을 보면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가 북쪽부터 그 기업을 분배 받은 경계를 자세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단 지파, 아셀 지파, 납달리, 므낫세, 에브라임, 르우벤, 유다 지파가 북쪽이고, 그 중앙에는 여호와의 성소와 제사장과 레위 지파와 왕의 경계를 정해 줍니다. 그리고 남쪽으로는 베냐민 지파, 시므온 지파, 잇사갈, 스불론, 갓 지파입니다. 이들 지역의 경계선은 국경선인 동쪽에서 서쪽까지 일직선으로 나누어줍니다. 일반적인 지도를 그리면 산과 계곡과 길을 따라서 구불구불하게 경계선을 그립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의 기업은 일직선으로 긋게 하여 나누어 줍니다. 그러면 이렇게 하신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새 하늘과 새 땅에서 받는 기업은 그 모든 권리가 같다는 것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행위인 것입니다.

 

그러면 이제 성경 전체를 통해서 성도의 기업이 무엇인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창세기 17:7-8절을 보면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와 네 대대 후손의 사이에 세워서 영원한 언약을 삼고 너와 네 후손의 하나님이 되리라. 내가 너와 네 후손에게 너의 우거하는 이 땅 곧 가나안 일경으로 주어 영원한 기업이 되게 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고향 친척 아비 집을 떠나게 하신 후에 가나안 땅까지 인도하셨습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경험을 통하여 자기를 부르신 여호와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믿게 하십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아브라함의 믿음이 온전하지 못하여 이스마엘을 낳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언약은 실실하시기에 아브라함에게 다시 언약을 주시면서 언약체결을 하는 장면이 바로 창세기 17장입니다. 그 내용은 할례와 이삭에 대한 약속입니다. 그리고 이 땅을 주어 영원한 기업이 되게 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인간의 불신앙을 고발하면서 동시에 하나님의 언약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출애굽기 6:1-13절을 보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제 내가 바로에게 하는 일을 네가 보리라. 강한 손을 더하므로 바로가 그들을 보내리라. 강한 손을 더하므로 바로가 그들을 그 땅에서 쫓아내리라. 하나님이 모세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나는 여호와로라.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전능의 하나님으로 나타났으나 나의 이름을 여호와로는 그들에게 알리지 아니하였고 가나안 땅 곧 그들의 우거하는 땅을 주기로 그들과 언약하였더니 이제 애굽 사람이 종을 삼은 이스라엘 자손의 신음을 듣고 나의 언약을 기억하노라. 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기를 나는 여호와라. 내가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어 내며 그 고역에서 너희를 건지며 편 팔과 큰 재앙으로 너희를 구속하여 너희로 내 백성을 삼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리니 나는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어낸 너희 하나님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지라.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기로 맹세한 땅으로 너희를 인도하고 그 땅을 너희에게 주어 기업을 삼게 하리라. 나는 여호와로라 하셨다 하라. 모세가 이와 같이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하나 그들이 마음의 상함과 역사의 혹독함을 인하여 모세를 듣지 아니하였더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들어가서 애굽 왕 바로에게 말하여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내어 보내게 하라. 모세가 여호와 앞에 고하여 가로되 이스라엘 자손도 나를 듣지 아니하였거든 바로가 어찌 들으리이까 나는 입이 둔한 자니이다.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사 그들로 이스라엘 자손과 애굽 왕 바로에게 명을 전하고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시니라”고 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을 출애굽 시키시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언약을 이루시기 위한 것입니다. 아브라함에게 가나안 땅을 그의 후손들에게 주시겠다고 하시면서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이 언약의 목표입니다. 그런데 이 언약의 말씀을 백성들이 믿지 않았습니다. 9절을 다시 보면 “모세가 이와 같이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하나 그들이 마음의 상함과 역사의 혹독함을 인하여 모세를 듣지 아니하였더라”고 했습니다. 그들은 믿지 않았지만 하나님의 언약으로 인해서 출애굽은 일어났습니다.

 

출애굽기 15:17-18절을 보면 “주께서 백성을 인도하사 그들을 주의 기업의 산에 심으시리이다. 여호와여 이는 주의 처소를 삼으시려고 예비하신 것이라. 주여 이것이 주의 손으로 세우신 성소로소이다. 여호와의 다스리심이 영원무궁하시도다 하였더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이스라엘이 홍해를 건넌 후에 모세가 여호와를 찬양하는 내용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조상들에게 하신 언약의 말씀을 믿지 않았지만 10가지 재앙과 홍해를 마른 땅 같이 건너게 하셨습니다. 출애굽 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주의 기업의 산에 심으셨습니다. 그 이유는 그들을 주의 처소를 삼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 한 것은 그들이 약속의 땅에 사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여호와의 처소가 되는 것이 궁극적인 목적인 것입니다. 그러나 출애굽 하여 약 1년 만에 시내산 앞에 도착하여 여호와 와 언약을 체결하지만 그들은 곧 금송아지 우상을 섬김으로 언약을 배반합니다.

 

출애굽기 33:1-3절을 보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네가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백성과 함께 여기서 떠나서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기를 네 자손에게 주마 한 그 땅으로 올라가라. 내가 사자를 네 앞서 보내어 가나안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헷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을 쫓아내고 너희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이르게 하려니와 나는 너희와 함께 올라가지 아니하리니 너희는 목이 곧은 백성인즉 내가 중로에서 너희를 진멸할까 염려함이니라 하시니”라고 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조상들에게 약속을 하셨기에 약속한 그 땅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올라가게 하시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호와의 사자를 앞서 보내어 가나안 사람들을 쫒아내고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이르게 하겠지만 나는 너희와 함께 올라가지 않겠다고 하십니다. 그 이유는 너희는 목이 곧은 백성이기에 내가 길에서 너희를 진멸할까 하노라고 하십니다. 이 준엄한 말씀을 듣고 모세가 여호와 앞에 나아가 기도합니다. 계속해서 출애굽기 33:15-16절을 보면 “모세가 여호와께 고하되 주께서 친히 가지 아니하시려거든 우리를 이곳에서 올려 보내지 마옵소서. 나와 주의 백성이 주의 목전에 은총 입은 줄을 무엇으로 알리이까. 주께서 우리와 함께 행하심으로 나와 주의 백성을 천하 만민 중에 구별하심이 아니니이까”라고 했습니다. 이 기도에 보면 모세는 약속의 땅에 들어가는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님을 알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여 주시지 않으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들어간들 그것이 무슨 소용이냐고 하며 간구합니다. 그러면서 그는 여호와의 영광을 보여 달라고 합니다.

 

출애굽기 34:6-9절을 보면 “여호와께서 그의 앞으로 지나시며 반포하시되 여호와로라 여호와로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로라. 인자를 천대까지 베풀며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나 형벌 받을 자는 결단코 면죄하지 않고 아비의 악을 자여손 삼 사대까지 보응하리라. 모세가 급히 땅에 엎드리어 경배하며 가로되 주여 내가 주께 은총을 입었거든 원컨대 주는 우리 중에서 행하옵소서. 이는 목이 곧은 백성이니이다. 우리의 악과 죄를 사하시고 우리로 주의 기업을 삼으소서”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모세가 두 번째 돌판을 받을 때의 일입니다. 이 말씀에 보면 여호와의 이름 선포 속에 보응이 들어 있습니다. 모세는 보응의 말씀을 듣고 급히 엎드려 경배합니다. 만약 여호와께서 보응하시면 다 죽게 되었기에 우리는 목이 곧은 백성이라고 하면서 자신이 은총을 입었다면 우리와 동행해 달라고 합니다. 우리를 주의 기업으로 삼아달라고 간청합니다. 이것을 보면 모세는 단지 자신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것이 목적이 아님을 안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다 것은 이 힘든 세상에서 구원받아 천국에 가서 사는 것이 목적이 아닙니다. 그런 구원관은 세상에서 어려움을 당하면 모두가 다 꿈꾸는 구원입니다. 만약 그런 천국이라면 이 세상에서 아무런 어려움도 없이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은 가려고도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세상에서 부름을 받아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으시는 것은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에서 행복하게 사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자신의 처소로 삼으시는 것이 목적인 것입니다. 곧 내가 천국 가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나를 처소 삼으시고 내 안에 거하시는 것입니다. 그것이 천국입니다. 아무리 좋은 곳이라도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다면 그곳이 무슨 천국이겠습니까? 궁궐에 살지라도 주님이 계시지 않으면 지옥이 되는 것이지만 초막에 살지라도 사랑하는 주님이 계시면 그것이 천국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미 구약에서 출애굽의 목적을 모세는 잘 알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신약시대를 사는 우리가 예수님과 동행하는 것을 모르고 이 세상에서 잘 먹고 잘 살게 하여 달라고 기도한다면 그것은 예수님을 버리는 길입니다. 이 시간 우리가 우리 자신에게 조용히 한번 물어봅시다. 거룩하신 하나님과 영원히 사는 것이 즐거움입니까? 아니면 부담스러운 것입니까? 우리가 평생토록 좁은 문 좁은 길이라는 신앙의 길을 따라 살았는데 그 보상이 하나님과 함께 사는 것이라는 것에 대해서 정말로 기뻐하십니까? 이것을 기뻐하지 않기에 예수님을 믿으면 세상에서 복을 받고 천국에서도 큰 기업을 차지한다는 그런 헛소리에 관심을 갖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영원한 기업이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인 것입니다.


민수기 18:20절을 보면 “여호와께서 또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의 땅의 기업도 없겠고 그들 중에 아무 분깃도 없을 것이나 나는 이스라엘 자손 중에 네 분깃이요 네 기업이니라”고 했습니다. 아론은 레위 지파입니다. 레위 지파는 제사장 지파이기에 여호와께서 이 땅에서 기업을 주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여호와가 그들의 기업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레위 지파만이 아니라 이스라엘 나라 자체가 제사장 나라로 부름을 받았습니다(출 19:6). 그러므로 이스라엘 나라 전체가 땅의 기업이 아닌 여호와가 그들의 기업임을 보여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열왕기상 8:53절을 보면 “주 여호와여! 주께서 우리 조상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실 때에 주의 종 모세로 말씀하심 같이 주께서 세상 만민 가운데서 저희를 구별하여 주의 산업을 삼으셨나이다”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하고 봉헌하면서 드리는 기도의 내용입니다.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신 이유는 세상 만민 가운데 그들을 구별하여 주의 기업을 삼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이 주의 기업이 되기도 하지만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기업이 되기도 합니다.

 

시편 33:10-12절을 보면 “여호와께서 열방의 도모를 폐하시며 민족들의 사상을 무효케 하시도다. 여호와의 도모는 영영히 서고 그 심사는 대대에 이르리로다. 여호와로 자기 하나님을 삼은 나라 곧 하나님의 기업으로 빼신 바 된 백성은 복이 있도다”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 보면 여호와께서 나라들의 계획들을 폐하시고 민족들의 사상을 무효하게 하시는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그들의 마음과 생각이 어려서부터 항상 악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선악과를 따먹은 후손이라서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은 나라 곧 하나님의 기업으로 선택된 백성은 복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이들에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업이 무엇입니까? 갈라디아서 1:4절을 보면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의 뜻을 따라 이 악한 세대에서 우리를 건지시려고 우리 죄를 위하여 자기 몸을 드리셨으니”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이 악한세대가 원하는 것들을 추구한다면 그것은 목적을 잘못 잡은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기업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계시가 밝히 드러난 신약시대를 사는 우리들이 받을 하나님의 기업은 너무나 분명합니다. 아브라함에게 여호와 하나님께서 “내가 너의 방패요 지극히 큰 상급이라”고 하신 말씀처럼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상급이며 기업입니다.

 

에베소서 2:20-22절을 보면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이 돌이 되셨느니라.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가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고 했습니다.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한 새사람을 만들어 아버지께 나아가게 하셨습니다. 그 목적은 성령 안에서 하나님께서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해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는 것입니다. 출애굽의 목표가 하나님의 거처가 되는 것처럼 예수 믿는 자에게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영원한 기업입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셔서 우리의 영원한 기업이 예수 그리스도임을 알게 하여 주시고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하나님의 처소로 지어져 가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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