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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손재호
성경본문 겔 37:15-28
강설날짜 2019-01-06

2019년 에스겔서 공부

유다와 이스라엘이 하나가 되리라

말씀:에스겔 37:15-28


지난 시간에 우리는 에스겔서 37:1-14절 말씀을 통해서 여호와 하나님께서 마른 뼈들을 살려내어 하나님의 군대로 만들어 내시는 것을 살펴봤습니다. 이것은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와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소망을 주는 말씀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언약을 배반함으로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왔지만 그들에게는 일말의 기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기대는 예루살렘성은 하나님께서 지켜주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예루살렘성 안에는 성전이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돌보아 주실 것이라고 여겼던 것입니다. 하지만 그마저 무너져 내린 상황에서 그들은 마른 뼈와 같이 아무런 소망이 없는 자들이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 절망의 자리에서 하나님께서는 에스겔 선지자를 통해서 새로운 소망을 예언하게 합니다. 하나님께서 에스겔 선지자에게 말씀을 대언하라고 합니다. 에스겔 선지자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마른 뼈들과 생기에 대언하니 마른 뼈들이 하나님의 큰 군대로 살아났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유다와 이스라엘이 하나가 되리라는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하나님께서 살려낸 자들이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오는 정도가 아니라 서로 적대관계에 있는 이스라엘의 남과 북을 연합시킨다고 합니다. 이스라엘이 12지파로 된 한 국가였지만 솔로몬 사후에 이스라엘이 남과 북으로 나누어집니다. 이때부터 북은 이스라엘이라고 부르고, 남은 유다라고 불렀습니다. 이렇게 분단이 되어 서로 싸우기도 하고 공동의 적을 물리치기 위해 잠시 연합도 합니다. 그러나 결정적으로 원수지간이 된 것은 북 이스라엘을 앗수르가 정복하면서 혼혈정책을 쓴 것입니다. 그때부터 남 유다 사람들은 북 이스라엘 사람들을 이방인처럼 취급했습니다. 사마리아는 유대인들이 지나가지도 않는 곳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그들에게 유다와 이스라엘이 하나가 되리라고 하십니다. 우리가 오늘 말씀을 살펴보는 가운데 이 말씀을 통해서 계시하시는 하나님의 계시가 무엇인지 배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문 15-22절을 보면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인자야 너는 막대기 하나를 취하여 그 위에 유다와 그 짝 이스라엘 자손이라 쓰고 또 다른 막대기 하나를 취하여 그 위에 에브라임의 막대기 곧 요셉과 그 짝 이스라엘 온 족속이라 쓰고 그 막대기들을 서로 연합하여 하나가 되게 하라. 네 손에서 둘이 하나가 되리라. 네 민족이 네게 말하여 이르기를 이것이 무슨 뜻인지 우리에게 고하지 아니하겠느냐 하거든 너는 곧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에브라임의 손에 있는바 요셉과 그 짝 이스라엘 지파들의 막대기를 취하여 유다의 막대기에 붙여서 한 막대기가 되게 한즉 내 손에서 하나가 되리라 하셨다 하고 너는 그 글 쓴 막대기들을 무리의 목전에서 손에 잡고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그 간바 열국에서 취하며 그 사면에서 모아서 그 고토로 돌아가게 하고 그 땅 이스라엘 모든 산에서 그들로 한 나라를 이루어서 한 임금이 모두 다스리게 하리니 그들이 다시는 두 민족이 되지 아니하며 두 나라로 나누이지 아니할지라”고 했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이 다시 에스겔 선지자에게 임했습니다. 그러자 에스겔 선지자는 또다시 상징적인 행위를 합니다. 그것은 나무 막대기 둘을 가지고 각각 이름을 쓰게 합니다. 하나에는 유다와 그 짝 이스라엘이라고 쓰고, 다른 하나에는 요셉의 자손 에브라임과 그 짝 이스라엘이라고 쓰게 합니다. 이것은 두 나라가 원래는 이스라엘이라는 하나의 나라임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두 막대기가 하나님의 손에서 하나가 되리라고 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 보면 ‘하나’라는 말씀이 자주 나옵니다. 에스겔 선지자는 두 막대기를 한 손에 연결하여 잡고서는 여호와의 말씀을 무리에게 전합니다. 21-22절을 다시 보면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자손을 흩어진 열국에서 취하며 그 사면에서 모아서 고토로 돌아가게 하신다고 합니다. 그들을 그 땅에서 한 나라를 이루어 한 임금이 모두 다스릴 것이라고 합니다. 다시는 두 민족이 되지 아니하며, 두 나라로 나누이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23-25절을 보면 “그들이 그 우상들과 가증한 물건과 그 모든 죄악으로 스스로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내가 그들을 그 범죄한 모든 처소에서 구원하여 정결케 한즉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내 종 다윗이 그들의 왕이 되리니 그들에게 다 한 목자가 있을 것이라. 그들이 내 규례를 준행하고 내 율례를 지켜 행하며 내가 내 종 야곱에게 준 땅 곧 그 열조가 거하던 땅에 그들이 거하되 그들과 그 자자손손이 영원히 거기 거할 것이요, 내 종 다윗이 영원히 그 왕이 되리라”고 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돌아오게 하시는데 이미 36장에서도 보았습니다만 맑은 물을 뿌려서 정결하게 하시고 새 영을 부어주셔서 돌아오게 하십니다. 이런 자들은 더 이상 우상들과 가증한 물건과 모든 죄악으로 자신들을 더럽히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들을 범죄 한 모든 처소에서 구원하여 정결하게 한즉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고 하십니다. 이것이 언약의 목표입니다. 이러한 나라를 회복하여 그 곳에 자자손손 영원히 거주하게 할 것이며, 다윗이 영원히 그들의 왕이 되리라고 합니다.

 

26-28절을 보면 “내가 그들과 화평의 언약을 세워서 영원한 언약이 되게 하고 또 그들을 견고하고 번성케 하며 내 성소를 그 가운데 세워서 영원히 이르게 하리니 내 처소가 그들의 가운데 있을 것이며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되리라. 내 성소가 영원토록 그들의 가운데 있으리니 열국이 나를 이스라엘을 거룩케 하는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셨다 하라”고 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들과 화평의 언약을 세워서 영원한 언약이 되게 하신다고 합니다. 그들을 견고하고 번성하게 하여 하나님의 성소를 그 가운데 세워서 영원히 이르게 하겠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처소가 그들 가운데 있음으로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리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성소가 영원토록 그들 가운데 있을 것인데 이렇게 하심으로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 줄을 열국이 알 것이라고 합니다.

 

오늘 본문의 이런 말씀을 문자 그대로 보면 지금 팔레스타인 땅에 다윗이 영원한 왕이 되어 다스린다고 보게 됩니다. 그러면 에스겔 선지자의 이 예언들이 문자 그대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금의 팔레스타인 땅에 영원히 거하며 다윗이 왕으로 영원히 다스린다는 것을 말씀하실까요? 만약 그렇다면 죽은 다윗이 어떻게 영원한 왕이 될까요? 물론 다윗 같은 왕이라고 하면 됩니다. 그러나 이것은 다윗에게 언약하신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영원히 다스리실 것을 예언한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성전도 재건합니다. 그러나 북 이스라엘의 수도였던 사마리아와 남 유다는 하나로 연합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면 언제 이 말씀들이 성취가 됩니까? 우리가 구약의 선지자들의 예언을 볼 때에 그것을 문자적으로 보면 안 됩니다. 신약에서 이러한 성취들을 예수님과 사도들이 어떻게 보았는지를 보고 해석을 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자들을 남과 북으로 연합되게 하며 영원히 한 목자가 다스리는 그런 나라가 도대체 어떤 나라인가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는 에스겔 선지자의 이러한 예언들을 신약에서 어떻게 증거 하는지를 찾아보려고 합니다.

 

요한복음 5:39절을 보면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고 했습니다. 유대인들이 성경을 부지런히 연구했습니다. 그러므로 에스겔 선지자의 이러한 예언의 말씀을 그들이 몰랐을 리가 없습니다. 그들은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이 메시아를 기다리면서 성전을 재건하고 성전을 사수한 것은 에스겔서에서 예언한 다윗과 같은 왕이 오기를 기다린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부를 때에 ‘다윗의 자손으로 오시는 이’라고 불렀습니다. 마태복음 21:9절을 보면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무리가 소리질러 가로되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나귀새끼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할 때에 무리가 예수님을 열열히 환영하며 외친 말입니다. 이처럼 유대인들은 메시아가 다윗 왕과 같이 임할 것을 기대했습니다. 예수님이 다윗 왕과 같이 영원히 자기들을 다스려 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건물로 된 성전을 헐라고 하시면서 자신이 성전이라고 하셨습니다. 요한복음 2:19-22절을 보면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유대인들이 가로되 이 성전은 사십 륙년 동안에 지었거늘 네가 삼 일 동안에 일으키겠느뇨 하더라. 그러나 예수는 성전 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야 제자들이 이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고 성경과 및 예수의 하신 말씀을 믿었더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으로 인해 예수님께서는 사형선고를 받고 십자가에 죽임을 당합니다. 마태복음 26:59-61절을 보면 “대제사장들과 온 공회가 예수를 죽이려고 그를 칠 거짓증거를 찾으매 거짓 증인이 많이 왔으나 얻지 못하더니 후에 두 사람이 와서 가로되 이 사람의 말이 내가 하나님의 성전을 헐고 사흘에 지을 수 있다 하더라 하니”라고 했습니다. 제자들조차 예수님의 이 말씀을 믿지 못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삼일 만에 부활하시고 승천하셔서 성령을 보내심으로 그때서야 비로소 알게 되었습니다.

 

오늘 본문 26-28절을 다시 보면 “내가 그들과 화평의 언약을 세워서 영원한 언약이 되게 하고 또 그들을 견고하고 번성케 하며 내 성소를 그 가운데 세워서 영원히 이르게 하리니 내 처소가 그들의 가운데 있을 것이며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되리라. 내 성소가 영원토록 그들의 가운데 있으리니 열국이 나를 이스라엘을 거룩케 하는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셨다 하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을 신약에서 어떻게 말씀하고 있는지를 보겠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여호와께서 화평의 언약을 세워서 영원한 언약이 되게 하신다고 합니다. 그러면 화평의 언약을 영원한 언약이 되게 하시기 위하여 어떻게 하셨습니까? 에베소서 2:16-22절을 보면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또 오셔서 먼데 있는 너희에게 평안을 전하고 가까운데 있는 자들에게 평안을 전하셨으니 이는 저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가 외인도 아니요, 손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이 돌이 되셨느니라.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가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 보면 하나님과 원수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셨습니다. 또한 유대인과 이방인의 원수 된 것을 그의 육체로 허물어뜨리고 한 새 사람을 지었습니다. 이렇게 하시는 것은 구약의 모든 언약들을 예수님께서 십자가로 완성하시고 성령을 통하여 자기 백성들에게 부어주심으로 이런 일들이 일어납니다. 그러므로 성소를 세우신다는 것은 건물이 아니라 성령이 임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구약에서 성막과 성전이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세워지는 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하실 것을 모형으로 보여주신 것입니다. 사람의 손으로 지은 성막과 성전에 여호와께서 계실 수가 없습니다.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였던 스데반 집사는 이사야 선지자의 말씀으로 사람의 손으로 지은 전에는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다고 하였다가 돌에 맞아 순교하였습니다. 사도행전 7:46-58절을 보면 “다윗이 하나님 앞에서 은혜를 받아 야곱의 집을 위하여 하나님의 처소를 준비케 하여 달라 하더니 솔로몬이 그를 위하여 집을 지었느니라. 그러나 지극히 높으신 이는 손으로 지은 곳에 계시지 아니하시나니 선지자의 말한바 주께서 가라사대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등상이니 너희가 나를 위하여 무슨 집을 짓겠으며 나의 안식할 처소가 어디뇨. 이 모든 것이 다 내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냐 함과 같으니라. 목이 곧고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한 사람들아 너희가 항상 성령을 거스려 너희 조상과 같이 너희도 하는도다. 너희 조상들은 선지자 중에 누구를 핍박지 아니하였느냐 의인이 오시리라 예고한 자들을 저희가 죽였고 이제 너희는 그 의인을 잡아준 자요, 살인한 자가 되나니 너희가 천사의 전한 율법을 받고도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하니라. 저희가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저를 향하여 이를 갈거늘 스데반이 성령이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 한 대 저희가 큰 소리를 지르며 귀를 막고 일심으로 그에게 달려들어 성 밖에 내치고 돌로 칠새 증인들이 옷을 벗어 사울이라 하는 청년의 발 앞에 두니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가운데 성소를 짓게 하시고 한 목자가 영원히 다스리게 하시는 것입니까? 요한복음 1:14절을 보면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성소가 다른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그런데 이 예수님께서 육체로 계시는 동안은 제한적입니다. 그래서 부활승천 하셔서 성령을 보내심으로 이제는 성령이 임하여 예수님을 믿는 자들이 그리스도의 몸된 성전이 되는 것입니다(고전 3:16, 6:19).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성소를 세우시고 영원히 그들과 함께 하시는 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참된 성전이 되십니다. 할렐루야!

 

그러면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 성전이라면 다윗과 같은 왕과 한 목자는 누구이겠습니까? 누가복음 1:31-33절을 보면 “보라. 네가 수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저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을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위를 저에게 주시리니 영원히 야곱의 집에 왕 노릇 하실 것이며 그 나라가 무궁하리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다윗의 왕위를 가지고 영원히 야곱의 집 즉 이스라엘을 왕으로 다스리실 분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의 나라가 무궁합니다. 그런데 이 이스라엘이 이제는 혈통적인 이스라엘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새롭게 창조된 자들을 말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남 유다와 북 이스라엘을 하나로 연합한다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북 이스라엘의 사마리아인들을 개처럼 취급하며 그들과 상종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일부러 사마리아 마을로 들어가십니다. 사마리아의 한 우물가에서 한 여인을 만나서 복음을 전하십니다. 에스겔 선지자의 예언이 성취되는 자리입니다. 남 유다와 북 이스라엘의 분열을 예수님은 한 새 사람으로 만들어 내십니다. 그러므로 그 여인이 어디서 예배하느냐는 질문에 대하여 예수님은 답변하셨습니다. 남 유다 사람들은 예루살렘이라고 하고 북 이스라엘은 사마리아가 예배의 장소라고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아니라고 하십니다.

 

요한복음 4:20-24절을 보면 “우리 조상들은 이 산에서 예배하였는데 당신들의 말은 예배할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 하더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 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우리는 아는 것을 예배하노니 이는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남이니라.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마리아 여인이 지금 예수님을 만나고 있는 그 현장이 바로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곳이 됩니다.

 

요한복음 10:14-16절을 보면 “나는 선한 목자라. 내가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또 이 우리에 들지 아니한 다른 양들이 내게 있어 내가 인도하여야 할 터이니 저희도 내 음성을 듣고 한 무리가 되어 한 목자에게 있으리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 보면 예수님께서 참된 성전이 되실 뿐만 아니라 예수님께서 한 목자가 되십니다. 유대인만이 아니라 이방인도 자기 피로 값을 주고 사셔서 성전을 만들어 내십니다. 이것이 새 예루살렘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는 더 이상 인종적인 차별이 없는 곳입니다.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었습니다.

 

에베소서 2:20-22절을 보면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이 돌이 되셨느니라.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가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거하실 성소란 건물이 아닙니다. 성소란 성령 안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의 몸으로 함께 지어져 가는 성도를 말합니다. 복음이 땅 끝까지 증거 되면 이 성소가 완성되고 그러면 주님께서 다시 영광의 주로 오셔서 영원히 함께 하실 것입니다. 이 날이 곧 임할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 믿는 자들의 참된 소망입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셔서 우리로 주님 안에서 한 몸이 된 것을 알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주님의 재림을 통해 이루어질 극치에 이를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이 땅에서 하나됨을 이루어 가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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