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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손재호
성경본문 출 12:29-36
강설날짜 2014-10-12

2014년 출애굽기 공부
                                                열 번째 재앙-장자 재앙
말씀:출애굽기 12:29-36

 

오늘 말씀은 열 번째 재앙인 장자 재앙입니다. 사실 장자 재앙이란 표현은 오해의 소지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장자라고 하면 첫째 아들을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실 장자 재앙이란 첫째 아들만 죽이는 재앙이 아니라 정확히 말하면 처음 난 것을 다 죽이는 재앙입니다. 우리가 출애굽기 11장에서 처음 난 것의 의미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만 처음 난 것이란 남자 장자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남자든 여자든 짐승이든 모든 처음 난 것 곧 초태생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유월절 밤에 무슨 일이 일어난 것입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출애굽이 시작되는 날이지만 애굽 백성들에게는 멸하는 자에 의하여 심판을 당하는 날입니다. 그러므로 이 밤을 출애굽기 12:42절에서는 “여호와의 밤”이라고 하였습니다. 이 여호와의 밤에 애굽의 모든 초태생이 죽임을 당하는 것입니다. 29절 말씀을 보면 “밤중에 여호와께서 애굽 땅에서 모든 처음 난 것 곧 위에 앉은 바로의 장자로부터 옥에 갇힌 사람의 장자까지와 생축의 처음 난 것을 다 치시매”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 보면 밤중에 여호와께서 애굽 땅에 모든 처음 난 것을 치셨습니다. 밤은 사람이 무엇을 할 수 없는 시간입니다. 오늘날은 전깃불로 밤을 밝히니 밤에도 대낮처럼 일을 하게 되었지만 옛날에는 밤이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쟁도 밤에는 쉬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밤에 곧 사람이 어찌 해 볼 수 없는 밤에 여호와의 멸하는 자가 왔습니다. 23절에 보면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을 치러 두루 다니실 때에…”라고 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애굽을 치실 때 멸하는 자를 보내신 것입니다. 여기서 멸하는 자는 하나님의 천사로서 하나님의 심판을 집행하는 천사입니다. 이러한 멸하는 자가 바로의 장자로부터 짐승에 이르기까지 애굽의 모든 초태생을 쳤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멸하는 자가 어디는 넘어갔습니까? 23-27절을 보면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을 치러 두루 다니실 때에 문 인방과 좌우 설주의 피를 보시면 그 문을 넘으시고 멸하는 자로 너희 집에 들어가서 너희를 치지 못하게 하실 것임이니라. 너희는 이 일을 규례로 삼아 너희와 너희 자손이 영원히 지킬 것이니. 너희는 여호와께서 허락하신 대로 너희에게 주시는 땅에 이를 때에 이 예식을 지킬 것이라. 이 후에 너희 자녀가 묻기를 이 예식이 무슨 뜻이냐 하거든. 너희는 이르기를 이는 여호와의 유월절 제사라.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을 치실 때에 애굽에 있는 이스라엘 자손의 집을 넘으사 우리의 집을 구원하셨느니라 하라 하매. 백성이 머리 숙여 경배하니라”라고 했습니다. 여호와의 밤에 멸하는 자가 애굽의 모든 처음 난 것을 칠 때에 어린 양의 피가 발린 이스라엘의 집은 넘어갔습니다. 그러나 어린 양의 피가 없는 집은 바로 왕의 아들로부터 감옥에 갇힌 죄수의 아들과 맷돌 뒤에 앉은 여종의 장자까지 다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심지어 짐승의 처음 난 것까지 다 진멸을 당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이 밤중에 애굽 전역에 통곡이 터져 나오는 것입니다.

 

여호와의 이러한 장자 재앙 곧 모든 초태생의 죽음 앞에서 왕이나 죄수나 여종이나 아무런 차별이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판 앞에서 왕이라고 봐주고, 죄수라고 봐주고, 가난한 여종이라고 봐주는 것이 없습니다. 어린 양의 피가 없으면 다 진멸을 당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서 어떠한 신분과 지위를 가졌다 할지라도 어린 양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을 덧입지 못하였다면 그 사람은 하나님의 진노 아래 있는 것입니다. 그 사람이 노벨평화상을 받았든지, 다른 사람을 위해 목숨을 버렸든지, 한번도 남에게 해를 끼치지 않고 착하게 살았든지 간에 어린 양의 피가 없으면 하나님의 진노를 받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것은 인간의 그 어떠한 선행으로도 하나님의 진노를 막아낼 수가 없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와 반대로 어린 양의 피아래 있으면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그 사람이 왕이거나 죄수이거나 종이거나 상관없이 의롭다 함을 받는 것입니다. 아무런 차별이 없는 것입니다. 이것이 유월절 밤에 일어난 것입니다.

 

사무엘하 24:15-16절을 보면 “이에 여호와께서 그 아침부터 정하신 때까지 온역을 이스라엘에게 내리시니 단부터 브엘세바까지 백성의 죽은 자가 칠만인이라. 천사가 예루살렘을 향하여 그 손을 들어 멸하려 하더니 여호와께서 이 재앙 내림을 뉘우치사 백성을 멸하는 천사에게 족하다. 이제는 네 손을 거두라 하시니 때에 여호와의 사자가 여부스 사람 아라우나의 타작마당 곁에 섰더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을 보면 멸하는 천사가 이스라엘 백성을 치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되었습니까? 다윗이 인구조사를 하였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왜 그리 큰 죄가 되는 것입니까? 다윗이 어린 양의 피를 의지하지 아니하고 자기의 군대를 의지하였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심판인 것입니다. 이러한 정신상태가 바로 애굽의 정신이라는 것입니다.

 

열왕기하 19장에 보면 앗수르의 군대 18만 5천명이 여호와의 사자에 의하여 전부 시체가 되어 버립니다. 이것은 히스기야 왕 때에 앗수르가 쳐들어 와서는 아주 교만히 행하였습니다. 자기들이 하나님의 도구로 이스라엘을 공격하게 되었는데 자기들의 힘이 강해서 그렇게 된 줄 알고 교만하여 큰소리치다가 자고 일어나 보니 18만 5천명이 시체가 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왕만 살아 돌아가서 자기 신에게 엎드렸을 때에 자기 아들들에 의하여 죽임을 당합니다. 그러므로 여호와의 멸하는 자는 이스라엘과 이방이라는 민족적인 특성을 따라 구별하는 것이 아니라 누가 하나님의 언약 안에 있는가로 구별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착각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나는 교회 다니고 있다. 내가 몇 년을 예배당에 나오면서 그동안 내가 한 것이 얼마인데’ 하면서 자기의 의를 내세우거나 자기의 공력이 자랑이 된다면 그 역시 심판의 대상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바르지 않아도 된다는 교만하고 건방진 생각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일찍 죽임 당하신 어린 양의 보혈의 능력이 얼마나 엄청나고 대단한지를 우리는 알아야 할 것입니다.

 

30절을 보면 “그 밤에 바로와 그 모든 신하와 모든 애굽 사람이 일어나고 애굽에 큰 호곡이 있었으니. 이는 그 나라에 사망치 아니한 집이 하나도 없었음이었더라”고 했습니다. 이 엄청난 재앙 앞에 드디어 바로가 항복을 합니다. 그동안 그렇게 버텨왔던 고집들이 장자의 죽음 앞에서 다 허물어지는 것입니다. 31-32절에 보면 “밤에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불러서 이르되 너희와 이스라엘 자손은 일어나 내 백성 가운데서 떠나서 너희의 말대로 가서 여호와를 섬기며, 너희의 말대로 너희의 양도 소도 몰아가고 나를 위하여 축복하라 하며”라고 했습니다. 바로는 그 밤에 모세와 아론을 불러서 너희와 이스라엘 자손은 일어나 내 백성 가운데서 떠나서 너희 말대로 가서 여호와를 섬기라고 했습니다. 너희의 양도 소도 다 몰고 가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위하여 축복해 달라고 했습니다. 드디어 바로 왕이 장자 재앙 앞에서 항복을 합니다. 뿐만 아니라 33절에 보면 백성들도 다 항복을 합니다. “애굽 사람들은 말하기를 우리가 다 죽은 자가 되도다 하고 백성을 재촉하여 그 지경에서 속히 보내려 하므로”라고 했습니다(33). 애굽의 백성들이 말하기를 ‘우리가 다 죽은 자가 되도다’고 하며 이스라엘 백성들을 재촉하여 속히 떠나라고 했습니다.

 

35-36절 말씀에 보면 그들은 금과 은과 패물과 의복을 내어주면서까지 어서 나가라고 합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의 말대로 하여 애굽 사람에게 은금 패물과 의복을 구하매.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으로 백성에게 은혜를 입히게 하사 그들의 구하는 대로 주게 하시므로 그들이 애굽 사람의 물품을 취하였더라”(35-36). 이것은 창세기에 이미 예언된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창세기 15:13-14절을 보면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정녕히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게 하리니. 그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치할찌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바로 아브라함에게 약속한 말씀이 그대로 성취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약속을 성취하는 핵심이 무엇입니까? 어린 양의 피입니다. 그러면 도대체 어린 양의 피의 능력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요한계시록을 통해서 보겠습니다. 요한계시록 5:12-14절 말씀을 보면 “큰 음성으로 가로되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이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 하더라. 내가 또 들으니 하늘 위에와 땅 위에와 땅 아래와 바다 위에와 또 그 가운데 모든 만물이 가로되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 양에게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능력을 세세토록 돌릴찌어다 하니. 네 생물이 가로되 아멘 하고 장로들은 엎드려 경배하더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인을 떼시기에 합당하신 분이 일찍 죽임 당하신 하나님의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이 분이 이제 모든 역사를 주장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분에게 찬양과 존귀와 영광과 능력을 세세토록 돌리는 것입니다.

 

출애굽의 구조가 오늘날의 구원을 그대로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일이 일어나는 것이 밤이라는 것입니다. 캄캄한 어두움에 빛을 주시는 것입니다. 창세기 1:1-3절에 보면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하나님이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라고 했습니다. 흑암과 혼동의 세계에 빛이 있으라고 하시니 빛이 생기는 것입니다. 이러한 창조의 역사처럼, 구원의 역사도 없는데서 있게 하시는 것입니다. 어두움에서 빛을 주시는 것입니다. 종에서 자유함을 주시는 것입니다. 어느 누가 감히 바로 왕의 권세를 깨뜨리고 나올 수가 있겠습니까? 오직 하나님의 언약으로 인하여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나오는 밤의 절정이 곧 그 핵심이 바로 어린 양의 피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린 양의 피를 믿는 것이 죽은 자가 살아난 것이 되는 것입니다.

 

야곱이 이스라엘이 되는 날도 밤에 일어난 것입니다. 창세기 32장에 보면 야곱이 형 에서를 만나기 전에 얍복강 가에서 밤새도록 하나님의 천사와 씨름을 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야곱이 하나님과 겨루어 이기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야곱을 치시는 것입니다. 그의 환도뼈를 쳐 위골시키셨습니다. 그때서야 비로소 야곱은 하나님의 천사를 붙잡고 늘어지며 축복을 구하였습니다. 그때 하나님의 천사가 그의 이름을 야곱에서 이스라엘로 바꾸어 주셨습니다. 이 사건이 밤에 일어나는 것입니다. 이때로부터 야곱은 평생 절뚝거리며 살아야 했습니다. 이것이 야곱이 이스라엘로 바뀌는 여호와의 밤이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의 노예에서 하나님의 군대로 새롭게 창조되는 것은 여호와의 밤에 어린 양의 피로 인하여 되는 것입니다. 출애굽기 12:41절에 보면 이스라엘의 출애굽 역사를 두고 “여호와의 군대”가 나왔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백 삼십년이 마치는 그 날에 여호와의 군대가 애굽 땅에서 나왔은즉”이라고 했습니다(출 12:41). 그동안 이스라엘은 애굽의 노예였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하나님의 군대가 된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군대란 무기를 잘 갖추어서 되는 것이 아니라 어린 양의 피 아래 있어야 하나님의 군대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 아래 있는 오늘날의 교회가 바로 하나님의 군대인 것입니다.

 

그러면 이러한 하나님의 군대로서의 무기는 무엇이겠습니까? 사도행전 20:28절에 보면 하나님이 자기 피로 값 주고 사셨다고 되어 있습니다. “너희는 자기를 위하여 또는 온 양떼를 위하여 삼가라. 성령이 저들 가운데 너희로 감독자로 삼고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치게 하셨느니라”(행 20:28).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어린 양의 피로 값을 주고 사신 것이 바로 교회입니다. 그러므로 교회의 무기란 다름 아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의 능력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바로 무기가 되는 것이요, 우리의 구원의 능력이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도 사망의 그늘에 앉아 참 빛을 모르고 있는 우리 인생을 주님께서는 자기 피로 값을 주고 사심으로 살려내신 것입니다. 이러한 살리심을 받은 자는 어떤 삶이 나타나는 것입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이 유월절을 지키고 일주일간 누룩 없는 무교절을 지키듯이 구원받은 우리 성도들은 유월절 어린 양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며, 어린 양의 능력을 무시하는 온갖 세상 누룩들을 주의 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유월절을 준비하면서 누룩 없는 떡을 가지고 나옵니다. 출애굽기 12:34절을 보면 “백성이 발교 되지 못한 반죽 담은 그릇을 옷에 싸서 어깨에 메니라”고 했습니다. 유월절 다음날부터 무교절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이때부터 여행에 나서는 것입니다. 약속의 땅 가나안을 향한 순례의 길에 나서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순례의 여정은 무엇이 일어나야만 되는 것입니까? 유월절 어린 양의 피로 말미암는 대속이 일어나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여호와의 밤에 하나님의 심판을 어린 양의 피로서 대속함을 받고 난 자들은 무교병을 들고서 여행길에 나서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여행길이 얼마나 무미건조하고 단조로운 삶이었겠습니까? 그러나 여호와의 밤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이 길이 결코 무미건조하거나 딱딱한 빵을 먹는 것과 같지 않았을 것입니다. 구원의 감격으로 충만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이러한 감격은 얼마 가지 못했습니다. 그들에게서 곧 원망과 불평이 나왔습니다. 광야에서 물이 없다고, 먹을 것이 없다고 불평하고 원망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모습은 출애굽 한 이스라엘 백성들만의 모습입니까? 오늘날 우리들의 모습은 아닙니까? 오늘날 우리들의 삶의 모습이 어떠합니까? 다른 사람들은 일주일간 일하고서 일요일 하루는 마음껏 즐기는데 예수 믿는 사람들은 일요일에도 아침부터 오후 늦게까지 교회로 모여 예배를 드립니다. 그런데 이런 삶이 기쁘고 감격이 됩니까? 아니면 힘들고 원망이 생깁니까? 예배 드림이 기쁨입니까? 아니면 무거운 멍에 입니까? 여호와의 밤을 기억하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어린 양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의 은혜를 기억하는 자들은 멍에가 아니라 기쁨일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로 이 여호와의 밤을 기억하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여호와의 밤 곧 하나님의 어린 양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의 은혜를 기억함으로 우리의 예배가 기쁨이 되기를 원합니다.

 

출애굽기 12:42절을 보면 “이 밤은 그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심을 인하여 여호와 앞에서 지킬 것이니. 이는 여호와의 밤이라. 이스라엘 자손이 대대로 지킬 것이니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속의 땅 가나안에서 망한 이유는 이 여호와의 밤을 잊어버린 사실에 있습니다. 여호와의 밤을 곧 유월절을 문자적으로 지킨다고 하여도 그 어린 양의 피의 정신을 잊어버렸을 때에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군대, 하나님의 백성이 되지 못한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어떻습니까?

 

베드로후서 1:1-11절을 함께 보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종과 사도인 시몬 베드로는 우리 하나님과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힘입어 동일하게 보배로운 믿음을 우리와 같이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를 앎으로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찌어다. 그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이는 자기의 영광과 덕으로써 우리를 부르신 자를 앎으로 말미암음이라.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로 정욕을 인하여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으니. 이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공급하라.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 흡족한즉 너희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에 게으르지 않고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니와 이런 것이 없는 자는 소경이라 원시치 못하고 그의 옛 죄를 깨끗케 하심을 잊었느니라. 그러므로 형제들아 더욱 힘써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너희가 이것을 행한즉 언제든지 실족지 아니하리라. 이같이 하면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에 들어감을 넉넉히 너희에게 주시리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성령의 열매가 없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주님의 보혈의 능력을 의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보혈의 능력을 잊어버리고 도외시 하고 나의 힘과 의지와 결단과 결심으로 일하려고 하니 억지의 열매, 곧 육체의 열매가 나오는 것입니다. 이것이 소경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이것은 주님께서 우리의 죄를 깨끗케 하심을 잊어버렸기 때문에 그러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베드로 사도는 우리 성도들이 더욱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는 것입니다. 그리하면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에 들어감을 넉넉히 주시리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주의 날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그날은 주님의 재림의 날입니다. 이 날이 어떤 사람에게는 캄캄한 날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어떤 자들에게는 영광의 날이 될 것입니다. 구약의 사람들은 여호와의 날을 그렇게 기다려 왔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날이 오히려 심판의 날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셔서 우리로 더욱 정신을 차리고 주님의 재림의 날이 심판의 날이 아니라 영광의 날이 되기를 사모하며 기다리는 성도가 되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우리로 이 소망 가운데 더욱 겸손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며, 주님의 보혈의 능력을 의지 하여 살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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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상범 2014.10.13 11:55
    이번주는 녹음기 고장으로 녹음이 되지 않았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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