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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손재호
성경본문 출 19:7-25
성경본문내용 (7)모세가 와서 백성의 장로들을 불러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그 모든 말씀을 그 앞에 진술하니(8)백성이 일제히 응답하여 가로되 여호와의 명하신 대로 우리가 다 행하리이다 모세가 백성의 말로 여호와께 회보하매(9)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빽빽한 구름 가운데서 네게 임함은 내가 너와 말하는 것을 백성으로 듣게 하며 또한 너를 영영히 믿게 하려함이니라 모세가 백성의 말로 여호와께 고하였으므로(10)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백성에게로 가서 오늘과 내일 그들을 성결케 하며 그들로 옷을 빨고(11)예비하여 제 삼일을 기다리게 하라 이는 제 삼일에 나 여호와가 온 백성의 목전에 시내산에 강림할 것임이니(12)너는 백성을 위하여 사면으로 지경을 정하고 이르기를 너희는 삼가 산에 오르거나 그 지경을 범하지 말지니 산을 범하는 자는 정녕 죽임을 당할 것이라(13)손을 그에게 댐이 없이 그런 자는 돌에 맞아 죽임을 당하거나 살에 쐬어 죽임을 당하리니 짐승이나 사람을 무론하고 살지 못하리라 나팔을 길게 불거든 산 앞에 이를 것이니라 하라(14)모세가 산에서 내려 백성에게 이르러 백성으로 성결케 하니 그들이 자기 옷을 빨더라(15)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예비하여 제 삼일을 기다리고 여인을 가까이 말라 하니라(16)제 삼일 아침에 우뢰와 번개와 빽빽한 구름이 산 위에 있고 나팔 소리가 심히 크니 진중 모든 백성이 다 떨더라(17)모세가 하나님을 맞으려고 백성을 거느리고 진에서 나오매 그들이 산 기슭에 섰더니(18)시내산에 연기가 자욱하니 여호와께서 불 가운데서 거기 강림하심이라 그 연기가 옹기점 연기 같이 떠오르고 온 산이 크게 진동하며(19)나팔 소리가 점점 커질 때에 모세가 말한즉 하나님이 음성으로 대답하시더라(20)여호와께서 시내산 곧 그 산꼭대기에 강림하시고 그리로 모세를 부르시니 모세가 올라 가매(21)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려가서 백성을 신칙하라 백성이 돌파하고 나 여호와께로 와서 보려고 하다가 많이 죽을까 하노라(22)또 여호와께 가까이 하는 제사장들로 그 몸을 성결히 하게 하라 나 여호와가 그들을 돌격할까 하노라(23)모세가 여호와께 고하되 주께서 우리에게 명하여 이르시기를 산 사면에 지경을 세워 산을 거룩하게 하라 하셨사온즉 백성이 시내산에 오르지 못하리이다(24)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가라 너는 내려가서 아론과 함께 올라 오고 제사장들과 백성에게는 돌파하고 나 여호와에게로 올라오지 못하게 하라 내가 그들을 돌격할까 하노라(25)모세가 백성에게 내려가서 그들에게 고하니라
강설날짜 2015-02-01

2015년 출애굽기 공부


내 백성을 성결케 하라


말씀:출애굽기 19:7-25

 

우리는 지난 시간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들과 시내산에서 언약을 맺으시는 그 내용을 살펴봤습니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과 맺으신 시내산 언약의 내용이 무엇이었습니까? 출애굽기 19:4-6절을 보면 “나의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할찌니라”고 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가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이것이 바로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과 맺으시는 시내산 언약의 내용입니다.

 

오늘도 우리는 지난 시간에 이어서 계속해서 출애굽기 19장 말씀을 공부하고자 합니다. 오늘 우리가 살펴볼 말씀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과 언약을 체결하시는 장면입니다. 7-8절을 보면 “모세가 와서 백성의 장로들을 불러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그 모든 말씀을 그 앞에 진술하니. 백성이 일제히 응답하여 가로되 여호와의 명하신대로 우리가 다 행하리이다. 모세가 백성의 말로 여호와께 회보하매”라고 했습니다. 모세가 시내산에서 내려와서 백성의 장로들을 불러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그 모든 말씀을 그들 앞에 진술했습니다. 그러자 백성들이 일제히 응답을 합니다. 그 응답이 무엇입니까?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우리가 다 행하겠다”는 것입니다. 모세는 이와 같은 백성의 말을 다시 여호와께 보고 합니다. 모세는 언약의 중재자가 되는 것입니다. 이제 여호와께서 언약을 체결하시기 위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나타나셔야 합니다. 그런데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임하시면 거룩하지 못한 이스라엘 백성이 견딜 수 없습니다. 그래서 여호와께서는 먼저 백성들로 하여금 자신을 만날 준비를 하게 합니다.

 

그런데 8절 말씀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우리가 명하신 대로 다 행하겠다”고 했습니다. 이때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이 진심이었을까요? 진심이 아니었을까요? 아마 진심이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그들의 진심이 얼마나 허무한 것인지 얼마가지 못해 금송아지 사건으로 철저히 무너지게 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출애굽기 32장에 보면 모세가 언약의 돌 판을 받기 위해서 40일 동안 시내산에 머물러 있을 때 그들은 모세의 내려옴이 더딤을 보고 금송아지를 만들어서 이것이 자신들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 하나님이라고 하며 음란히 섬긴 것입니다. 이것은 이미 이스라엘 백성들이 10계명의 말씀을 듣고 난 이후의 일입니다. 그러니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 지키겠다고 한 것이 얼마나 불가능한 것인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금송아지 사건으로 배반한 것만이 아니라 광야 40년을 지나면서 그들은 10번이나 하나님을 배반하였습니다.

 

신명기 31:20-22절을 보면 “내가 그들의 열조에게 맹세한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그들을 인도하여 들인 후에 그들이 먹어 배부르고 살찌면 돌이켜 다른 신들을 섬기며 나를 멸시하여 내 언약을 어기리니. 그들이 재앙과 환난을 당할 때에 그들의 자손이 부르기를 잊지 아니한 이 노래가 그들 앞에 증인처럼 되리라. 나는 내가 맹세한 땅으로 그들을 인도하여 들이기 전 오늘날에 나는 그들의 상상하는 바를 아노라. 모세가 당일에 이 노래를 써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가르쳤더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출애굽 한 후 약 40년 후에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노래로 가르쳤다는 말씀입니다. 모세가 이렇게 한 이유는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에 들어가서 언약을 어길 것을 알고 이 노래가 그들 앞에 증인처럼 되게 하기 위하여 그렇게 한 것입니다. 이 예언대로 된 것이 바로 이스라엘의 역사입니다. 이스라엘은 가나안에 들어가서 살만해 지면 하나님의 언약을 배반하고 우상숭배에 빠졌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이런 이스라엘을 선택하신 의미가 무엇입니까? 신명기 7:7-8절을 보면 “여호와께서 너희를 기뻐하시고 너희를 택하심은 너희가 다른 민족보다 수효가 많은 연고가 아니라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 가장 적으니라. 여호와께서 다만 너희를 사랑하심을 인하여 또는 너희 열조에게 하신 맹세를 지키려 하심을 인하여 자기의 권능의 손으로 너희를 인도하여 내시되 너희를 그 종 되었던 집에서 애굽 왕 바로의 손에서 속량하셨나니”라고 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기뻐하시고 택하신 것은 그들이 다른 민족보다 수효가 많기 때문이 아니라고 하십니다. 도리어 모든 민족 중에 그들이 가장 적기 때문이라고 하십니다. 여호와께서 이렇게 하신 것은 이스라엘을 사랑하심으로 말미암아 그 조상들에게 하신 맹세를 지키기 위함이라고 하십니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선택하신 것은 하나님의 사랑과 언약을 보여주시는 도구인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것은 그들이 잘 나서가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들을 선택하신 이유도 이와 같은 맥락입니다. 예수님의 열두 제자들의 면면을 보면 세상적으로 대단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대부분 갈릴리 호숫가의 어부들이었으며, 공인된 죄인으로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받던 세리도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언약을 배반하지 않겠다고 한 것처럼 예수님의 제자들도 예수님을 배반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과 함께 죽을지언정 배신을 하지 않겠다고 큰 소리쳤습니다. 하지만 그는 예수님의 말씀대로 닭 울기 전에 세 번이나 저주하며 맹세하면서까지 부인하였습니다(마 26:69-75; 막 14:66-72; 눅 22:56-62; 요 18:15-18, 25-27). 닭이 울 때에 비로소 정신을 차리고 자신이 예수님의 말씀처럼 주님을 부인한 것을 알고 슬퍼하였습니다. 이런 베드로가 어떻게 사도가 됩니까? 예수님께서 베드로를 사랑하시고 그에게 언약하셨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이스라엘의 선택이며, 열두 제자들의 선택인 것입니다. 그러나 아직 구약의 백성들은 이와 같은 은혜를 잘 모르는 것입니다. 그들은 자기들이 여호와의 말씀을 잘 지켜 순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착각입니다.

 

그런데 여호와께서는 이런 그들에게 자신의 강림을 맞이하기 위하여 삼일을 준비해야 한다고 하십니다. 10-12절을 보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백성에게로 가서 오늘과 내일 그들을 성결케 하며 그들로 옷을 빨고 예비하여 제 삼일을 기다리게 하라. 이는 제 삼일에 나 여호와가 온 백성의 목전에 시내산에 강림할 것임이니. 너는 백성을 위하여 사면으로 지경을 정하고 이르기를 너희는 삼가 산에 오르거나 그 지경을 범하지 말찌니 산을 범하는 자는 정녕 죽임을 당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자신을 성결케 하고 옷을 빨고 예비하여 삼일을 기다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경계를 정하여 가까이 오지 못하게 했습니다. 만약 그 경계를 넘어오면 죽는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거룩하신 여호와의 말씀을 누가 과연 순종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멀리 시내산 꼭대기에 강림하시는 것만으로도 두려워서 접근조차 하지 못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사람이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지 못하게 된 것은 에덴동산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아담이 범죄 한 이후 쫓겨난 인간이 에덴동산으로 들어와서 생명나무 실과를 따먹지 영생하지 못하도록 천사들이 두루 도는 화염검으로 지키게 하셨습니다. 생명으로 가는 길이 차단된 것입니다. 이런 인생들에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택하시고 강림하신다는 것은 자신을 낮추심입니다.

 

그런데 여호와께서는 이렇게 멀리 시내산 꼭대기에 강림하시는데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자신을 만날 준비를 하라고 합니다. 어떻게 준비하라고 하시는 것입니까? 10절을 다시 보면 여호와께서는 모세에게 명하시기를 오늘과 내일 백성들로 성결케 하며 그들로 옷을 빨게 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14절과 15절에도 보면 백성들로 자기 옷을 빨며 삼일 동안 여인을 가까이 하지 말고 자신을 성결케 하라고 합니다. 여기서 자기 옷을 빨라고 하셨는데 요한계시록에 보면 자기 두루마기를 빠는 자가 복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요한계시록 22:14절을 보면 “그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저희가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얻으려 함이로다”라고 했습니다. 구약에 나타나시는 하나님을 만나기 위하여 옷을 빨아야 하는데 신약에서는 그냥 옷을 빠는 것이 아니라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빨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을 만나려면 자기 옷을 빨아야 한다는 것을 이미 모델로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16-25절 말씀을 보면 “제 삼일 아침에 우뢰와 번개와 빽빽한 구름이 산 위에 있고 나팔 소리가 심히 크니 진중 모든 백성이 다 떨더라. 모세가 하나님을 맞으려고 백성을 거느리고 진에서 나오매 그들이 산기슭에 섰더니. 시내산에 연기가 자욱하니 여호와께서 불 가운데서 거기 강림하심이라. 그 연기가 옹기점 연기 같이 떠오르고 온 산이 크게 진동하며 나팔 소리가 점점 커질 때에 모세가 말한즉 하나님이 음성으로 대답하시더라. 여호와께서 시내산 곧 그 산꼭대기에 강림하시고 그리로 모세를 부르시니 모세가 올라가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려가서 백성을 신칙하라. 백성이 돌파하고 나 여호와께로 와서 보려고 하다가 많이 죽을까 하노라. 또 여호와께 가까이 하는 제사장들로 그 몸을 성결히 하게 하라. 나 여호와가 그들을 돌격할까 하노라. 모세가 여호와께 고하되 주께서 우리에게 명하여 이르시기를 산 사면에 지경을 세워 산을 거룩하게 하라 하셨사온즉 백성이 시내산에 오르지 못하리이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가라. 너는 내려가서 아론과 함께 올라오고 제사장들과 백성에게는 돌파하고 나 여호와에게로 올라오지 못하게 하라. 내가 그들을 돌격할까 하노라. 모세가 백성에게 내려가서 그들에게 고하니라”고 했습니다. 드디어 여호와께서 강림하십니다. 셋째 날 아침에 우레와 번개와 빽빽한 구름이 산 위에 있고 나팔 소리가 매우 크게 들리니 진중에 있는 모든 백성이 두려워 떱니다. 모세가 하나님을 맞으려고 백성을 거느리고 진에서 나와 그들이 산기슭에 섰습니다. 시내산에는 연기가 자욱하고 여호와께서 불 가운데서 거기 강림하시니 그 연기가 옹기점의 연기 같이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온 산이 크게 진동하며 나팔 소리가 점점 커져갔습니다. 이때 하나님께서 음성으로 대답하십니다. 모세에게 올라오게 하시고서 다시 말씀하시기를 내려가서 백성을 경고하라고 합니다. 백성들이 밀고 들어와 나 여호와에게로 와서 보려고 하다가 많이 죽을까 하노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제사장들에게도 그들의 몸을 성결하게 하라고 합니다. 여호와께서 돌격하여 그들을 칠까 한다고 합니다. 이에 모세가 여호와께 경계를 정하여 올라오지 못하게 하였으니 올라오지 못하리라고 대답을 합니다. 그러자 여호와께서는 모세에게 아론과 함께 올라오고 제사장들과 백성들은 경계를 넘지 못하게 하라고 다시 당부합니다. 그들이 넘어오면 그들이 죽임을 당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모세는 가까이 나아갈 수가 있었을까요? 출애굽기 33:18-23절을 보면 “모세가 가로되 원컨대 주의 영광을 내게 보이소서.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나의 모든 선한 형상을 네 앞으로 지나게 하고 여호와의 이름을 네 앞에 반포하리라. 나는 은혜 줄 자에게 은혜를 주고 긍휼히 여길 자에게 긍휼을 베푸느니라. 또 가라사대 네가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니 나를 보고 살 자가 없음이니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내 곁에 한 곳이 있으니 너는 그 반석 위에 섰으라. 내 영광이 지날 때에 내가 너를 반석 틈에 두고 내가 지나도록 내 손으로 너를 덮었다가 손을 거두리니 네가 내 등을 볼 것이요 얼굴은 보지 못하리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서 볼 때 모세가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었던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 때문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거룩하신 분이 사람의 모습으로 곧 종의 모습으로 오셨습니다. 갈라디아서 4:4-5절에 보면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 나게 하신 것은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고 했습니다. 주님께서는 여자에게서 나시고 율법 아래 오셨다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하신 이유는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속량하기 위함이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 예수님을 어떻게 대접하였습니까? 조롱하고, 침 뱉고, 얼굴을 손으로 치면서 십자가에 못 박아 죽여 버린 것입니다. 여호와는 멀리 산꼭대기에 빽빽한 구름 가운데 강림하셔도 백성들이 벌벌 떨 수밖에 없는 거룩하신 분이십니다. 그 거룩하심으로 산이 불이 붙고 시내산이 진동을 하는 것입니다. 이 거룩하신 분이 자기를 비워 종의 모습으로 오시고, 죄를 알지도 못하신 분에게 죄를 정하셔서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심으로 그를 믿는 자들에게 의가 되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지금 우리가 회개하고 예수님 앞에 무릎을 꿇는 것이 얼마나 큰 복인지 모세를 통하여 미리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시내산이 진동하였던 그 거룩하신 분의 임재가 이제는 시내산만이 아니라 온 세상을 진동하면서 나타나시기 때문입니다.

 

히브리서 12:18-21절을 보면 “너희의 이른 곳은 만질만한 불 붙는 산과 흑운과 흑암과 폭풍과 나팔 소리와 말하는 소리가 아니라 그 소리를 듣는 자들은 더 말씀하지 아니하시기를 구하였으니. 이는 짐승이라도 산에 이르거든 돌로 침을 당하리라 하신 명을 저희가 견디지 못함이라. 그 보이는 바가 이렇듯이 무섭기로 모세도 이르되 내가 심히 두렵고 떨린다 하였으나”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바로 거룩하신 여호와께서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강림하신 사건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얼마나 두려운지 사람들이 더 말씀하시지 아니하시기를 구하였다는 것입니다. 계속 말씀하시면 죽을 것 같이 두려웠던 것입니다. 그 곳에는 사람만이 아니라 짐승이라도 그 산에 들어가면 돌로 침을 당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그 명령을 그들이 견지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모세도 심히 두렵고 떨린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신약의 성도가 이른 곳은 그런 곳이 아닙니다. 그러면 신약의 성도들이 이르는 곳은 어디입니까? 히브리서 12:22-24절을 보면 “그러나 너희가 이른 곳은 시온산과 살아계신 하나님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과 천만 천사와 하늘에 기록한 장자들의 총회와 교회와 만민의 심판자이신 하나님과 및 온전케 된 의인의 영들과 새 언약의 중보이신 예수와 및 아벨의 피보다 더 낫게 말하는 뿌린 피니라”고 했습니다. 신약의 성도들이 이르는 곳은 시온산과 하나님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이라고 합니다. 이 말씀은 요한계시록 21장에서 말하는 새 하늘과 새 땅임을 우리가 알 수 있습니다. 새 언약의 중보자이신 어린 양의 피로서 의롭다 함을 받은 자들의 모임이 천상의 모임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계속해서 히브리서 12:25-29절을 보면 “너희는 삼가 말하신 자를 거역하지 말라. 땅에서 경고하신 자를 거역한 저희가 피하지 못하였거든 하물며 하늘로 좇아 경고하신 자를 배반하는 우리일까보냐. 그 때에는 그 소리가 땅을 진동하였거니와 이제는 약속하여 가라사대 내가 또 한번 땅만 아니라 하늘도 진동하리라 하셨느니라. 이 또 한번이라 하심은 진동치 아니하는 것을 영존케 하기 위하여 진동할 것들 곧 만든 것들의 변동될 것을 나타내심이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진동치 못할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 이로 말미암아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찌니. 우리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심이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 보면 말씀하신 이를 거역하지 말라고 합니다. 땅에서 경고 하신 이를 거역한 그들이 피하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모세는 땅에서 경고하였습니다. 그 경고를 무시한 자들이 심판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하늘로부터 경고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배반하는 우리는 더 심판을 받는 것이 마땅하다는 것입니다. 모세 때에는 그 소리가 땅을 진동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땅만 아니라 하늘도 진동시키겠다고 하십니다.

 

왜 이렇게 땅과 하늘을 다 진동시키시는 것입니까? 진동하지 아니할 것만 남기시기 위하여 마구 흔들어서 진동할 것들은 다 무너지게 하시는 것입니다. 처음 하늘과 처음 땅에 속하여진 것들, 변동될 것들을 다 흔들어버리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옛 하늘과 옛 땅은 종이축이 말리듯이 사라지고 새 하늘과 새 땅이 임하는 것입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은 무엇을 붙들고 있습니까? 눈에 보이는 것들은 다 진동되고 변동됩니다. 다 흔들리고 사라질 것들입니다. 새 하늘과 새 땅만이 영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늘과 땅을 다 흔들어버리시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라는 것입니까? 하나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라는 것입니다. 흔들리는 것을 붙들지 말고 흔들리지 아니하는 나라를 받았다면 그 흔들리지 아니하는 것을 붙들라는 것입니다. 흔들리지 아니하는 나라는 은혜로 받은 것입니다. 은혜로 받았기에 다시 은혜를 받자는 것입니다. 이것이 은혜 위에 은혜라는 것입니다. 이 은혜를 받은 사람은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기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소멸하시는 불이십니다. 우리가 이 하나님을 다시 만나기 위하여 무엇을 준비하여야 합니까? 시내산에 강림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기 위하여 옷을 빨았듯이 이제 땅만이 아니라 하늘까지 흔들어버리실 주님을 만나기 위해서는 오직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야 하는 것입니다. 일찍 죽임 당한 어린 양 안에서만이 영원히 안전합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셔서 우리로 우리를 심판하실 주님 앞에 서기 위해서 어린 양의 피로 자신의 옷을 빠는 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장차 재림하셔서 세상을 심판하실 주님 앞에 흔들림이 없이 서는 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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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애굽기 19장] 내 백성을 성결케 하라 file 출 19:7-25 손재호 2015-02-01 1659
572 [출애굽기 19장]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file 출 19:1-6 손재호 2015-01-25 4410
571 [출애굽기 18장] 백성의 지도자들을 세워라 file 출 18:13-27 손재호 2015-01-18 1497
570 [출애굽기 18장] 모세의 장인 이드로의 신앙고백 file 출 18:1-12 손재호 2015-01-11 3012
569 [출애굽기 17장] 그 이름은 여호와 닛시 file 출 17:8-16 손재호 2015-01-04 2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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