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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손재호
성경본문 출 29:1-46
성경본문내용 (1)너는 그들에게 나를 섬길 제사장 직분을 위임하여 그들로 거룩하게 할 일이 이러하니 곧 젊은 수소 하나와 흠 없는 수양 둘을 취하고(2)무교병과 기름 섞인 무교 과자와 기름 바른 무교 전병을 모두 고운 밀가루로 만들고(3)그것들을 한 광주리에 담고 그것을 광주리에 담은 채 그 송아지와 두 양과 함께 가져 오고(4)너는 아론과 그 아들들을 회막 문으로 데려다가 물로 씻기고(5)의복을 가져다가 아론에게 속옷과 에봇 받침 겉옷과 에봇을 입히고 흉패를 달고 에봇에 공교히 짠 띠를 띠우고(6)그 머리에 관을 씌우고 그 위에 성패를 더하고(7)관유를 가져다가 그 머리에 부어 바르고(8)그 아들들을 데려다가 그들에게 속옷을 입히고(9)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띠를 띠우며 관을 씌워서 제사장의 직분을 그들에게 맡겨 영원한 규례가 되게 하라 너는 이같이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위임하여 거룩하게 할지니라(10)너는 수송아지를 회막 앞으로 끌어 오고 아론과 그 아들들은 그 송아지 머리에 안수할지며(11)너는 회막문 여호와 앞에서 그 송아지를 잡고(12)그 피를 네 손가락으로 단 뿔들에 바르고 그 피 전부를 단 밑에 쏟을지며(13)내장에 덮인 모든 기름과 간 위에 있는 꺼풀과 두 콩팥과 그 위의 기름을 취하여 단 위에 불사르고(14)그 수소의 고기와 가죽과 똥은 진 밖에서 불사르라 이는 속죄제니라(15)너는 또 수양 하나를 취하고 아론과 그 아들들은 그 수양의 머리 위에 안수할지며(16)너는 그 수양을 잡고 그 피를 취하여 단 위의 주위에 뿌리고(17)그 수양의 각을 뜨고 그 장부와 다리는 씻어 각 뜬 고기와 그 머리와 함께 두고(18)그 수양의 전부를 단 위에 불사르라 이는 여호와께 드리는 번제요 이는 향기로운 냄새니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니라(19)너는 다른 수양을 취하고 아론과 그 아들들은 그 수양의 머리 위에 안수할지며(20)너는 그 수양을 잡고 그 피를 취하여 아론의 오른 귓부리와 그 아들들의 오른 귓부리에 바르고 그 오른손 엄지와 오른발 엄지에 바르고 그 피를 단 주위에 뿌리고(21)단 위의 피와 관유를 취하여 아론과 그 옷과 그 아들들과 그 아들들의 옷에 뿌리라 그와 그 옷과 그 아들들과 그 아들들의 옷이 거룩하리라(22)또 너는 그 수양의 기름과 기름진 꼬리와 그 내장에 덮인 기름과 간 위의 꺼풀과 두 콩팥과 그것들 위의 기름과 우편 넓적다리를 취하라 이는 위임식의 수양이며(23)또 여호와 앞에 있는 무교병 광주리에서 떡 한 덩이와 기름 바른 과자 하나와 전병 하나를 취하고(24)그 전부를 아론의 손과 그 아들들의 손에 주고 그것을 흔들어 여호와 앞에 요제를 삼을지며(25)너는 그것을 그들의 손에서 취하여 단 위에서 번제물을 더하여 불사르라 이는 여호와 앞에 향기로운 냄새니 곧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니라(26)너는 위임식 수양의 가슴을 취하여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를 삼으라 이는 너의 분깃이니라(27)너는 그 흔든 요제물 곧 아론과 그 아들들의 위임식 수양의 가슴과 넓적다리를 거룩하게 하라(28)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아론과 그 자손에게 돌릴 영원한 분깃이요 거제물이니 곧 이스라엘 자손이 화목제의 희생 중에서 취한 거제물로서 여호와께 드리는 거제물이니라(29)아론의 성의는 아론의 후에 그 아들들에게 돌릴지니 그들이 그것을 입고 기름 부음으로 위임을 받을 것이며(30)그를 이어 제사장이 되는 아들이 회막에 들어가서 성소에서 섬길 때에는 칠일 동안 그것을 입을지니라(31)너는 위임식 수양을 취하여 거룩한 곳에서 그 고기를 삶고(32)아론과 그 아들들이 회막문에서 그 수양의 고기와 광주리에 있는 떡을 먹을지라(33)속죄물 곧 그들을 위임하며 그들을 거룩하게 하는데 쓰는 것은 그들은 먹되 타인은 먹지 못할지니 이는 성물이 됨이며(34)위임식 고기나 떡이 아침까지 남았으면 그것을 불에 사를지니 이는 거룩한즉 먹지 못할지니라(35)너는 내가 무릇 네게 명한 대로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그같이 하여 칠일 동안 위임식을 행하되(36)매일 수송아지 하나로 속죄하기 위하여 속죄제를 드리며 또 단을 위하여 속죄하여 깨끗케 하고 그것에 기름을 부어 거룩하게 하라(37)네가 칠일 동안 단을 위하여 속죄하여 거룩하게 하라 그리하면 지극히 거룩한 단이 되리니 무릇 단에 접촉하는 것이 거룩하리라(38)네가 단 위에 드릴 것은 이러하니라 매일 일년 된 어린 양 두 마리니(39)한 어린 양은 아침에 드리고 한 어린 양은 저녁때에 드릴지며(40)한 어린 양에 고운 밀가루 에바 십분 일과 찧은 기름 힌의 사분 일을 더하고 또 전제로 포도주 힌의 사분 일을 더할지며(41)한 어린 양은 저녁때에 드리되 아침과 일반으로 소제와 전제를 그것과 함께 드려 향기로운 냄새가 되게 하여 여호와께 화제를 삼을지니(42)이는 너희가 대대로 여호와 앞 회막문에서 늘 드릴 번제라 내가 거기서 너희와 만나고 네게 말하리라(43)내가 거기서 이스라엘 자손을 만나리니 내 영광을 인하여 회막이 거룩하게 될지라(44)내가 그 회막과 단을 거룩하게 하며 아론과 그 아들들도 거룩하게 하여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며(45)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 거하여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니(46)그들은 내가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로서 그들 중에 거하려고 그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줄을 알리라 나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니라
강설날짜 2015-06-07

2015년 출애굽기 공부

 

제사장 직분의 위임에 관한 규례

 

말씀:출애굽기 29:1-46

 

오늘 말씀은 제사장 직분의 위임에 관한 말씀입니다. ‘위임’이라는 말은 임무를 맡긴다는 말입니다. 1-9절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제사장의 위임을 위하여 제물을 준비하라고 합니다. 그 제물은 젊은 수소 한 마리와 흠 없는 수양 두 마리와 무교병과 기름 섞인 무교 과자와 기름 바른 무교 전병을 모두 고운 밀가루로 만들어 한 광주리에 담아 오게 합니다. 짐승도 흠이 없어야 하지만 고운가루로 만든 떡과 과자와 전병도 누룩이 없어야 합니다. 다만 기름은 바르게 합니다. 이 모든 것들도 다 순전한 희생제물이 누구인지를 보여주는 모형들 입니다. 여호와께서는 모세에게 이렇게 준비를 하고 나서 아론과 그 아들들을 회막문으로 데려다가 물로 씻기고 제사장 복장을 입히고 머리에 관을 씌우고 그 위에 성패를 더하고 관유를 부어 발라 제사장 직분을 그들에게 맡겨 영원한 규례가 되게 하라고 합니다.

 

10-14절 말씀은 위임식의 속죄제에 관한 규례입니다. 여호와께서는 모세로 하여금 그 송아지를 회막문 앞에 끌고 와서 아론과 그 아들들로 송아지 머리에 안수하게 한 후에 잡으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피를 손가락으로 네 개의 단 뿔에 바르고 그 피 전부를 단 밑에 쏟으라고 합니다. 내장에 덮인 모든 기름과 간 위에 있는 꺼풀과 두 콩팥과 그 위의 기름을 취하여 단 위에 불사르라고 합니다. 송아지의 고기와 가죽과 똥은 진 밖에서 불사르라고 합니다. 이것이 속죄제에 관한 규례 입니다. 여기서 짐승의 머리에 안수를 한 후에 잡는 것은 짐승에게 자신의 죄를 전가한다는 의미인 것입니다. 곧 짐승이 제사장의 죄를 대신해서 죽임을 당하는 것입니다. 소나 양이 대신 죽음으로써 제사장의 죄가 속함을 받는 것입니다. 이렇게 제사장 자신이 먼저 속죄를 하고 나서 백성들의 죄를 속죄 하여야 합니다.

 

제사장이 일반 백성들보다 더 거룩해서 직분을 맡은 것이 아닙니다. 대제사장조차도 죄인이기 때문에 직무를 수행하기 전에 반드시 자기 죄를 위한 속죄제를 드려야 했습니다. 그런데 이 속죄제에서 짐승은 모형입니다. 그 실체는 예수 그리스도 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죄가 없으신 분이십니다. 히브리서 7:26-27절을 보면 “이러한 대제사장은 우리에게 합당하니. 거룩하고 악이 없고 더러움이 없고 죄인에게서 떠나 계시고 하늘보다 높이 되신 자라. 저가 저 대제사장들이 먼저 자기 죄를 위하고 다음에 백성의 죄를 위하여 날마다 제사 드리는 것과 같이 할 필요가 없으니. 이는 저가 단번에 자기를 드려 이루셨음이니라”고 했습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대제사장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거룩하고 악이 없고 더러움이 없고 죄인에게서 떠나 계시고 하늘보다 높이 되신 자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자기를 위해서 속죄제를 드릴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십자가 달리신 예수님께 맹렬히 진노하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 순간만큼은 아들이 아니라 택한 백성들의 죄를 대신 뒤집어 쓰시고 죽임을 당하시는 속죄제물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육체는 속죄제물의 남은 고기처럼 진 바깥 곧 성문 밖에서 십자가에서 고난을 받으셨습니다. 히브리서 13:11-12절을 보면 “이는 죄를 위한 짐승의 피는 대제사장이 가지고 성소에 들어가고 그 육체는 영문 밖에서 불사름이니라. 그러므로 예수도 자기 피로써 백성을 거룩케 하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느니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대제사장이 되셔서 우리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서 속죄제물이 되셨습니다. 이로써 우리가 구속함을 받게 되었습니다.

 

15-18절 말씀은 위임식의 번제 규례에 관한 말씀입니다. 여호와께서는 또 모세에게 수양 하나를 취하여 아론과 그 아들들로 그 수양의 머리에 안수하고, 그 수양을 잡아 그 피를 취하여 단 위의 주위에 뿌리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수양은 각을 뜨고 그 장부와 다리는 씻어 각 뜬 고기와 그 머리와 함께 두고, 그 수양 전부를 단 위에 불사르라고 합니다. 이것이 여호와께 드리는 번제입니다. 번제는 제물 전부를 단 위에서 불사르기 때문에 온전한 헌신을 의미합니다. 이 번제는 하나님께서 흠향하시는 향기로운 냄새입니다. 번제는 태워서 드리기 때문에 화제라고도 합니다.

 

19-28절 말씀은 위임식의 화목제에 관한 규례입니다. 19-21절에 보면 여호와께서는 모세에게 다른 수양을 취하여 아론과 그 아들들로 그 수양의 머리에 안수하여 잡고 그 피를 취하여 아론의 오른 귓부리와 그 아들들의 오른 귓부리에 바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오른손 엄지와 오른발 엄지에도 바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피를 단 주위에 뿌리고 단 위의 피와 관유를 취하여 아론과 그 옷과 그 아들들과 그 아들들의 옷에 뿌리라고 합니다. 그리하면 아론과 그 옷과 그 아들들과 그 아들들의 옷이 거룩하게 된다고 합니다. 피를 오른쪽 귓부리와 엄지손가락과 엄지발가락에 바르는 것은 온 몸에 다 바른다는 것과 같은 의미입니다.

 

22-24절 말씀에 보면 수양의 기름과 기름진 꼬리와 그 내장에 덮인 기름과 간 위의 꺼풀과 두 콩팥과 그것들 위의 기름과 우편 넓적다리를 취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무교병 광주리에서 떡 한 덩어리와 기름 바른 과자 하나와 전병 하나를 취하여 여호와 앞에 요제로 삼아라고 합니다. 요제는 제물을 높이 들어 앞뒤로 흔들었다가 내리는 제사를 말하는데 이것은 하나님께 드린 것을 다시 그분께 받는다는 의미입니다. 25절에 보면 모세는 요제물들을 취하여 단 위에서 번제물을 더하여 불사르라고 합니다. “이는 여호와 앞에 향기로운 냄새니. 곧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니라”고 합니다. 26절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위임식 수양의 가슴을 취하여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를 삼으라고 합니다. 이것이 모세의 분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27-28절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그 흔든 요제물 곧 아론과 그 아들들의 위임식 수양의 가슴과 넓적다리를 구별하라고 합니다.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아론과 그 자손들에게 돌릴 영원한 분깃이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함으로써 영원히 대제사장과 제사장의 몫이 되도록 규례를 정하고 있습니다.

 

29-30절 말씀은 제사장의 성의에 관한 규례입니다. 아론의 성의는 아론이 대제사장의 직무를 끝낼 때 그 아들들에게 물려주라고 합니다. 그들이 그것을 입고 기름 부음으로 아론의 직무를 위임받게 합니다. 그들이 아론의 뒤를 이어 제사장이 되어 회막에 들어가서 성소를 섬길 때 칠일 동안 그것을 입고 섬기라고 합니다. 이처럼 레위 계열의 대제사장은 전임 대제사장의 옷을 물려 입고 위임을 받아야 직무를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레위 계열의 제사장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한정된 기간 직무를 수행한 후에는 계승자에게 그 옷을 벗어 주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들과 달리 계승하지 않는 제사장이 있을 것을 다윗에게 계시해 주셨습니다. 시편 110:4절을 보면 “여호와는 맹세하고 변치 아니하시리라. 이르시기를 너는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아 영원한 제사장이라 하셨도다”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보면 레위 계열이 아닌 멜기세덱의 계열의 제사장이 등장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곧 멜기세덱의 계열을 따르는 영원한 제사장에 관한 예언의 말씀입니다.

 

이 예언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성취됩니다. 히브리서 5:1-10절을 보면 “대제사장마다 사람 가운데서 취한 자이므로 하나님께 속한 일에 사람을 위하여 예물과 속죄하는 제사를 드리게 하나니. 저가 무식하고 미혹한 자를 능히 용납할 수 있는 것은 자기도 연약에 싸여 있음이니라. 이러므로 백성을 위하여 속죄제를 드림과 같이 또한 자기를 위하여 드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이 존귀는 아무나 스스로 취하지 못하고 오직 아론과 같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은 자라야 할 것이니라. 또한 이와 같이 그리스도께서 대제사장 되심도 스스로 영광을 취하심이 아니요 오직 말씀하신 이가 저더러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니. 내가 오늘날 너를 낳았다 하셨고 또한 이와 같이 다른데 말씀하시되 네가 영원히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제사장이라 하셨으니. 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그의 경외하심을 인하여 들으심을 얻었느니라. 그가 아들이시라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온전하게 되었은즉 자기를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하나님께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은 대제사장이라 칭하심을 받았느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 보면 하나님께서 자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영원한 대제사장으로 삼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영원한 대제사장으로 십자가에서 속죄제물이 되심으로 그를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셨습니다.

 

아론의 대제사장의 옷이 낡아져 없어지듯이 레위 계열의 대제사장도 영원한 제사장이 임하시면 사라져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영원한 대제사장이시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계승할 다른 계승자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히브리서 7:11-25절에 보면 “레위 계통의 제사 직분으로 말미암아 온전함을 얻을 수 있었으면 (백성이 그 아래서 율법을 받았으니) 어찌하여 아론의 반차를 좇지 않고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별다른 한 제사장을 세울 필요가 있느뇨. 제사 직분이 변역한즉 율법도 반드시 변역하리니. 이것은 한 사람도 제단 일을 받들지 않는 다른 지파에 속한 자를 가리켜 말한 것이라. 우리 주께서 유다로 좇아 나신 것이 분명하도다. 이 지파에는 모세가 제사장들에 관하여 말한 것이 하나도 없고 멜기세덱과 같은 별다른 한 제사장이 일어난 것을 보니 더욱 분명하도다. 그는 육체에 상관된 계명의 법을 좇지 아니하고 오직 무궁한 생명의 능력을 좇아 된 것이니. 증거하기를 네가 영원히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제사장이라 하였도다. 전엣 계명이 연약하며 무익하므로 폐하고 (율법은 아무 것도 온전케 못할지라) 이에 더 좋은 소망이 생기니. 이것으로 우리가 하나님께 가까이 가느니라. 또 예수께서 제사장 된 것은 맹세 없이 된 것이 아니니 (저희는 맹세 없이 제사장이 되었으되 오직 예수는 자기에게 말씀하신 자로 말미암아 맹세로 되신 것이라. 주께서 맹세하시고 뉘우치지 아니하시리니 네가 영원히 제사장이라 하셨도다). 이와 같이 예수는 더 좋은 언약의 보증이 되셨느니라. 저희 제사장 된 자의 수효가 많은 것은 죽음을 인하여 항상 있지 못함이로되. 예수는 영원히 계시므로 그 제사 직분도 갈리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서 저희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레위 계열의 제사장이 많은 것은 그들이 죽음을 인하여 항상 있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영원히 계시는 영원한 대제사장이 되십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대신할 다른 제사장이 필요하지 않은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영원한 대제사장이 되십니다. 우리는 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영원한 속죄를 덧입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영원한 대제사장이 되시는 우리 주님을 찬양합니다.

 

31-34절 말씀은 위임식에 사용된 화목제의 성물에 대한 규례입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위임식 수양을 취하여 거룩한 곳에서 그 고기를 삶고 아론과 그 아들들이 회막문에서 그 수양의 고기와 광주리에 있는 떡을 먹으라고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아론과 그 아들들을 위임하는데 쓰인 것은 성물이기 때문에 아론과 그 아들들만 먹고 타인은 먹지 못하게 합니다. 일반적인 화목제는 하나님께 드린 후에 그 제물의 일부를 돌려받아 제물 드린 사람과 가족과 종들과 제사장과 레위인들까지 함께 식사를 합니다(신 12:12-19). 이는 죄사함을 통해 하나님과 화목케 된 것을 기뻐하는 잔치의 성격을 띠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위임식에 사용된 화목제의 고기나 떡은 특별한 용도로 구별된 성물이기 때문에 제사장 외에는 먹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위임식 고기나 떡이 아침까지 남았으면 그것을 불에 사르라고 합니다.

 

35-43절 말씀은 위임식의 늘 드릴 번제 곧 상번제에 관한 규례입니다. 35-36절을 보면 여호와께서는 모세에게 자신이 명한 대로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칠일 동안 위임식을 행하라고 합니다. 그 때 매일 수송아지 하나로 속죄하기 위하여 속죄제를 드리라고 합니다. 성전 제단도 그 자체로는 거룩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37절에 보면 칠일 동안 단을 위하여 속죄제를 드려 속죄하면 지극히 거룩한 단이 되어 무릇 단에 접촉하는 것이 다 거룩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38-41절에 보면 상번제에는 수송아지 외에도 매일 일년 된 어린 양을 아침과 저녁으로 한 마리씩 드리라고 합니다. 그리고 고운 밀가루 에바 십분의 일(에바는 고체 부피를 측정하는 단위로 한 에바는 약 23리터)과 찧은 기름 힌의 사분의 일(힌은 액체 용량을 측정하는 단위로 한 힌은 약 3.8리터)로 섞은 소제와 포도주 힌의 사분의 일을 전제로 함께 드리라고 합니다. 밀가루로 드리는 것을 소제라고 하고, 포도주를 붓는 것은 전제라고 합니다. 이렇게 드려지는 제물들이 일상적인 양식들 입니다. 이런 양식을 드림으로 먹고사는 모든 것이 다 하나님께로 온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과 일상적인 삶에도 함께 하신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러므로 특정한 날과 절기에만 제사를 드리는 것이 아니라 상번제입니다.

 

42-44절을 보면 “이는 너희가 대대로 여호와 앞 회막 문에서 늘 드릴 번제라. 내가 거기서 너희와 만나고 네게 말하리라. 내가 거기서 이스라엘 자손을 만나리니 내 영광을 인하여 회막이 거룩하게 될지라. 내가 그 회막과 단을 거룩하게 하며 아론과 그 아들들도 거룩하게 하여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며”라고 했습니다. 매일 아침과 저녁으로 제사를 드려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하나님과 늘 만나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거룩하시기 때문에 거룩하지 않으면 만날 수가 없기에 매일 아침과 저녁으로 제사를 드려야 합니다. 그렇게 함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만나주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말씀드릴 수가 있습니다. 제사 드리는 그곳에서 만나주시고 하나님께서 임하심으로 거룩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제사장을 세워서 아침과 저녁으로 상번제를 드리게 하시는 이유는 거룩하신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들이 함께 살기 위한 장치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왜 번거롭게 매일 제사를 드려야 하는 것입니까? 그 이유는 하나님은 거룩하시고 인간은 죄인이라서 그렇습니다. 사람이 죄를 일주일에 한번만 짓는 것 같으면 일주일에 한번만 제사를 드려도 되겠지만 사람의 마음의 생각과 계획이 항상 악하기 때문에 항상 제사를 드리지 않으면 거룩하신 하나님을 만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항상 제사를 드리게 하시는 것은 하나님을 위한 것이라기보다는 우리를 위한 것입니다. 속죄가 없이는 하나님과 함께 살기는커녕 죽을 수밖에 없기에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사랑하신 조치가 바로 제사입니다. 45-46절을 보면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 거하여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니. 그들은 내가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로서 그들 중에 거하려고 그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줄을 알리라. 나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자손 중에 거하여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고 합니다.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로서 그들 중에 거하기 위해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줄을 알리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출애굽 시키신 목적은 그들과 함께 거하기 위함입니다. 거룩하신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거하기 위해서는 무슨 장치가 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거룩하신 하나님을 직접 보면 죽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 장치가 바로 성막이며, 제사장 제도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이 이런 제사의 법을 받아 제사를 드렸는데도 거룩하신 하나님과 제대로 함께 거하지 못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시편 50:1-6절을 보면 “전능하신 자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사 해 돋는 데서부터 지는 데까지 세상을 부르셨도다. 온전히 아름다운 시온에서 하나님이 빛을 발하셨도다. 우리 하나님이 임하사 잠잠치 아니하시니 그 앞에는 불이 삼키고 그 사방에는 광풍이 불리로다. 하나님이 그 백성을 판단하시려고 윗 하늘과 아래 땅에 반포하여 이르시되 나의 성도를 네 앞에 모으라. 곧 제사로 나와 언약한 자니라 하시도다. 하늘이 그 공의를 선포하리니 하나님 그는 심판장이심이로다(셀라)”라고 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해 돋는 데서부터 지는 데까지 세상을 부르십니다. 온전히 아름다운 시온에서 하나님이 빛을 비추십니다. 하나님 앞에는 삼키는 불이 있고, 그 사방에 광풍이 붑니다. 참으로 두려운 하나님입니다. 하나님께서 온 세상을 소집하시는 이유는 자기의 백성을 판결하기 위함입니다. 5절을 보면 “이르시되 나의 성도들을 내 앞에 모으라. 그들은 제사로 나와 언약한 이들이니라 하시도다”고 했습니다(시 50:5). 하나님의 성도는 제사로 언약한 자들이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들을 심판하시는데 제사가 잘못 되었다고 합니다. 계속해서 시편 50:7-13절을 보면 “내 백성아 들을찌어다. 내가 말하리라. 이스라엘아 내가 네게 증거하리라. 나는 하나님 곧 네 하나님이로다. 내가 너의 제물을 인하여는 너를 책망치 아니하리니. 네 번제가 항상 내 앞에 있음이로다. 내가 네 집에서 수소나 네 우리에서 수염소를 취치 아니하리니. 이는 삼림의 짐승들과 천산의 생축이 다 내 것이며, 산의 새들도 나의 아는 것이며, 들의 짐승도 내 것임이로다. 내가 가령 주려도 네게 이르지 않을 것은 세계와 거기 충만한 것이 내 것임이로다. 내가 수소의 고기를 먹으며, 염소의 피를 마시겠느냐”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대적이 되신다고 합니다. 왜 대적이 되시는가 하면 제물 때문이 아니라고 합니다. 네 번제가 항상 내 앞에 있다고 합니다. 상번제가 드려진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그런 제사를 원지 않는다고 합니다. 네 집의 수소나 네 우리의 숫염소를 가져가지 않겠다고 합니다. 이는 모든 산들의 가축이 다 하나님의 것이며, 산의 새들과 짐승도 다 하나님의 것이라고 합니다. 세계와 거기 충만한 것이 다 내 것이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수소의 고기를 먹으며, 염소의 피를 마시겠느냐고 합니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은 제사를 잘못 드리고 있다는 말입니다. 신약시대에 상번제를 드리는 분이 우리의 영원한 대제사장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이 예수님으로 인해 우리가 거룩하신 하나님과 함께 영원히 살게 됩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셔서 우리로 우리의 영원한 대제사장 되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께 참된 제사를 드리는 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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