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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손재호
성경본문 출 31:1-18
성경본문내용 (1)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2)내가 유다 지파 훌의 손자요 우리의 아들인 브살렐을 지명하여 부르고(3)하나님의 신을 그에게 충만하게 하여 지혜와 총명과 지식과 여러 가지 재주로(4)공교한 일을 연구하여 금과 은과 놋으로 만들게 하며(5)보석을 깎아 물리며 나무를 새겨서 여러가지 일을 하게 하고(6)내가 또 단 지파 아히사막의 아들 오홀리압을 세워 그와 함께 하게 하며 무릇 지혜로운 마음이 있는 자에게 내가 지혜를 주어 그들로 내가 네게 명한 것을 다 만들게 할지니(7)곧 회막과 증거궤와 그 위의 속죄소와 회막의 모든 기구와(8)상과 그 기구와 정금 등대와 그 모든 기구와 분향단과(9)번제단과 그 모든 기구와 물두멍과 그 받침과(10)제사직을 행할 때에 입는 공교히 짠 의복 곧 제사장 아론의 성의와 그 아들들의 옷과(11)관유와 성소의 향기로운 향이라 무릇 내가 네게 명한 대로 그들이 만들지니라(12)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13)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이는 나와 너희 사이에 너희 대대의 표징이니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 줄 너희로 알게 함이라(14)너희는 안식일을 지킬지니 이는 너희에게 성일이 됨이라 무릇 그 날을 더럽히는 자는 죽일지며 무릇 그 날에 일하는 자는 그 백성 중에서 그 생명이 끊쳐지리라(15)엿새 동안은 일할 것이나 제 칠일은 큰 안식일이니 여호와께 거룩한 것이라 무릇 안식일에 일하는 자를 반드시 죽일지니라(16)이같이 이스라엘 자손이 안식일을 지켜서 그것으로 대대로 영원한 언약을 삼을 것이니(17)이는 나와 이스라엘 자손 사이에 영원한 표징이며 나 여호와가 엿새 동안에 천지를 창조하고 제 칠일에 쉬어 평안하였음이니라 하라(18)여호와께서 시내산 위에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마치신 때에 증거판 둘을 모세에게 주시니 이는 돌판이요 하나님이 친히 쓰신 것이더라
강설날짜 2015-06-21

2015년 출애굽기 공부


대대로 지킬 영원한 언약


말씀:출애굽기 31:1-18

 

오늘 본문 말씀은 여호와께서 성막 건설 책임자를 세우시고, 어떻게 성막을 건설해야 하는지를 명령하시는 말씀입니다. 11절을 보면 성막의 모든 기구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만들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이렇게 명령하신 대로 만들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설계도만 주시고 명령만 하시는 것이 아니라 책임자를 세워 주시고 그들에게 지혜와 총명을 주셨습니다. 1-5절을 보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내가 유다 지파 훌의 손자요, 우리의 아들인 브살렐을 지명하여 부르고 하나님의 신을 그에게 충만하게 하여 지혜와 총명과 지식과 여러 가지 재주로 공교한 일을 연구하여 금과 은과 놋으로 만들게 하며 보석을 깎아 물리며 나무를 새겨서 여러 가지 일을 하게 하고”라고 했습니다. 2절에서 말하는 ‘내가’는 누구입니까? 여호와 하나님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브살렐을 지명하여 부르시고 그에게 하나님의 영을 충만하게 하여 지혜와 총명으로 모든 기구들을 만들게 하리라고 합니다. 결국 “내가 ~~ 하리라”는 이 말씀은 여호와께서 명령하실 뿐만 아니라 여호와의 영을 충만하게 부어 주시고 지혜와 총명과 지식과 여러 가지 재주를 주셔서 그렇게 만들어 내고야 말겠다는 하나님의 자기 약속입니다.

 

6-11절을 보면 여호와께서는 또 단 지파 아히사막의 아들 오홀리압을 세워서 브살렐과 함께 여호와께서 명하신 것을 만들게 하십니다. 곧 회막과 증거궤와 그 위의 속죄소와 회막의 모든 기구와 상과 그 기구와 순금 등잔대와 그 모든 기구와 분향단과 번제단과 그 모든 기구와 물두멍과 그 받침과 제사직을 행할 때에 입는 성의와 관유와 성소의 향기로운 향을 만들게 하였습니다. 여기서도 보면 ‘내가’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이 말은 내가 말하고 너희는 나의 명령에 순종하라고 하시는 것이 아니라 내가 명령한 것을 이루기 위하여 내가 그들에게 나의 영을 충만하게 부어주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이 모세의 인도함을 따라 성막의 모든 기구들을 만들어 내었을 때 무엇이라고 했습니까? 출애굽기 40:16-38절을 보면 “모세가 그 같이 행하되 곧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대로 다 행하였더라. 제 이년 정월 곧 그 달 초일일에 성막을 세우니라. 모세가 성막을 세우되 그 받침들을 놓고 그 널판들을 세우고 그 띠를 띠우고 그 기둥들을 세우고 또 성막 위에 막을 펴고 그 위에 덮개를 덮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대로 되니라. 그가 또 증거판을 궤 속에 넣고 채를 궤에 꿰고 속죄소를 궤 위에 두고 또 그 궤를 성막에 들여 놓고 장을 드리워서 그 증거궤를 가리우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대로 되니라. 그가 또 회막 안 곧 성막 북편으로 장 밖에 상을 놓고 또 여호와 앞 그 상위에 떡을 진설하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대로 되니라. 그가 또 회막 안 곧 성막 남편에 등대를 놓아 상과 대하게 하고 또 여호와 앞에 등잔에 불을 켜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대로 되니라. 그가 또 금 향단을 회막 안 장 앞에 두고 그 위에 향기로운 향을 사르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대로 되니라. 그가 또 성막 문에 장을 달고 또 회막의 성막 문 앞에 번제단을 두고 번제와 소제를 그 위에 드리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대로 되니라. 그가 또 물두멍을 회막과 단 사이에 두고 거기 씻을 물을 담고 자기와 아론과 그 아들들이 거기서 수족을 씻되 그들이 회막에 들어갈 때와 단에 가까이 갈 때에 씻었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대로 되니라. 그가 또 성막과 단 사면 뜰에 포장을 치고 뜰 문의 장을 다니라. 모세가 이같이 역사를 필하였더라. 그 후에 구름이 회막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매 모세가 회막에 들어갈 수 없었으니 이는 구름이 회막 위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함이었으며, 구름이 성막 위에서 떠오를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그 모든 행하는 길에 앞으로 발행하였고 구름이 떠오르지 않을 때에는 떠오르는 날까지 발행하지 아니하였으며, 낮에는 여호와의 구름이 성막 위에 있고 밤에는 불이 그 구름 가운데 있음을 이스라엘의 온 족속이 그 모든 행하는 길에서 친히 보았더라”고 했습니다. 16절에 보면 “모세가 여호와께서 명령하신대로 다 행하였더라”고 합니다. 그리고 “여호와께서 명하신대로 되니라”고 하는 말이 출애굽기 40장에서만 일곱 번이나 반복이 되고 있습니다(19, 21, 23, 25, 27, 29, 32). 이것은 성막이 여호와의 명령대로 이루어졌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이 일을 누가 이루어내셨습니까? 여호와께서 명령하시기만 하신 것이 아니라 사람을 지명하여 부르시고, 하나님의 영과 지혜와 총명을 주셔서 이루어내신 것입니다.

 

민수기 11:21-29절을 보면 “모세가 가로되 나와 함께 있는 이 백성의 보행자가 육십만 명이온데 주의 말씀이 일개월간 고기를 주어 먹게 하겠다 하시오니. 그들을 위하여 양떼와 소떼를 잡은들 족하오며 바다의 모든 고기를 모은들 족하오리이까.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여호와의 손이 짧아졌느냐 네가 이제 내 말이 네게 응하는 여부를 보리라. 모세가 나가서 여호와의 말씀을 백성에게 고하고 백성의 장로 칠십인을 모아 장막에 둘러 세우매. 여호와께서 구름 가운데 강림하사 모세에게 말씀하시고 그에게 임한 신을 칠십 장로에게도 임하게 하시니 신이 임하신 때에 그들이 예언을 하다가 다시는 아니하였더라. 그 녹명된 자 중 엘닷이라 하는 자와 메닷이라 하는 자 두 사람이 진에 머물고 회막에 나아가지 아니하였으나 그들에게도 신이 임하였으므로 진에서 예언한지라. 한 소년이 달려와서 모세에게 고하여 가로되 엘닷과 메닷이 진중에서 예언하더이다 하매. 택한 자 중 한 사람 곧 모세를 섬기는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말하여 가로되 내 주 모세여 금하소서. 모세가 그에게 이르되 네가 나를 위하여 시기하느냐 여호와께서 그 신을 그 모든 백성에게 주사 다 선지자 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만나가 질린다고 고기를 달라고 했을 때 여호와께서는 한 달 동안 고기를 주어 그 냄새에 질리도록 하겠다고 하셨습니다. 모세가 이를 믿지 못하고 백성의 보행자가 육십만 명인데 모든 짐승을 다 잡은 들, 바다의 고기를 다 모은 들 족하겠느냐고 했습니다. 이때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여호와의 손이 짧아졌느냐”고 하시며 “내 말이 네게 응하는 여부를 보리라”고 하셨습니다. 이에 모세가 이를 백성에게 알리고 장로 칠십 명을 불러 모았습니다. 그런데 모세에게 임한 영이 그들에게도 임해 예언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칠십 명 중에 두 명이 장막에 그대로 있다가 그들에게도 영이 임해 예언을 하였습니다. 이 보고를 들은 여호수아가 모세에게 이를 금하게 하라고 했습니다. 그때 모세는 “네가 나를 두고 시기하느냐”고 하며 “여호와께서 그의 영을 모든 백성에게 부어주기를 원한다”고 하였습니다.

 

이런 예언을 다른 선지자들도 많이 하였습니다. 많은 하나님의 선지자들이 하나님의 영을 부어주실 것을 말씀하셨는데 그 중에 요엘서 2장에 보면 요엘 선지자가 말세에 모든 육체에 내 영을 부어 줄 것이라고 합니다. 그 결과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게 되고 그들이 구원을 받을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욜 2:28-32). 이 예언대로 오순절 날에 성령이 임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 승천하셔서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서 자기 백성들에게 성령을 부어 주셨습니다. 이로 인하여 교회가 탄생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란 그리스도의 영이 임한 자가 교회가 됩니다. 이런 교회의 특징은 모세가 성막을 만들 때와 같은 고백이 나옵니다. 우리는 성막의 식양을 여호와께서 명령하시고 그 명령하신 바를 여호와께서 이루어 내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이런 명령과 이루어 내시는 모습이 신약에서는 그리스도의 몸으로써의 성전이며, 교회입니다. 이것은 결코 사람이 기획하여 세울 수가 없는 것입니다. 구약의 성막이 여호와의 명령을 이루시기 위하여 여호와께서 여호와의 영을 부어주시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듯이 신약의 교회도 성령으로 인하여 이루어집니다.

 

고린도전서 12:1-11절을 보면 “형제들아! 신령한 것에 대하여는 내가 너희의 알지 못하기를 원치 아니하노니. 너희도 알거니와 너희가 이방인으로 있을 때에 말 못하는 우상에게로 끄는 그대로 끌려갔느니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않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직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으며, 또 역사는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각 사람에게 성령의 나타남을 주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어떤 이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 이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 다른 이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을, 어떤 이에게는 한 성령으로 병 고치는 은사를, 어떤 이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 이에게는 예언함을, 어떤 이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 이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 이에게는 방언들 통역함을 주시나니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시느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 보면 “신령한 것에 대하여는 내가 알지 못하기를 원하지 아니한다”고 하며 이중부정을 통하여 강하게 긍정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방인으로 있을 때에는 말 못하는 우상에게로 끄는 대로 끌려갔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제는 하나님의 영으로 말미암아 예수님을 주로 시인하게 되었습니다. 성령으로 인하여 예수님을 주라고 시인한 사람은 예수님을 저주할 자라고 하지 않습니다. 과연 예수님이 나의 주가 되어 있습니까? 아니면 내가 나의 주인이 되어 있습니까? 내가 나의 주인이라면 사실 마귀에게 속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자들이 주의 성령이 임하여 예수님을 주인으로 믿고 나오는 것이 우리의 능력으로 되는 일이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의 영을 부어주심으로 일어나는 일입니다. 구약의 성막과 성전을 지을 때 하나님의 영이 임하여 짓듯이 오늘날은 주의 택한 백성들에게 성령이 임하여 하나님의 성전으로 지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성막을 만들라고 하시면서 설계도를 주시고, 성막을 만들 사람들을 지명하여 부르시고, 하나님의 영으로 지혜와 총명까지 주시면서 성막을 만들게 하시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오늘 말씀은 하나님의 안식과 연결을 시키고 있습니다. 12-17절을 보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이는 나와 너희 사이에 너희 대대의 표징이니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 줄 너희로 알게 함이라. 너희는 안식일을 지킬지니 이는 너희에게 성일이 됨이라. 무릇 그 날을 더럽히는 자는 죽일지며 무릇 그 날에 일하는 자는 그 백성 중에서 그 생명이 끊쳐지리라. 엿새 동안은 일할 것이나 제 칠일은 큰 안식일이니 여호와께 거룩한 것이라. 무릇 안식일에 일하는 자를 반드시 죽일지니라. 이같이 이스라엘 자손이 안식일을 지켜서 그것으로 대대로 영원한 언약을 삼을 것이니. 이는 나와 이스라엘 자손 사이에 영원한 표징이며 나 여호와가 엿새 동안에 천지를 창조하고 제 칠일에 쉬어 평안하였음이니라 하라”고 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성막을 만들라고 하시고서는 안식일을 지키라고 합니다. 성막을 만드는 동안도 안식일을 지켜야 하지만 성막을 만드시는 목적도 하나님의 안식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십계명에서 안식을 말씀하셨는데도 성막을 만들게 하시면서 다시 안식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출애굽기 32장에 보면 모세가 하나님으로부터 이런 계시를 받고 있는 중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산 밑에서 금송아지를 만들어 여호와 하나님이라고 섬기게 됩니다. 이것은 피로 뿌린 언약을 어긴 것입니다. 생명을 걸고 한 언약이기에 다 진멸당하여야 합니다. 그런데 모세가 자기의 목숨을 걸고 하나님의 긍휼과 언약을 의지하여 중보기도를 합니다. 처음 받은 언약의 돌 판이 깨어지고 다시 돌 판을 주시면서 언약이 유지가 됩니다. 그렇게 언약이 유지되면서 또다시 안식일을 지키도록 35:1-3절에서 말씀합니다. “모세가 이스라엘의 온 회중을 모으고 그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하사 행하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엿새 동안은 일하고 제 칠일은 너희에게 성일이니 여호와께 특별한 안식일이라. 무릇 이날에 일하는 자를 죽일지니. 안식일에는 너희의 모든 처소에서 불도 피우지 말지니라”고 했습니다. 오늘 본문 13-16절을 다시 보면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이는 나와 너희 사이에 너희 대대의 표징이니.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줄 너희로 알게 함이라. 너희는 안식일을 지킬찌니. 이는 너희에게 성일이 됨이라. 무릇 그 날을 더럽히는 자는 죽일찌며 무릇 그 날에 일하는 자는 그 백성 중에서 그 생명이 끊쳐지리라. 엿새 동안은 일할 것이나 제 칠일은 큰 안식일이니 여호와께 거룩한 것이라. 무릇 안식일에 일하는 자를 반드시 죽일찌니라. 이같이 이스라엘 자손이 안식일을 지켜서 그것으로 대대로 영원한 언약을 삼을 것이니”라고 했습니다. 누구의 안식일입니까? 여호와 하나님의 안식일입니다. 이 안식일을 대대로 지킴으로 인하여 하나님과 이스라엘 사이의 영원한 언약의 표가 됩니다. 안식일을 지키는 것이 거룩함을 입게 되는 것입니다. 안식일을 더럽히는 자는 모두 죽일 지며, 이 날에 일하는 자도 다 생명이 끊어질 것이라고 합니다. 엿새 동안은 힘써 일하고 안식일은 쉬라고 합니다. 안식일에 일하는 자는 반드시 죽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안식일 지킴을 영원한 언약으로 삼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것이 이스라엘과 하나님 사이의 표징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고 일곱째 날에 쉬었다고 합니다.

 

우리는 이미 출애굽기 20장의 십계명에서 안식에 대하여 살펴보았습니다. 율법에서 안식일을 지키라고 하시는 이유는 천지 창조와(출 20:8-11) 애굽에서 구원을 받았기에(신 5:12-15)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고 하였습니다. 창조와 구원이 다 하나님 홀로 일하신 결과이기 때문에 인간은 창조의 은혜도 구원의 은혜도 다 일한 것이 없이 거저 받는 것이기에 일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안식에 참여하는 것은 인간의 애씀이 아니라 하나님의 거저 주시는 은혜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안식에서 떠난 인생은 스스로의 안식처를 만들어 보기 위하여 평생을 노력하고 애를 씁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집을 구입하고 비싼 가구를 구입하여도 그것이 안식을 주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안식을 받아야만 참된 안식을 맛보게 됩니다. 그 안식에 들어가는 길이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는 것입니다.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는 특징은 일하지 아니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지 않고 더럽히면 반드시 죽이라고 합니다. 안식일을 더럽히는 것이 안식일에 일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안식일을 지키는 것이 영원한 언약의 표라고 합니다.

 

안식일을 지키는 것이 영원한 언약의 표라고 하는데도 오늘날 우리는 아무도 안식일을 지키지 않습니다. 안식교인만 안식일을 지킵니다. 안식일은 토요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안식일이 일요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날이 일요일이니 이 날을 안식일로 지킨다고 주일성수라고 합니다. 그런데 성경은 그렇게 증거 하지 않습니다. 이제 모든 날이 다 주의 날이지 어느 특정한 날이 주의 날이 아닙니다. 초대교회 때 안식 후 첫날에 모였다는 것은 이제 그림자의 날인 안식일이 완성되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로마서 14:5절을 보면 “어떤 사람은 이 날을 저 날보다 낫게 여기고 어떤 사람은 모든 날을 같게 여기나니 각각 자기 마음으로 확정할찌니라”고 했습니다. 날짜에 매이지 않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모든 것이 주님을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종교개혁자 칼빈도 기독교 강요에서 성도가 미신적이지 않다면 다른 날에 모여 예배하는 것을 비난하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칼빈이 구약의 십계명을 설명하면서 이러한 성경본문을 다 인용합니다. 골로새서 2:16-17절을 보면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초하루나 안식일을 이유로 누구든지 너희를 비판하지 못하게 하라. 이것들은 장래 일의 그림자이나 몸은 그리스도의 것이니라”고 했습니다. 안식일은 그림자입니다. 그런데 안식일의 실체가 왔는데도 아직도 그림자를 붙들고 있다면 이것이 안식일을 더럽히는 것이며, 안식일을 지키지 않는 것이 됩니다. 이렇게 되면 어떻게 하라고 합니까? 반드시 죽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새 언약의 시대에는 안식일을 지키지 않거나 주일을 성수하지 않아서 죽게 되는 것이 아니라 안식일의 완성이신 예수님을 믿지 않는 것이 안식일을 더럽히는 것이며, 안식일을 지키지 않는 것이 됩니다.

 

그러면 성막을 통하여 안식을 보여주고자 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죄로 인하여 단절된 인간과 하나님이 만날 수 있는 곳이 성막입니다. 출애굽기 15:13절을 보면 “주의 인자하심으로 주께서 구속하신 백성을 인도하시되 주의 힘으로 그들을 주의 거룩한 처소에 들어가게 하시나이다”라고 했습니다. 주께서 구속하신 백성을 주의 거룩한 처소, 언약의 땅에 들어가게 하신다고 합니다. 그 목적은 출애굽기 15:17절을 보면 “주께서 백성을 인도하사 그들을 주의 기업의 산에 심으시리이다. 여호와여! 이는 주의 처소를 삼으시려고 예비하신 것이라. 주여! 이것이 주의 손으로 세우신 성소로소이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자기 처소를 삼으시려고 출애굽 시키신 것입니다.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죄인된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거하시려면 거룩한 처소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사람의 손으로 지은 그런 성막이나 성전에 계시려고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신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의 처소로 삼으시기 위하여 구원하셨다고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이런 성전은 결코 사람이 지을 수가 없기에 주의 손으로 세우신 성소라고 합니다.

 

구약에서 성막이나 성전을 짓게 하신 것은 인간이 비록 만들지만 그 모든 설계도와 만들 수 있는 지혜와 총명을 하나님께서 주시고 성막을 지을 수 있는 재료들도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자원하는 마음을 주셔서 만들어 냅니다. 이를 통하여 성막을 만든 자들은 앞에서 본 것처럼 주께서 말씀하신 것을 주께서 이루어내심이라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성막을 짓게 하시는 것은 그림자로서 하나님의 안식이 어떻게 이루어질 것인지를 보여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을 자기의 처소로 삼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영원한 언약의 표로 주신 안식일을 거룩히 지켜야 했습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셔서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참된 성전임을 알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참 성전되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주를 온전히 예배하며 참된 안식을 누려가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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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출애굽기 26장] 내 식양대로 성막을 만들라 file 출 26:1-37 손재호 2015-05-17 2065
586 [출애굽기 25장] 내 식양대로 성소를 지으라 file 출 25:1-40 손재호 2015-05-10 2324
585 [출애굽기 24장] 시내산에서의 언약 체결식 file 출 24:1-18 손재호 2015-05-03 2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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