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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손재호
성경본문 겔 41:1-26
강설날짜 2019-02-03

2019년 에스겔서 공부

이는 여호와의 앞의 상이라

말씀:에스겔 41:1-26


우리는 지난 시간에 에스겔 선지자를 통해서 이상 중에 보여주신 성전의 바깥 뜰에 관해서 살펴봤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40장부터 계속되는 에스겔 선지자가 이상 중에 본 성전에 관한 말씀으로 성소와 지성소와 골방과 성전의 외부와 문들에 관한 말씀입니다. 우리가 오늘 말씀을 살펴보는 가운데 이 말씀을 통해서 계시하시는 하나님의 계시가 무엇인지 배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난 시간에 살펴본 에스겔서 40장 말씀은 성전 바깥 뜰에 관한 말씀입니다. 에스겔 선지자는 천사의 인도로 성전 바깥 뜰 중의 바깥뜰과 안뜰을 측량하였습니다. 바깥 뜰을 둘러 싼 담은 가로 500척(약 250m) 세로 500척으로 정사각형이었습니다. 오늘 본문 41장은 성전의 성소와 지성소와 골방과 성전의 외부와 문들에 대한 측량입니다. 오늘 본문 1-4절을 보면 “그가 나를 데리고 성소에 이르러 그 문벽을 척량하니 이편 두께도 육척이요, 저편 두께도 육척이라. 두께가 이와 같으며, 그 문통의 광이 십척이요, 문통 이편 벽의 광이 오척이요, 저편 벽의 광이 오척이며, 그가 성소를 척량하니 그 장이 사십척이요, 그 광이 이십척이며, 그가 안으로 들어가서 내전 문통의 벽을 척량하니 두께가 이척이요, 문통이 육척이요, 문통의 벽의 광이 각기 칠척이며, 그가 내전을 척량하니 장이 이십척이요, 광이 이십척이라. 그가 내게 이르되 이는 지성소니라 하고”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 보면 성소를 에스겔 선지자가 측량을 합니다. 그러나 지성소는 에스겔 선지자가 측량하지 않고 에스겔 선지자를 인도하는 천사가 직접 들어가서 측량을 합니다. 천사가 지성소를 측량하면서 “이곳이 지성소다”라고 말해 줍니다. 지성소는 대제사장만 그것도 1년에 한 번 들어가는 곳입니다. 그래서 에스겔이 들어가지 못하고 에스겔을 인도하는 천사가 들어가서 측량을 하였습니다. 성전의 건물의 크기는 솔로몬이 지었다가 이미 파괴된 성전과 같습니다(참조. 왕상 6:5-8). 성소는 장이 40척(약 20.8m) 광이 20척(약 10.4m)이며, 지성소는 장과 광이 각각 20척(약 10.4m)입니다.


5-11절을 보면 “전의 벽을 척량하니 두께가 육척이며, 전 삼면에 골방이 있는데 광이 각기 사척이며, 골방은 삼층인데 골방 위에 골방이 있어 모두 삼십이라. 그 삼면 골방이 전 벽 밖으로 그 벽에 의지하였고 전 벽 속은 범하지 아니하였으며, 이 두루 있는 골방이 그 층이 높아갈수록 넓으므로 전에 둘린 이 골방이 높아갈수록 전에 가까와졌으나 전의 넓이는 아래 위가 같으며, 골방은 아랫층에서 중층으로 윗층에 올라가게 되었더라. 내가 보니 전 삼면의 지대 곧 모든 골방 밑 지대의 고가 한 장대 곧 큰 자로 육척인데 전을 의지한 그 골방 바깥 벽 두께는 오척이요, 그 외에 빈 터가 남았으며, 전 골방 삼면에 광이 이십척 되는 뜰이 둘려 있으며, 그 골방 문은 다 빈 터로 향하였는데 한 문은 북으로 향하였고 한 문은 남으로 향하였으며, 그 둘려 있는 빈 터의 광은 오척이더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 보면 성전의 삼면 즉 북쪽과 남쪽과 서쪽 방향에 방들이 있습니다. 방의 넓이는 4척 즉 약 2.8m입니다. 방은 3층으로 되어 있는데 각 층에 30개 전체 90개의 방이 있습니다. 윗층으로 올라갈수록 방의 크기가 크고, 바깥의 방의 재료가 성전 안쪽으로는 들어오지 않게 한 것도 솔로몬의 성전과 크기가 같습니다.


12-20절을 보면 “서편 뜰 뒤에 건물이 있는데 광이 칠십 척이요, 장이 구십 척이며, 그 사면 벽의 두께가 오 척이더라. 그가 전을 척량하니 장이 일백 척이요, 또 서편 뜰과 그 건물과 그 벽을 합하여 장이 일백 척이요, 전 전면의 광이 일백 척이요, 그 앞 동향한 뜰의 광도 그러하며, 그가 뒷뜰 뒤에 있는 건물을 척량하니 그 좌우편 다락까지 일백 척이더라. 내전과 외전과 그 뜰의 현관과 문통 벽과 닫힌 창과 삼면에 둘려 있는 다락은 문통 안편에서 부터 땅에서 창까지 널판으로 가리웠고 (창은 이미 닫히었더라), 문통 위와 내전과 외전의 사면 벽도 다 그러하니 곧 척량한 대소대로며 널판에는 그룹들과 종려나무를 새겼는데 두 그룹 사이에 종려나무 하나가 있으며 매 그룹에 두 얼굴이 있으니 하나는 사람의 얼굴이라. 이편 종려나무를 향하였고 하나는 어린 사자의 얼굴이라. 저편 종려나무를 향하였으며 온 전 사면이 다 그러하여 땅에서부터 문통 위에까지 그룹들과 종려나무들을 새겼으니 성전 벽이 다 그러하더라”고 했습니다. 성전 뒤쪽 곧 서쪽으로 큰 건물이 있습니다. 건물의 광이 70척이고, 장이가 90척이며, 그 사면 벽의 두께가 오 척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전을 측량하니 장이 일백 척, 서쪽 뜰과 그 건물과 그 벽을 합하여 장이 일백 척, 전면의 광이 일백 척, 그 앞의 동쪽을 향한 뜰의 광도 일백 척이었으며, 그 뒤뜰에 있는 건물을 척량하니 그 좌우 다락까지 일백 척이었습니다. 곧 지성소를 포함한 성전부지, 성전 앞쪽 마당, 성전 뒤쪽 건물과 빈 공간을 합친 부분, 3개의 구역 땅의 크기가 각각 100척(약 52m)으로 된 정사각형이었습니다.


성전 안의 모든 벽은 나무로 덮여 있었습니다. 종려나무와 그룹 천사가 교대로 조각되어 있습니다. 곧 에덴동산의 생명나무를 지키던 그룹 천사가 성전에 조각되어 있습니다. 솔로몬 성전에 조각되어 있는 것과 같은 것이 조각되어 있습니다. 에스겔 선지자는 에스겔서 1장에서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룹 천사들의 호위를 받으면서 그발 강가의 하늘에 나타난 것을 봤습니다. 그 그룹 천사들이 이스라엘 땅에 있는 에스겔 선지자가 이상 중에 본 성전에 조각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솔로몬 성전에는 종려나무와 그룹 천사와 함께 ‘핀 꽃’ 모습이 장식되어 있었지만 에스겔 선지자가 이상 중에 본 성전에는 이 꽃이 없습니다.


열왕기상 6:14-22절에 보면 “솔로몬이 전 건축하기를 마치고 백향목 널판으로 전의 안벽 곧 전 마루에서 천장까지의 벽에 입히고 또 잣나무 널판으로 전 마루를 놓고 또 전 뒤편에서부터 이십 규빗 되는 곳에 마루에서 천장까지 백향목 널판으로 가로막아 전의 내소 곧 지성소를 만들었으며, 내소 앞에 있는 외소 곧 성소의 장이 사십 규빗이며, 전 안에 입힌 백향목에는 박과 핀 꽃을 아로새겼고 모두 백향목이라. 돌이 보이지 아니하며, 여호와의 언약궤를 두기 위하여 전 안에 내소를 예비하였는데 그 내소의 속이 장이 이십 규빗이요, 광이 이십 규빗이요, 고가 이십 규빗이라. 정금으로 입혔고 백향목 단에도 입혔더라. 솔로몬이 정금으로 외소 안에 입히고 내소 앞에 금사슬로 건너지르고 내소를 금으로 입히고 온 전을 금으로 입히기를 마치고 내소에 속한 단의 전부를 금으로 입혔더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 보면 솔로몬 성전에는 핀 꽃으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나무로 새긴 것을 금으로 입혔습니다. 그러나 에스겔 선지자가 이상 중에 본 성전에는 솔로몬 성전에 있던 꽃이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에스겔 선지자가 이상 중에 본 성전은 화려함을 없앤 아주 단순한 성전이었습니다.


오늘 본문 21-22절을 보면 “외전 문설주는 네모졌고 내전 전면에 있는 식양은 이러하니 곧 나무 제단의 고가 삼척이요, 장이 이척이며, 그 모퉁이와 옆과 면을 다 나무로 만들었더라. 그가 내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의 앞의 상이라 하더라”고 했습니다. 원래 솔로몬 성전의 성소 안에는 떡을 놓는 진설병 상과 금 등대와 금으로 된 분향하는 제단 등 세 가지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 에스겔 선지자가 이상 중에 본 성전에는 ‘여호와 앞의 상’ 하나만 있습니다. 이것을 ‘나무 제단’이라고 불러서 분향단을 겸하는 기능을 하는 것처럼 말합니다.


또 솔로몬 성전의 지성소 안에는 언약궤와 두 개의 큰 그룹 천사의 조각상이 있었지만 에스겔 선지자가 이상 중에 본 성전에는 이런 것이 없습니다. 솔로몬 성전의 지성소와 성소 안의 모든 기구는 나무로 만들고 그 위에 금으로 입혔습니다. 그러나 에스겔 선지자가 이상 중에 본 성전에는 ‘여호와 앞의 나무 제단’도 금으로 입히지 않고 단순한 나무로 되어 있었습니다. 에스겔 선지자가 이상 중에 본 성전에서 필요한 유일한 기구는 소박한 나무로 된 진설병 상 하나만 필요했습니다.


23-26절을 보면 “내전과 외전에 각기 문이 있는데 문마다 각기 두 문짝 곧 접치는 두 문짝이 있어 이 문에 두 짝이요, 저 문에 두 짝이며, 이 성전 문에 그룹과 종려나무를 새겼는데 벽에 있는 것과 같고 현관 앞에는 나무 디딤판이 있으며, 현관 좌우편에는 닫힌 창도 있고 종려나무도 새겼고 전의 골방과 디딤판도 그러하더라”고 했습니다. 에스겔 선지자가 이제 성전 밖으로 나오는 듯합니다. 지성소와 성소 문에 그룹 천사와 종려나무가 새겨져 있었습니다. 이 문들은 솔로몬 성전에서 처럼 두 개의 문짝을 접도록 되어 있습니다. 열왕기상 6:34절에 보면 “그 두 문짝은 잣나무라. 이 문짝도 두 짝으로 접게 되었고 저 문짝도 두 짝으로 접게 되었으며”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현관 앞 발판과 현관의 좌우 또 성전에 붙어 있는 골방도 나무로 덮여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룹 천사는 조각되어 있지 않고 종려나무만 조각되어 있었습니다. 그룹 천사는 성전 건물 자체의 내부에만 장식되어 있습니다.


이상이 에스겔 선지자가 이상 중에 본 성전의 성소와 지성소와 골방과 성전의 외부와 문들에 관한 모습입니다. 특히 에스겔 선지자는 나무로 된 제단에 여호와 앞의 상을 보았습니다. 그러면 이 사실들이 말해 주는 바가 무엇일까요? 에스겔은 제사장으로 태어났지만 한 번도 성전에 들어가서 그 직분을 수행한 적이 없습니다. 이런 에스겔에게 하나님께서는 이상 중에 성전을 보여 주셨습니다. 이것은 에스겔에게 임한 하나님의 큰 축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사람이 지을 성전이 아니라 하나님이 지으신 성전의 뜰로, 성전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 관람하고 그것을 측량하는 것은 하나님의 큰 은혜였습니다. 이것은 장차 참 성전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이스라엘을 회복하실 것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포로기의 백성들은 이 에스겔서를 읽으면서 에스겔 선지자에게 이상 중에 보여주신 이 성전 안으로 들어가서 하나님을 경배하며 기도했을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회복을 소망했을 것입니다.


우리가 에스겔서 8-11장에서 이미 봤습니다만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이 정하신 성전예배와 함께 우상숭배가 심하여지자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예루살렘 성전이 파괴되기도 전에 그룹 천사의 호위를 받으며 그 성전을 떠나가셨습니다. 에스겔서 10:18-19절을 보면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 문지방을 떠나서 그룹들 위에 머무르니 그룹들이 날개를 들고 내 목전에 땅에서 올라가는데 그들이 나갈 때에 바퀴도 그 곁에서 함께 하더라. 그들이 여호와의 전으로 들어가는 동문에 머물고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그 위에 덮였더라”고 했습니다. 에스겔서 1장에 보면 에스겔이 있던 바벨론의 그발 강가에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룹 천사를 거느리고 심방오시는 것이 환상 가운데 에스겔에게 보여졌습니다. 에스겔서 1:1-14절을 보면 “제 삼십년 사월 오일에 내가 그발강 가 사로잡힌 자 중에 있더니 하늘이 열리며 하나님의 이상을 내게 보이시니 여호야긴 왕의 사로잡힌 지 오년 그 달 오일이라. 갈대아 땅 그발강 가에서 여호와의 말씀이 부시의 아들 제사장 나 에스겔에게 특별히 임하고 여호와의 권능이 내 위에 있으니라. 내가 보니 북방에서부터 폭풍과 큰 구름이 오는데 그 속에서 불이 번쩍 번쩍하여 빛이 그 사면에 비취며 그 불 가운데 단 쇠 같은 것이 나타나 보이고 그 속에서 네 생물의 형상이 나타나는데 그 모양이 이러하니 사람의 형상이라. 각각 네 얼굴과 네 날개가 있고 그 다리는 곧고 그 발바닥은 송아지 발바닥 같고 마광한 구리 같이 빛나며 그 사면 날개 밑에는 각각 사람의 손이 있더라. 그 네 생물의 얼굴과 날개가 이러하니 날개는 다 서로 연하였으며 행할 때에는 돌이키지 아니하고 일제히 앞으로 곧게 행하며 그 얼굴들의 모양은 넷의 앞은 사람의 얼굴이요 넷의 우편은 사자의 얼굴이요 넷의 좌편은 소의 얼굴이요 넷의 뒤는 독수리의 얼굴이니 그 얼굴은 이러하며 그 날개는 들어 펴서 각기 둘씩 서로 연하였고 또 둘은 몸을 가리웠으며 신이 어느 편으로 가려면 그 생물들이 그대로 가되 돌이키지 아니하고 일제히 앞으로 곧게 행하며 또 생물의 모양은 숯불과 횃불 모양 같은데 그 불이 그 생물 사이에서 오르락 내리락 하며 그 불은 광채가 있고 그 가운데서는 번개가 나며 그 생물의 왕래가 번개 같이 빠르더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있는 곳에는 여호와 하나님은 찾아오십니다. 언약에 신실하셔서 언약백성과 세상 끝까지 함께 하시는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에스겔과 구약의 성도들은 포로 지역에서도 환상 가운데 성전을 보고 또 에스겔서를 읽으면서 하나님께 예배하였을 것입니다. 이것이 바벨론 포로 생활 가운데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임한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였습니다.


에스겔 선지자가 이상 중에 본 성전은 솔로몬 성전과 크기는 같지만 그러나 그 내용을 보면 훨씬 단순하고 검소하였습니다. 성전의 기구는 나무로 된 진설병 제사상 하나 밖에 없었습니다. 성전의 벽과 기구에 사용되었던 금, 은, 동은 하나도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내부 인테리어에도 꽃 장식은 생략하고 그룹 천사와 종려나무만 장식되어 있었습니다. 에스겔 선지자가 이상 중에 본 성전에 나오는 유일한 금속에 관한 표현은 ‘놋과 같이 빛난 사람’이라고 할 때 뿐이었습니다(40:3). 1장에서의 하늘의 환상에도 보면 금과 은은 없었습니다. 오직 그룹 천사의 다리가 “마광한 구리 같이 빛났다”고 했습니다(1:7). 그러므로 에스겔 선지자가 이상 중에 본 성전에서는 검소한 나무로 된 진설병 나무 제단으로 예배하였습니다.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예루살렘에 지은 성전은 이전 성전보다 소박한 성전이었습니다. 나중에 헤롯 왕이 화려하고 장엄한 성전을 지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건물로 된 성전이 참 성전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 몸으로 세우신 성전이 참 성전이 되십니다. 요한복음 2:19절에 보면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요한복음 2:21절에 보면 성전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하신 말씀입니다. “그러나 예수는 성전 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요 2:21). 그렇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말씀하신 대로 삼일 만에 부활하셔서 자기 몸으로 참된 성전이 되셨습니다. 우리는 참 성전되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참 제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나무에 달려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참 성전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합니다. 이것이 에스겔 선지자가 이상을 통해서 오늘날 우리에게 보여주신 검소한 나무로 된 진설병 나무 제단입니다.


에스겔 선지자가 이상 중에 본 이 성전은 계속해서 자라가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18:20절에 보면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고 했습니다.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모이는 교회마다 성령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서 하나님의 성전으로 세워져 갑니다. 고린도전서 3:16-18절을 보면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아무도 자기를 속이지 말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이 세상에서 지혜 있는 줄로 생각하거든 미련한 자가 되어라. 그리하여야 지혜로운 자가 되리라”고 했습니다. 또한 에베소서 2:20-22절을 보면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이 돌이 되셨느니라.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가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고 했습니다. 성전은 사도들이 전한 복음으로 지어져 갑니다.


에스겔은 하나님이 지으신 성전을 측량하고 관람하기만 한 것처럼 교회는 그리스도께서 측량하여 주신 은사로서 서로를 섬길 때 성령 하나님께서 교회를 세우시고 자라게 하십니다. 에베소서 4:7-16절을 보면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교회에 은사를 따라 직분을 주시고 그리스도의 몸을 세워 가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주님이 주신 은사를 따라 자기 직분에 충실할 때 교회가 자라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금과 은이 아니라 동과 같이 빛나는 사람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40:7). 소박하게 나무를 다루는 목수의 아들로 오셨습니다. 그리스도에게는 사람들이 흠모할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사람들의 멸시를 받으셨습니다. 이사야 53:3-4절을 보면 “그는 멸시를 받아서 사람에게 싫어 버린바 되었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에게 얼굴을 가리우고 보지 않음을 받는 자 같아서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서 하나님에게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고 했습니다.


그리스도를 경배하는 새로운 성전은 금과 은으로 장식하지 않습니다. 복잡하고 화려하게 예배당을 장식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직 나무로 된 ‘여호와 앞의 떡 상’만 있으면 됩니다. 곧 말씀의 양식과 성찬의 양식을 차리는 나무 강단과 나무 테이블이 있으면 충분합니다. 복음은 화려하지 않습니다. 십자가에 달린 그리스도의 복음, 이 단순한 복음을 교회는 전해야 합니다. 복음이 어리석고 약해 보이지만 이 복음은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이 됩니다(고전 1:18). 십자가 복음은 사람이 보기에는 어리석지만 하나님의 참 지혜입니다. 또한 그리스도께서 불러주신 새로운 성전인 교회도 나무처럼 소박합니다. 하나님은 가난하고 배우지 못한 자들, 가문이 좋지 않은 사람, 겸손한 자를 먼저 부르셔서 가진 자를 부끄럽게 하십니다(고전 18-31).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셔서 우리로 하여금 참 성전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하시고 믿음으로 나아가 생명의 양식을 먹으며 찬양과 감사의 제사를 드리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우리교회를 통해 오직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 참 성전 되신 예수 그리스도만이 증거 되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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