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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손재호
성경본문 수 18-19장
강설날짜 2017-05-21

2017년 여호수아서 공부

나머지 일곱 지파의 기업 분배

말씀:여호수아 18-19장

 

오늘 우리가 살펴볼 본문 말씀은 베냐민지파, 시므온 지파, 스블론 지파, 잇사갈 지파, 아셀 지파, 납달리 지파, 단 지파 등 이제까지 기업을 분배 받지 못한 나머지 일곱 지파의 기업 분배에 관한 말씀입니다. 우리가 오늘 말씀을 살펴보는 가운데 이 말씀을 통해서 계시하시는 하나님의 계시가 무엇인지 배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여호수아서 13-17장 말씀을 통해서 요단 동편의 기업 분배(13장)와 유다 자손(14-15장)과 요셉 자손의 기업 분배(16-17장)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이들 기업의 분배는 실제로 그 정복한 땅을 기업으로 분배 받았습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가 살펴볼 18장과 19장에서 보는 일곱 지파의 기업 분배는 실제로 정복한 땅을 기업으로 분배 받는 것이 아니라 아직 정복하지 못한 땅을 도면상으로 그려 와서 분배 받고 있습니다. 그것은 아직 그들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그 땅을 다 점령하지 못했다는 것을 말해 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약속에 근거하여 그들에게 그 땅을 정탐하고 도면상으로 그려 오게 한 후에 제비 뽑아서 각 지파별로 기업을 나누어 주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18:1-10절 말씀은 실로에서 아직 기업을 분배 받지 못한 일곱 지파들이 가나안 땅을 도면상으로 그려 와서 그 기업을 분배 받는 과정을 기술하고 있습니다. 1절에 보면 이스라엘 자손 온 회중이 실로에 모여서 거기에 회막을 세웠다고 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실로에 모여서 거기 회막을 세웠으니…”(1a). 지금까지 이스라엘의 회막은 길갈에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은 길갈을 중심으로 가나안 정복 전쟁을 감당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정복 전쟁이 끝나고 기업을 분배 하고 있습니다. 1b절에 보면 “그 땅이 이미 그들 앞에 돌아와 복종하였음이나”라고 하고 있습니다. 길갈을 중심으로 가나안 정복 전쟁을 마친 이스라엘은 온 회중이 실로에 모여서 거기에 성막을 세웠습니다. 실로는 예루살렘에서 북쪽으로 약 30Km 정도 떨어진 거리에 있습니다. 이제 실로가 길갈을 대신하여 이스라엘의 중심부가 되었습니다. 실로는 예루살렘이 통일 이스라엘의 수도가 되기 전까지 이스라엘의 구심점 역할을 합니다. 이스라엘 온 회중이 실로에 모여 회막을 세우고 그 땅이 그들 앞에 돌아왔다는 것은 여호와의 언약대로 되었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땅을 분배하는 과정이 하나님 앞에서 예배의 형식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2-7절 말씀을 보면 여호수아는 일곱 지파가 아직 기업을 분배 받지 못한 그런 상황에서 정복 정신을 상실하고 안일에 빠져버린 이스라엘을 책망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스라엘 자손 중에 그 기업의 분배를 얻지 못한 자가 오히려 일곱 지파라.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되 너희가 너희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땅을 취하러 가기를 어느 때까지 지체하겠느냐. 너희는 매 지파에 삼인씩 선정하라. 내가 그들을 보내리니 그들은 일어나서 그 땅에 두루 다니며 그 기업에 상당하게 그려가지고 내게로 돌아올 것이라. 그들이 그 땅을 일곱 부분에 나누되 유다는 남편 자기 경내에 거하고 요셉의 족속은 그 북편 자기 경내에 거한즉 그 남은 땅을 일곱 부분으로 그려서 이곳 내게로 가져올지니 내가 여기서 너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제비 뽑으리라. 레위 사람은 너희 중에 분깃이 없나니 여호와의 제사장 직분이 그들의 기업이 됨이며, 갓과 르우벤과 므낫세 반 지파는 요단 저편 동편에서 이미 기업을 받았나니 이는 여호와의 종 모세가 그들에게 준 것이니라”(2-7). 이 말씀에 보면 아직 일곱 지파가 기업을 분배 받지 못했습니다. 우리가 13-17장 말씀에서 살펴 본 대로 유다 지파(14-15장)와 요셉 지파(15-17장)는 이미 기업을 분배 받았습니다. 그리고 르우벤과 갓과 므낫세 반 지파는 요단 동편에 기업을 분배 받았습니다(13장). 그런 반면에 일곱 지파는 아직 기업을 분배 받지 못한 것입니다. 이것은 그들에게 기업으로 분배 할 땅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1b절에서 “그 땅이 이미 그들 앞에 돌아와 복종하였다”고 하였지만 실제적으로는 일곱 지파들에게 분배 할 땅이 없었습니다. 이것은 일곱 지파에게 분배 할 그 땅을 그들이 아직 점령하지 못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일곱 지파들이 기업으로 분배 받을 땅을 다 점령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은 정복 전쟁에 대한 열정을 잃어버리고 미온적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들은 정복 전쟁에 나서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여호수아는 그들을 책망하는 것입니다. 3절을 다시 보면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되 너희가 너희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땅을 취하러 가기를 어느 때까지 지체하겠느냐”고 했습니다. “너희가 너희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땅을 취하러 가기를 어느 때까지 지체하겠느냐?” 이 말씀을 볼 때 이스라엘이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의 땅을 정복하고자 하는 열정을 상실하고 아주 미온적이 되어 버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아직 일곱 지파가 기업을 분배 받지 못하고 있는 그런 상황에서 왜 정복 전쟁에 미온적이 되어 버렸는지 우리는 정확히 알 수는 없습니다. 이미 기업을 분배 받은 다섯 지파들이 안주하는 마음에 빠져서 적극적으로 도와주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일곱 지파들은 이미 기업을 분배 받은 다섯 지파들로 인해 불만이 생겼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오랫동안 정복 전쟁을 하느라 몹시 지쳤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상실한 것이 근본 문제일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약속 하신 땅을 주실 것을 믿는 믿음이 있었다면 그들은 안일과 나태에 빠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믿음으로 도전했을 것입니다.

 

우리가 14장에서 살펴본 것처럼 갈렙은 나이가 85세가 되었지만 하나님의 약속에 기초해서 헤브론 땅을 기업을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고 믿음으로 아낙 자손이 거하던 헤브론을 정복하여 기업으로 삼았습니다. 이와 같은 갈렙의 행위에 비춰볼 때 아직 일곱 지파가 기업을 분배 받지 못한 그런 상황에서 이스라엘은 갈렙과 같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상실하고 안일에 빠져버린 것입니다. 그러면 이런 그들을 여호수아는 어떻게 돕습니까? 여호수아는 먼저 그들의 안일을 책망합니다. “너희가 너희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땅을 취하러 가기를 어느 때까지 지체하겠느냐?”(3). 그리고 여호수아는 일곱 지파들에게 “매 지파에 세 명씩 선정하여 그들이 정복하지 못한 땅을 정탐하고 매 지파에 상당한 기업을 그려오라”고 하였습니다. 여호수아는 그들이 안일에 빠져 지체하고 있지 말고 하나님을 믿고 믿음으로 도전하도록 도왔습니다.

 

4-6절을 다시 보면 “너희는 매 지파에 삼인씩 선정하라. 내가 그들을 보내리니 그들은 일어나서 그 땅에 두루 다니며 그 기업에 상당하게 그려가지고 내게로 돌아올 것이라. 그들이 그 땅을 일곱 부분에 나누되 유다는 남편 자기 경내에 거하고 요셉의 족속은 그 북편 자기 경내에 거한즉 그 남은 땅을 일곱 부분으로 그려서 이곳 내게로 가져올지니 내가 여기서 너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제비 뽑으리라”고 했습니다. 여호수아는 일곱 지파들에게 각 지파별로 삼인씩 선정하여 아직 점령하지 못한 땅으로 보냅니다. 그들로 하여금 그 땅을 두루 다니며 그 기업에 상당하게 그려가지고 자신에게로 오라고 합니다. 그 땅을 일곱 부분으로 나누어 제비를 뽑아 기업으로 주겠다는 것입니다.

 

8-10절을 보면 “그 사람들이 일어나 떠나니 여호수아가 땅을 그리러 가는 그들에게 명하여 가로되 가서 그 땅으로 두루 다니며 그려가지고 내게로 돌아오라. 내가 여기 실로에서 여호와 앞에서 너희를 위하여 제비 뽑으리라. 그 사람들이 가서 그 땅으로 두루 다니며 성읍들을 따라서 일곱 부분으로 책에 그리고 실로 진에 돌아와 여호수아에게 나아오니 여호수아가 그들을 위하여 실로 여호와 앞에서 제비 뽑고 그가 거기서 이스라엘 자손의 분파대로 땅을 분배하였더라”고 했습니다. 여호수아의 책망을 받고 일곱 지파 사람들은 삼명씩을 뽑아서 그 땅으로 보내어 그 땅을 두루 다니며 일곱 부분으로 그려 실로의 진으로 돌아왔습니다. 이에 여호수아는 하나님 앞에서 제비 뽑아서 일곱 지파들에게 기업으로 분배했습니다. 이처럼 일곱 지파들은 실제 정복한 땅을 기업으로 분배 받은 것이 아니라 도면상으로만 분배를 받았습니다. 그들이 실제적으로 그 땅을 다 정복하고 기업으로 차지하게 되는 것은 다윗시대 때 가서야 이루어집니다. 그때까지 그들은 실제적으로 기업이 없이 이미 분배 받은 지파들의 기업에 함께 살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7절 말씀을 다시 보면 “레위 사람은 너희 중에 분깃이 없나니 여호와의 제사장 직분이 그들의 기업이 됨이며, 갓과 르우벤과 므낫세 반 지파는 요단 저편 동편에서 이미 기업을 받았나니 이는 여호와의 종 모세가 그들에게 준 것이니라”고 했습니다. 여호수아서 저자는 다시 한번 레위 지파가 다른 지파들과 같은 독립된 기업을 갖지 못할 것을 말합니다(참조. 수 14:3-5). 왜냐하면 레위 지파는 이스라엘의 장자를 대신하여 여호와께 드려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레위 지파는 여호와 하나님의 제사장 직분이 그들의 생계를 유지하는 도구가 될 것입니다. 또한 여기서 보면 여호수아서 저자는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와 므낫세 반지파가 요단 저편 곧 요단 동편에서 이미 기업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것은 이들이 요단 서쪽 지역에서는 기업을 받을 수 없음을 말해 주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18:11-28절 말씀은 베냐민 지파를 위한 땅의 할당과 그 땅의 사방 경계를 기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9:1-9절 말씀은 시므온 지파를 위한 땅의 할당과 그 땅의 사방 경계를 기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19:9절 말씀에 보면 시므온 자손의 기업은 유다 자손으로부터 양도 받은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시므온 자손의 이 기업은 유다 자손의 기업 중에서 취하였으니 이는 유다 자손의 분깃이 자기들에게 너무 많으므로 시므온 자손이 자기의 기업을 그들의 기업 중에서 얻음이었더라”(19:9). 그런데 이런 양도는 아마도 지파간의 영토 소유권 개념이 확정되기 이전에 일어난 일이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에는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가 있었습니다. 시므온 지파가 유다 지파의 기업 중에 일부를 양도 받아 살므로 그들이 나중에는 유다 지파와 다른 지파로 흩어져 흡수되어 버립니다. 그런데 시므온 지파가 이렇게 된 것은 하나님의 예언의 성취입니다. 창세기 49:5-7절을 보면 “시므온과 레위는 형제요 그들의 칼은 잔해하는 기계로다. 내 혼아 그들의 모의에 상관하지 말지어다. 내 영광아 그들의 집회에 참예하지 말지어다. 그들이 그 분노대로 사람을 죽이고 그 혈기대로 소의 발목 힘줄을 끊었음이로다. 그 노염이 혹독하니 저주를 받을 것이요 분기가 맹렬하니 저주를 받을 것이라. 내가 그들을 야곱 중에서 나누며 이스라엘 중에서 흩으리로다”라고 했습니다. 이 예언의 말씀의 배경은 창세기 34장의 사건과 관련이 있습니다.

 

창세기 34장에 보면 야곱의 딸 디나가 세겜에게 강간을 당합니다. 그런데 그 때 친 오빠들인 시므온과 레위가 여호와의 할례 언약으로 세겜 사람들을 속이고 그들이 할례로 고통 중에 있을 때 급습하여 그 남자들을 다 죽여 버립니다. 그리고 야곱의 형제들이 그 성으로 가서 양과 소와 나귀와 그들의 물건을 노략합니다. 이 일로 인해 가나안 족속들로부터 미움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야곱이 심히 노하여 시므온과 레위에 대해 예언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시므온과 형제인 레위 지파는 금송아지 사건 때 여호와의 편에 섬으로 이스라엘 중에 흩어지지만 제사장 역할로 흩어지게 됩니다. 그런데 시므온 지파는 유다 지파의 땅을 기업으로 분배 받은 후에 나중에는 이스라엘 각 지파별로 흩어져서 다른 지파들에게로 흡수 되어 버린 것입니다. 우리는 이런 말씀을 통하여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말씀은 일점일획도 어김없이 반드시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을 보게 됩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모든 세상 역사를 섭리하셔서 당신의 말씀을 친히 이루어 가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하나님 앞에서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말씀을 반드시 이루시는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자들이 될 수 있기를 원합니다. 특히 우리가 하나님의 언약을 따라 살 수 있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새 언약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참된 안식에 참여하는 자들이 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오늘 본문 19:10-16절 말씀은 스불론 지파를 위한 땅의 할당과 그 땅의 사방 경계를 기술하고 있고, 19:17-23절 말씀은 잇사갈 지파를 위한 땅의 할당과 그 땅의 사방 경계를 기술합니다. 그리고 19:24-31절 말씀은 아셀 지파의 기업에 관한 기술이고, 19:32-39절 말씀은 납달리 지파의 기업에 관한 기술입니다. 그리고 19:40-48절 말씀은 단 지파의 기업에 관한 기술이고, 19:49-50절 말씀은 여호수아의 기업에 관한 기술입니다.

 

특히 19:49-50절 말씀을 보면 “이스라엘 자손이 그 경계를 따라서 기업의 땅 나누기를 마치고 자기들 중에서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기업을 주었으되 곧 여호와의 명령대로 여호수아의 구한 성읍 에브라임 산지 딤낫 세라를 주매 여호수아가 그 성읍을 중건하고 거기 거하였었더라”고 합니다. 여호수아는 에브라임 지파 사람입니다. 그런데 에브라임 지파는 요셉 자손으로 이미 기업을 분배 받았습니다. 하지만 여호와께서는 여호수아의 기업을 따로 정하여 준 것입니다. 오늘 본문 19:50절에 보면 “여호와의 명령대로…”라고 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보면 언제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따로 기업을 주도록 명령하였는지 우리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특별히 기업을 줄 것을 이미 명령하였던 것입니다. 여호수아는 이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서 에브라임의 산지 딤낫 세라를 구하였습니다. 그래서 여호수아는 에브라임의 산지 딤낫 세라를 기업으로 받아 그곳에 성읍을 건설하고 거주하였습니다. 이로 인하여 땅의 분배가 모두 마쳤다고 기술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상 이스라엘의 기업 분배에서 두 가지 사실을 볼 수 있습니다. 첫째는, 땅의 분배의 시작과 끝을 보면 먼저 회막문 앞에서 시작하여 회막문 앞에서 마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하고 그 땅을 기업으로 분배하는 것은 하나님의 임재 앞에서 예배의 행위가 됨을 보게 됩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기업 분배는 오늘날처럼 인간의 탐욕에 의한 정복 전쟁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의 언약을 이루시는 일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당신의 언약을 이루시는 이 일을 가나안의 죄악이 관영함을 심판하시면서 이루어내시는 것입니다. 창세기 15:12-21절에 보면 여호와께서 아브라함과 땅에 대해서 언약을 맺으시면서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게 하리니 그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치할찌며 그 후에 네 자손이 많은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고 하셨습니다. 이처럼 아브라함의 자손이 사백년 동안 이방의 객이 되어 고생하다가 사대 만에 돌아오는 이유는 아모리 족속의 죄악이 아직 관영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 말씀을 볼 때 여호와께서는 당신의 언약을 이루시면서 동시에 죄악이 관영한 가나안을 심판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이스라엘의 기업 분배에는 이런 이중적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십자가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믿는 자들에게는 구원이지만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십자가가 심판인 것입니다.


둘째는, 요단 서쪽의 땅을 처음 받은 자가 갈렙이며, 마지막으로 받은 자가 여호수아입니다. 여호수아 14:13-15절을 보면 “여호수아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을 위하여 축복하고 헤브론을 그에게 주어 기업을 삼게 하매. 헤브론이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의 기업이 되어 오늘날까지 이르렀으니. 이는 그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히 좇았음이며, 헤브론의 옛 이름은 기럇 아르바라. 아르바는 아낙 사람 가운데 가장 큰 사람이었더라. 그 땅에 전쟁이 그쳤더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약속의 땅은 오직 믿음에서 믿음으로 들어가는 것임을 보여줍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이 믿음으로 들어간 것처럼 하나님의 약속의 나라는 믿음에서 믿음으로 가는 것입니다. 로마서 1:17절을 보면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은 곧 하나님께서 주시는 참된 안식에 참여하는 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공로가 아닙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은혜로 되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2:8-9절을 보면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구원은 우리의 행위로 말미암은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공로가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믿음은 우리에게서 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위로부터 단번에 우리에게 주어진 것입니다(참조. 유다서 3절). 그러므로 누구든지 자기를 자랑할 수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를 자랑할 뿐입니다. 바울 사도는 고린도전서 15:10절에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그러나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고전 15:10).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셔서 우리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우리가 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참된 안식을 누리는 복된 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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