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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손재호
성경본문 수 24:29-33
강설날짜 2017-07-09

2017년 여호수아서 공부

여호수아와 엘르아살이 죽다

말씀:여호수아 24:29-33

 

오늘 말씀은 여호수아서의 마지막 말씀으로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 곧 가나안 정복 전쟁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기업을 분배하는 일을 주도적으로 감당했던 자들이 죽어 장사되는 사건입니다. 여호수아는 일백 십세에 죽어 자신의 기업 곧 에브라임 산지에 장사되었고, 제사장 엘르아살도 죽어 에브라임 산지에 장사되었습니다. 여호수아서는 이들 두 사람이 죽어 장사지내는 이야기와 요셉의 해골을 애굽에서 메고 올라와서 세겜에 장사하는 이야기로 끝을 맺고 있습니다. 우리가 오늘 말씀을 살펴보는 가운데 이 말씀을 통해서 계시하시는 하나님의 계시가 무엇인지 배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지난 시간에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세겜에 불러 모아 놓고 언약을 갱신하는 것을 살펴봤습니다(수 24:1-28). 여호수아가 죽음을 앞에 두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의 말에 응답을 하였습니다. 그러면 여호수아가 말하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응답하기를 몇 번이나 반복해서 하였습니까? 네 번이나 하였습니다. 첫 번째는,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여호와를 섬길 것인지 우상을 섬길 것인지를 물었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를 섬기겠다고 대답했습니다(수 24:14-18). 두 번째는, 너희는 여호와를 섬기지 못할 것이라고 했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정녕 여호와를 섬기겠다고 대답했습니다(수 24:19-21). 세 번째는, 그 약속에 대해 증인이 되겠느냐고 물었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렇게 하겠다고 대답했습니다(수 24:22). 네 번째는, 우상을 제거하라고 했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렇게 하겠다고 대답했습니다(수 24:23-24). 여호수아가 이처럼 네 번이나 반복해서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다짐하게 한 것은 자신이 죽은 뒤에도 이스라엘 백성들이 전심으로 여호와 하나님만을 사랑하고 섬기고 따르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여호수아는 이렇게 네 번에 걸쳐서 다짐을 하게 한 후에 그들과 언약을 갱신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서 계속해서 하나님의 축복을 감당하는 비결은 하나님의 언약을 따라 사는 것입니다. 곧 모세에게 명하신 율례와 명령을 따라 사는 것이 약속의 땅에서 하나님의 축복을 감당하는 비결입니다.

 

이제 오늘 본문 말씀을 보겠습니다. 오늘 본문 29-30절 말씀을 보면 “이 일 후에 여호와의 종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일백 십세에 죽으매 무리가 그를 그의 기업의 경내 딤낫 세라에 장사하였으니 딤낫 세라는 에브라임 산지 가아스 산 북이었더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이 일 후에’라는 말은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다 세겜에 불러 모으고 그들과 언약을 갱신한 후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에 보면 여호수아를 여호와의 종이라고 합니다. 세겜에서 언약을 갱신한 후에 눈의 아들 여호와의 종 여호수아가 일백 십세에 죽어 그의 기업 에브라임 산지 경내 딤낫 세라에 장사 되었습니다. 여호수아는 여호와의 종으로서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을 충성스럽게 완성하고 모든 사람이 가는 길로 갔습니다.

 

31절에 보면 “이스라엘이 여호수아의 사는 날 동안과 여호수아 뒤에 생존한 장로들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모든 일을 아는 자의 사는 날 동안 여호와를 섬겼더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 보면 여호수아서 저자는 이스라엘이 여호수아의 사는 날 동안과 여호수아 뒤에 장로들이 살아 있을 동안에는 여호와를 섬겼다고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여호수아 뒤에 남아 있던 장로들’은 이스라엘을 대표할 만한 어른들입니다. 그리고 이 사람들은 여호수아와 함께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모든 일을 다 목격하고 아는 자들이었습니다. 곧 이들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무슨 일을 하셨는지, 무슨 큰 일을 하셨는지 다 아는 자들이었습니다. 여호수아와 이 장로들이 살아 있는 동안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를 섬겼습니다. 여호수아서 저자는 이들이 죽은 뒤에는 어떻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없이 여호수아가 사는 날 동안과 여호수아가 떠난 뒤에 장로들이 살아 있을 동안에는 백성들이 여호와를 섬겼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말씀은 여호수아와 장로들이 죽은 뒤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시금 하나님을 버리고 죄의 길로 달려갔음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사사기 2:6-15절을 보면 “전에 여호수아가 백성을 보내매 이스라엘 자손이 각기 그 기업으로 가서 땅을 차지하였고 백성이 여호수아의 사는 날 동안과 여호수아 뒤에 생존한 장로들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모든 큰 일을 본 자의 사는 날 동안에 여호와를 섬겼더라. 여호와의 종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일백 십세에 죽으매 무리가 그의 기업의 경내 에브라임 산지 가아스 산 북 딤낫 헤레스에 장사하였고 그 세대 사람도 다 그 열조에게로 돌아갔고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더라.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바알들을 섬기며 애굽 땅에서 그들을 인도하여 내신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 곧 그 사방에 있는 백성의 신들을 좇아 그들에게 절하여 여호와를 진노하시게 하였으되 곧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고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겼으므로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 진노하사 노략하는 자의 손에 붙여 그들로 노략을 당하게 하시며 또 사방 모든 대적의 손에 파시매 그들이 다시는 대적을 당치 못하였으며 그들이 어디를 가든지 여호와의 손이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시매 곧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고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맹세하신 것과 같아서 그들의 괴로움이 심하였더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 보면 여호수아 사후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모든 큰 일을 본 장로들이 살아 있는 동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를 섬겼지만 장로들이 죽고 그 세대 사람들이 다 죽고 다음 세대 사람들은 여호와를 알지 못했고 여호와께서 행하신 일도 알지 못했다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고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겨 여호와의 진노를 샀다고 하고 있습니다. 사사기서를 통해서 우리가 이미 살펴본 대로 이스라엘은 이 죄로 인해서 계속해서 노략자들의 손에 붙여져서 괴로움을 당하였습니다.

 

하여튼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요단강을 건너 여호와께서 언약으로 주신 가나안 땅을 점령하게 하고 그 땅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기업으로 주어 평안히 살도록 한 후에 죽어 땅에 묻힌 것입니다. 그래서 여호수아를 가리켜서 ‘여호와의 종’이라고 하였습니다. 여호수아의 인생을 보면 평생 동안 여호와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살았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가 세상을 떠난 뒤에 성경은 그에 대해서 기록하기를 ‘여호와의 종’이라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이제까지 여호수아서를 살펴오면서 봤듯이 그가 왜 여호와의 종이라고 불리워지는지 알 수 있습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셔서 우리도 여호수아의 이 믿음을 본받아 살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우리도 일생 동안 여호와 하나님만을 믿으며,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우리도 하나님 앞에서 여호와의 종이라고 불리워질 수 있기를 원합니다.

 

여호수아는 일백 십세에 죽어 자기 기업에 장사 되었습니다. 그러면 여호수아의 이 무덤이 사람들에게 무엇을 말해 주는 것일까요? 세상에 여러 무덤이 있습니다. 그런 무덤과 같이 아무 말도 못하고 그냥 잠잠할까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수아의 무덤 앞에 가면 여호수아가 죽었어도 그들에게 말하는 것이 있었을 것입니다. 여호수아의 일생이 하나님께서 언약하신 것을 그대로 이루었기 때문입니다. 창세기 17:8절에 보면 “내가 너와 네 후손에게 너의 우거하는 이 땅 곧 가나안 일경으로 주어 영원한 기업이 되게 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언약을 맺으시고 가나안 일경을 그와 그의 후손에게 기업으로 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오랜 후에 이 언약대로 여호수아가 아브라함의 자손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해서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그곳을 기업으로 주고 안식하도록 해 주었습니다. 그러니까 여호와의 언약을 다 이루어준 사람이 지금 묻혀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호수아의 무덤을 통해서 여호수아는 죽었어도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당신의 언약을 반드시 이루시는 분이시다고 하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이 여호와 하나님께서 ‘나머지 언약도 반드시 이루어 주실 것이다’고 하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수아의 무덤을 보면서 이와 같은 믿음을 되새기게 되었을 것입니다.

 

오늘 본문 32절을 보면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에서 이끌어낸 요셉의 뼈를 세겜에 장사하였으니 이곳은 야곱이 세겜의 아비 하몰의 자손에게 금 일백 개를 주고 산 땅이라. 그것이 요셉 자손의 기업이 되었더라”고 합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에서 나올 때에 함께 메고 온 요셉의 뼈를 세겜에 장사하였습니다. 요셉은 아주 특별한 사람이었습니다. 우리가 창세기를 공부할 때 자세히 배웠습니다만 요셉은 자기 백성이 극심한 기근이 들었을 때 살게 하였습니다. 그는 형들에게 미움을 받아서 애굽의 노예로 팔려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의 역사로 애굽의 총리가 되었습니다. 그는 그 권세로 극심한 기근으로 고생하던 자기 아버지와 형제들을 애굽으로 오게 하여서 거기서 평안히 먹고 살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죽을 때에 유언하기를 장차 하나님께서 너희를 돌아보아서 애굽에서 나가 언약의 땅으로 가게 하실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때 자신의 해골을 메고 올라가서 약속의 땅에 묻어 줄 것을 맹세시켰습니다.

 

창세기 50:22-26절을 보면 “요셉이 그 아비의 가족과 함께 애굽에 거하여 일백 십세를 살며 에브라임의 자손 삼대를 보았으며 므낫세의 아들 마길의 아들들도 요셉의 슬하에서 양육되었더라. 요셉이 그 형제에게 이르되 나는 죽으나 하나님이 너희를 권고하시고 너희를 이 땅에서 인도하여 내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땅에 이르게 하시리라 하고 요셉이 또 이스라엘 자손에게 맹세시켜 이르기를 하나님이 정녕 너희를 권고하시리니 너희는 여기서 내 해골을 메고 올라가겠다 하라 하였더라. 요셉이 일백 십세에 죽으매 그들이 그의 몸에 향 재료를 넣고 애굽에서 입관하였더라”고 했습니다. 요셉의 이 유언을 따라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을 할 때에 그의 해골을 메고 나왔습니다. 출애굽기 13:19절을 보면 “모세가 요셉의 해골을 취하였으니 이는 요셉이 이스라엘 자손으로 단단히 맹세케 하여 이르기를 하나님이 필연 너희를 권고하시리니 너희는 나의 해골을 여기서 가지고 나가라 하였음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 생활과 가나안 정복 전쟁에서 요셉의 해골을 메고 다녔습니다. 그러다가 정복전쟁이 끝나고 기업 분배가 끝난 후에 세겜에 장사하였습니다.

 

그런데 요셉이 자신의 해골을 매고 올라가라고 한 이와 같은 유언은 하나님의 언약을 굳게 믿는 믿음 때문이었습니다. 요셉은 애굽에서 총리가 되어 일생을 살았지만 그는 하나님의 언약을 믿고 살았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언약하신 대로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을 차지하게 되리라는 것을 믿었습니다(창 13:14-15). 그래서 그는 죽어서라도 약속의 땅에 묻히기를 소망했던 것입니다(창 50:25). 우리에게도 요셉의 이 믿음과 소망을 허락해 주시기를 원합니다. 우리에게는 새 언약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새 하늘과 새 땅이 약속되어 있습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이 우리의 소망입니다. 우리도 요셉과 같이 비록 이 땅에 살고 있지만 하나님의 언약을 믿고 새 하늘과 새 땅에 소망을 두고 믿음으로 살 수 있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그 믿음과 소망을 우리 후손들에게도 믿음의 유산으로 물려 줄 수 있기를 원합니다.

 

그러면 오늘 본문에서 세겜은 어떤 곳이라고 합니까? 오늘 본문 32b절을 다시 보면 “…이곳은 야곱이 세겜의 아비 하몰의 자손에게 금 일백 개를 주고 산 땅이라. 그것이 요셉 자손의 기업이 되었더라”고 했습니다. 세겜은 야곱이 세겜의 아비 하몰의 자손에게서 금 일백 개를 주고 산 땅입니다. 창세기 33:18-20절을 보면 “야곱이 밧단아람에서부터 평안히 가나안 땅 세겜 성에 이르러 성 앞에 그 장막을 치고 그 장막 친 밭을 세겜의 아비 하몰의 아들들의 손에서 은 일백 개로 사고 거기 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엘엘로헤이스라엘이라 하였더라”고 했습니다. 야곱이 밧단아람에서 평안히 가나안 땅 세겜에 이르러 그 성 앞에 장막을 쳤습니다. 그리고 그 장막 친 밭을 세겜의 아비 하몰의 아들들로부터 은 일백 개를 주고 샀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엘엘로헤이스라엘’이라고 하였습니다. ‘엘엘로헤 이스라엘’이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라는 말입니다. 이것은 야곱의 신앙고백입니다.

 

그런데 야곱이 그곳에 단을 쌓았다는 것은 하나님을 예배했다는 말입니다. 창세기 27장과 28장에 보면 야곱이 아버지 이삭을 속이고 에서가 받을 축복을 쟁취하였습니다. 그로인해서 에서가 야곱을 죽이고자 하였습니다. 그래서 야곱은 에서를 피해 브엘세바에서 하란으로 도망을 갔습니다. 야곱은 도망 가면서 벧엘에서 한 돌을 취하여 베개를 하고 잤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꿈에 나타나셔서 “나는 여호와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너 누운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이 되어서 동서남북에 편만할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을 인하여 복을 얻으리라.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고 하셨습니다(창 28:13-15). 이에 야곱은 하나님께 서원을 합니다. “야곱이 서원하여 가로되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시사 내가 가는 이 길에서 나를 지키시고 먹을 양식과 입을 옷을 주사 나로 평안히 아비 집으로 돌아가게 하시오면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요, 내가 기둥으로 세운 이 돌이 하나님의 전이 될 것이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고 하였습니다(창 28:20-22). 아마 야곱은 이 서원을 기초로 해서 밧단아람에서 평안히 세겜에 돌아오게 하신 것을 감사해서 그 밭을 사서 단을 쌓고 하나님께 예배했던 것 같습니다.

 

하여튼 요셉을 세겜에 장사했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언약하신 것을 반드시 이루심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요셉이 죽기 전에 유언을 남긴 그 내용이 그대로 실현되었습니다. 요셉은 자신은 죽어도 하나님의 언약은 반드시 성취될 것을 믿었습니다. 그는 그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자신의 후손들에게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권고하실 때에 곧 출애굽 하여 약속의 땅으로 돌아갈 때에 자신의 해골을 메고 올라가도록 유언을 했던 것입니다. 창세기 50:25절을 보면 “요셉이 또 이스라엘 자손에게 맹세시켜 이르기를 하나님이 정녕 너희를 권고하시리니 너희는 여기서 내 해골을 메고 올라가겠다 하라 하였더라”고 했습니다. 이처럼 요셉은 하나님의 언약이 반드시 성취될 것을 믿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이끌어 내실 때에 자기의 해골을 메고 올라가서 약속의 땅에 묻도록 유언을 했습니다. 그리고 요셉을 세겜에 장사했다는 것은 하나님의 언약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말해 줍니다. 하나님은 언약하신 것을 반드시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않아도 하나님은 자기 언약하신대로 반드시 이루어내시고야 마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언약을 따라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33절을 보면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도 죽으매 무리가 그를 그 아들 비느하스가 에브라임 산지에서 받은 산에 장사하였더라”고 합니다. 여호수아서는 엘르아살의 죽음으로 끝을 맺고 있습니다. 이것은 이제 역사는 새로운 시대에 접어들게 되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엘르아살은 아론의 셋째 아들로 아론에 이어서 이스라엘의 제2대 대제사장이 되었습니다. 엘르아살은 여호수아에게 안수하여 모세의 후계자로 삼는 직분을 행하였습니다. 민수기 27:22-23절을 보면 “모세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대로 하여 여호수아를 데려다가 제사장 엘르아살과 온 회중 앞에 세우고 그에게 안수하여 위탁하되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대로 하였더라”고 했습니다. 또한 엘르아살은 여호수아와 함께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여 들어가서 기업을 얻도록 하는 일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인물입니다. 여호수아 19:51절을 보면 “제사장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 지파의 족장들이 실로에서 회막 문 여호와 앞에서 제비 뽑아 나눈 기업이 이러하니라. 이에 땅 나누는 일이 마쳤더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엘르아살도 죽었습니다. 이에 그의 아들 비느하스가 그를 에브라임 산지에 장사하였습니다.

 

여호수아서 저자는 여호수아와 요셉과 엘르아살 이 세 사람의 무덤 이야기를 하면서 여호수아서를 끝맺고 있습니다. 여호수아서가 이들 세 사람의 무덤 이야기로 끝을 맺고 있는 데에는 깊은 신학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그것은 여호와의 언약은 여호와께서 언약하신 그대로 다 이루어진다고 하는 것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언약을 따라 살아야 한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언약하신 것을 그대로 이루시는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언약하신대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인도하여 주셨습니다. 그 땅을 기업으로 주시고 그들에게 안식을 허락하여 주셨습니다. 이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새 언약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들에게 참된 안식을 주실 것을 믿습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셔서 우리로 언약하신 것을 그대로 이루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우리가 이 땅에서 오직 여호와 하나님의 언약을 믿고 하나님의 언약을 따라 살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속의 땅 가나안을 차지하고 안식을 얻었듯이 우리도 새 언약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순종하여 삶으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새 하늘과 새 땅 곧 참된 안식을 누리는 복된 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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