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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손재호
성경본문 수 13:1-33
강설날짜 2017-04-23

2017년 여호수아서 공부

요단 동편의 기업 분배

말씀:여호수아 13:1-33

 

우리는 여호수아서 1-11장 말씀을 통해서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정복전쟁을 감당하는 것을 봤습니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은 여호와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가나안 정복전쟁을 감당했습니다. 가나안 정복전쟁이 끝나고 이제 각 지파별로 기업을 분배합니다. 여호수아서 13-21장까지 말씀은 이스라엘이 각 지파별로 기업을 분배하는 말씀입니다. 오늘 우리가 살펴볼 13장 말씀은 아직 이스라엘이 정복하지 못한 지역(1-7)과 요단 동편 기업의 분배(8-33)에 관한 말씀입니다. 요단 동편의 기업 분배는 모세가 정복한 땅으로 모세가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와 므낫세 반 지파에게 기업으로 분배한 것입니다. 우리가 오늘 말씀을 살펴보는 가운데 이 말씀을 통해서 계시하시는 하나님의 계시가 무엇인지 배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호수아서 11:23절에 보면 “이와 같이 여호수아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신 말씀대로 그 온 땅을 취하여 이스라엘 지파의 구별을 따라 기업으로 주었더라. 그 땅에 전쟁이 그쳤더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 보면 여호수아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가나안 온 땅을 취하여 이스라엘 각 지파별로 기업을 나누어 주었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그 땅에 전쟁이 그쳤다고 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에 기초해서 보면 여호수아 당시에 이미 가나안 정복전쟁이 끝난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실상은 아직 여호와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땅을 다 정복하지 못했습니다.

 

오늘 본문 1-7절 말씀을 보면 “여호수아가 나이 많아 늙으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나이 많아 늙었고 얻을 땅의 남은 것은 매우 많도다. 이 남은 땅은 이러하니. 블레셋 사람의 온 지방과 그술 사람의 전경 곧 애굽 앞 시홀 시내에서부터 가나안 사람에게 속한 북방 에그론 지경까지와 블레셋 사람의 다섯 방백의 땅 곧 가사 사람과 아스돗 사람과 아스글론 사람과 가드 사람과 에그론 사람과 또 남방 아위 사람의 땅과 또 가나안 사람의 온 땅과 시돈 사람에게 속한 므아라와 아모리 사람의 지경 아벡까지와 또 그발 사람의 땅과 동편 온 레바논 곧 헤르몬 산 아래 바알갓에서부터 하맛에 들어가는 곳까지와 또 레바논에서부터 미스르봇마임까지의 산지 모든 거민 곧 모든 시돈 사람의 땅이라. 내가 그들을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리니. 너는 나의 명한 대로 그 땅을 이스라엘에게 분배하여 기업이 되게 하되. 너는 이 땅을 아홉 지파와 므낫세 반 지파에게 나누어 기업이 되게 하라 하셨더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 보면 아직 이스라엘이 점령하지 못한 땅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11:23절에서 전쟁이 끝났다고 하는 것은 가나안 땅 전부를 다 정복했다는 것이 아니라 갈렙이 믿음으로 헤브론을 정복한 것을 가리켜 전쟁이 끝났다고 하는 것으로 봅니다. 우리는 이에 대해서 11장 말씀을 공부 할 때 살펴봤습니다. 이처럼 아직 정복할 땅이 많이 남아 있었지만 여호와께서는 그 땅을 아홉 지파 반에게 나누어 주어 기업이 되게 하라고 합니다. 이것은 여호와께서 아브라함에게 언약으로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요단 동편은 이미 모세가 정복하고 분배한 땅인데 왜 다시 분배를 하는 것입니까? 그 이유는 요단 동편의 땅을 차지한 것이 누구 때문에 일어난 일인지를 확정하기 위해서 다시 언급을 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13장에서는 두 가지로 말합니다. 곧 여호와의 언약과 레위 지파의 일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 보면 여호와께서는 여호수아가 늙었는데 더 이상 후계자를 지명하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이제 이스라엘이 약속의 땅에 들어왔기 때문에 여호와께서 친히 다스리시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남은 땅과 적들을 정복하는 일은 사람의 일이 아니라 여호와의 일임을 6절에서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6절을 다시 보면 “또 레바논에서부터 미스르봇마임까지의 산지 모든 거민 곧 모든 시돈 사람의 땅이라. 내가 그들을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리니. 너는 나의 명한 대로 그 땅을 이스라엘에게 분배하여 기업이 되게 하되”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 보면 여호와께서는 여호수아에게 남은 가나안 족속들을 자신이 쫓아내실 것이기 때문에 아직 다 차지하지 못한 땅을 이스라엘에게 분배하여 기업이 되게 하라고 합니다. 이것은 요단 동편이나 요단 서편이 다 여호와의 전쟁으로 인하여 주어진 땅임을 알게 하시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8-14절을 보면 요단 동편의 땅을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와 므낫세 반 지파에게 분배하는 것을 말하면서 레위 지파에 대해서 언급을 하고 있습니다. “므낫세 반 지파와 함께 르우벤 사람과 갓 사람은 요단 동편에서 그 기업을 모세에게 받았는데 여호와의 종 모세가 그들에게 준 것은 이러하니. 곧 아르논 골짜기 가에 있는 아로엘에서부터 골짜기 가운데 있는 성읍과 디본까지 이르는 메드바 온 평지와 헤스본에 도읍하였던 아모리 사람의 왕 시혼의 모든 성읍 곧 암몬 자손의 지경까지와 길르앗과 및 그술 사람과 마아갓 사람의 지경과 온 헤르몬 산과 살르가까지 이른 온 바산 곧 르바의 남은 족속으로서 아스다롯과 에드레이에 도읍하였던 바산 왕 옥의 온 나라라. 모세가 이 땅의 사람들을 쳐서 쫓아내었어도 그술 사람과 마아갓 사람은 이스라엘 자손이 쫓아 내지 아니하였으므로 그술과 마아갓이 오늘날까지 이스라엘 가운데 거하더라. 오직 레위 지파에게는 여호수아가 기업으로 준 것이 없었으니 이는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물이 그 기업이 됨이 그에게 이르신 말씀과 같음이었더라”(8-14). 그런데 여호수아서 저자가 요단 동편 땅을 두 지파 반에게 분배하는 이야기를 하면서 왜 레위 지파에 대해서 말씀을 하는 것입니까? 레위 지파에게는 기업이 분배되지 않습니다. 이것은 여호와께서 그렇게 명하신 것입니다. 레위 지파는 이스라엘의 장자를 대신하여 여호와께 드려졌습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께 드리는 제물이 그들의 기업이 될 것입니다. 이것을 통해서 요단 동편을 차지하였든지, 앞으로 서편을 차지할 자이든지 간에 그들이 땅을 차지하게 되는 것은 땅이 없는 자들의 희생제사로 인하여 주어진 것임을 알게 하시는 것입니다. 요단 동편과 서편을 차지한 지파들이 그들의 토지 소산물과 십일조를 레위인에게 바침으로 자신들이 땅을 차지하고 수확물을 얻게 된 것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임을 알게 하시기 위해서 레위 지파를 세우신 것입니다.

 

15-23절 말씀은 르우벤 지파에게 주어진 땅의 지역들에 관한 말씀입니다. “모세가 르우벤 자손의 지파에게 그 가족을 따라서 주었으니 그 지경은 아르논 골짜기 가에 있는 아로엘에서부터 골짜기 가운데 있는 성읍과 메드바 곁에 있는 온 평지와 헤스본과 그 평지에 있는 모든 성읍 곧 디본과 바못 바알과 벧바알 므온과 야하스와 그데못과 메바앗과 기랴다임과 십마와 골짜기 가운데 산에 있는 세렛 사할과 벧브올과 비스가 산록과 벧여시못과 평지 모든 성읍과 헤스본에 도읍한 아모리 사람 시혼의 온 나라라. 모세가 시혼을 그 땅에 거하는 시혼의 방백 곧 미디안의 귀족 에위와 레겜과 술과 훌과 레바와 함께 죽였으며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을 도륙하는 중에 브올의 아들 술사 발람도 칼날로 죽였었더라. 르우벤 자손의 서편 경계는 요단과 그 강 가라. 이상은 르우벤 자손의 기업으로 그 가족대로 받은 성읍과 촌락이니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22절에 보면 르우벤 지파에게 분배 된 땅을 이야기 하면서 브올의 아들 점술가 발람이 죽임을 당한 일을 특별히 언급하고 있습니다.

 

르우벤 지파의 기업 분배 이야기를 하면서 왜 발람을 죽인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까? 민수기 22-24장에 보면 모압 왕 발락이 발람을 고용해서 이스라엘을 저주하게 합니다. 그런데 발람이 발락의 요청을 따라 이스라엘을 세 번이나 저주하려고 했지만 여호와께서는 저주가 되지 않고 도리어 축복을 하게 하십니다. 민수기 23:7-10절을 보면 발락이 발람과 함께 바알의 산당에 올라 제사를 드리고 이스라엘을 저주하게 합니다. 그런데 그때 발람이 이스라엘을 저주하는 것이 아니라 축복을 하게 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발람이 노래를 지어 가로되 발락이 나를 아람에서, 모압 왕이 동편 산에서 데려다가 이르기를 와서 나를 위하여 야곱을 저주하라. 와서 이스라엘을 꾸짖으라 하도다. 하나님이 저주치 않으신 자를 내 어찌 저주하며 여호와께서 꾸짖지 않으신 자를 내 어찌 꾸짖을꼬. 내가 바위 위에서 그들을 보며 작은 산에서 그들을 바라보니 이 백성은 홀로 처할 것이라. 그를 열방 중의 하나로 여기지 않으리로다. 야곱의 티끌을 뉘 능히 계산하며 이스라엘 사분지 일을 뉘 능히 계수할꼬. 나는 의인의 죽음 같이 죽기를 원하며 나의 종말이 그와 같기를 바라도다 하매”(민 23:7-10). 이것은 발람이 이스라엘을 처음 저주하려고 했을 때 여호와께서 도리어 축복을 하게 하시는 말씀입니다. 발람은 발락에게 뇌물을 받고 이스라엘을 저주하고자 했지만 여호와께서는 도리어 축복을 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첫 번째 저주를 실패한 발락이 발람을 다시 비스가 꼭데기로 데리고 가서 이스라엘을 저주하게 합니다. 그러나 그때도 발람은 이스라엘을 축복합니다. 민수기 23:18-21절을 보면 “발람이 노래를 지어 가로되 발락이여! 일어나 들을지어다. 십볼의 아들이여! 나를 자세히 들으라.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니 식언치 않으시고 인자가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치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치 않으시랴. 내가 축복의 명을 받았으니 그가 하신 축복을 내가 돌이킬 수 없도다. 여호와는 야곱의 허물을 보지 아니하시며 이스라엘의 패역을 보지 아니하시는도다. 여호와 그의 하나님이 그와 함께 계시니 왕을 부르는 소리가 그 중에 있도다”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발람이 이스라엘을 두 번째 축복하는 말입니다.

 

이에 발락이 세 번째 발람을 브올 산 꼭데기로 데리고 가서 이스라엘을 저주하게 합니다. 그런데 그때도 발람은 이스라엘을 축복합니다. 민수기 24:3-9절을 보면 “그가 노래를 지어 가로되 브올의 아들 발람이 말하며 눈을 감았던 자가 말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 전능자의 이상을 보는 자, 엎드려서 눈을 뜬 자가 말하기를 야곱이여! 네 장막이, 이스라엘이여! 네 거처가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 그 벌어짐이 골짜기 같고 강가의 동산 같으며 여호와의 심으신 침향목들 같고 물가의 백향목들 같도다. 그 통에서는 물이 넘치겠고 그 종자는 많은 물가에 있으리로다. 그 왕이 아각보다 높으니 그 나라가 진흥하리로다. 하나님이 그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으니 그 힘이 들소와 같도다. 그 적국을 삼키고 그들의 뼈를 꺾으며 화살로 쏘아 꿰뚫으리로다. 꿇어 앉고 누움이 수사자와 같고 암사자와도 같으니 일으킬 자 누구이랴. 너를 축복하는 자마다 복을 받을 것이요, 너를 저주하는 자마다 저주를 받을지로다”라고 했습니다. 이처럼 발람이 발락의 요청으로 세 번이나 이스라엘을 저주하였지만 그러나 그의 입에서는 도리어 이스라엘을 축복하는 말이 나오는 것입니다.

 

민수기 24:15-25절에 보면 발람은 마지막으로 노래합니다. 그런데 그의 마지막 노래 중에 17절에 보면 놀라운 예언을 합니다. “내가 그를 보아도 이 때의 일이 아니며 내가 그를 바라보아도 가까운 일이 아니로다. 한 별이 야곱에게서 나오며 한 홀이 이스라엘에게서 일어나서 모압을 이 편에서 저 편까지 쳐서 파하고 또 소동하는 자식들을 다 멸하리로다”고 합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 22절에 보면 이스라엘 자손이 요단 동편 아모리 사람 시혼을 도륙할 때에 브올의 아들 술사 발람도 칼날로 죽였다고 하고 있습니다. 왜 이스라엘 자손들이 이 발람을 죽였을까요? 그리고 이 사실을 왜 르우벤 지파의 기업 분배를 이야기 하면서 기술하는 것일까요? 민수기 25장에 보면 이스라엘이 싯딤에 머물 때에 그 백성이 모압 여자들과 음행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모압 여자들이 섬기는 신에게 제사를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이스라엘이 바알브올(모압의 신)에게 부속되었습니다. 곧 이스라엘이 모압 여인들과 음행하고 그들이 섬기는 신을 섬기는 우상숭배의 죄에 빠지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이 이렇게 된 것은 점술가 발람의 계략 때문이었습니다. 점술가 발람은 이스라엘을 저주해달라는 모압 왕 발락의 청을 받고 왔으나 이스라엘을 한 마디도 저주하지 못하고 축복하는 말만 하였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발람이 이스라엘을 축복한 것은 그가 참된 선지자였거나 이스라엘에게 우호적이었기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여호와께서 허락하지 않는 말은 한마디도 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발람은 그냥 돌아가지 않았습니다. 그는 모압 왕 발락이 자신에게 주기로 한 막대한 재물과 명예를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모압 왕 발락에게 이스라엘에게 타격을 줄 수 있는 한 가지 계책을 알려 주었던 것입니다. 민수기 31:16절을 보면 “보라. 이들이 발람의 꾀를 좇아 이스라엘 자손으로 브올의 사건에 여호와 앞에 범죄케 하여 여호와의 회중에 염병이 일어나게 하였느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 보면 발람의 꾀로 인해서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 앞에 범죄 하여 그들 중에 염병이 일어나게 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면 발람이 발락에게 주었던 계책이 무엇이었습니까? 요한계시록 2:14절을 보면 “그러나 네게 두어 가지 책망할 것이 있나니. 거기 네게 발람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발람이 발락을 가르쳐 이스라엘 앞에 올무를 놓아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였고 또 행음하게 하였느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 보면 발람이 발락에게 준 계책이 무엇이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발람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죄에 빠뜨릴 계책을 모압 왕 발락에게 알려주었던 것입니다. 그것은 이스라엘 앞에 올무를 놓아 우상의 제물을 먹고 행음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성경은 이것을 가리켜 ‘발람의 교훈’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발람의 이 꾀로 인해서 이스라엘이 모압 여인들과 간음을 행하고 바알브올을 섬기게 된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범죄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진노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백성의 두령들을 다 잡아다 처형하라고 하셨습니다. 민수기 25:3-4절을 보면 모세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백성의 두령들을 다 잡아 태양을 향하여 여호와 앞에 목매어 달았습니다. 그러자 여호와의 진노가 이스라엘에게서 떠났다고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처럼 모압 여인과 음행하며 우상숭배의 죄에 빠지게 한 점술가 발람을 칼로 쳐 죽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거짓 선지자들을 용납하지 아니하십니다. 이것은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날도 발람과 같은 거짓 선지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자들을 용납해서는 안됩니다. 갈라디아서 1:8-10절을 보면 “그러나 우리나 혹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의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의 기쁨을 구하는 것이었더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고 했습니다. 바울 사도는 사도들이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저주를 받는다고 분명히 선언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는 다른 복음을 전하는 자들을 용납해서는 안됩니다. 그것은 교회를 무너뜨리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우리 교회가 깨어 있어서 발람의 교훈을 쫓으며, 다른 복음을 전하는 자들을 물리치고, 사도들이 전한 복음을 수호하며, 주님의 몸된 교회를 바로 세워 갈 수 있기를 원합니다.

 

24-28절 말씀은 갓 지파에게 준 기업에 관한 말씀이고, 29-31절 말씀은 므낫세 반 지파에게 준 기업에 관한 말씀입니다. 모세가 갓 지파에게 준 기업이 어떠합니까? 24-28절을 보면 “모세가 갓 지파 곧 갓 자손에게도 그 가족을 따라서 주었으니. 그 지경은 야셀과 길르앗 모든 성읍과 암몬 자손의 땅 절반 곧 랍바 앞의 아로엘까지와 헤스본에서 라맛 미스베와 브도님까지와 마하나임에서 드빌 지경까지와 골짜기에 있는 벧 하람과 벧니므라와 숙곳과 사본 곧 헤스본 왕 시혼의 나라의 남은 땅 요단과 그 강 가에서부터 요단 동편 긴네렛 바다의 끝까지라. 이는 갓 자손의 기업으로 그 가족대로 받은 성읍과 촌락이니라”고 했습니다. 므낫세 반 지파에게 준 기업은 어떠합니까? 29-31절을 보면 “모세가 므낫세 반 지파에게 주었으되 므낫세 자손의 반 지파에게 그 가족대로 주었으니. 그 지경은 마하나임에서부터 온 바산 곧 바산 왕 옥의 전국과 바산 경내 야일의 모든 고을 육십 성읍과 길르앗 절반과 바산 왕 옥의 나라 성읍 아스다롯과 에드레이라. 이는 므낫세의 아들 마길의 자손에게 돌린 것이니 곧 마길 자손의 절반이 그 가족대로 받으니라”고 했습니다. 이상에서 보면 수많은 땅 이름들이 지루하게 나오는데 이 땅이 내 땅이라고 하면 어떻게 보겠습니까? 여호와께서 아브라함에게 언약하신 땅을 받았다는 아주 은혜로운 말씀입니다. 모세는 갓 지파와 므낫세 반 지파에게 기업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런데 여호수아서 저자는 갓 지파와 므낫세 반 지파에게 그 기업을 나누어 주면서 레위 지파에게는 기업이 없음을 다시 한번 언급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호수아서 저자가 왜 이 사실을 다시 언급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여호와께서 그들의 기업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레위 지파는 이스라엘의 장자를 대신하여 여호와의 것으로 부름을 받은 지파입니다. 이들의 희생으로 인하여 다른 지파들이 기업을 차지하게 됩니다. 이것은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기업을 대신 희생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로 받게 될 것을 미리 보여주는 그림자가 됩니다. 아브라함에게 언약하신 그 땅을 모세와 여호수아와 다윗을 통하여 차지하게 하신 여호와께서 이 모든 날 마지막에는 하나님의 영원하신 기업을 그 아들의 희생을 통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이 땅에서 머리 둘 곳조차 없으셨던 주님께서 자기 백성들에게 영원한 기업이 되셨습니다. 히브리서 9:15절을 보면 “이를 인하여 그는 새 언약의 중보니. 이는 첫 언약 때에 범한 죄를 속하려고 죽으사 부르심을 입은 자로 하여금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새 언약의 중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가 영원한 기업을 얻게 되었습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셔서 새 언약의 중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힘입게 하시고, 우리로 새 하늘과 새 땅 곧 참된 안식에 참여하는 복된 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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