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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손재호
성경본문 사도행전 8:18-24

2004년 7월 11일
                                                      시몬의 죄!
말씀:사도행전 8:18-24
요절:사도행전 8:20    “베드로가 가로되 네가 하나님의 선물을 돈 주고 살 줄로 생각하였으니 네 은과 네가 함께 망할지어다.”

우리는 지난 두 주간에 걸쳐서 사마리아에서 이루시는 놀라운 성령 하나님의 승리의 역사를 공부했습니다. 그런데 저자는 이 놀라운 승리의 역사인 사마리아 선교역사를 기술하면서 특별히 두 가지 사건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마술사 시몬의 이야기이고(8:18-24), 다른 하나는 에디오피아 내시에 관한 이야기입니다(8:26-39). 저자 누가가 사마리아에서 이루시는 성령의 승리의 역사를 다루면서 왜 특별히 이 두 사건을 이야기하고 있을까요? 저자는 이 두 사건을 통해서 교회에 주고자 하는 특별한 뜻이 있었을 것입니다. 우리는 두 주간에 걸쳐서 이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에 주시고자 하시는 특별한 의미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오늘은 그 첫번째 이야기로 돈을 주고 성령을 받게하는 능력을 구한 마술사 시몬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시몬은 사마리아에서 마술을 행하던 자였습니다. 그는 사단의 권세를 힘입어 놀라운 능력을 행하던 자였습니다. 그는 사마리아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고 있었습니다. 시몬 자신 스스로도 ‘큰 자’로 여겼습니다. 이런 마술사 시몬이 빌립의 전도를 통해 회개하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습니다. 마술사 시몬이 회개하고 예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다는 것은 놀라운 복음의 승리의 역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런 시몬이 사마리아 사람들 가운데 성령이 임하는 것을 보고 사도들로부터 돈을 주고 성령의 은사를 사고자 했습니다. 예수 이름으로 세례를 받은 그가 어떻게 이렇게 되었습니까? 그의 죄가 무엇입니까? 이 시간 성령께서 우리들에게 은혜를 주셔서 시몬의 죄가 무엇인지 알게 하시며, 이 사건을 통해 오늘날 우리 교회에 주시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교훈이 무엇인지 알게 하시기를 바랍니다.

  예루살렘 교회는 빌립의 전도를 통해 사마리아도 복음을 영접하였다는 기쁜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즉시 사마리아 선교를 돕고 지원하기 위해서 베드로와 요한 두 사도를 파송하였습니다. 그런데 두 사도들이 사마리아에 갔을 때 빌립을 통해 예수님을 영접한 사마리아 성도들 가운데 아직 한 사람도 성령을 받지 못했습니다. 이에 두 사도가 그들이 성령 받기를 기도하였습니다. 사도들이 안수하매 사마리아 성도들 가운데 성령을 받는 놀라운 역사가 이루어졌습니다. 18절에 보면 시몬은 “성령 받는 것을 보고”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보았다’는 것을 보니 사마리아 사람들이 성령을 받을 때 무엇인가 가시적인 놀라운 현상들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빌립이 전도했을 때 사마리아 사람들이 회개하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을 때와 사도들이 안수했을 때 성령이 임한 사건 사이에는 분명 차이점이 있었습니다. 본문에는 그 차이를 구체적으로 기록해 두지 않았기 때문에 그 차이를 우리는 정확이 알 수는 없습니다. 그것이 오순절 파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방언일 수도 있고, 다른 어떤 신령한 성령의 현상들일 수도 있습니다. 시몬이 두 사도들이 안수했을 때 성령이 임하는 놀라운 역사를 보고 자기도 이런 능력을 갖고자 사도들에게 청탁한 것을 볼 때 이전에는 없었던 분명히 구체적인 현상들이 있었던 것만은 분명합니다. 사마리아 성도들은 사도들의 안수를 통해 성령을 받고 기쁨이 충만하였습니다. 그들은 그리스도와 한 몸이 되는 놀라운 성령의 은혜를 경험하고 새사람이 되었습니다.

이 놀라운 역사를 지켜보던 시몬이 사도들에게 부탁을 했습니다. 그 부탁이 무엇이었습니까? 18,19절에 보면 “시몬이 사도들의 안수함으로 성령 받는 것을 보고 돈을 드려 가로되 이 권능을 내게도 주어 누구든지 내가 안수하는 사람은 성령을 받게하여 주소서 하니.” 우리가 언듯보면 시몬이 성령의 능력을 구하는 영적인 소원이 충만한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그는 성령의 능력을 구한 것이 아닙니다. 그가 구한 것은 성령을 받게하는 권능이었습니다. 사도들처럼 자신이 다른 사람을 안수하면 성령을 받게하는 능력을 구했습니다. 시몬은 사도들이 안수 했을 때 사마리아 성도들에게 성령이 임하는 역사를 보고 부러웠던 것 같습니다. 시몬 자신도 이제까지 마술사로 큰 권능을 많이 행했지만 사도들을 통해서 나타나는 그런 권능은 갖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사도들처럼 자신도 사람들에게 안수하면 사람들 가운데 성령이 임하는 곧 사람들에게 성령을 받게하는 그런 권능을 열망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자신도 사도들처럼 사람들로부터 존경과 영광을 받고 싶었습니다. 시몬은 성령의 능력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성령의 능력을 덧입고 그리스도와 한 몸이 되고, 신령한 은혜를 누리는 것에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오직 사도들처럼 자신이 안수했을 때 성령이 임하는 능력, 곧 다른 사람에게 성령을 받게하는 능력에만 관심이 있었습니다. 이것은 그의 중심이 어디에 가 있는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몬은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고 영광을 받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돈을 줄테니 그런 능력을 자신에게 팔라고 부탁한 것입니다. 참으로 그는 자기 영광을 위해 돈을 주고 성령의 은사를 사고자 했습니다. 이것은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교회 역사에 나오는 ‘사이모니(simony)’ 곧 교회 안에서 성직을 사고판다는 성직매매라는 말이 여기서 나왔습니다. 성직매매란 돈으로 교회의 성직을 획득할 수 있다는 개념, 곧 성령과 교회에 속한 일들을 돈으로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을 말합니다. 시몬의 죄가 무엇입니까? 시몬의 죄는 개인적인 목적을 위해 영적인 권능을 소유하고자 하는 욕망이었습니다. 곧 자기 인정과 영광과 명예를 얻기 위해 돈으로 성령의 은사를 사고자 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사건을 통해 교회에 주고자 하시는 메시지가 무엇일까요? 하나님은 우리를 모든 바리새주의로부터 구원하시기를 원하십니다. 교회가 세속화, 인본화 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거룩하고 신령한 공동체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며,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시몬 사건을 통해 교회 가운데 바리새주의의 위험성을 경고하신 것입니다. 시몬과 같은 죄가 용납될 때 교회는 더 이상 교회가 아닙니다. 세속적이고, 인본적인 공동체로 전락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공동체는 파괴되고, 하나님의 역사는 세속적으로 변질 될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교회 가운데도 시몬의 죄가 동일하게 존재합니다. 성직을 돈으로 사고 팝니다. 성직을 자신의 명예와 삶의 수단으로 여깁니다. 교회도 돈으로 사고 팝니다. 이런 것이 시몬의 죄와 동일한 죄입니다. 이런 죄뿐만 아니라 자신을 과시하며, 명성을 얻기 위해 영적인 집회에 참여하여 앞장서고자 하는 것도, 사람들로부터 인정받고 자랑하고자 영적인 은사와 축복을 구하는 것도 시몬의 죄에 해당됩니다. 자기 예배당을 많은 사람들로 채우기 위해 성령의 권능을 구하는 것도, 자기 영광과 인정을 위해 전도하고, 직분을 구하는 것도 시몬의 죄와 동일합니다. 만일 사람이 어떤 점에서, 또 어떤 방법에서든지 자신을 높이기 위해서 성령의 은사를 구한다면 그는 개인적인 과시와 명예를 위해 영적인 은사를 구했던 시몬의 전철을 되밝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 속에 있는 시몬의 죄를 발견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 죄에서 돌이켜야 합니다. 시몬과 같은 죄는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는 것처럼 위장해 있기 때문에 잘 드러나지 않습니다. 자기 스스로 모든 것이 하나님의 영광과 뜻을 이루기 위함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잘 깨닫지도 못합니다. 그러나 이런 죄는 결정적인 순간에 드러나게 됩니다. 시몬의 죄는 기독교 역사에 보면 항상 있어왔습니다. 우리는 많은 이단들의 출현과 사이비 교주들을 봅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성령의 은사를 구하지 않았습니다. 자기 영광과 명예를 위해서 성령의 은사를 구하였습니다. 사이비 교주 뿐만 아니라 많은 하나님의 종들도 성공 후에 이런 시험에 드는 경우를 자주 봅니다. 그로 인해 하나님의 교회가 세속화되고, 하나님의 역사가 혼란에 빠지는 경우를 봅니다. 우리 속에는 어떤 시몬과 같은 죄가 있습니까? 성령께서 깨닫게 하시고 이 죄에서 돌이키게 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우리 공동체가 거룩하고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교회가 되게 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시몬을 향한 베드로의 반응이 어떠하였습니까? 20,21절을 보십시오. “베드로가 가로되 네가 하나님의 선물을 돈 주고 살 줄로 생각하였으니 네 은과 네가 함께 망할지어다. 하나님 앞에서 네 마음이 바르지 못하니 이 도에는 네가 관계도 없고 분깃 될 것도 없느니라.” 베드로는 무시무시하게 책망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선물을 돈 주고 산 줄로 생각하였으니 네 은과 네가 함께 망할지어다.” “하나님 앞에서 네 마음이 바르지 못하니 이 도에는 네가 관계도 없고 분깃이 될 것도 없느니라.” ‘이 도에는 네가 관계도 없고 분깃도 없다’는 말은 복음과는 아무 상관이 없고, 복음으로 인한 축복도 없다는 말입니다. 이것은 곧 멸망을 의미합니다. 참으로 무시무시한 책망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돈 주고 성령의 은사를 사고자 하는 자들은 복음과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이들이 외적으로 아무리 많은 일을 하고 업적을 남겼다 할지라도, 곧 아무리 큰 교회를 이루고 선교사를 많이 파송하였다고 할지라도 복음과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복음으로 인해 누리게 될 구원과 축복이 없습니다. 이들에게는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과 멸망이 있을 뿐입니다. 그런데 베드로는 책망만 하지 않았습니다. 22절에 보면, “너의 이 악한 마음을 회개하고 주께 기도하라 혹 마음에 품은 것을 사하여 주시리라”고 권면했습니다. 베드로는 시몬의 마음에 악독이 가득하며, 불의에 사로잡혀 있는 것을 봤습니다(23). 베드로는 시몬을 불쌍히 여기고 회개를 촉구하고 죄사함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이에 시몬은 베드로에게 나를 위해 주께 기도하여 말한 것이 하나도 자신에게 임하지 말게 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24).  

그러면 베드로가 어떻게 시몬의 유혹을 물리칠 수 있었을까요? 성령 충만한 삶을 살았기 때문입니다. 베드로에게 시몬을 통한 유혹은 아주 교묘하고 위험한 것이었습니다. 말려들기 쉬운 유혹이었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성령 충만하여 깨어 있었기 때문에 그 유혹에 넘어가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베드로는 사단이 시몬을 통해 교묘히 역사하는 것을 알아챘습니다. 베드로는 자기가 안수했기 때문에 성령이 사마리아 사람들 가운데 임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시몬은 사도들이 안수하여 사람들에게 성령이 내리신 것으로 생각하였습니다. 베드로는 이같은 시몬의 생각을 정확히 꿰뚫어보고 그것은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못박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마리아 사람들에게 성령이 임한 것은 성령의 주권적인 역사요, 하나님의 선물이었습니다. 사도들이 안수 했기 때문에, 사도들로 인해서 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우리가 사도들과 같이 성령 충만함을 덧입고 늘 깨어 있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교묘히 파고드는 사단의 유혹을 물리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가는 거룩한 교회로 세워 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시몬이 성직을 돈으로 사겠다고 제안한 것은 초대 교회가 부딪힌 큰 위험이었습니다. 그리스도의 교회의 역사를 돌이켜 보면 교회가 항상 이런 유혹을 잘 물리쳐 오지 못했음을 보게 됩니다. 그러나 거의 공포스러울 정도로 준엄하게 책망하는 베드로를 보십시오. 베드로는 자신과 교회에 대한 위험을 봤습니다. 그는 영적인 분노가 충만하여 준엄하게 질책했습니다. 이를 통해 시몬을 통해 파고드는 사단의 유혹을 물리치고 교회를 위험으로부터 보호하였습니다. 우리가 베드로의 이 책망앞에 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시몬의 죄가 얼마나 무서운 죄이며, 그것이 얼마나 나와 교회에 위험이 되는가 깨달아 알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이 죄에서 돌이키며, 이런 죄가 우리 교회에 파고들지 못하도록 경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를 통해 우리 교회가 하나님의 뜻을 섬기는 거룩한 교회로 세워져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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