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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손재호
성경본문 딤후 1:1-8
성경본문내용 (1)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약속대로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은(2)사랑하는 아들 디모데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로부터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네게 있을지어다(3)나의 밤낮 간구하는 가운데 쉬지 않고 너를 생각하여 청결한 양심으로 조상 적부터 섬겨 오는 하나님께 감사하고(4)네 눈물을 생각하여 너 보기를 원함은 내 기쁨이 가득하게 하려 함이니(5)이는 네 속에 거짓이 없는 믿음을 생각함이라 이 믿음은 먼저 네 외조모 로이스와 네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더니 네 속에도 있는 줄을 확신하노라(6)그러므로 내가 나의 안수함으로 네 속에 있는 하나님의 은사를 다시 불일듯하게 하기 위하여 너로 생각하게 하노니(7)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이니(8)그러므로 네가 우리 주의 증거와 또는 주를 위하여 갇힌 자 된 나를 부끄러워 말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좇아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
강설날짜 2014-02-16

2014년 디모데후서 공부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


말씀:디모데후서 1:1-8

 

오늘부터 우리는 디모데후서를 공부하겠습니다. 디모데후서는 바울 사도가 로마의 감옥에서 디모데에게 보낸 서신으로써 바울의 마지막 서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편지에서 바울은 디모데에게 그리고 후세대의 모든 목회자들에게 앞으로 고통하는 시대가 올 것이니 고난을 각오하며 진리를 보수하고 전도자의 직무를 다하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일군들이 되라고 유언적으로 교훈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이 서신을 보낸 후 얼마 후에 순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디모데후서는 A.D. 66-67년 경에 쓰여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바울은 로마 감옥에 두번 투옥되었는데 첫번째가 A.D. 62-63년경이었습니다. 그후 석방 되어 마게도냐 지방에서 전도사역을 하던 중 디모데에게 디모데전서라는 첫번째 서신을 보내게 됩니다. 이것이 A.D. 63년경이었습니다. 그후 네로 황제가 다스리던 로마제국에 A.D. 64년 7월에 대화재가 발생했는데 네로는 자신에게 몰려오는 비난을 모면하고자 이 화재를 기독교인들의 소행으로 몰아갔습니다. 그리하여 기독교는 극심한 박해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런 와중에 바울은 또다시 체포되어 두번째로 로마의 마머틴 감옥에 투옥되었습니다. 이때가 A.D. 66-67년경이었습니다.

 

본 서신은 목회와 목회자에 관한 일반적인 원리 내지는 기본적인 지침 사항들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본 서신은 다른 목회서신인 디모데전서와 디도서와는 달리 개인적인 편지의 성격이 강합니다. 그래서 본 서신은 바울 사도가 사랑하는 영적인 아들인 디모데에게 대한 개인적인 권면과 격려가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아울러 자신의 상황과 간증 등도 많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목회서신들이 교리적인 부분에 많은 비중을 두었다면 본 서신은 생활 속에서 겪게 될 실제적인 부분들을 주로 다루고 있습니다. 즉 디모데가 복음 때문에 겪게 될 핍박과 고난 등을 예고하면서 하나님의 능력을 좇아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고 권면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편지가 마지막 편지 내지는 마지막 만남이 될지 모른다는 착잡한 마음속에서 디모데에 대한 애뜻한 사랑을 전하다 보니 디모데를 수없이 위로하고 권면을 하고 있습니다.

 

본 서신의 기록 목적은 1차로 투옥되었던 로마 감옥에서 풀려난 후 디모데전서와 디도서를 기록한 바울은 이제 자신의 사역이 끝나가고 죽음이 임박했음을 예상했습니다(딤후 4:6-8). 그래서 당시 에베소교회를 목회하고 있던 디모데를 보다 강하고 담대하게 권면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디모데에게 당시 만연해 있던 거짓 사도들의 사상에 휘말리지 말고 진리의 터 위에 확고히 서서 바른 복음을 전할 것을 당부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바울 사도가 본 서신을 기록한 이유는 외로운 자신에게 디모데가 속히 와 주기를 고대 하였으며(딤후 4:9), 네로의 박해로 인해 교회의 안녕이 염려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 1-2절 말씀을 보면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약속대로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은 사랑하는 아들 디모데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로부터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네게 있을찌어다”라고 문안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문안 인사를 하면서 먼저 자신의 사도됨을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약속대로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된 바울은…” 바울은 자신의 사도됨이 자신의 소원과 노력으로 된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되었다고 하고 있습니다. 바울이 이와 같이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자신의 사도됨을 밝히는 것은 그의 서신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입니다. 우리가 이미 봤듯이 디모데전서 1:1절 말씀에도 보면 “우리 구주 하나님과 우리 소망이신 그리스도 예수의 명령을 따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된 바울은”이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바울이 사도가 된 것은 자신의 뜻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좇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약속으로 말미암아 되었습니다.

 

그러면 바울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이었습니까? 사도행전 9:15절 말씀을 보면 “주께서 가라사대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아나니아에게 환상 중에 임한 주님의 말씀입니다. 사도행전 9장에 보면 당시 바울은 예수 믿는 자들을 잡아오기 위해서 다메섹으로 가던 중이었습니다. 이런 그에게 부활하신 주님께서는 다메섹 도상에서 빛으로 찾아오셨습니다. 홀연히 하늘로서 빛이 바울을 둘러 비추었습니다. 바울은 부활하신 주님의 영광스러운 빛으로 말미암아 그의 눈이 멀어버렸습니다. 그후 바울은 주님의 명령을 따라 직가라고 하는 거리에 있는 유다의 집에 가서 사흘 동안 보지도 못하고 식음을 전폐한체 기도 중에 있었습니다. 이런 바울에게 주님께서는 아나니아를 보내셨습니다. 그때 아나니아는 주님께 바울은 주의 성도들에게 해를 끼치는 자라며 그에게 가기를 머뭇거렸습니다. 그때 주님께서는 아나니아에게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고 하셨습니다(행 9:15). 이처럼 바울은 이방에 복음을 전하게 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택하신 그릇이었습니다. 바로 바울은 이와 같은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사도가 된 것입니다.

 

그러면 바울이 왜 디모데 개인에게 보내는 서신에서 자신의 사도의 기원을 먼저 밝히고 있는 것입니까? 디모데는 바울의 신실한 동역자요, 영적인 아들이었기 때문에 바울의 사도적 권위를 모를 리가 없었습니다. 그런데도 바울이 문안 인사를 하면서 가장 먼저 자신의 사도됨을 밝히고 있는 것은 아마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물론 이 이유에 대해서 본 서신에서는 설명해 주고 있지 않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그 이유를 단정적으로 말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바울이 이 서신을 일차적으로 디모데 개인에게 보내는 것이지만 또한 다른 서신들과 마찬가지로 궁극적으로는 에베소교회 성도들과 앞으로 똑같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읽게 될 모든 성도들을 염두에 두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교훈이 사사로운 교훈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부여 받은 사도적 권위에 의해서 공적인 교훈으로 주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함이었던 것 같습니다.

 

바울은 이처럼 자신의 사도됨을 먼저 밝힌 후에 사랑하는 아들 디모데에게 편지 한다고 하면서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로부터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있기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디모데전서에서도 살펴봤습니다만 바울은 이미 성도들을 가족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가족 간에 서로 사랑하는 관계로 그리고 있기 때문에 바울은 디모데를 사랑하는 아들이라고 부르고 있는 것입니다. 당시는 바울을 따르며 동역하던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배반하고 세상을 향해 떠나갔습니다(딤후 4:9-12). 이런 상황 가운데서도 디모데는 신실하게 에베소교회를 섬기고 있었습니다. 바울은 이런 디모데로 인해 큰 위로를 받았던 것 같습니다. 바울은 이런 사랑하는 영적인 아들 디모데에게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로부터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있기를 간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바울 사도는 디모데를 위해서 밤낮으로 간구하면서 쉬지 않고 디모데를 생각하였다고 합니다. 청결한 양심으로 조상적부터 섬겨오는 하나님께 감사하였다고 합니다. 디모데의 눈물을 생각하며 그를 보기를 원한다고 하고 있습니다. 3-5절 말씀을 함께 보겠습니다. “나의 밤낮 간구하는 가운데 쉬지 않고 너를 생각하여 청결한 양심으로 조상 적부터 섬겨 오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네 눈물을 생각하여 너 보기를 원함은 내 기쁨이 가득하게 하려 함이니. 이는 네 속에 거짓이 없는 믿음을 생각함이라. 이 믿음은 먼저 네 외조모 로이스와 네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더니. 네 속에도 있는 줄을 확신하노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바울 사도가 하나님께 감사하는 내용이 무엇입니까? 디모데의 믿음이 청결한 양심으로 하나님을 섬기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청결하다’는 말은 ‘kaqarov"’(카다로스)라는 단어인데 ‘깨끗한’, ‘정결한’, ‘순결한’ 그런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디모데는 믿음이 청결한 자였습니다. 그는 순전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겼습니다. 바울은 이와 같이 청결한 양심으로 조상적부터 섬겨오는 하나님께 감사가 흘러나오는 것입니다. 그리고 바울 사도는 디모데의 눈물을 생각하며 너 보기를 원한다고 하고 있습니다. 이는 자신의 기쁨이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고 합니다. 참으로 디모데는 청결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며, 눈물로 기도하는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바울 사도는 이런 영적인 아들 디모데를 보기를 심히 원하였습니다. 이는 그를 통해서 자신이 기쁨을 얻고자 하였습니다.

 

당시 바울은 로마 감옥에 갇혀 있었습니다. 그는 이제 자신의 죽을 날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직감하고 있었습니다. 디모데후서 4:6절에 보면 “관제와 같이 벌써 내가 부음이 되고 나의 떠날 기약이 가까웠도다”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관제’란 제물 위에 술을 부어 드리는 제사를 말하는 데 바울 자신의 순교를 빗대어 하는 말입니다. 곧 자신의 죽음이 임박했다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당시 바울을 동역하고 따르던 많은 동역자들이 복음을 배반하고 세상을 사랑하여 떠나갔습니다. 디모데후서 4:10-12절을 보면 “데마는 이 세상을 사랑하여 나를 버리고 데살로니가로 갔고 그레스게는 갈라디아로, 디도는 달마디아로 갔고 누가만 나와 함께 있느니라. 네가 올 때에 마가를 데리고 오라. 저가 나의 일에 유익하니라. 두기고는 에베소로 보내었노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 보면 많은 동역자들이 세상을 사랑하여 바울을 떠나갔습니다. 누가만 홀로 바울 곁에 있었습니다. 이로인해 바울은 더욱 마음이 힘들고 외로웠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디모데후서 4:9절 말씀에 보면 바울은 디모데에게 “너는 어서 속히 내게로 오라”고 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믿음이 청결하고, 신실한 기도의 종이며, 충성된 디모데로 인해서 큰 위로와 기쁨을 얻고자 하였습니다.

 

참으로 우리는 여기서 바울의 영적인 아들 디모데를 향한 상한 목자의 심정과 사랑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바울과 디모데의 주 안에서의 아름다운 교제를 볼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도 주 안에서 디모데와 같은 믿음의 동역자가 있다는 것은 참으로 복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종에게 주 안에서 디모데와 같은 많은 믿음의 동역자들을 허락해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셔서 우리 가운데 주 안에서 디모데와 같은 많은 믿음의 동역자들을 허락해 주시고, 주 안에서 바울과 디모데와 같이 아름다운 교제를 이루어 가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주님 주시는 기쁨이 우리 가운데 충만케 하셔서 우리로 더욱 믿음의 선한 싸움을 잘 싸워가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뿐만 아니라 바울은 디모데에게 있는 거짓 없는 믿음을 인하여 감사하며 속히 보기를 원한다고 하고 있습니다. 5절을 다시 보면 “이는 네 속에 거짓이 없는 믿음을 생각함이라. 이 믿음은 먼저 네 외조모 로이스와 네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더니. 네 속에도 있는 줄을 확신하노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디모데에게 있는 이런 거짓 없는 믿음은 외조모 로이스와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믿음이 디모데 속에도 있음을 확신한다고 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을 보면 디모데 속에 있는 거짓 없는 믿음은 외조모 로이스와 어머니 유니게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런 믿음은 근본적으로는 주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디모데의 부친은 이방인입니다. 그의 외조모 로이스와 어머니 유니게는 유대인이었습니다(행 16:1). 이들은 아마 바울의 1차 전도 여행 때 복음을 영접하고 개종하였던 것 같습니다. 디모데는 이런 외조모 로이스와 어머니 유니게의 신앙 영향을 많이 받으며 자랐습니다. 바울은 참으로 거짓 없는 믿음을 가진 디모데를 생각할 때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여기서 믿음에는 참 믿음이 있고 거짓 믿음이 있음을 보게 됩니다. 거짓 없는 믿음이란 위선적이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믿음 생활을 한다고 하면서도 얼마든지 위선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 앞에서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연보를 하거나 봉사를 하여도 누가 보던 보지 않던 하나님 앞에서 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어떻습니까? 서로 눈치를 보지 않습니까? 그런데 디모데에게는 이러한 위선적인 모습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우리 가운데도 디모데의 이런 거짓 없는 믿음을 허락해 주시기를 원합니다.

 

6-7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나의 안수함으로 네 속에 있는 하나님의 은사를 다시 불일듯하게 하기 위하여 너로 생각하게 하노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이니”라고 합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복음을 증거 하기 위하여 안수를 받을 때에 받은 그 은사를 다시 상기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바울이 안수 받을 때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은사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라 오직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이라고 합니다. 바울이 디모데로 하여금 이러한 은사를 다시 기억하게 하는 것은 어떠한 핍박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를 따라 복음을 전하게 하려고 격려하기 위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디모데가 복음을 전하고자 할 때 반드시 핍박이 따르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8절 말씀을 보면 “그러므로 네가 우리 주의 증거와 또는 주를 위하여 갇힌 자 된 나를 부끄러워 말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좇아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고 합니다. 바울은 디모데로 하여금 복음을 증거 하다가 갇히게 된 자신을 인해서 부끄러워하지 말라고 합니다. 디모데는 영적인 아비인 바울이 감옥에 갇힌 일로 인해서 낙심하고 두려움이 사로잡힐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될 때 디모데는 담대하게 복음과 함께 고난 받는 삶을 살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주를 위해 갇힌 자신을 인해 부끄러워 말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좇아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복음이란 복된 소식이요, 기쁜 소식입니다. 그런데 왜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는 것입니까? 복음이란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지만 믿지 아니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하고 어리석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도들이 증거한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입니다. 곧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예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셨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믿지 아니하는 사람들에게는 미련하고 어리석어 보이는 것입니다. 그래서 복음을 믿고 복음을 증거하는 자들을 미워하고 핍박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복음은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됩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디모데로 하여금 주를 위하여 갇힌 자된 자신을 인해 부끄러워하지 말고 오직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는 것입니다.

 

바울은 지금 자신이 로마 감옥에 갇혀 있습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바울은 디모데로 하여금 이러한 자신을 인하여 부끄러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복음을 인하여 핍박을 받는 것이 당연하다는 것입니다. 세상이 복음을 싫어하기에 예수님을 배척하였듯이 지금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증거 하는 바울 역시 감옥에 가두어 버리는 것입니다. 이것이 세상이 복음을 대하는 모습입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디모데로 하여금 주를 위하여 갇힌 자신을 부끄러워 말고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고 하는 것입니다. 복음이란 세상 사람들이 다 환영하고 좋아하는 그런 내용이 아닙니다. 오히려 핍박하고 배척하는 것이 복음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이 복음을 믿는 사람들을 싫어하는 것입니다. 복음 전하는 자들을 핍박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는 것이 지극히 당연하다고 예수님께서도 이미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5:17-20절 말씀을 보면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명함은 너희로 서로 사랑하게 하려함이로라.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한 줄을 알라.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터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세상에서 나의 택함을 입은 자인고로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 내가 너희더러 종이 주인보다 더 크지 못하다 한 말을 기억하라. 사람들이 나를 핍박하였은즉 너희도 핍박할 터이요, 내 말을 지켰은즉 너희 말도 지킬 터이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 안에 있는 자는 세상으로부터 미움을 받습니다. 왜냐하면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라 세상으로부터 주님의 택함을 입었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 이것을 명함은 우리가 서로 사랑하게 하려 함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바울과 디모데가 주 안에서 서로 사랑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는 함께 복음으로 핍박을 받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이런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복음은 좋지만 핍박은 싫다고 합니다. 고난은 싫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바울을 떠나간 자들처럼 처음에 복음을 따르다가도 나중에는 얼마든지 배반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기서 처음에 좋다고 따른 것은 무엇입니까? 거짓된 믿음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고난의 삶인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을 우리가 기뻐함은 오직 복음만이 구원의 능력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 구원의 능력이 되시는 주님만 바라보도록 하기 위하여 고난이 사랑하는 자기 백성들에게 찾아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또한 세상을 심판하는 증거도 되는 것입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셔서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는 이 말씀이 디모데에게만 주는 것이 아니라 오늘날 우리에게도 주어지는 말씀이 되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우리로 복음과 함께 고난 받는 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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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재호 2014.02.17 20:35
    설교가 녹음이 안 되었다고 합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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