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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손재호
성경본문 암 1:13-2:5
성경본문내용 (13)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암몬 자손의 서너가지 죄로 인하여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희가 자기 지경을 넓히고자하여 길르앗의 아이 밴 여인의 배를 갈랐음이니라(14)내가 랍바성에 불을 놓아 그 궁궐들을 사르되 전쟁의 날에 외침과 회리바람 날에 폭풍으로 할 것이며(15)저희의 왕은 그 방백들과 함께 사로잡혀 가리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1)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모압의 서너가지 죄로 인하여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가 에돔 왕의 뼈를 불살라 회를 만들었음이라(2)내가 모압에 불을 보내리니 그리욧 궁궐들을 사르리라 모압이 요란함과 외침과 나팔 소리 중에서 죽을 것이라(3)내가 그 중에서 재판장을 멸하며 방백들을 저와 함께 죽이리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4)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유다의 서너가지 죄로 인하여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희가 여호와의 율법을 멸시하며 그 율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그 열조의 따라가던 거짓 것에 미혹하였음이라(5)내가 유다에 불을 보내리니 예루살렘의 궁궐들을 사르리라
강설날짜 2011-04-17

2011년 아모스 공부


이방의 죄와 심판(2)


말씀:아모스 1:13-2:5

 

아모스서는 이스라엘을 목표로 하면서 먼저 주변 이방 나라들의 죄악과 심판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자신들의 죄를 깨닫고 회개하기를 원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지난주에 이방 나라에 대한 심판의 말씀 중에서 다메섹과 블레셋, 그리고 두로와 에돔의 죄악과 그 심판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이방 나라에 대한 계속되는 하나님의 심판의 말씀으로 암몬과 모압, 그리고 하나님의 택한 백성 유다에게 임한 하나님의 묵시의 말씀입니다.

 

먼저 암몬과 모압에 임한 하나님의 묵시의 말씀을 보겠습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암몬과 모압은 소돔과 고모라성이 심판을 받을 때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남은 롯의 자손들입니다. 곧 롯의 두 딸과 아버지와의 관계에서 나온 족속이 암몬과 모압 족속입니다. 창세기 19장에 보면 하나님의 은혜로 불심판 가운데서 구원함을 받은 롯과 두 딸은 한 동굴에 살게 되었습니다. 이때 큰 딸이 작은 딸에게 말하기를 아버지는 늙었고 자신들의 베필이 될 사람이 없으니 우리가 아버지에게 술을 마시우고 동침하여 인종을 전하자고 했습니다. 그리하여 큰 딸이 낳은 아들이 모압이고, 작은 딸이 낳은 아들이 암몬입니다.

 

그런데 이들도 출애굽 때에 보면 하나님의 긍휼을 입었습니다. 신명기 2:9절을 보면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모압을 괴롭게 말라. 그와 싸우지도 말라. 그 땅을 내가 네게 기업으로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롯 자손에게 아르를 기업으로 주었음이로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명하시기를 모압 족속을 괴롭게 하지 말고, 그들과 싸우지도 말라고 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아르 땅을 그들의 기업으로 주었기 때문에 그 땅을 점령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또한 신명기 2:18-19절을 보면 “네가 오늘 모압 변경 아르를 지나리니 암몬 족속에게 가까이 이르거든 그들을 괴롭게 말라. 그들과 다투지도 말라. 암몬 족속의 땅은 내가 네게 기업으로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을 롯 자손에게 기업으로 주었음이로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도 보면 모압 족속에게 하신 말씀처럼 암몬 족속에게도 그들을 괴롭게 하지 말고 그들과 다투지도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모압과 동일하게 그 땅을 그들의 기업으로 주었기 때문에 그 땅을 점령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지난 시간에 신명기 2:1-7절에서 보았듯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 했을 때 모든 족속들의 간담이 녹아 내렸습니다. 그래서 모두 벌벌 떨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에돔 족속이 야곱의 형제였기 때문에 그들의 지경을 지날 때 이스라엘은 깊이 조심하여 행하고 곡식과 물도 돈을 주고 사 먹으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세일 땅을 그들에게 기업으로 주었기 때문에 그 땅을 한발자국도 너희에게 주지 않겠다고 하시면서 그 기업을 보호해 주셨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모압과 암몬 족속들에게도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로 그들과 싸우지 말고 그들을 괴롭게 하지도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땅, 곧 아르 땅을 롯 자손에게 기업으로 주었기 때문에 점령하지 말라고 명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가나안 땅에 거하는 다른 모든 민족들은 다 점령하여 들어가라고 하셨지만 암몬과 모압의 땅은 점령하지 말라고 하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은 출애굽 시에 에돔 뿐만 아니라 암몬과 모압 족속들을 점령하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그들을 보호해 주었던 것입니다. 이처럼 암몬과 모압은 하나님과 이스라엘로부터 큰 은혜를 입었습니다.

 

그런데 암몬 족속이 이스라엘에게 행한 일이 무엇입니까? 아모스 1:13-15절을 보면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암몬 자손의 서너 가지 죄로 인하여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희가 자기 지경을 넓히고자 하여 길르앗의 아이 밴 여인의 배를 갈랐음이니라. 내가 랍바 성에 불을 놓아 그 궁궐들을 사르되 전쟁의 날에 외침과 회리바람 날에 폭풍으로 할 것이며, 저희의 왕은 그 방백들과 함께 사로잡혀 가리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고 했습니다. 암몬족속이 자기들의 영토를 확장하고자 길르앗 지역의 아이 밴 여자들의 배를 갈랐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아아 밴 여자들의 배를 갈랐다는 것은 암몬 족속들의 잔악성을 나타내 주고 있습니다. 참으로 이와 같은 행위는 비인간적인 행위입니다. 길르앗 지역은 이스라엘 12지파 가운데 요단강을 건너기 전에 갓 지파와 르우벤 지파와 므낫세 지파 반이 차지한 땅입니다. 여호수아서 13:8-11절에 보면 이미 하나님께서 이들에게 주신 땅입니다. 그런데 암몬 족속이 배은망덕하게도 전에 출애굽 시에 자기들이 보호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자기들의 영토를 더 넓히고자 길르앗 지역에 쳐들어가서 인간으로서는 해서는 안 되는 잔악한 행위를 한 것입니다.

 

에스겔 25:1-7절에도 보면 이들의 죄악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인자야 암몬 족속을 향하여 그들을 쳐서 예언하라. 너는 암몬 족속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주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성소를 더럽힐 때에 네가 그것을 대하여, 이스라엘 땅이 황무할 때에 네가 그것을 대하여, 유다 족속이 사로잡힐 때에 네가 그들을 대하여 이르기를 아하 좋다 하였도다. 그러므로 내가 너를 동방 사람에게 기업으로 붙이리니. 그들이 네 가운데 진을 치며 네 가운데 그 거처를 베풀며 네 실과를 먹으며 네 젖을 마실지라. 내가 랍바로 약대의 우리를 만들며 암몬 족속의 땅으로 양무리의 눕는 곳을 삼은즉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네가 이스라엘 땅을 대하여 손뼉을 치며 발을 구르며 마음을 다하여 멸시하며 즐거워하였나니. 그런즉 내가 손을 네 위에 펴서 너를 다른 민족에게 붙여 노략을 당하게 하며 너를 만민 중에 끊어 버리며 너를 열국 중에서 패망케 하여 멸하리니. 네가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하셨다 하라.” 에돔 족속이 유다가 망할 때 좋아하였기 때문에 심판을 받는 것처럼 암몬도 유다가 망하는 일에 좋다고 하였기 때문에 이들도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 것입니다.

 

유다는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백성입니다. 또한 출애굽 때 자신들에게 은혜를 베푼 나라입니다. 그런데 그런 나라가 망하게 되었을 때 어떻게 해야 마땅합니까? 함께 마음 아파하고 안타까워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도리어 어떻게 하였습니까? ‘아하 좋다’고 하며 기뻐한 것입니다. 손뼉을 치며 발을 구르며 마음을 다하여 멸시하며 즐거워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행위는 은혜를 악으로 갚는 배은망덕한 행위입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택한 백성이 망하는 것을 기뻐하고 좋아했다는 것은 그들을 택하신 하나님을 멸시하고 능멸한 죄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 것입니다. 아모스의 이 예언의 말씀은 암몬이 앗수르와 바벨론에 의해 점령당함으로 그대로 성취되었습니다. 암몬은 7세기 앗수르의 속국으로 조공을 많이 바쳐야 했고, 6세기에는 바벨론에 의해 멸망당하여 많은 백성들이 유배를 당하였습니다(렘 49:1-6; 겔 21:1-7; 습 2:8-11).

 

그러면 모압의 죄와 그들에게 임할 심판이 무엇입니까? 2:1-3절에 보면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모압의 서너 가지 죄로 인하여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가 에돔 왕의 뼈를 불살라 회를 만들었음이라. 내가 모압에 불을 보내리니 그리욧 궁궐들을 사르리라. 모압이 요란함과 외침과 나팔소리 중에서 죽은 것이라. 내가 그 중에서 재판장을 멸하며 방백들을 저희와 함께 죽이리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고 했습니다. 고대 동양의 풍속은 죽은 자의 무덤이나 시체는 소중히 여겼습니다. 그런데 시체를 불살라 회로 만들었다는 것은 복수와 증오의 극한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여기서 지적되는 모압의 죄는 한 가지 뿐입니다. 곧 에돔 왕의 뼈를 불살라 회를 만든 것입니다. 그러나 아모스 선지자는 모압의 죄가 서너 가지라고 합니다. 서너 가지란 쌓이고 쌓여서 나오는 것을 말하는데 에돔 왕에게 행한 그런 죄를 반복해서 행했다는 것을 말해 줍니다. 이와 같은 모압의 죄는 이스라엘을 저주하려고 발람을 부른 일과 같이 하나님께서 택한 백성을 저주하는 일을 반복해서 행한 것입니다.

 

민수기 22장에 보면 모압의 발락 왕은 출애굽 시에 이스라엘을 저주하려고 메소포타미아의 술사 발람을 불러서 저주하게 합니다. 민수기 22:5-6절에 보면 “그가 사자를 브올의 아들 발람의 본향 강변 브돌에 보내어 발람을 부르게 하여 가로되 보라 한 민족이 애굽에서 나왔는데 그들이 지면에 덮여서 우리 맞은편에 거하였고 우리보다 강하니 청컨대 와서 나를 위하여 이 백성을 저주하라. 내가 혹 쳐서 이기어 이 땅에서 몰아내리라. 그대가 복을 비는 자는 복을 받고 저주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줄을 내가 앎이니라”고 했습니다. 또한 민수기 22:17절에 보면 “내가 그대를 높여 크게 존귀케 하고 그대가 내게 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시행하리니 청컨대 와서 나를 위하여 이 백성을 저주하라 하시더이다”고 했습니다. 모압 왕 발락은 출애굽 한 이스라엘이 아모리 두 족속을 물리치고 승승장구 진군해 오자 큰 두려움에 사로잡혔습니다. 그래서 그는 메소포타미아의 술사 발람을 불러 이스라엘을 저주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민수기 22-25장에 보면 하나님께서 저주하지 아니하신 백성을 저주할 수가 없었습니다. 발람이 저주하려고 말하면 오히려 축복이 나오는 것입니다.

 

민수기 23:7-10절에 보면 “발람이 노래를 지어 가로되 발락이 나를 아람에서 모압 왕이 동편 산에서 데려다가 이르기를 와서 나를 위하여 야곱을 저주하라 와서 이스라엘을 꾸짖으라 하도다. 하나님이 저주치 않으신 자를 내 어찌 저주하며 여호와께서 꾸짖지 않으신 자를 내 어찌 꾸짖을꼬. 내가 바위 위에서 그들을 보며 작은 산에서 그들을 바라보니 이 백성은 홀로 처할 것이라 그를 열방 중의 하나로 여기지 않으리로다. 야곱의 티끌을 뉘 능히 계산하며 이스라엘 사분지 일을 뉘 능히 계수할꼬. 나는 의인의 죽음 같이 죽기를 원하며 나의 종말이 그와 같기를 바라도다”라고 했습니다. 또한 민수기 23:18-24절과 24:3-9절 말씀에도 보면 계속해서 축복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모압 왕 발락은 발람을 불러 이스라엘을 저주하게 하였지만 하나님께서는 발람을 통해 도리어 이스라엘을 세 번이나 축복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여기서 볼 때 모압은 하나님께서 그들의 지경을 보호해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도리어 이스라엘이 저주받게 하려고 한 것입니다. 이와 같은 것은 은혜를 악으로 갚는 배은망덕한 행위입니다.

 

이러한 그들의 교만함이 다른 선지서에서도 고발되고 있습니다. 에스겔 25:8-11절을 보면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모압과 세일이 이르기를 유다 족속은 모든 이방과 일반이라 하도다. 그러므로 내가 모압의 한편 곧 그 나라 변경에 있는 영화로운 성읍들 벧여시못과 바알므온과 기랴다임을 열고 암몬 족속 일반으로 동방 사람에게 붙여 기업을 삼게 할 것이라. 암몬 족속으로 다시는 이방 가운데서 기억되지 아니하게 하려니와 내가 모압에 벌을 내리리니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고 했습니다. 모압과 세일이 말하기를 유다 족속도 모든 이방나라들과 일반이라고 하였습니다. 곧 그들은 하나님께서 택하신 백성을 다른 이방 나라들과 별 다를 바가 없다고 무시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바로 그들을 택하신 하나님을 무시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들이 하나님의 심판을 당하는 것입니다. 스바냐 2:8절에도 보면 “내가 모압의 훼방과 암몬 자손의 후욕을 들었나니 그들이 내 백성을 훼방하고 스스로 커서 그 경계를 침범하였느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서도 보면 모압은 하나님의 백성을 훼방했습니다. 그들은 교만을 떨며 유다 백성의 땅을 쳐들어왔습니다. 이 죄로 인해 그들이 심판을 받는데 하나님께서는 모압에 불을 보내어 그리욧 궁궐들을 불살라 버리시겠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요란함과 외침과 나팔소리 중에서 죽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 중에서 재판장을 멸하고 방백들을 저희와 함께 죽이리라고 여호와의 말씀으로 선포한 것입니다. 그들은 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주전 6세기 바벨론이 팔레스타인을 정복할 때 정복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이방 나라의 심판은 결국 어디로 향하는 것입니까? 유다와 이스라엘을 향합니다. 세상에 유다와 이스라엘만큼 은혜 입은 나라가 어디에 있습니까? 아모스 3:2절에 보면 “내가 땅의 모든 족속 중에 너희만 알았나니”라고 합니다. 세상에 아무도 없는 것처럼 너희만 알았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언약의 중심이 유다이지만 지금은 이스라엘의 죄악을 고발하며 심판을 선포하기에 유다가 이스라엘보다 먼저 언급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유다의 죄악은 무엇입니까? 아모스 2:4-5절을 보면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유다의 서너 가지 죄로 인하여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희가 여호와의 율법을 멸시하며 그 율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그의 열조의 따라가던 거짓 것에 미혹하였음이라. 내가 유다에 불을 보내리니 예루살렘의 궁궐들을 사르리라”고 했습니다. 유다의 죄악은 여호와의 율법을 멸시하며, 그 율례를 지키지 아니하며, 그 열조들이 따라가던 거짓 것에 미혹되었다는 것입니다.

 

유다의 심판 기준은 율법입니다. 율법이 있는 자는 율법으로 심판을 받고 율법 없는 자는 율법 없이 망하는 것입니다. 유다가 망하는 것은 아주 명백합니다. 그것은 이방나라들도 알 만큼 여호와 하나님의 율법을 멸시하며,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조상들이 따라갔던 거짓 것들, 즉 우상을 섬긴 것입니다. 우상이란 그들의 마음의 탐심으로부터 나온 것입니다. 그러므로 유다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그 궁궐들이 불살라지는 것입니다. 바벨론이 쳐들어와서 여호와의 말씀대로 그 심판이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유다는 악인이나 의인이나 동일하게 비를 주시는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모르고 오히려 우상을 섬긴 것입니다. 모든 창조의 은혜를 노아의 언약에 의하여 누리고 있으면서도 감사하지 않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지 아니하고 오히려 썩어질 금수와 버러지와 사람의 모양으로 바꾸어 피조물을 경배한 것입니다. 그 뿐만 아니라 유다는 하나님의 구속의 은혜를 입고서도 그 구속의 은혜마저 저버린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창조와 구원의 은혜를 모두 잊어버리고 자기들 잘난 맛에 살아가는 이 세상 전부가 심판 아래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이 말씀으로 우리 자신들을 조명해 봐야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디에 속한 사람들입니까?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니 우리는 영적으로 이스라엘입니다. 새로운 유다 백성이고, 이스라엘 백성이 된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들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예수님의 은혜와 사랑을 입고서도 잊어버리고 그저 자기 욕심과 자기 생각과 자기 계획과 자기 기분만 챙기려고 하지는 않습니까? 주님의 은혜에 무덤덤해 지고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지는 않습니까? 세상 욕심과 안일을 좇아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현재 우리 자신들의 모습을 바라볼 때 정말 배은망덕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주님의 은혜를, 주님의 인자하심을 잊어버리면 자기 자신이 우상이 되어버리는 것입니다.

 

로마서 11:13-24절을 보면 “내가 이방인인 너희에게 말하노라. 내가 이방인의 사도인 만큼 내 직분을 영광스럽게 여기노니. 이는 곧 내 골육을 아무쪼록 시기케 하여 저희 중에서 얼마를 구원하려 함이라. 저희를 버리는 것이 세상의 화목이 되거든 그 받아들이는 것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사는 것이 아니면 무엇이리요. 제사하는 처음 익은 곡식 가루가 거룩한즉 떡덩이도 그러하고 뿌리가 거룩한즉 가지도 그러하니라. 또한 가지 얼마가 꺾여졌는데 돌감람나무인 네가 그들 중에 접붙임이 되어 참감람나무 뿌리의 진액을 함께 받는 자 되었은즉 그 가지들을 향하여 자긍하지 말라. 자긍할지라도 네가 뿌리를 보전하는 것이 아니요, 뿌리가 너를 보전하는 것이 아니라. 그러면 네 말이 가지들이 꺾이운 것은 나로 접붙임을 받게 하려 함이라 하리니. 옳도다. 저희는 믿지 아니하므로 꺾이우고 너는 믿으므로 섰느니라. 높은 마음을 품지 말고 도리어 두려워하라. 하나님이 원 가지들도 아끼지 아니하셨은즉 너도 아끼지 아니하시리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인자와 위엄을 보라. 넘어지는 자들에게는 엄위가 있으니 너희가 만일 하나님의 인자에 거하면 그 인자가 너희에게 있으리라. 그렇지 않으면 너도 찍히는바 되리라. 저희도 믿지 아니하는데 거하지 아니하면 접붙임을 얻으리니. 이는 저희를 접붙이실 능력이 하나님께 있음이라. 네가 원 돌감람나무에서 찍힘을 받고 본성을 거스려 좋은 감람나무에 접붙임을 얻었은즉 원 가지인 이 사람들이야 얼마나 더 자기 감람나무에 접붙이심을 얻으라”고 했습니다. 본 가지도 아끼지 아니하시고 찍으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자긍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특히 22절에 보면 하나님의 인자와 엄위를 보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인자와 엄위를 보라.” 하나님은 얼마나 엄위하신 분이십니까? 그러므로 그의 인자하심에 거하라고 합니다. 그렇지 아니하면 너희도 찍히는바 되리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서도 그 인자하심을 무시하고 사는 것, 자기를 섬기며, 세상 탐심의 우상숭배를 행하는 것은 배은망덕한 행위입니다.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아직도 거짓 것들을 섬기고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아직도 자기의 탐심을 따라 자기가 주인이 되어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이것이 얼마나 배은망덕한 일입니까?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셔서 우리로 하나님의 은혜를 알게 하시고, 그 은혜 안에 거하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 은혜를 힘써 감당하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특히 엄위하신 하나님 앞에 자긍하지 않게 하시고, 오직 주님의 은혜를 따라 겸손히 행하는 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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