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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손재호
성경본문 호 4:1-10
성경본문내용 (1)이스라엘 자손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여호와께서 이 땅 거민과 쟁변하시나니 이 땅에는 진실도 없고 인애도 없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도 없고(2)오직 저주와 사위와 살인과 투절과 간음 뿐이요 강포하여 피가 피를 뒤대임이라(3)그러므로 이 땅이 슬퍼하며 무릇 거기 거하는 자와 들짐승과 공중에 나는 새가 다 쇠잔할 것이요 바다의 고기도 없어지리라(4)그러나 아무 사람이든지 다투지도 말며 책망하지도 말라 네 백성들이 제사장과 다투는 자 같이 되었음이니라(5)너는 낮에 거치겠고 너와 함께 있는 선지자는 밤에 거치리라 내가 네 어미를 멸하리라(6)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려 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네 자녀들을 잊어버리리라(7)저희는 번성할수록 내게 범죄하니 내가 저희의 영화를 변하여 욕이 되게 하리라(8)저희가 내 백성의 속죄 제물을 먹고 그 마음을 저희의 죄악에 두는도다(9)장차는 백성이나 제사장이나 일반이라 내가 그 소행대로 벌하며 그 소위대로 갚으리라(10)저희가 먹어도 배부르지 아니하며 행음하여도 수효가 더하지 못하니 이는 여호와 좇기를 그쳤음이니라
강설날짜 2013-04-21

2013년 호세아서 공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음으로

 

말씀:호세아 4:1-10

 

오늘부터 우리는 호세아서 4장을 공부하겠습니다. 호세아 1-3장까지의 말씀의 내용은 범죄 한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과 회복에 대한 약속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심판 중에서도 긍휼과 자비가 나타나는 것을 호세아 선지자의 결혼과 그 자녀들의 이름들을 통하여 보여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음란한 고멜과 같은 이스라엘을 사랑하셔서 그 대가를 지불하고 다시 회복시키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이제 4-13장까지는 1-3장에 나타나는 내용을 더욱 확대시켜서 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더욱 이스라엘의 죄악에 대한 고발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말씀들을 보고 들으면서 계속하여 우리도 고발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소망이 있음은 마지막 14장에서 주의 긍휼을 입고서 돌아온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모두가 돌아오는 것은 아니고 주의 책망을 듣고서 회개하는 무리들이 돌아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책망을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 길이 사는 길입니다. 우리가 말씀을 배워나가면서 하나님의 책망의 말씀을 듣게 하시고, 회개하게 하시고, 주께로 돌아오는 역사가 있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오늘 본문 1절에 보면 “이스라엘 자손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여호와께서 이 땅 거민과 쟁변하시나니. 이 땅에는 진실도 없고 인애도 없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도 없고”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 보면 “여호와께서 이 땅 거민과 쟁변하신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쟁변한다’라는 말은 ‘다투어 변론한다’라는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 땅 거민 곧 이스라엘 백성들과 다투어 변론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2:2절에 보면 이미 “너희는 너희 어미와 쟁론하고 쟁론하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너희”란 선지자이기도 하고, 또한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않는 하나님께서 남겨두신 자들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들이 그의 어미와 쟁론하라는 것입니다. 곧 그 어미의 우상숭배에 대하여 고발하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그 어미란 이스라엘을 가리킵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국가에 대한 고발입니다. 오늘날로 말하자면 교회에 대한 고발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잊어버리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것, 연애하는 것을 따라가는 그 어미를 고발하라는 것입니다. 어미를 고발한다는 것은 자기의 근본을 허물어 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이 하나님 외에 의지하고 있는 모든 것을 고발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제 4장에서는 그 쟁변하시는 분이 여호와께서 친히 쟁변하신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쟁변은 심판 전에 그들의 죄를 묻는 것입니다. 법정에서 재판을 받을 때에 그 죄가 무엇인가를 밝혀내고 심판을 선고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서 멸망하는 이유가 쟁변 속에 나오는 것입니다. 그 쟁변의 내용은 이스라엘 가운데 반드시 있어야 할 것이 없고, 없어야 할 것이 가득한 것에 대한 고발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참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입는 자들입니다. 그들은 여호와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받아서 출애굽 하였습니다. 그들의 반역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그 언약과 신실하심을 따라 그들을 약속의 땅에 심으신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들에게서 하나님의 진실하심과 인애와 하나님을 아는 지식으로 살아가기를 원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진실과 인애, 즉 하나님의 속성이 가득하여야 하는 것이 바로 이스라엘 백성들이었습니다.

 

여기서 ‘진실’이라는 말은 ‘진리’로도 번역이 됩니다. 그리고 ‘인애’는 ‘긍휼’로, ‘사랑’으로 번역이 됩니다. 인애는 히브리어로 ‘헤세드’(dsej)라는 단어인데 하나님의 ‘언약적 사랑’이라는 뜻입니다. 이러한 것들은 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의 근본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약속의 땅에 들어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있어야 할 하나님의 사랑과 진실은 담겨져 있지 않고, 없어져야 할 것들만 가득하였습니다. 그것들이 무엇입니까? 2절에 보면 “오직 저주와 사위와 살인과 투절과 간음뿐이요, 강포하여 피가 피를 뒤대임이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 속에는 하나님의 사랑과 진실이 담겨져 있기보다 도리어 없어야 할 것들 곧 저주와 사위와 살인과 투절과 간음과 강포와 같은 것들이 가득 담겨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저주’는 맹세하면서 남을 저주하는 것과 죄를 남에게 전가시키면서 맹세하는 것과 연결이 되는 말입니다. 그리고 ‘사위’라는 말은 거짓말을 가리킵니다. 그리고 ‘투절’은 훔치는 것을 말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는 이런 것들 뿐만 아니라 살인과 음행과 강포가 가득하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피가 피를 뒤대임이라’는 말은 피가 피에 접근해 있다는 말입니다. 곧 강포가 충만한 것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상황이 일반 백성들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영적인 지도자들인 제사장들에게도 동일한 것입니다. 제사장들의 주된 임무가 제사만 드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율법을 백성들에게 가르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제사장들이 하나님의 율법을 잊어 버렸습니다. 그러니 백성들이야 두 말할 것도 없는 것입니다. 백성들은 더한 것입니다.

 

6절을 보면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려 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네 자녀들을 잊어버리리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 보면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라고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이 망하는 것은 그들이 힘이 없기 때문에 망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이 망하는 것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어서 망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일차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맡은 제사장들의 책임입니다. 제사장들이 백성들에게 부지런히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야 했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였습니다. 백성들에게 하나님을 알게 해야 하는 것이 제사장들의 일입니다. 그런데 제사장들이 하나님의 법을 잊어 버렸습니다. 이런 그들에게 하나님께서는 “나도 너를 버려 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나도 네 자녀들을 잊어버리리라”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뿐만 아니라 그 자녀들도 잊어버리겠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자녀란 단지 제사장들만의 자녀가 아닙니다. 이스라엘 백성 전체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제사장들의 관심이 어디에 있었습니까? 8절을 보면 “저희가 내 백성의 속죄 제물을 먹고 그 마음을 저희의 죄악에 두는도다”고 합니다. 백성들의 속죄제물은 제사장들에게 돌아가는 것으로 그들의 양식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백성들의 죄가 많아져야 자기들에게 돌아올 양식이 많아지는 것입니다. 장의사들이 바라는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사람들이 많이 죽는 것입니다. 그래야 장사가 잘되고 자기들이 먹고 살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제사장들의 관심이 백성들의 속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들의 탐욕에 마음이 빼앗긴 것입니다. 곧 그들은 잿밥에 마음이 더 가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당시 제사장들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들은 경건을 자신들의 이익의 재료로 생각하여 곧 경건을 이용하여 자기의 배를 섬긴 것입니다. 제사를 강조하고 예배를 강조하여 겉으로 볼 때는 아주 신령한 것 같지만 그 속에는 도적질하는 이리가 숨겨져 있는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정성을 바쳐라. 그러면 소원하는 바가 이루어지리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몰라도 너무나 모르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어떤 분이신가를 제대로 알았다면 이럴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도대체 죄인된 우리가 무엇을 주께 먼저 드려서 갚으심을 받아 낼 수가 있다는 말입니까? 오직 주의 긍휼과 자비만이 죄인을 살리는 길인데 왜 이렇게 되어버린 것입니까?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어서 그런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망하는 것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어서 망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힘써 배워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서 자신이 상상하는 하나님이 아니라 성경에 계시된 하나님이 어떤 하나님이신지를 알아 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성경에서 증거하는 하나님에 대하여는 아무런 관심이 없는 것입니다. 이것이 이스라엘이 망하는 이유입니다. 이것은 제사장들이나 백성들이나 모두 마찬가지 였습니다. 9절을 보면 “장차는 백성이나 제사장이나 일반이라”고 했습니다. 백성이나 제사장이나 다 똑같다는 것입니다. 백성들이나 제사장들이나 간에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은 알지 못하고, 있어야 할 것은 없고, 없어야 할 것만 가득한 것이 그들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망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3절을 보면 “그러므로 이 땅이 슬퍼하며 무릇 거기 거하는 자와 들짐승과 공중에 나는 새가 다 쇠잔할 것이요, 바다의 고기도 없어지리라”고 했습니다. 있어야 할 진실과 인애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없고, 없어야 할 저주와 거짓말과 살인과 훔치는 것과 간음들만 가득하고 피가 피를 부르는 강포만 가득한 이스라엘이 망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약속의 땅이,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 슬퍼하며 그곳에 거하는 들짐승과 공중의 나는 새가 다 쇠잔하여지는 것입니다. 바다에 고기가 없어진다는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의 범죄로 인하여 에덴동산에서 쫓겨나고, 그의 아들 가인이 아벨을 살해함으로 땅이 저주를 받아서 지금도 탄식하고 있는 것처럼 하나님의 약속의 땅이 이스라엘의 범죄로 인하여 황무하여진 것입니다. 지금의 팔레스타인 땅이 구약시대에는 지금보다 훨씬 좋은 땅이었습니다. 가나안을 정탐한 자들의 보고에 의하면 얼마나 비옥한 땅이었습니까?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었습니다(출 3:17; 신 11:9). 포도 한 송이를 두 장정이 메고 올 정도였습니다(민 13:23). 그런데 그들의 범죄로 인하여 땅조차 쇠잔하여 진 것입니다. 이것은 그들의 죄로 인해서 자연이 황폐하게 된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4-5절을 보면 “그러나 아무 사람이든지 다투지도 말며 책망하지도 말라. 네 백성들이 제사장과 다투는 자 같이 되었음이니라. 너는 낮에 거치겠고 너와 함께 있는 선지자는 밤에 거치리라. 내가 네 어미를 멸하리라”고 합니다. 3절이 그 땅의 황폐함이라면 4-5절은 영적인 황폐함입니다. 제사장들이 낮에 거치는 것입니다. 선지자들은 밤에 거치는 것입니다. 여기서 ‘거친다’라는 말은 ‘걸려 넘어진다’는 뜻입니다. 곧 낮에도 밤에도 영적인 지도자들이라는 자들이 분별을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이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잊어버려서 걸려 넘어진다는 것은 백성은 더 말할 것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까지 멸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5절 끝의 “네 어미를 멸하리라”는 말씀의 의미인 것입니다.

 

계속하여 6절을 다시 보면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려 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네 자녀를 잊어버리리라”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잊어버림이, 곧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음이 이스라엘이 멸망 받는 이유인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축복으로 번성하면 할수록 그들은 하나님을 배반하고 거역하였습니다. 우상숭배를 행하였습니다. 이로 인하여 그들이 포로로 잡혀 가고 멸망을 당하는 것입니다. 7절에 보면 “저희는 번성할수록 내게 범죄하니. 내가 저희의 영화를 변하여 욕이 되게 하리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축복으로 번성하면 할수록 더욱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삶을 살아야 하는데 그들은 도리어 하나님께서 축복해 주시면 주실수록 더 범죄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하나님께서는 저희의 영화를 변하여 욕되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행한 대로 갚으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아무리 애를 써서 먹을 것을 장만하여 먹어도 배부르지 않을 것이요, 행음하여도 수효가 더하지 못하리라는 것입니다. 10절을 보면 “저희가 먹어도 배부르지 아니하며, 행음하여도 수효가 더하지 못하니. 이는 여호와 좇기를 그쳤음이니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들이 이렇게 된 것은 그들이 여호와 좇기를 그쳤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오늘날 우리는 어떻습니까? 이 시대의 성전이란 성도의 마음이 성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마음에 하나님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의 성전된 마음에 마땅히 있어야 할 하나님에 대한 지식은 없고, 없어야 될 것만 가득하지는 않습니까?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란 하나님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사귐을 통해 구체적으로 알아진 하나님의 속성들입니다. 하나님의 속성인 진실과 인애와 자비와 용서가 가득하여야 할 우리의 심령에 그러한 것은 없고, 없어야 할 것 곧 저주와 사위와 살인과 투절과 간음과 강포가 가득하지 않습니까?

 

우리의 자녀들이 알아야 할 것은 모르면서 몰라도 되는 것은 가득 알고 있을 때 우리의 마음이 어떠합니까? 공부 하라고 하면 그렇게 하기 싫어하면서 게임에 대해서는 박사인 모습을 보면 우리 마음이 어떻습니까? ‘저 녀석 누구를 닮아서 저 모양이냐’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그러나 우리가 그렇게 말하기 전에 우리는 우리 자신을 먼저 돌아봐야 하는 것입니다. 내 마음에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으로 채워지지 않고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것으로 가득 채워지지 않았는지 먼저 돌아봐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에 세상의 보암직한 것들로 가득하지는 않습니까? 그러므로 오늘도 우리는 먼저 말씀의 거울을 가지고 자신의 심령을 비추어 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작업은 날마다 이루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느새 우리의 마음에 자리를 잡아 나를 주장하고 있는 것들이 주님의 말씀이 아니라 세상의 것들로 가득하여 있는 것을 발견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것을 회개하고 몰아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 자녀들도 그렇게 살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들도 이스라엘 백성들과 똑같이 결국 망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심령에, 우리의 가정에, 우리의 교회 안에 참으로 하나님을 아는 지식으로 가득 채워져야 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자꾸만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것들로 채워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우리의 심령에, 우리의 가정에, 우리의 교회 가운데 하나님을 아는 지식으로 가득 채우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힘써 배워나가며, 기도에 힘써 나가야 합니다. 다른 길이 없습니다. 우리 가운데 이런 은혜가 있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우리의 심령에, 우리의 가정에, 우리의 교회 가운데 하나님을 아는 지식으로 충만케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요한복음 2장에 보면 예수님께서는 성전을 헐라고 하셨습니다(2:19). 그런데 왜 예수님께서 성전을 헐라고 하셨을까요? 그것은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고 하셨는데 정작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곳이어야 할 성전이 인간의 탐욕으로 가득 채워졌기에 허물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렇게 허물어버리시고 이제는 성도의 마음을 하나님의 성전 삼아서 하나님을 아는 지식으로 채우시기 위하여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승천 하셔서 성령을 보내신 것입니다. 오늘 우리의 성전에 곧 우리의 심령에 무엇으로 채워지기를 원하십니까?

 

갈라디아서 5:16-26절을 보고 마치겠습니다.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 성령의 소욕은 육체를 거스리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의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 있지 아니하리라. 육체의 일은 현저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술수와 원수를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찌니.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격동하고 서로 투기하지 말찌니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 가운데 있어야 할 것은 없고, 없어야 할 것만 가득하였을 때 이스라엘은 망하였습니다. 오늘날 우리 안에, 우리 가정 안에, 우리 교회 안에 무엇이 없어야 하고, 무엇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까? 갈라디아서 5장 말씀에서 보는 것처럼 우리 인생에게서는 육체의 열매와 성령의 열매가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안에 없어야 할 것이 무엇입니까? 육체의 열매입니다. 그러면 우리 안에 있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성령의 열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자신들을 말씀 앞에 세워서 우리 안에 무슨 열매를 맺고 있는지를 살펴야 합니다. 우리 가운데서 육체의 열매들이 발견되면 말씀을 통해 책망하시는 하나님의 음성 앞에서 그것들이 제거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새롭게 성령의 열매로 채워져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의 헛된 영광을 구하다 보니 육체의 열매가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의 영광을 구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우리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셔야 합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셔서 우리로 성령을 따라 행하는 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우리로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않게 하시고, 성령의 열매를 풍성히 맺는 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우리가 멸망의 자식들이 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 앞에 서는 복된 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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