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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손재호
성경본문 호 4:15-19
성경본문내용 (15)이스라엘아 너는 행음하여도 유다는 죄를 범치 말아야 할 것이라 너희는 길갈로 가지 말며 벧아웬으로 올라가지 말며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지 말지어다(16)이스라엘은 완강한 암소처럼 완강하니 이제 여호와께서 어린 양을 넓은 들에서 먹임 같이 저희를 먹이시겠느냐(17)에브라임이 우상과 연합하였으니 버려두라(18)저희가 마시기를 다 하고는 행음하기를 마지아니하며 그 방백들은 수치를 기뻐하느니라(19)바람이 그 날개로 저를 쌌나니 저희가 그 제물로 인하여 수치를 당하리라
강설날짜 2013-05-05

 
2013년 호세아서 공부

 

유다는 죄를 범치 말아야 할 것이라

 

말씀:호세아 4:15-19

 

우리는 두 주간에 걸쳐서 호세아서 4장을 살펴보았습니다. 이스라엘이 망한 이유가 무엇이었습니까?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4:6절을 보면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려 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네 자녀들을 잊어버리리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지난 시간에 본 대로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없으므로 이스라엘은 음행과 포도주에 마음이 빼앗겨 음란하듯 하나님의 손을 떠나 우상숭배에 빠졌습니다. 그로인해 그들은 패망의 길을 갔습니다.

 

오늘도 계속해서 4장을 공부하겠습니다. 호세아 선지자는 북 이스라엘 출신 선지자이지만 북 이스라엘에게만 관심을 두는 것이 아니라 남 유다에 더 관심을 두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5절을 보면 “이스라엘아 너는 행음하여도 유다는 죄를 범치 말아야 할 것이라. 너희는 길갈로 가지 말며, 벧아웬으로 올라가지 말며,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지 말찌어다”고 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에 보면 호세아 선지자는 남 유다에게 더 관심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호세아 선지자는 유다를 통한 하나님의 구속역사를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북 이스라엘 출신 선지자이지만 비록 북 이스라엘이 범죄하여 멸망할지라도 남 유다만은 죄를 범치 않음으로써 끝까지 보존되기를 바란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남 유다에게 북 이스라엘이 범죄를 해도 너희는 범죄 하지 말라고 하는 것입니다. 북 이스라엘이 길갈로, 벧아웬 곧 벧엘로 올라갈지라도 유다는 그곳으로 올라가지 말라는 것입니다.

 

호세아 선지자는 북 이스라엘의 우상숭배의 죄악을 지적하며 남 유다로 하여금 그들의 가증한 행위를 본 받지 말 것과 그들과 교제하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남 유다는 호세아 선지자의 이러한 간절한 호소에도 불구하고 북 이스라엘의 죄악을 그대로 답습하게 됩니다. 그로 인하여 결국 멸망을 당하게 됩니다. 예레미야 3:6-10절을 보면 “요시야왕 때에 여호와께서 또 내게 이르시되 네가 배역한 이스라엘의 행한 바를 보았느냐. 그가 모든 높은 산에 오르며 모든 푸른 나무 아래로 가서 거기서 행음하였도다. 그가 이 모든 일을 행한 후에 내가 말하기를 그가 내게로 돌아오리라 하였으나 오히려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고 그 패역한 자매 유다는 그것을 보았느니라. 내게 배역한 이스라엘이 간음을 행하였으므로 내가 그를 내어 쫓고 이혼서까지 주었으되 그 패역한 자매 유다가 두려워 아니하고 자기도 가서 행음함을 내가 보았노라. 그가 돌과 나무로 더불어 행음함을 가볍게 여기고 행음하여 이 땅을 더럽혔거늘. 이 모든 일이 있어도 그 패역한 자매 유다가 진심으로 내게 돌아오지 아니하고 거짓으로 할뿐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 보면 유다는 북 이스라엘의 음행과 그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아니함으로 멸망을 당한 것을 보았다고 합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패역한 유다는 두려워 아니하고 자기도 가서 행음을 하였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진심으로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에스겔서 23장에 보면 북 이스라엘을 형이라 하고, 남 유다를 동생이라고 하였습니다. 에스겔서 23:1-4절에 보면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인자야! 두 여인이 있었으니 한 어미의 딸이라. 그들이 애굽에서 행음하되 어렸을 때에 행음하여 그들의 유방이 눌리며 그 처녀의 가슴이 어루만진바 되었었나니. 그 이름이 형은 오홀라요, 아우는 오홀리바라. 그들이 내게 속하여 자녀를 낳았나니. 그 이름으로 말하면 오홀라는 사마리아요, 오홀리바는 예루살렘이니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사마리아는 북 이스라엘을 가리고, 예루살렘은 남 유다를 가리킵니다. 그러므로 형인 북 이스라엘이 범죄 하여 망하는 것을 보았다면 남 유다는 그렇게 하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남 유다가 오히려 더 심하여 졌습니다. 그러므로 둘 다 넘어지는 것입니다. 곧 둘 다 망하는 것입니다.

 

계속해서 에스겔서 23:5-11절을 보면 “오홀라가 내게 속하였을 때에 행음하여 그 연애하는 자 곧 그 이웃 앗수르 사람을 사모하였나니. 그들은 다 자색 옷을 입은 방백과 감독이요 준수한 소년, 말 타는 자들이라. 그가 앗수르 중에 잘 생긴 그 모든 자들과 행음하고 누구를 연애하든지 그들의 모든 우상으로 스스로 더럽혔으며, 그가 젊었을 때에 애굽 사람과 동침하매 그 처녀의 가슴이 어루만진바 되며 그 몸에 음란을 쏟음을 당한바 되었더니 그가 그 때부터 행음함을 마지아니하였느니라. 그러므로 내가 그를 그 정든 자 곧 그 연애하는 앗수르 사람의 손에 붙였더니. 그들이 그 하체를 드러내고 그 자녀를 빼앗으며 칼로 그를 죽여 그 누명을 여자에게 드러내었나니 이는 그들이 그에게 심문을 행함이니라. 그 아우 오홀리바가 이것을 보고도 그 형보다 음욕을 더하며 그 형의 간음함보다 그 간음이 더 심하므로 그 형보다 더 부패하여졌느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 보면 남 유다가 북 이스라엘 보다 더 우상숭배가 심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로인해 남 유다는 북 이스라엘이 앗수르에 의해 멸망을 당한지 겨우 한 세대를 조금 지나 바벨론에 의해 멸망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볼 때 남 유다는 호세아 선지자의 경고의 말씀을 듣지 아니한 것입니다. 그들은 형 북 이스라엘의 죄악과 그 멸망을 보고 교훈을 삼았어야 했습니다. 형의 길을 가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형의 길을 간 것입니다.

 

호세아 5:5절을 보면 “이스라엘의 교만이 그 얼굴에 증거가 되나니 그 죄악을 인하여 이스라엘과 에브라임이 넘어지고 유다도 저희와 한가지로 넘어지리라”고 했습니다. 북 이스라엘의 대표지파가 에브라임지파입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과 에브라임이 넘어지고 유다도 저희와 한가지로 넘어진다”라는 말은 북 이스라엘과 남 유다가 다 넘어진다는 것입니다. 인간은 자기 행위를 스스로 바르게 고쳐 나갈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 행위와 사상이 이미 죄악된 행위와 사상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형이 망하는 것을 보면 동생은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동생도 어느 순간 그러한 형을 따라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북 이스라엘의 범죄가 무엇이었습니까? 15절을 다시 보면 “이스라엘아! 너는 행음하여도 유다는 죄를 범치 말아야 할 것이라. 너희는 길갈로 가지 말며, 벧아웬으로 올라가지 말며,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지 말찌어다”라고 했습니다. 북 이스라엘의 범죄는 단과 벧엘에 단을 쌓고 금송아지를 만들어 섬긴 것입니다. 여로보암 왕이 자신의 정치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북 이스라엘 사람들이 남 유다의 예루살렘 성전으로 가서 제사하는 것을 막기 위해 단과 벧엘에 금송아지를 만들어 놓고 그것을 섬기게 한 것입니다.

 

열왕기상 12:25-33절을 보면 “여로보암이 에브라임 산지에 세겜을 건축하고 거기서 살며 또 거기서 나가서 부느엘을 건축하고 그 마음에 스스로 이르기를 나라가 이제 다윗의 집으로 돌아가리로다. 만일 이 백성이 예루살렘에 있는 여호와의 전에 제사를 드리고자 하여 올라가면 이 백성의 마음이 유다 왕 된 그 주 르호보암에게로 돌아가서 나를 죽이고 유다 왕 르호보암에게로 돌아가리로다 하고 이에 계획하고 두 금송아지를 만들고 무리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다시는 예루살렘에 올라갈 것이 없도다.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올린 너희 신이라 하고 하나는 벧엘에 두고 하나는 단에 둔지라. 이 일이 죄가 되었으니 이는 백성들이 단까지 가서 그 하나에게 숭배함이더라. 저가 또 산당들을 짓고 레위 자손 아닌 보통 백성으로 제사장을 삼고 팔월 곧 그 달 십 오일로 절기를 정하여 유다의 절기와 비슷하게 하고 단에 올라가되 벧엘에서 그와 같이 행하여 그 만든 송아지에게 제사를 드렸으며 그 지은 산당의 제사장은 벧엘에서 세웠더라. 저가 자기 마음대로 정한 달 곧 팔월 십오일로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절기로 정하고 벧엘에 쌓은 단에 올라가서 분향하였더라”고 했습니다. 여로보암이 왕이 자신의 정치적인 욕망으로 인해 하나님 앞에 범죄했습니다. 백성들이 예루살렘 성전에 올라가 하나님께 예배하러 가면 백성들의 마음이 유다 왕 르호보암에게로 떠나 가버릴까봐 두려워 그것을 막기 위해 단과 벧엘에 단을 쌓고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어 이것이 애굽에서 인도하여낸 너희 신이라 하며 그곳에서 제사하게 한 것입니다. 이것은 백성들로 하여금 우상숭배의 죄에 빠지게 한 하나님 보시기에 심히 악한 죄였습니다.

 

호세아 선지자는 남 유다에게 바로 이와 같은 북 이스라엘의 죄를 짓지 말라고 한 것입니다. 그러면서 어디로 가지 말라고 하는 것입니까? “이스라엘아! 너는 행음하여도 유다는 죄를 범치 말아야 할 것이라. 너희는 길갈로 가지 말며, 벧아웬으로 올라가지 말며,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지 말찌어다”라고 했습니다(15). 호세아 선지자는 북 이스라엘은 비록 행음하였더라도 유다는 그렇게 하지 말라고 하면서 길갈과 벧아웬으로 올라가지 말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길갈은 어떤 곳입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하여 가나안에 들어갈 때에 제일 처음으로 진을 친 곳입니다. 또한 이곳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 후 처음으로 할례를 행한 곳입니다. 여호수아서 4장에 보면 여호수아의 인도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단강을 건너고 그것을 기념하여 열두 돌을 취하여 기념비를 세웁니다. 그리고 여호수아서 5장에 보면 여호와의 명령을 좇아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곳에서 할례를 행합니다. 그들이 할례를 행한 것은 애굽에서 나온 모든 어른들은 죽고 광야에서 난 자들은 할례를 받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여호수아서 5:9절에 보면 할례가 낫기를 기다릴 때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에게 나타나 말씀하시기를 “내가 오늘날 애굽의 수치를 너희에게서 굴러가게 하였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그곳 이름을 애굽의 수치를 굴러 버렸다고 해서 길갈이라고 이름 한 곳입니다. 이처럼 길갈은 이스라엘 역사에 있어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 곳입니다. 곧 출애굽하여 애굽의 모든 수치를 굴러 버리고 새롭게 하나님의 백성으로 새 출발을 한 역사적인 곳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길갈이 이제는 우상숭배의 장소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그러면 벧엘은 어떤 곳입니까? 벧엘은 창세기 28장에 보면 야곱이 형 에서의 장자권을 빼앗은 후 하란으로 도망갈 때 하나님께서 나타나신 곳입니다. 창세기 28:15절에 보면 야곱이 날이 저물어 돌베개를 베고 잘 때 하나님께서 나타나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찌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이에 야곱이 아침에 일어나 베개 하였던 돌을 가져 기둥으로 세우고 기름을 붓고 그곳 이름을 벧엘이라고 하였습니다. 창세기 28:16-19절을 보면 “야곱이 잠이 깨어 가로되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 이에 두려워하여 가로되 두렵도다. 이곳이여 다른 것이 아니라 이는 하나님의 전이요 이는 하늘의 문이로다 하고 야곱이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베개하였던 돌을 가져 기둥으로 세우고 그 위에 기름을 붓고 그곳 이름을 벧엘이라 하였더라. 이 성의 본 이름은 루스더라”고 했습니다. 벧엘은 하나님의 집이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하나님의 집이 허영의 집, 곧 우상의 집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곳에 올라가지 말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곳에 올라가서 맹세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호세아 선지자는 남 유다가 북 이스라엘과 같이 우상숭배의 죄를 범치 말라는 것입니다.

 

16절을 보면 호세아 선지자는 계속해서 “이스라엘은 완강한 암소처럼 완강하니. 이제 여호와께서 어린 양을 넓은 들에서 먹임 같이 저희를 먹이시겠느냐”고 합니다. 이스라엘은 완강한 암소와 같다고 합니다. 이것은 북 이스라엘만이 아니라 남 유다도, 오늘날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말씀입니다. 완강한 암소와 같아서 말을 듣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소는 대부분 온순하고 주인의 말을 잘 듣습니다. 그래서 옛날부터 소를 이용하여 농사를 지었습니다. 오늘날도 아직 소를 이용하여 농사를 짓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옛날에 시골에서 소를 길러 본 사람들은 잘 알겠지만 그 중에 특별히 고집이 센 암소가 더러 있습니다. 그런 고집이 센 암소에게 쟁기를 메어서 논밭을 갈려면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때려도 말을 잘 안 듣습니다. 이런 소는 어떻게 합니까? 팔아 버리는 것입니다. 지금 이스라엘이 바로 이러한 완강한 암소와 같다는 것입니다. 완강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아모스 4:1절에도 보면 암소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사마리아 산에 거하는 바산 암소들아! 이 말을 들으라. 너희는 가난한 자를 학대하며 궁핍한 자를 압제하며 가장에게 이르기를 술을 가져다가 우리로 마시게 하라 하는도다”라고 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북 이스라엘의 여자들의 모습입니다. 그러므로 어떻게 하시는 것입니까? 아모스 4:2-3절에 보면 “주 여호와께서 자기의 거룩함을 가리켜 맹세하시되 때가 너희에게 임할찌라. 사람이 갈고리로 너희를 끌어가며 낚시로 너희의 남은 자들을 그리하리라. 너희가 성 무너진데로 말미암아 각기 앞으로 바로 나가서 하르몬에 던지우리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고 했습니다. 주 여호와께서 갈고리와 낚시로 걸어다가 성 무너진 곳에 던져버린다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심판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오늘 본문 4:16절에서 이러한 완강한 암소 같은 이스라엘을 어찌 양떼처럼 넓은 들에서 먹일 수가 있겠느냐는 것입니다. 먹일 수 없다는 말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이들을 어떻게 하신다고 하십니까? 17-18절에 보면 “에브라임이 우상과 연합하였으니 버려두라. 저희가 마시기를 다 하고는 행음하기를 마지아니하며, 그 방백들은 수치를 기뻐하느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그냥 내버려 두라는 것입니다. 저희가 우상과 연합되어 있기 때문에 그 마시기를 다하고 음행하기를 마지아니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포도주와 음행이 마음을 빼앗는다고 하였듯이 그들은 우상숭배에 마음이 빼앗겨 결국은 수치를 당할 것입니다. 이 경고의 말씀대로 북 이스라엘이 앗수르에 의해 멸망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겨우 한 세기가 조금 지난 후에 남 유다도 바벨론에 의해 망하고 말았습니다. 열왕기하 25:1-21절을 보면 “시드기야 구년 시월 십일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그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와서 진을 치고 사면으로 토성을 쌓으매. 성이 시드기야왕 십 일년까지 에워싸였더니. 그 사월 구일에 성중에 기근이 심하여 그 땅 백성의 양식이 진하였고 갈대아 사람이 그 성읍을 에워쌌으므로 성벽에 구멍을 뚫은지라. 모든 군사가 밤중에 두 성벽 사이 왕의 동산 곁문 길로 도망하여 아라바 길로 가더니. 갈대아 군사가 왕을 쫓아가서 여리고 평지에 미치매 왕의 모든 군사가 저를 떠나 흩어진지라. 갈대아 군사가 왕을 잡아 립나 바벨론 왕에게로 끌고 가매 저에게 신문하고 시드기야의 아들들을 저의 목전에서 죽이고 시드기야의 두 눈을 빼고 사슬로 결박하여 바벨론으로 끌어갔더라.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십 구년 오월 칠일에 바벨론 왕의 신하 시위대 장관 느부사라단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여호와의 전과 왕궁을 사르고 예루살렘의 모든 집을 귀인의 집까지 불살랐으며, 시위대 장관을 좇는 갈대아 온 군대가 예루살렘 사면 성벽을 헐었으며, 성중에 남아 있는 백성과 바벨론 왕에게 항복한 자와 무리의 남은 자는 시위대 장관 느부사라단이 다 사로잡아가고 빈천한 국민을 그 땅에 남겨두어 포도원을 다스리는 자와 농부가 되게 하였더라. 갈대아 사람이 또 여호와의 전의 두 놋기둥과 받침들과 여호와의 전의 놋바다를 깨뜨려 그 놋을 바벨론으로 가져가고 또 가마들과 부삽들과 불집게들과 숟가락들과 섬길 때에 쓰는 모든 놋그릇을 다 가져 갔으며, 시위대 장관이 또 불 옮기는 그릇들과 주발들 곧 금물의 금과 은물의 은을 가져갔으며, 또 솔로몬이 여호와의 전을 위하여 만든 두 기둥과 한 바다와 받침들을 취하였는데 이 모든 기구의 놋 중수를 헤아릴 수 없었으니. 그 한 기둥은 고가 십 팔 규빗이요 그 꼭대기에 놋머리가 있어 고가 삼 규빗이요, 그 머리에 둘린 그물과 석류가 다 놋이라 다른 기둥의 장식과 그물도 이와 같았더라. 시위대 장관이 대제사장 스라야와 부제사장 스바냐와 전 문지기 세 사람을 잡고 또 성중에서 사람을 잡았으니 곧 군사를 거느린 내시 하나와 또 성중에서 만난바 왕의 시종 다섯 사람과 국민을 초모하는 장관의 서기관 하나와 성중에서 만난바 국민 육십명이라. 시위대 장관 느부사라단이 저희를 잡아가지고 립나 바벨론 왕에게 나아가매 바벨론 왕이 하맛 땅 립나에서 다 쳐 죽였더라. 이와 같이 유다가 사로잡혀 본토에서 떠났더라”고 했습니다.

 

19절을 보면 “바람이 그 날개로 저를 쌌나니. 저희가 그 제물로 인하여 수치를 당하리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심판이 태풍처럼 강력하게 임하여 북 이스라엘을 휩쓸어버릴 것을 예언하는 말씀입니다. 이사야 64:6절에 보면 “죄악이 바람처럼 몰아갔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상황에서 아무리 열심히 길갈을 찾고, 벧엘을 찾아 제물을 바쳐도 그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정조를 원하시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무엇을 바치고 있습니까? 부지런히 하나님을 섬긴다고 길갈로, 벧엘로 가는 것입니다. 부지런히 우상에게 제물을 바치는 것입니다. 그로인해 멸망을 당하는 것입니다. 남 유다도 호세아 선지자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북 이스라엘의 죄악을 따라 간 것입니다. 그로인해 멸망을 당한 것입니다.

 

우리는 유다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의 교훈으로 삼아야 합니다. 우리도 유다와 같이 죄에 대한 경각심을 갖지 않을 때 우리의 신앙이 세속화 되어 멸망을 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오늘날 우리에게 있어서 길갈과 벧엘은 무엇입니까? 자기 자신입니다. 자기를 사랑하고 세상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셔서 우리로 호세아 선지자의 유다를 향한 권면의 말씀을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받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우리로 유다의 길을 가지 않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오직 복음 위에 굳게 서서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며, 말씀의 본의를 따라 하나님을 바르게 섬겨가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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