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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손재호
성경본문 호 9:10-17
성경본문내용 (10)옛적에 내가 이스라엘 만나기를 광야에서 포도를 만남 같이 하였으며 너희 열조 보기를 무화과 나무에서 처음 맺힌 첫 열매를 봄같이 하였거늘 저희가 바알브올에 가서 부끄러운 우상에게 몸을 드림으로 저희의 사랑하는 우상 같이 가증하여졌도다(11)에브라임의 영광이 새 같이 날아 가리니 해산함이나 아이 뱀이나 잉태함이 없으리라(12)혹 저희가 자식을 기를지라도 내가 그 자식을 없이하여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할 것이라 내가 저희를 떠나는 때에는 저희에게 화가 미치리로다(13)내가 보건대 에브라임은 아름다운 곳에 심긴 두로와 같으나 그 자식들을 살인하는 자에게로 끌어내리로다(14)여호와여 저희에게 주소서 무엇을 주시려나이까 청컨대 배지 못하는 태와 젖 없는 유방을 주시옵소서(15)저희의 모든 악이 길갈에 있으므로 내가 거기서 저희를 미워하였노라 그 행위가 악하므로 내 집에서 쫓아내고 다시는 사랑하지 아니하리라 그 방백들은 다 패역한 자니라(16)에브라임이 침을 입고 그 뿌리가 말라 과실을 맺지 못하나니 비록 아이를 낳을지라도 내가 그 사랑하는 태의 열매를 죽이리라(17)저희가 듣지 아니하므로 내 하나님이 저희를 버리시리니 저희가 열국 가운데 유리하는 자가 되리라
강설날짜 2013-06-30

2013년 호세아서 공부


에브라임의 영광이 새 같이 날아가리라


말씀:호세아 9:10-17


우리는 지난 시간에 호세아 9:1-9절 말씀을 통해서 이스라엘에게 임하는 하나님의 형벌의 원인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형벌을 받는 이유는 그들이 타작마당에서 음행의 값을 좋아했기 때문입니다(9:1). 또한 선지자들의 말을 듣지 않았기 때문입니다(9:7). 오늘도 우리는 지난 시간에 이어서 계속해서 호세아서 9장 말씀을 공부하겠습니다. 오늘 본문 10절 말씀에 보면 그 첫 단어가 ‘옛적에’라는 말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히브리어 원어 성경에는 없는 단어이지만 우리말로 번역하면서 문맥에 따라 자연스럽게 하기 위하여 넣은 단어입니다. 이것은 10절의 말씀이 이스라엘의 옛적에 있었던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이스라엘의 옛적에 어떤 일이 있었다는 것입니까? 10절 말씀을 보면 “옛적에 내가 이스라엘 만나기를 광야에서 포도를 만남 같이 하였으며, 너희 열조 보기를 무화과나무에서 처음 맺힌 첫 열매를 봄 같이 하였거늘. 저희가 바알브올에 가서 부끄러운 우상에게 몸을 드림으로 저희의 사랑하는 우상 같이 가증하여졌도다”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처음 만나던 때의 일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옛적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만나시기를 광야에서 포도송이를 만난 것과 같다고 했습니다. 또한 무화과나무에서 처음 익은 열매를 만난 것과 같았다고 하십니다. 광야란 어떤 곳입니까? 황무지입니다. 그런데 그런 곳에서 포도나무에 포도가 달려있는 것을 발견한다는 것은 얼마나 기쁨 일이겠습니까? 뿐만 아니라 무화과나무에서 가장 먼저 익은 열매가 얼마나 먹음직하였겠습니까?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광야에서 포도를 만남같이 무화과나무에서 첫 열매를 봄 같이 이스라엘을 기쁨으로 만나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만남은 우연히 지나가다가 만난 그런 만남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찾고 찾으셔서 만난 것입니다. 누가복음 15장에 보면 잃은 양의 비유와 드라크마 비유, 탕자 비유 등이 나옵니다. 이 비유들에 보면 어떤 사람이 잃어버린 양 한 마리를 찾기 위해 아흔 아홉 마리를 들어 두고 찾도록 찾는다고 했습니다. 또한 잃어버린 드라크마 하나를 찾기 위해 온 집안을 쓸며 찾도록 찾는다고 했습니다. 집나간 탕자의 아비는 그 탕자가 돌아오기를 애타에 기다린다고 했습니다. 이처럼 잃은 양을 찾듯이, 잃어버린 드라크마를 찾듯이, 집 나간 탕자를 기다리듯이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이스라엘을 찾으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사마리아 우물가의 여인을 만나신 것이 우연히 지나시다가 만난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의도적으로 그곳을 찾아가신 것입니다. 뽕나무에 올라간 삭개오를 만나신 것도 우연히 지나가다가 만난 것이 아닙니다. 주님께서 의도적으로 찾아가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처럼 이스라엘을 사랑하셔서 그들을 이렇게 만나 주신 것입니다. 여기서 예를 들은 자들의 공통점이 무엇입니까? 자격이 없는 자들이라는 것입니다. 모두가 잃어버린 것이었고, 세리요, 창기와 같은 자들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들 스스로 자격이 있어서 하나님께서 찾아오신 것이 아닙니다. 모두 버림받아 마땅한 자들이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만나신 것도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른 나라보다 강하거나 커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들에게 무슨 선한 것이나 자격이 있어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들은 오히려 다른 나라보다 작은 나라였습니다. 똑같은 죄인들이었습니다. 이런 그들을 하나님께서 사랑하셔서 만민 중에서 택하여 주셨습니다.


신명기 7:6-11절을 보면 “너는 여호와 네 하나님의 성민이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지상 만민 중에서 너를 자기 기업의 백성으로 택하셨나니. 여호와께서 너희를 기뻐하시고 너희를 택하심은 너희가 다른 민족보다 수효가 많은 연고가 아니라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 가장 적으니라. 여호와께서 다만 너희를 사랑하심을 인하여 또는 너희 열조에게 하신 맹세를 지키려 하심을 인하여 자기의 권능의 손으로 너희를 인도하여 내시되 너희를 그 종 되었던 집에서 애굽 왕 바로의 손에서 속량하셨나니. 그런즉 너는 알라.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라. 그를 사랑하고 그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그 언약을 이행하시며, 인애를 베푸시되 그를 미워하는 자에게는 당장에 보응하여 멸하시나니. 여호와는 자기를 미워하는 자에게 지체하지 아니하시고 당장에 그에게 보응하시느니라. 그런즉 너는 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켜 행할찌니라”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택하신 이유는 다만 그들을 사랑함을 인하여 기뻐하신 뜻대로 하신 것입니다. 또한 그들의 조상들과 세운 언약을 인함이었습니다. 결코 자기들이 잘나서 택함을 받은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은혜와 사랑으로 택함을 입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택함을 입기 전에는 동일하게 죄와 사망의 권세 아래 버려져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하기에 그러한 상태에서 택하심을 입었다는 것은 놀라운 은혜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주님의 그 크신 은혜와 사랑 안에서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그것을 오히려 귀찮은 양 버렸다는 것입니다. 에스겔서 16장에 말하는 것처럼 버려진 계집아이처럼 탯줄도 자르지 않고 씻기지도 않은 채 발가락만 꼼지락거리는 것을 불쌍히 여겨서 씻기고 먹이고 입히고 키워 놓았더니. 바람만 피우고 돌아다니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에스겔 16:22절에 보면 “네 어렸을 때에 벌거벗어 적신이었으며 피투성이가 되어서 발짓하던 것을 기억지 아니하고 네가 모든 가증한 일과 음란을 행하였느니라”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이런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겠습니까? 하나님께서 보응하시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10b절을 보면 “저희가 바알브올에 가서 부끄러운 우상에게 몸을 드림으로 저희의 사랑하는 우상같이 가증하여졌도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그렇게 사랑하시고 택하시고 키우셨는데 이들이 하나님께 헌신하는 것이 아니라 바알브올에 가서 부끄러운 우상에게 헌신한 것입니다. 바알브올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모압 여인들의 유혹을 받아서 바알에게 절하고 그들과 음행하게 된 곳입니다. 민수기 25장을 다같이 보겠습니다. “이스라엘이 싯딤에 머물러 있더니 그 백성이 모압 여자들과 음행하기를 시작하니라. 그 여자들이 그 신들에게 제사할 때에 백성을 청하매 백성이 먹고 그들의 신들에게 절하므로 이스라엘이 바알브올에게 부속된지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시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백성의 두령들을 잡아 태양을 향하여 여호와 앞에 목매어 달라 그리하면 여호와의 진노가 이스라엘에게서 떠나리라. 모세가 이스라엘 사사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각기 관할하는 자 중에 바알브올에게 부속한 사람들을 죽이라 하니라.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회막 문에서 울 때에 이스라엘 자손 한 사람이 모세와 온 회중의 목전에 미디안의 한 여인을 데리고 그 형제에게로 온지라. 제사장 아론의 손자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보고 회중의 가운데서 일어나 손에 창을 들고 그 이스라엘 남자를 따라 그의 막에 들어가서 이스라엘 남자와 그 여인의 배를 꿰뚫어서 두 사람을 죽이니 염병이 이스라엘 자손에게서 그쳤더라. 그 염병으로 죽은 자가 이만 사천명이었더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제사장 아론의 손자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나의 질투심으로 질투하여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나의 노를 돌이켜서 나의 질투심으로 그들을 진멸하지 않게 하였도다. 그러므로 말하라. 내가 그에게 나의 평화의 언약을 주리니. 그와 그 후손에게 영원한 제사장 직분의 언약이라. 그가 그 하나님을 위하여 질투하여 이스라엘 자손을 속죄하였음이니라. 죽임을 당한 이스라엘 남자 곧 미디안 여인과 함께 죽임을 당한 자의 이름은 시므리니 살루의 아들이요 시므온인의 종족 중 한 족장이며, 죽임을 당한 미디안 여인의 이름은 고스비니 수르의 딸이라 수르는 미디안 백성 한 종족의 두령이었더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미디안인들을 박해하며 그들을 치라. 이는 그들이 궤계로 너희를 박해하되 브올의 일과 미디안 족장의 딸 곧 브올의 일로 염병이 일어난 날에 죽임을 당한 그들의 자매 고스비의 사건으로 너희를 유혹하였음이니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이 출애굽 하여 싯딤에 이르렀을 때에 그들이 거기서 모압 여인들의 유혹을 받아 음행하기 시작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 여자들이 그들의 신에게 제사할 때에 백성을 청하매 백성이 가서 먹고 그들의 신들에게 절하였습니다. 이로인해 하나님께서는 진노하사 그들 가운데 염병을 보내어 징계하셨습니다. 그 때 염병으로 죽은 사람이 무려 이만 사천 명이었습니다.


오늘 본문 10절을 다시 보면 그들이 바알브올에 가서 부끄러운 것에 몸을 드렸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몸을 드렸다’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서도 특별히 하나님께 구별된 자라는 뜻의 ‘나실인’이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사랑을 입고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따라 자기 몸을 구별하여 하나님께 헌신하여야 할 텐데 그들은 오히려 우상에게 몸을 바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상과 같이 가증하여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심판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심판하심도 하나님의 언약에 의한 것이었습니다. 민수기 25:10-13절을 다시 보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제사장 아론의 손자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나의 질투심으로 질투하여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나의 노를 돌이켜서 나의 질투심으로 그들을 진멸하지 않게 하였도다. 그러므로 말하라. 내가 그에게 나의 평화의 언약을 주리니. 그와 그 후손에게 영원한 제사장 직분의 언약이라. 그가 그 하나님을 위하여 질투하여 이스라엘 자손을 속죄하였음이니라”고 했습니다.


오늘 본문 11-13절을 보면 “에브라임의 영광이 새 같이 날아가리니. 해산함이나 아이 뱀이나 잉태함이 없으리라. 혹 저희가 자식을 기를찌라도 내가 그 자식을 없이하여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할 것이라. 내가 저희를 떠나는 때에는 저희에게 화가 미치리로다. 내가 보건대 에브라임은 아름다운 곳에 심긴 두로와 같으나 그 자식들을 살인하는 자에게로 끌어내리로다”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보면 에브라임의 영광이 새처럼 날아간다고 합니다. 에브라임의 영광이 새처럼 날아간다는 것은 하나님의 영광이 속히 떠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로인해 에브라임은 해산함이나 아이 배는 것이나 잉태함이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 혹시 낳아서 기르는 자가 있다고 하여도 그 자식을 없이하여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시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저희를 떠나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로인해 그들에게 화가 임한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얼마나 아름답게 하셨습니까? 하나님께서 보실 때 에브라임은 아름다운 곳에 심긴 두로와 같다고 하십니다. 두로가 어떤 곳입니까? 에스겔서 27:3-4절에 보면 “너는 두로를 향하여 이르기를 바다 어귀에 거하여 여러 섬 백성과 통상하는 자여 주 여호와의 말씀에 두로야 네가 말하기를 나는 온전히 아름답다 하였도다. 네 지경이 바다 가운데 있음이여 너를 지은 자가 네 아름다움을 온전케 하였도다”라고 했습니다. 두로는 시돈과 함께 지중해 해안 도시입니다. 에스겔서 말씀에 보면 온전히 아름다운 곳이라고 했습니다. 두로는 무역이 활발하여 아름답고 풍요로운 도시였습니다. 그런데 이런 두로가 어떻게 된다고 하십니까? 하나님께서는 그 아름다운 곳에서 그 자식들을 살인하는 자에게로 끌어내시겠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장차 이스라엘이 심판을 받고 그의 자녀들이 끌려가서 죽임당할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신명기 28:62절에 보면 “너희가 하늘의 별과 같이 많았을지라도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치 아니하므로 남는 자가 얼마 되지 못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과 같이 그들은 멸망을 당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호세아 선지자의 간구가 나옵니다. 14절을 보면 “여호와여 저희에게 주소서 무엇을 주시려나이까? 청컨대 배지 못하는 태와 젖 없는 유방을 주시옵소서”라고 합니다. 왜 호세아 선지자가 에브라임으로 배지 못하는 태와 젖 없는 유방을 달라고 기도하는 것입니까? 자녀가 생산되어도 그들이 끌려가서 죽임 당하게 될 바에야 아에 태어나지 않는 것이 낫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호세아 선지자의 간구에 대하여 하나님의 응답이 무엇입니까? 심판입니다. 그 심판의 내용이 무엇입니까? 15-16절을 보면 “저희의 모든 악이 길갈에 있으므로 내가 거기서 저희를 미워하였노라. 그 행위가 악하므로 내 집에서 쫓아내고 다시는 사랑하지 아니하리라. 그 방백들은 다 패역한 자니라. 에브라임이 침을 입고 그 뿌리가 말라 과실을 맺지 못하나니 비록 아이를 낳을지라도 내가 그 사랑하는 태의 열매를 죽이리라”고 했습니다. 저희의 모든 악이 길갈에 있다는 것입니다. 여호수아서 5장에 보면 길갈은 애굽의 수치를 굴러버린 장소인데 이곳이 이제는 우상숭배의 자리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집에서 쫓아내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집에서 쫓아내신다는 것은 약속의 땅에서 쫓겨나는 것을 말하며, 동시에 하나님의 백성의 자리에서 쫓아내어 버리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에브라임을 치고 그들이 낳은 사랑하는 태의 열매를 죽이리라고 하십니다. 이 정도로 심판을 받아야 하는 자리에 이른 것입니다. 이러한 심판이 이른 것은 결국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아니함이었습니다. 17절을 보면 “저희가 듣지 아니하므로 네 하나님이 저희를 버리시리니 저희가 열국 가운데 유리하는 자가 되리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아니하므로 하나님께서 떠나 버리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저희들을 떠나버리시면 그들은 멸망을 당하고 열국 가운데 유리하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어떻습니까? 오늘날 우리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우리가 다른 사람보다 무언가 잘난 것이 있어서 주님의 은혜를 입게 된 것입니까? 결코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의 긍휼의 풍성하심을 따라 택하심을 입은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우리는 우리를 구원하신 주님을 사랑하며, 그분을 의지하며, 그분의 뜻을 따라 살아야 하는 것이 지극히 당연한 것이 아닙니까? 그런데 어떻습니까? 오히려 우리는 우상에게 가서 헌신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믿음은 보이지 않는 세계 즉 하나님의 약속의 세계를 기다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예수의 이름을 부르면서 주님과 함께 살고, 주님처럼 떠날 준비를 하면서 사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주여! 주여! 하면서 썩어지고 없어질 것들에 자신의 몸을 드리고 있는 실정과 다를 바가 없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우리는 어떻게 되겠습니까?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호세아서의 배지 못하는 태와 젖 없는 유방을 달라는 그 내용이 신약에서 어떤 경우에 나타나는지 한번 보겠습니다. 누가복음 23:28-31절을 보면 “예수께서 돌이켜 그들을 향하여 가라사대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 보라. 날이 이르면 사람이 말하기를 수태 못하는 이와 해산하지 못한 배와 먹이지 못한 젖이 복이 있다 하리라. 그때에 사람이 산들을 대하여 우리 위에 무너지라 하며 작은 산들을 대하여 우리를 덮으라 하리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고 가시는 현장에서 이 말씀을 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지고 가심을 보고서 가슴을 치면서 울고 따라오는 자들에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고 하시는 것이 무슨 말씀입니까? 날이 이르면 수태하지 못하고 해산하지 못한 배와 먹이지 못한 젖이 복이 있다고 하리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어떤 상황에서 이런 말이 나오는 것이겠습니까? 극한 환난의 때입니다. 전쟁의 때입니다. 어느 정도입니까? 사람들이 얼마나 두렵고 무서운지 산들을 향하여 자기들 위에 무너지고 덮어지라고 하는 정도입니다.


그런데 이 말씀은 또 어디에서 나오는가 하면 요한계시록에서 나옵니다. 요한계시록 6:12-17절을 보면 “내가 보니 여섯째 인을 떼실 때에 큰 지진이 나며 해가 총담 같이 검어지고 온 달이 피 같이 되며 하늘의 별들이 무화과나무가 대풍에 흔들려 선 과실이 떨어지는 것 같이 땅에 떨어지며 하늘은 종이 축이 말리는 것 같이 떠나가고 각 산과 섬이 제 자리에서 옮기우매 땅의 임금들과 왕족들과 장군들과 부자들과 강한 자들과 각 종과 자주자가 굴과 산 바위틈에 숨어 산과 바위에게 이르되 우리 위에 떨어져 보좌에 앉으신 이의 낯에서와 어린 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가리우라. 그들의 진노의 큰 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능히 서리요 하더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여섯째 인을 떼실 때의 상황입니다. 이때 땅의 임금들과 왕족들과 장군들과 부자들과 강한 자들과 각 종과 자주자가 굴과 산 바위틈에 숨어서 하는 말입니다. 어떤 진노에서 가려 달라는 것입니까? 어린 양의 진노입니다. 이러한 진노가 누구에게 쏟아지는 것입니까? 임금, 왕족, 장군, 부자, 강한 자, 종, 자주자입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입니까? 자기들의 소유를 늘리는 것입니다. 단지 자녀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자신의 소유를 늘리는 재미로만 사는 자들이 당할 모습입니다.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지 않고 땅의 것들만 구하며 사는 자들의 최후의 모습입니다.


베드로전서 4:17-19절을 보면 “하나님 집에서 심판을 시작할 때가 되었나니. 만일 우리에게 먼저 하면 하나님의 복음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들의 그 마지막이 어떠하며, 또 의인이 겨우 구원을 얻으면 경건치 아니한 자와 죄인이 어디 서리요,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대로 고난을 받는 자들은 또한 선을 행하는 가운데 그 영혼을 미쁘신 조물주께 부탁할찌어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하나님의 집에서부터 먼저 시작이 됩니다. 지금 심판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말씀은 우리를 지금 심판하고 있는 것입니다. 나의 자녀와 나의 산업과 나의 가진 것들을 의지하고 바라고 믿고 있으면서 어린 양의 공로를 잊어버리고 그가 약속하신 나라를 무시하면서 산다면 어찌 심판을 피할 수가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지금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듣고서 회개하는 것이 복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이스라엘에게서 하나님이 떠나버리시면 심판이 임한 것처럼 오늘 우리에게서 하나님이 떠나버리시면 그것이 심판인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삶에 하나님의 말씀이 사라지는 것은 관심도 없고 나의 소유 사라짐에만 관심이 있다면 어찌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까?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셔서 우리로 주님의 말씀을 듣게 하시고, 주님과 함께 동행하며, 오직 주님만을 인하여 기뻐하는 자가 되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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