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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손재호
성경본문 암 9:11-15
성경본문내용 (11)그 날에 내가 다윗의 무너진 천막을 일으키고 그 틈을 막으며 그 퇴락한 것을 일으켜서 옛적과 같이 세우고(12)저희로 에돔의 남은 자와 내 이름으로 일컫는 만국을 기업으로 얻게 하리라 이는 이를 행하시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13)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날이 이를지라 그 때에 밭 가는 자가 곡식 베는 자의 뒤를 이으며 포도를 밟는 자가 씨 뿌리는 자의 뒤를 이으며 산들은 단 포도주를 흘리며 작은 산들은 녹으리라(14)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사로잡힌 것을 돌이키리니 저희가 황무한 성읍을 건축하고 거하며 포도원들을 심고 그 포도주를 마시며 과원들을 만들고 그 과실을 먹으리라(15)내가 저희를 그 본토에 심으리니 저희가 나의 준 땅에서 다시 뽑히지 아니하리라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강설날짜 2011-07-24

2011년 아모스 공부


이스라엘의 회복


말씀:아모스 9:11-15

 

오늘 말씀은 아모스서의 마지막 말씀입니다. 이제까지 우리가 살펴본 아모스서 말씀을 생각하면서 오늘 마지막 말씀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이제까지 아모스는 1-2장을 통해 이방나라들에게 임할 하나님의 심판을 예고하면서 그 심판이 이스라엘을 향하고 있을 말했습니다. 그리고 3-6장 말씀에서 아모스는 이스라엘을 향해 설교하면서 그들의 구체적인 죄악을 지적하고 회개를 촉구했습니다. 그런 후 7-9장에서 다섯 가지 환상을 통해 회개치 않는 이스라엘에게 임할 하나님의 심판을 보여주셨습니다. 이처럼 이제까지 아모스는 이스라엘의 죄악을 지적하고 그들에게 임할 심판을 선언했습니다. 이를 통해서 그들이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올 것을 요구하였습니다. 이제 아모스는 아모스서를 마무리하면서 이스라엘의 회복에 관한 소망의 말씀으로 마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이 말씀을 살펴보는 가운데 이스라엘의 회복을 보면서 우리들을 회복시킬 하나님의 소망을 바라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새 집을 지을 땅에 낡은 건물이 있으면 그 건물을 헐어내고 집을 지어야 합니다. 그런데 낡은 건물을 헐어내고 집을 짓는 것이 빈 공터에 집을 짓는 것보다 훨씬더 힘들고 어렵다고 합니다. 이와 같이 죄 아래 있는 인간이 은혜 아래 있는 새로운 피조물이 되려면 기존의 인간을 완전히 철거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기존의 인간을 철거 해 내어야 한다는 것은 인간의 그 어떤 사상이나 가치관이나 행함도 새로운 피조물로 만드는 일에는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것을 말해 줍니다. 아니 오히려 부서진 잔해들처럼 거치적거리고 방해가 될 뿐입니다.

 

예레미야가 하나님의 선지자로 부여받은 사명은 예레미야 1:9-10절에서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그 손을 내밀어 내 입에 대시며 내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내 말을 네 입에 두었노라. 보라. 내가 오늘날 너를 열방 만국 위에 세우고 너로 뽑으며 파괴하며 파멸하며 넘어뜨리며 건설하며 심게 하였느니라.” 이 말씀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당신의 말씀을 예레미야의 입에 주시면서 해야 할 일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것은 뽑고 파괴하고 파멸하고 넘어뜨리는 것입니다. 오늘날도 태풍이나 홍수 피해를 입은 곳을 새롭게 건설하려면 뽑고 파괴하고 파멸하고 넘어뜨리는 이런 작업이 있어야 하는 것처럼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려면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할 것 없이 열방 만국을 다 뽑고 파괴하고 파멸하고 넘어뜨리는 것이 먼저 시행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건설하며 심는 것입니다. 선지자들이 외친 것은 기존의 모든 것들을 부수는 것입니다. 종교도, 삶도 얼마나 잘못되어 있는지를 알게 하고 그곳에서 회개하고 돌이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외치는 것입니다. 거짓된 확신에 붙들려서 스스로 속지 말고 회개하고 돌아오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이 돌아오기는커녕 오히려 선지자를 배척하는 모습을 보면서 인간이 어느 정도로 잘못되어 있는지를 성경이 증거 하고 있는 것입니다.

 

북 이스라엘은 자기들이 하나님을 잘 섬기고 있다고 여겼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보실 때 그것은 우상숭배며, 혼합종교라고 아모스는 고발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은 벧엘과 길갈에 가서 삼일마다 십일조를 드리고, 낙헌제를 소리 내어 광포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은 하나님과 상관없이 자기들이 기뻐하는 바라고 고발하는 것입니다(4:4-5). 그러므로 아모스 선지자는 그러한 제사와 노래를 하나님께서 받지 아니하신다고 외치는 것입니다. 아모스 5:21-23절에 보면 “내가 너희 절기를 미워하여 멸시하며 너희 성회들을 기뻐하지 아니하나니. 너희가 내게 번제나 소제를 드릴지라도 내가 받지 아니할 것이요. 너희 살진 희생의 화목제도 내가 돌아보지 아니하리라. 네 노래 소리를 내 앞에서 그칠지어다. 네 비파 소리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 보면 그 어떠한 것도 하나님께서는 받지 아니하시겠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그렇게 제사하면서 속으로는 언제 월삭과 안식일이 끝나서 장사하여 이익을 남길까 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8:5). 또한 궁핍한 자를 삼키고 가난한 자를 망하게 하고자 하는 마음이 가득하기 때문입니다(8:4). 그리고 저울을 속이고 나쁜 곡식을 썩어 팔면서 자기들의 부를 축적하고자 하기 때문이었습니다(8:6). 그들은 겉으로는 곧 형식적으로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잘 섬기는 것 같았지만 그러나 실제로는 그들의 마음에는 하나님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았습니다. 자기를 사랑하고 세상을 사랑했습니다. 그들의 마음에는 바알이 있었습니다. 사실 그들은 바알을 사랑하고 숭배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배반하는 배은망덕이요,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는 우상숭배의 죄악입니다.

 

이런 그들에게 아모스 선지자는 하나님의 나팔로서 그들의 죄악을 지적하고 그들에게 임할 심판이 어떠한지를 경고하는 것입니다. 아모스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환상을 그들에게 말하며, 그들이 회개치 아니하면 심판이 임할 것을 경고했습니다. 황충 환상과 불 환상과 다림줄로 환상과 여름실과 환산과 성전의 기둥머리를 치는 환상을 통해 심판을 경고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경고를 받고서도 그들은 회개하기는커녕 7장에서 본 것처럼 오히려 아모스가 왕을 모반한다고 반역자로 고발하는 것입니다(7:10). 아모스의 말을 인해 이 땅이 견딜 수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7:10). 이러한 자들에게 하나님께서 재앙을 내리시는데 그 끝 날에 내리는 재앙이 무엇이었습니까? 8장에서 본 대로 말씀의 기갈이었습니다. 8:11절에 보면 “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날이 이를찌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하는 기갈이라”고 했습니다. 그들은 이 기갈로 인하여 피곤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8:14절에 보면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헛된 것을 의지하는 자들은 엎드러지고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리라고 엄중히 경고 하고 있습니다. “무릇 사마리아의 죄된 우상을 가리켜 맹세하여 이르기를 단아 네 신의 생존을 가리켜 맹세하노라 하거나 브엘세바의 위하는 것의 생존을 가리켜 맹세하노라 하는 사람은 엎드러지고 다시 일어나지 못하리라”(8:14).

 

9:1-4절에서도 보면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스스로의 힘으로 피하고 숨을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어디에서라도 다 찾아내어 반드시 심판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산꼭대기 동굴에 숨어도, 하늘에 올라가도, 음부에 들어가도, 바다에 들어가서 피하여도 어디든지 다 찾아 내셔서 심판하신다는 것입니다. 포로로 잡혀갈지라도 그곳에서 칼을 명하여 살육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천지를 만드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루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심판을 피하여 숨을 곳이라고는 어디에라도 없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멸망 당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야곱의 집을 온전히 멸하지는 아니하시리라고 하십니다. 만국을 체질하여 곡식을 체질하듯이 하겠지만 택하신 자들은 그 한 알갱이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고 다 찾아내시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심판하시고 그 심판을 통하여 남은 자를 찾아내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새로운 백성은 심판을 통하여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심판을 통하지 않고서 스스로의 의로나 조건으로 나올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가 우리에게 미치지 아니하며 임하지 아니하리라고 하는 모든 죄인은 칼에 죽으리라고 9:10절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내 백성 중에서 말하기를 화가 우리에게 미치지 아니하며 임하지 아니하리라 하는 모든 죄인은 칼에 죽으리라.” 그러므로 죄인이 하나님의 새로운 피조물이 되는 것은 심판을 통하여 새롭게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통하여 만들어진다는 것은 자기의 의로는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없다는 것을 말해 줍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이 된 자들은 자기 대신 심판을 당하신 분을 통하여 나오는 것입니다. 곧 우리 대신 심판을 당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으로 새롭게 나오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7:14절에서 흰옷 입은 큰 무리들이 나오는데 그들은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로 어린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한 자들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어린양이 심판 받으심으로 흘리신 그 피로 씻고 나오는 자들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이들은 일찍 죽임 당한 어린 양이 목자가 되셔서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백성을 만들어 내시는 일을 오늘 본문에서는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일으키셔서 이스라엘의 남은 자와 온 열방 중에 남은 자를 불러내셔서 하나님의 자기 백성을 만들어 내시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것이 여호와의 말씀의 성취라고 합니다.

 

9:11절을 보면 “그 날에 내가 다윗의 무너진 천막을 일으키고 그 틈을 막으며 그 퇴락한 것을 일으켜서 옛적과 같이 세우고”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다윗의 막강하였던 그 나라가 무너진 장막, 무너진 초막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거듭 반역하여 북 이스라엘은 앗수르에, 남 유다는 바벨론에 의하여 망하고 포로로 잡혀감으로 그 왕위가 끊어져 버린 것입니다. 그래서 무너진 다윗의 장막입니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은 인간의 불순종과 반역에서도 불구하고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언약에 신실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언약과 성취를 통하여 당신의 역사를 이루십니다. 이렇게 일하심으로 죄 아래 있는 인간의 실상이 어떠한지를 드러내시면서 주님의 일을 이루어내시는 것입니다. 무너진 다윗의 장막은 인간의 범죄의 결과입니다. 그러나 다시 세우시는 것은 다윗에게 일방적으로 주어진 말씀의 성취인 것입니다. 다윗에게 언약하시고 그 언약을 신실하게 이루어내시는 것입니다. 이를 통하여 우리가 어떤 자며, 여호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앎으로 그를 경외하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사무엘하 7:10-17절을 보면 “내가 또 내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한 곳을 정하여 저희를 심고 저희로 자기 곳에 거하여 다시 옮기지 않게 하며 악한 유로 전과 같이 저희를 해하지 못하게 하여 전에 내가 사사를 명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때와 같지 않게 하고 너를 모든 대적에게서 벗어나 평안케 하리라. 여호와가 또 네게 이르노니 여호와가 너를 위하여 집을 이루고 네 수한이 차서 네 조상들과 함께 잘 때에 내가 네 몸에서 날 자식을 네 뒤에 세워 그 나라를 견고케 하리라. 저는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을 건축할 것이요, 나는 그 나라 위를 영원히 견고케 하리라. 나는 그 아비가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니 저가 만일 죄를 범하면 내가 사람 막대기와 인생 채찍으로 징계하려니와 내가 네 앞에서 폐한 사울에게서 내 은총을 빼앗은 것같이 그에게서는 빼앗지 아니하리라.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네 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하셨다 하라. 나단이 이 모든 말씀과 이 모든 묵시대로 다윗에게 고하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에게 사사시대 때나 사울 왕처럼 하지 아니하고 다윗의 나라가 영원히 보전되고 다윗의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실제 역사에서 보면 이스라엘나라는 망하였습니다. 곧 이스라엘의 하나님에 대한 불신앙과 반역으로 인해 다윗의 장막이 무너진 것입니다. 그러나 여호와의 말씀은 사라지지 아니합니다. 그 입에서 나온 말씀은 반드시 그대로 성취가 되는 것입니다.

 

이사야 55:8-11절에 보면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 비와 눈이 하늘에서 내려서는 다시 그리로 가지 않고 토지를 적시어서 싹이 나게 하며 열매가 맺게 하여 파종하는 자에게 종자를 주며 먹는 자에게 양식을 줌과 같이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헛되이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뜻을 이루며 나의 명하여 보낸 일에 형통하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생각과 하나님의 길은 우리의 생각과 우리의 길과는 다릅니다. 우리의 생각과 길은 도저히 미치지 못하는 것입니다. 우리와는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생각지도 못한 방법으로 일하시는데 그것이 여호와의 입에서 나간 말씀은 헛되이 돌아오지 아니하고 성취가 된다는 것입니다. 곧 언약과 성취의 방법으로 일하십니다. 이 방식으로 다윗의 무너진 장막이 새롭게 일으켜지는 것입니다. 옛적과 같이 일으키겠다고 말씀하시는 것은 옛날로 돌아간다는 말씀이 아니라 히브리 원문은 영원을 말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영원하신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나단 선지자를 통하여 주어진 그 하나님의 말씀이 성취가 되는 것입니다. 그 나라는 곧 예수 그리스도의 나라입니다. 이 나라는 영원하고 무너지지 아니하는 나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과 다윗에게 언약하시고 그 언약을 신실하게 이루심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를 여신 것입니다(마 1:1). 그것이 신약에 나타난 하나님의 종말론적인 백성들입니다. 이들은 자기 힘이나 의로 나온 백성들이 아니라 오직 어린 양의 피 뿌림을 힘입고서 나온 백성들입니다. 이들은 유대인 가운데서 남은 자와 이방인 가운데서 택함을 입은 자들로 구성이 되는 것입니다(계 7장). 아모스 9:12절에 보면 “저희로 에돔의 남은 자와 내 이름으로 일컫는 만국을 기업으로 얻게 하리라. 이는 이를 행하시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고 했습니다. 에돔의 남은 자와 만국을 기업으로 얻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다윗의 후손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나라는 에돔만이 아니라 만국을 그의 기업으로 삼으시는 것입니다.

 

시편 2편에 보면 이렇게 말씀합니다. “어찌하여 열방이 분노하며 민족들이 허사를 경영하는고. 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원들이 서로 꾀하여 여호와와 그 기름 받은 자를 대적하며 우리가 그 맨 것을 끊고 그 결박을 벗어 버리자 하도다. 하늘에 계신 자가 웃으심이여 주께서 저희를 비웃으시리로다. 그 때에 분을 발하며 진노하사 저희를 놀래어 이르시기를 내가 나의 왕을 내 거룩한 산 시온에 세웠다 하시리로다. 내가 영을 전하노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도다. 내게 구하라. 내가 열방을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 끝까지 이르리로다. 네가 철장으로 저희를 깨뜨림이여 질그릇 같이 부수리라 하시도다. 그런즉 군왕들아 너희는 지혜를 얻으며 세상의 관원들아 교훈을 받을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섬기고 떨며 즐거워할지어다. 그 아들에게 입맞추라. 그렇지 아니하면 진노하심으로 너희가 길에서 망하리니 그 진노가 급하심이라.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다 복이 있도다.” 이 말씀은 다윗의 시편입니다. 이 말씀에 보면 하나님의 아들 이야기와 열방을 유업으로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렇지 아니한 세상은 철장으로 질그릇 부수듯이 부수어버리는 것입니다(9). 그러므로 그 아들에게 입 맞추라는 것입니다(12). 곧 예수님을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그렇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진노가 급하시기에 망하리라는 것입니다. 이사야서나, 시편뿐만 아니라 구약의 모든 여호와의 말씀이 다 그 아들 곧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성취가 됩니다. 그것이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모든 언약의 성취가 되십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언약이 성취가 되면 그 날이 어떻게 영화로울지를 그림처럼 그리고 있는 내용이 13-15절입니다. 13-15절에 보면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날이 이를지라. 그 때에 밭가는 자가 곡식 베는 자의 뒤를 이으며 포도를 밝는 자가 씨 뿌리는 자의 뒤를 이으며 산들은 단 포도주를 흘리며 작은 산들은 녹으리라.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사로잡힌 것을 돌이키리니 저희가 황무한 성읍을 건축하고 거하며 포도원들을 심고 그 포도주를 마시며 과원들을 만들고 그 과실을 먹으리라. 내가 저희를 그 본토에 심으리니 저희가 나의 준 땅에서 다시 뽑지 아니하리라.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고 했습니다. 밭을 갈고 씨를 뿌리고 수확을 하는데 얼마나 풍년이 들었는지 수확을 끝내기도 전에 씨를 뿌리고 있는 것입니다. 산들은 단 포도주를 흘리며 작은 산들은 녹으며 사로잡힌 백성은 돌아오고 황무한 성읍을 건축하고 포도원들을 심고 거두고 마시며 그 본토에 심으리라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다시는 하나님께서 주신 땅에서 뽑히지 아니하리라고 하십니다. 적군에게 약탈당하고 전쟁으로 인하여 포로로 잡혀가는 상황에서 이러한 약속은 그야말로 천국의 생생한 모습인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온전히 회복될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 일을 말씀하시고 이루시는 것은 여호와의 말씀이라고 15절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내가 저희를 그 본토에 심으리니 저희가 나의 준 땅에서 다시 뽑지 아니하리라.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15).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말씀하신 대로 오셨고, 자기 백성들을 위해 대신 심판을 받으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이로써 유대의 남은 자들과 이방인 중에서 택함을 입은 자들이 함께 모여서 종말에 나타난 하나님의 백성이 된 것입니다.

 

이러한 성취를 지난 시간에 살펴본 대로 사도행전 15:12-18절에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온 무리가 가만히 있어 바나바와 바울이 하나님께서 자기들로 말미암아 이방인 중에서 행하신 표적과 기사에 관하여 말하는 것을 듣더니. 말을 마치매 야고보가 대답하여 이르되 형제들아 내 말을 들으라. 하나님이 처음으로 이방인 중에서 자기 이름을 위할 백성을 취하시려고 그들을 돌보신 것을 시므온이 말하였으니. 선지자들의 말씀이 이와 일치하도다. 기록된 바 이 후에 내가 돌아와서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다시 지으며 또 그 허물어진 것을 다시 지어 일으키리니. 이는 그 남은 사람들과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모든 이방인들로 주를 찾게 하려 함이라 하셨으니. 즉 예로부터 이것을 알게 하시는 주의 말씀이라 함과 같으니라.” 오늘날 하나님의 백성들은 그 어떤 차별이 없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 은혜를 맛보며 사는 것입니다. 이런 은혜는 오직 우리 주님의 일방적인 은혜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우리 죄인들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회복시켜 주시며, 그 은혜를 맛보아 가게 해 주신 우리 주님을 찬양합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셔서 우리로 하나님의 말씀이 그대로 성취됨을 믿는 믿음을 허락해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말씀의 성취되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늘 하나님의 은혜를 맛보며 살아가는 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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