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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손재호
성경본문 암 2:13-3:8
성경본문내용 (13)곡식 단을 가득히 실은 수레가 흙을 누름 같이 내가 너희 자리에 너희를 누르리니(14)빨리 달음박질하는 자도 도망할 수 없으며 강한 자도 자기 힘을 낼 수 없으며 용사도 피할 수 없으며(15)활을 가진 자도 설 수 없으며 발이 빠른 자도 피할 수 없으며 말 타는 자도 피할 수 없고(16)용사 중에 굳센 자는 그 날에 벌거벗고야 도망하리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1)이스라엘 자손들아 여호와께서 너희를 쳐서 이르시는 이 말씀을 들으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올리신 온 족속을 쳐서 이르시기를(2)내가 땅의 모든 족속 중에 너희만 알았나니 그러므로 내가 너희 모든 죄악을 너희에게 보응하리라 하셨나니(3)두 사람이 의합지 못하고야 어찌 동행하겠으며(4)사자가 움킨 것이 없고야 어찌 수풀에서 부르짖겠으며 젊은 사자가 잡은 것이 없고야 어찌 굴에서 소리를 내겠느냐(5)창애를 땅에 베풀지 아니하고야 새가 어찌 거기 치이겠으며 아무 잡힌 것이 없고야 창애가 어찌 땅에서 뛰겠느냐(6)성읍에서 나팔을 불게 되고야 백성이 어찌 두려워하지 아니하겠으며 여호와의 시키심이 아니고야 재앙이 어찌 성읍에 임하겠느냐(7)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8)사자가 부르짖은즉 누가 두려워하지 아니하겠느냐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신즉 누가 예언하지 아니하겠느냐
강설날짜 2011-05-01

2011년 아모스 공부


이 말씀을 들으라!


말씀:아모스 2:13-3:8

 

아모스 2:6-3:16절까지 말씀은 이스라엘의 범죄와 심판에 관한 예언의 말씀입니다. 우리는 지난 시간에 2:6-12절 말씀을 통해서 이스라엘의 죄악을 지적하시는 말씀에 대해서 공부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죄악이 무엇이었습니까? 은을 받고 의인을 팔며, 신한 켤레 값을 받고 궁핍한 자를 팔며, 가난한 자의 머리에 있는 티끌까지 탐내며, 겸손한 자의 길을 굽게 하며, 아버지와 아들이 한 젊은 여인에게 다녀서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을 더럽힌 것이었습니다. 또한 전당 잡힌 겉옷을 돌려주지 않고, 성전에서 벌금으로 받은 포도주를 자신의 향락을 위해 마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당신께서 택한 백성들을 위해 세우신 나실인들에게 포도주를 마시게 하고, 선지자들에게 예언하지 말라고 한 것입니다. 참으로 이와 같은 행위들은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에게 있어서는 안 될 죄악들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배반하는 행위요, 하나님의 주권에 도전하는 행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선지자 아모스를 통해서 이런 당신의 택한 백성 이스라엘의 죄악을 밝히 드러내셨습니다.

 

오늘도 우리는 계속해서 하나님께서 아모스 선지자를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묵시의 말씀을 배우고자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죄악을 지적하시고 드러내신 후에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서 “너희는 쳐서 이르시는 이 말씀을 들으라”고 하십니다. 3:1절에 보면 “이스라엘 자손들아! 여호와께서 너희를 쳐서 이르시는 이 말씀을 들으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올리신 온 족속을 쳐서 이르시기를”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3:2절에 보면 너희 모든 죄악을 너희에게 보응하시겠다고 합니다. “내가 땅의 모든 족속 중에 너희만 알았나니 그러므로 내가 너희 모든 죄악을 너희에게 보응하리라 하셨나니”(3:2). 뿐만 아니라 3:3절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범죄 한 이스라엘과 동행할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두 사람이 의합지 아니하고야 어찌 동행하겠으며”(3:3). 우리가 오늘 말씀을 살펴보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쳐서 이르시는 하나님의 묵시의 말씀이 무엇인지 배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이 말씀이 오늘날 우리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경고의 말씀으로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먼저 3:7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우리가 이 말씀을 많이 들어보지 않았습니까? 시한부 종말론을 따랐던 다미선교회에서 이 말을 많이 사용하였고, 지금도 자기들이 무슨 계시를 받았다고 하는 사람들이 자주 인용하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이 본문의 말씀은 아모스가 외치는 이스라엘에 대한 심판의 말씀이 아모스 자신의 사사로운 개인적인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분명하고도 명백한 말씀임을 증거 하는 것입니다. 창세기의 노아 홍수 심판 때도 보면 하나님께서는 노아를 통하여 미리 홍수심판을 말씀하신 후 그 심판을 행하셨습니다. 노아의 홍수심판은 무려 120년간의 기간을 주셨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는 수많은 선지자들을 이스라엘에게 보내시면서 경고의 말씀을 하신 것입니다. 아모스는 바로 이와 같은 선지자들의 경고를 들으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스라엘은 어떻게 하였습니까? 그들은 듣지 아니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경고의 말씀을 전하는 선지자들에게 예언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2:12절에 보면 “그러나 너희가 나시르 사람으로 포도주를 마시게 하며 또 선지자에게 명하여 예언하지 말라 하였느니라”고 했습니다. 또한 7:12-13절에 보면 “아마샤가 또 아모스에게 이르되 선견자야 너는 유다 땅으로 도망하여 가서 거기서나 떡을 먹으며 거기서나 예언하고 다시는 벧엘에서 예언하지 말라 이는 왕의 성소요 왕의 궁임이니라”고 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선지자의 경고를 듣고도 회개하기는커녕 오히려 예언하지 말라고 한 것입니다. 아모스 선지자를 통한 하나님의 경고의 말씀은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하여야 할 약속의 땅에 은혜는 간 곳이 없고 가난하고 약한 자들을 압박하고 도리어 그들의 작은 소유물까지 탐을 내어 빼앗아가는 지경에 이르렀다는 것입니다(2:6-8).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애굽에서 고아와 과부와 나그네로 살 때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그들의 조상과 맺으신 언약을 기억하시고 그들을 사랑하셔서 구원하셨는데 어느새 그들은 그 은혜를 망각하고 배은망덕한 행위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선지자의 외침에 그들이 듣지 아니하였습니다.

 

그러면 그 결과가 무엇이었습니까? 아모스 2:13-16절을 보면 “곡식 단을 가득히 실은 수레가 흙을 누름 같이 내가 너희 자리에 너희를 누르리니. 빨리 달음박질하는 자도 도망할 수 없으며 강한 자도 자기 힘을 낼 수 없으며 용사도 피할 수 없으며 활을 가진 자도 설 수 없으며 발이 빠른 자도 피할 수 없으며 말 타는 자도 피할 수 없고 용사 중에 굳센 자는 그 날에는 벌거벗고야 도망하리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심판을 묘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선지자들에게 예언하지 말라고 한 그들에게 하나님의 심판이 임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러한 반역이 한 두 번이 아니라 쌓이고 쌓인 것입니다. 그래서 심판이 임하는데 곡식을 가득 실은 수레가 흙을 누르는 것처럼 이스라엘을 누르겠다는 것입니다.

 

2:6-8절에 보면 그들이 약한 자를 얼마나 힘으로 눌렀습니까? 그들은 은을 받고 의인을 팔았습니다. 신한 켤레 값을 받고 궁핍한 자를 팔았습니다. 가난한 자의 머리에 있는 티끌까지 탐냈습니다. 겸손한 자의 길을 굽게 하였습니다. 아버지와 아들이 한 젊은 여인에게 다녀서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을 더럽혔습니다. 모든 단 옆에서 전당 잡은 옷을 돌려주지 않고 그 위에 누웠습니다. 벌금으로 받은 포도주를 자신들의 향락을 위해 마셨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하나님께서 이런 그들을 누르시겠다는 것입니다. 곡식을 가득 실은 수레가 누르듯이 그들을 누르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이 하나님의 심판의 말씀은 이방의 침략으로 인하여 실제적으로 그들에게 일어났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범죄 한 이스라엘을 앗수르에게 붙이셨습니다. 앗수르가 쳐들어와서 이들을 얼마나 압제하는지 결국 북 이스라엘이 망하는 것입니다. 이때에 빨리 달음질 하는 자, 강한 자, 용사, 활을 가진 자, 말 타는 자도 피할 수 없으며, 용사 중에 굳센 자도 그 날에 벌거벗고서야 도망가리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언급되는 목록들은 모두다 이 세상에서는 힘이 되고 능력이 되는 것들입니다. 그러나 이런 모든 것이 하나님의 심판 앞에서는 무용지물이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힘이 되고 능력이 되는 것들이 주님의 심판을 결코 이겨낼 수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힘이 되고, 능력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무엇입니까? 돈, 권력, 지혜, 능력 등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이 주님의 심판을 이겨내게 할 수 있습니까? 없습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어떻습니까? 주님의 심판 날에 무용지물이 되는 이런 것들을 평생 수고하며, 애쓰며, 준비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런 우리에게 아모스 선지자는 무엇이라고 하겠습니까? 3:1절을 보면 “이스라엘 자손들아! 여호와께서 너희를 쳐서 이르시는 이 말씀을 들으라”고 합니다. 이 말씀을 히브리어 원어로 보면 제일 먼저 나오는 단어가 ‘들으라’입니다. 그러므로 이 본문을 원문 그대로 번역하면 ‘들으라! 이스라엘 자손들아’입니다. 4:1절에서도 ‘들으라’고 합니다. “바산의 암소들아! 이 말을 들으라”(4:1). 5:1절에서도 ‘들으라’고 합니다. “이스라엘 족속아! 내가 너희에게 대하여 애가로 지은 이 말을 들으라”(5:1). 그런데 ‘들으라’고 하는 그 내용이 어떤 내용입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을 치는 내용입니다. 3:1절을 다시 보면 “이스라엘 자손들아! 여호와께서 너희를 쳐서 이르시는 이 말씀을 들으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올리신 온 족속을 쳐서 이르시기를”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보면 ‘너희를 쳐서 이르시는 이 말씀을 들이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설교를 들으면서도 보면 때로는 저 설교는 치는 설교라고 생각이 될 때가 있죠. 치는 설교는 우리가 들을 때 어떻습니까? 부담스럽죠. 꼭 나에게 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나쁩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치는 설교를 하지 말고 좀 위로하고 소망이 되는 말로 설교하라고 요구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지금 아모스 선지자는 쳐서 외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자기가 선지자 하고 싶어서 선지자를 했다면 사람들에게 좋은 말을 해서 자기를 추종하게 하면 될 것입니다. 자기 세력을 확보하고 힘을 가지려면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을 말하면 됩니다. 물론 때로는 채찍도 사용해야 할 것입니다. 당근과 채찍을 사용하여 당나귀를 몰고 가듯이 축복과 저주를 적절하게 사용하여 자기 세계를 구축하여 가면 될 것입니다. 아모스 선지자 당시 대부분의 선지자들이 그렇게 살았습니다. 권력의 시녀 노릇을 하면서 거기에서 떨어지는 떡 고물로 배불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모스는 그럴 수가 없었습니다. 3:8절에 보면 여호와께서 사자처럼 부르짖으시는데 어찌 다른 말을 할 수가 있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사자가 부르짖은즉 누가 두려워하지 아니하겠느냐.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신즉 누가 예언하지 아니하겠느냐?”(3:8). 그래서 아브라함 요수아 헤셀 같은 유대 랍비는 선지자를 가리켜 하나님의 가슴에 귀를 대고 있는 자들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있기에 어떻게 죄악된 현실을 보면서 거짓 평안을 전할 수 있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왜 이스라엘에게 이렇게 쳐서 이르시는 말을 들으라고 외치는 것입니까? 왜 심판의 소식을 전하는 것입니까? 그 이유는 3:1b-2절에 보면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올리신 온 족속을 쳐서 이르시기를 내가 땅의 모든 족속 중에 너희만 알았나니. 그러므로 내가 너희 모든 죄악을 너희에게 보응하리라 하셨나니”라고 했습니다. 이것이 선지자가 이스라엘을 쳐서 외치는 이유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만민 중에서 이스라엘만 사랑하셨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고 악을 행한 것입니다. 신명기 4:32-40절을 보면 “네가 있기 전 하나님이 사람을 세상에 창조하신 날부터 지금까지 지나간 날을 상고하여 보라.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이런 큰 일이 있었느냐. 이런 일을 들은 적이 있었느냐. 어떤 국민이 불 가운데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너처럼 듣고 생존하였었느냐. 어떤 신이 와서 시험과 이적과 기사와 전쟁과 강한 손과 편 팔과 크게 두려운 일로 한 민족을 다른 민족에게서 인도하여 낸 일이 있느냐. 이는 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애굽에서 너희를 위하여 너희의 목전에서 행하신 일이라. 이것을 네게 나타내심은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그 외에는 다른 신이 없음을 네게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여호와께서 너를 교훈하시려고 하늘에서부터 그 음성을 너로 듣게 하시며 땅에서는 그 큰 불을 네게 보이시고 너로 불 가운데서 나오는 그 말씀을 듣게 하셨느니라. 여호와께서 네 열조를 사랑하신고로 그 후손 너를 택하시고 큰 권능으로 친히 인도하여 애굽에서 나오게 하시며, 너보다 강대한 열국을 네 앞에서 쫓아내고 너를 그들의 땅으로 인도하여 들여서 그것을 네게 기업으로 주려 하심이 오늘날과 같으니라. 그런즉 너는 오늘날 상천하지에 오직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다른 신이 없는 줄을 알아 명심하고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규례와 명령을 지키라. 너와 네 후손이 복을 받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서 한 없이 오래 살리라”고 했습니다.

 

창조 이후 하늘 아래 이스라엘 같은 나라가 도대체 어디에 있었는지 생각해보라는 것입니다. 오직 이스라엘에게만 하나님께서 친히 불 가운데서 나타나시고 말씀하시고 그들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사 약속의 땅 가나안까지 들여 놓아 네 기업이 되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여호와 하나님께서 땅의 모든 족속 중에서 너희만 알았다고 합니다. 이처럼 이스라엘은 만민 중에서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고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큰 은혜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은혜를 감당하기보다 여호와의 규례와 명령을 어겼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배은망덕의 죄악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아모스 선지자가 이스라엘에 대하여 쳐서 외치는 것은 자기 혼자서 외치는 것이 아니라 분명한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아모스 3:3절을 다시 보면 두 사람이 뜻을 합하여야 함께 길을 가는 것처럼, 지금 자신이 하나님의 뜻을 따라 동행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4절에서는 사자가 잡은 것이 있어야 부르짖는다는 인과율을 가지고 지금 자신의 부르짖음이 여호와의 부르짖음이라고 합니다. 5절에서는 그물을 쳐 놓아야 새가 잡히고, 새가 잡혀야 그물이 뛰는 것처럼 지금 이러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치는 것이 여호와께서 행하시는 일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6절에서는 전쟁의 나팔소리가 나면 백성들이 두려워하듯이 여호와의 허락이 없이 어찌 성읍에 재앙이 임하겠느냐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재앙이 임박한 것은 여호와의 심판이라는 것입니다. 7절에서는 이러한 심판은 언제나 경고를 하였다는 것입니다. 7절에 보면 “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그 비밀’이란 이상한 날자 맞추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심판에 대한 소식입니다. 지금도 이러한 심판의 소식은 계속 증거 되어야 마땅합니다. 지금 우리는 이미 경고를 받고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재림하셔서 이 세상을 불로 심판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이러한 경고를 우습게 여기고 농담으로 여기며 썩어 없어질 것만 바라보고 사는 자들은 선지자의 경고를 듣지 아니하는 것처럼, 지금 성령께서 교회에 말씀하시는 것을 듣지 아니하는 것입니다.

 

8절에 보면 “사자가 부르짖은즉 누가 두려워하지 아니하겠느냐”라고 합니다.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고 계시는데 누가 예언하지 아니하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선지자의 외침에도 불구하고 구약의 결론은 무엇입니까? 마태복음 23:37-39절에 보면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그 새끼를 날개 아래 모음 같이 내가 네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냐. 그러나 너희가 원치 아니하였도다. 보라! 너희 집이 황폐하여 버린바 되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제부터 너희는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할 때까지 나를 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고 했습니다. 바로 이 말씀 앞부분에 보면 이스라엘에 선지자와 지혜 있는 자와 서기관들을 부지런히 보냈으나 더러는 죽이고, 더러는 십자가에 못 박고, 더러는 회당에서 채찍질하고, 이 동네에서 저 동네로 구박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멸시했습니다. 이런 그들에게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이 임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저와 여러분이 과연 이 선지자의 말씀과 예수님의 말씀이 현실로 들리고 있습니까? 아니면 옛날 옛적의 이야기로 들리고 있습니까? 물론 구약과 신약의 차이는 있습니다. 신약에서는 이미 계시가 다 밝혀졌고 이제 성령 하나님께서 성도들에게 말씀으로 가르쳐 주시고 알려 주시는 것입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교회들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들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 말씀하심은 성경을 떠나서 다른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님이 오시면 주님의 말씀을 기억나게 하시고 그 말씀을 가르쳐 주시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4:26절에 보면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사도들이 성령을 받고서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그 뜻을 성경으로 기록하여 놓은 것입니다. 그래서 성령 하나님은 오늘도 성도들에게 성경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구약과 신약의 차이가 무엇입니까? 물론 구약에서도 남은 자가 있었습니다만 신약에서는 이제 성령님께서 임하신 것입니다. 성령님이 임하시게 되면 주님의 음성을 듣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을 듣고서 회개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오늘날 성령이 교회에 말씀하시는 것을 듣는 자들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성령이 교회에 말씀하시는 것을 듣고 계십니까? 선지자가 외치듯이 그 부르짖음과 탄식의 소리가 들리십니까? 아니면 내가 무엇이 잘못 되었나? 나는 잘 하고 있는데 왜 그러는가 하면서 의아해 하십니까? 이것도 저것도 아니고 그저 옛날부터 행하던 습관대로 시간 되면 예배당에 나왔다가 시간 마치면 그저 덤덤하게 돌아가고 있습니까?

 

요한계시록 3:14-22절에 보면 “라오디게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아멘이시요 충성되고 참된 증인이시요 하나님의 창조의 근본이신 이가 가라사대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더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더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더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내치리라.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 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도다.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 볼찌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라고 했습니다. 라오디게아 교회의 모습이 오늘날 우리의 모습이 아닙니까? 차지도 덥지도 아니하고 그저 자기만족과 안일에 빠져서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함이 없다”라고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차지도 뜨겁지도 않은 우리를 주님께서는 토하여 내실 것입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셔서 우리로 우리의 곤고하고 가련하고 벌거벗고 눈먼 것을 깨달아 알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차지도 뜨겁지도 않는 우리 자신들의 모습을 깨닫고 애통히 회개하는 역사가 있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주님의 은혜 위에 굳게 서서 그 은혜로 말미암아 주님을 향하여 열심을 내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늘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 수 있습니다. 이런 자가 복된 자입니다. 이런 복이 우리에게 있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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