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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손재호
성경본문 암 4:1-13
성경본문내용 (1)사마리아 산에 거하는 바산 암소들아 이 말을 들으라 너희는 가난한 자를 학대하며 궁핍한 자를 압제하며 가장에게 이르기를 술을 가져다가 우리로 마시게 하라 하는도다(2)주 여호와께서 자기의 거룩함을 가리켜 맹세하시되 때가 너희에게 임할지라 사람이 갈고리로 너희를 끌어 가며 낚시로 너희의 남은 자들을 그리하리라(3)너희가 성 무너진 데로 말미암아 각기 앞으로 바로 나가서 하르몬에 던지우리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4)너희는 벧엘에 가서 범죄하며 길갈에 가서 죄를 더하며 아침마다 너희 희생을, 삼일 마다 너희 십일조를 드리며(5)누룩 넣은 것을 불살라 수은제로 드리며 낙헌제를 소리내어 광포하려무나 이스라엘 자손들아 이것이 너희의 기뻐하는 바니라 이는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6)또 내가 너희 모든 성읍에서 너희 이를 한가하게 하며 너희 각처에서 양식이 떨어지게 하였으나 너희가 내게로 돌아 오지 아니하였느니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7)또 추수하기 석달 전에 내가 너희에게 비를 멈추어 어떤 성읍에는 내리고 어떤 성읍에는 내리지 않게 하였더니 땅 한 부분은 비를 얻고 한 부분은 비를 얻지 못하여 말랐으매(8)두 세 성읍 사람이 어떤 성읍으로 비틀거리며 물을 마시러 가서 만족히 마시지 못하였으나 너희가 내게로 돌아 오지 아니하였느니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9)내가 풍재와 깜부기 재앙으로 너희를 쳤으며 팟종이로 너희의 많은 동산과 포도원과 무화과나무와 감람나무를 다 먹게 하였으나 너희가 내게로 돌아 오지 아니하였느니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10)내가 너희 중에 염병이 임하게 하기를 애굽에서 한 것처럼 하였으며 칼로 너희 청년들을 죽였으며 너희 말들을 노략하게 하며 너희 진의 악취로 코를 찌르게 하였으나 너희가 내게로 돌아 오지 아니하였느니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11)내가 너희 중의 성읍 무너뜨리기를 하나님 내가 소돔과 고모라를 무너뜨림 같이 하였으므로 너희가 불 붙는 가운데서 빼낸 나무 조각 같이 되었으나 너희가 내게로 돌아 오지 아니하였느니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12)그러므로 이스라엘아 내가 이와 같이 네게 행하리라 내가 이것을 네게 행하리니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만나기를 예비하라(13)대저 산들을 지으며 바람을 창조하며 자기 뜻을 사람에게 보이며 아침을 어둡게 하며 땅의 높은 데를 밟는 자는 그 이름이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니라
강설날짜 2011-05-15

2011년 아모스 공부


하나님 만나기를 예비하라!


말씀:아모스 4:1-13

 

오늘 우리는 아모스 4장을 공부하겠습니다. 아모스 4장은 아모스 선지자의 두 번째 설교로써 상류 계층에 대한 심판의 예언 및 거듭된 북 이스라엘 백성들의 회개의 거부를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4장에서 아모스 선지자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하나님 앞에서 범한 죄악들 중에 세 가지를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1-3절에서는 사회적인 부패상을 소개하고, 4-5절에서는 형식적인 예배에 대해서 다루며, 6-11절에서는 회개할 줄 모르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를 다루고 있습니다. 아모스 선지자는 이와 같은 이스라엘의 죄악들을 증거 한 후에 12절 말씀에 보면 “네 하나님 만나기를 예비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 만나기를 예비해야 할까요? 오늘 본문 말씀 곧 “네 하나님 만나기를 예비를 하라”는 이 말씀이 어떤 상황 가운데서 주어지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가운데 우리도 장차 재림하셔서 이 세상을 심판하실 그날을 소망하며 주님을 만날 준비를 하고자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이 세상에서 사는 목적이 무엇입니까? 우리 주님을 만날 준비를 하면서 사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 성도들의 진정한 목적이어야 합니다. 히브리서 9:27절에 보면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한 것이요, 그 이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라”고 했습니다. 사람들이 이 말씀을 인정하든 안하든 간에 이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그대로 성취가 됩니다. 그러므로 한 사람도 예외 없이 우리 인생은 이 주님의 심판대 앞을 피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이 땅에 살면서 장차 재림하셔서 이 세상을 심판하실 주님을 만날 준비를 하며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교회는 종말론적 공동체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종말론적 인생관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22:20절에 보면 요한계시록 기자는 요한계시록을 마무리하면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이 고백이 이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의 고백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미 주님께서 우리를 만나 주셨다면 그 주님과 함께 영원히 더불어 살기를 기다리며 사는 것, 이것이 이 세상을 사는 하나님의 백성들의 마땅한 삶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시간 우리가 주님을 얼굴과 얼굴을 마주대하여 보게 될 그 날을 소망하며 기다리며 준비하고 있는지를 보고자 합니다. 그리하여 그 날이 기쁨의 날이 될지, 아니면 슬피 울며 통곡하게 되는 날이 될지를 이스라엘을 통해 미리 보고자 합니다. 이를 통하여 우리가 진정으로 하나님 만나기를 예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모스 3:2절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땅의 모든 족속 중에서 너희만 알았다고 하십니다. “내가 땅의 모든 족속 중에 너희만 알았나니”(3:2).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임한 엄청난 은혜요, 축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렇게 선택하시고 사랑하셨건만 그들의 행위가 어떠하였습니까? 하나님의 은혜는 간 곳 없고 죄악으로 인해 가나안 땅에서 쫓겨난 그 족속들과 똑같은 죄악을 범하고 있는 것입니다. 모든 율법의 기초가 애굽의 종살이 하던 곳에서 나온 것을 기억하게 하시면서 율법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하나님의 긍휼과 사랑을 나타내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도리어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학대한 것입니다. 4:1절에 보면 “사마리아 산에 거하는 바산의 암소들아! 이 말을 들으라. 너희는 가난한 자를 학대하며 궁핍한 자를 압제하며 가장에게 이르기를 술을 가져다가 우리로 마시게 하라 하는도다”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 보면 남자들 뿐만 아니라 여자들도 남자들의 권세를 이용하여 가난하고 궁핍한 자들을 압제하고 학대하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들은 향락에 빠져 있었습니다. 가장에게 술을 가져와서 우리로 마시게 하라는 것입니다. 이처럼 이스라엘의 부유한 여인들은 주위의 가난하고 궁핍한 이웃들의 고통은 아랑곳하지 않고 오히려 그들의 재산을 불의한 방법으로 빼앗고 이기주의와 항락에 빠져 살았습니다. 이 말씀은 남자나 여자 할 것 없이 모든 기득권자들의 학대와 압제, 향락에 빠져있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특히 아모스 선지자는 그들을 바산의 암소에 비유했습니다. 바산은 요단 동편에 위치한 지역으로 울창한 삼림(사 2:13; 겔 27:26)과 살진 가축(신 32:14; 겔 39:18; 시 22:12)이 많이 있는 곳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아모스는 이스라엘의 수도 사마리아에 거하는 여인들을 바산의 암소에 비유한 것을 볼 때 그들은 물질적으로 풍요하고 안일하고 향락적인 삶을 살아왔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모스 선지자는 바산의 살찐 암소들에 빗대어 그들의 죄악을 고발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말씀 앞에서 우리는 어떻게 생각합니까? 우리는 그러한 권력자들이 아니니 나와는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러나 주님께서 보실 때는 똑같은 것입니다. 바산의 암소들 이야기가 바로 오늘날 우리들의 이야기입니다. 우리도 물질의 풍요와 안일과, 자기만족을 추구하는 삶을 살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거룩하신 하나님께서는 이런 그들을 향하여 준비하신 것이 무엇입니까? 2-3절을 보면 “주 여호와께서 자기의 거룩함을 가리켜 맹세하시되 때가 너희에게 임할지라. 사람이 갈고리로 너희를 끌어가며 낚시로 너희의 남은 자들을 그리하리라. 너희가 성 무너진 데로 말미암아 각기 앞으로 바로 나가서 하르몬에 던지우리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들을 심판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심판을 준비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이 말씀에 보면 하나님께서 이들을 심판하시는데 주 여호와 자기의 거룩한 이름을 두고 맹세하시는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다른 것으로 맹세를 하실 수가 없는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보다 더 크고 영원하신 분이 없기 때문에 자기의 이름으로 맹세하시는데, 그것이 최종적인 권위인 것입니다. 이러한 맹세로 저주를 말씀하시는데 그것은 갈고리와 낚시로 사람들이 끌려가리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짐승들이 갈고리로, 물고기들이 낚시로 끌려가듯이 그렇게 사로잡혀갈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이 무너지고 그들이 하르몬에 던져 질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하르몬이 어디를 가리키는지는 정확히 알 수는 없습니다. 이 말씀은 북 이스라엘 사람들의 본 거주지가 폐허가 되고 거민은 먼 곳으로 유배될 것을 예언하는 말씀으로(왕하 17:6) 북 이스라엘이라는 국가 자체가 더 이상 회복 불가능한 완벽히 파멸을 당할 것을 선고하는 말씀입니다. 열왕기하 17장 말씀을 보면 우리는 이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열왕기하 17:1-23절에 보면 “유다 왕 아하스 십 이년에 엘라의 아들 호세아가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 왕이 되어 구년을 치리하며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으나 그전 이스라엘 여러 왕들과 같이 하지는 아니하였더라. 앗수르 왕 살만에셀이 올라와서 호세아를 친고로 호세아가 신복하여 조공을 드리더니. 저가 애굽 왕 소에게 사자들을 보내고 해마다 하던 대로 앗수르 왕에게 조공을 드리지 아니하매 앗수르 왕이 호세아의 배반함을 보고 저를 옥에 금고하여 두고 올라와서 그 온 땅에 두루 다니고 사마리아로 올라와서 삼년을 에워쌌더라. 호세아 구년에 앗수르 왕이 사마리아를 취하고 이스라엘 사람을 사로잡아 앗수르로 끌어다가 할라와 고산 하볼 하숫가와 메대 사람의 여러 고을에 두었더라. 이 일은 이스라엘 자손이 자기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사 애굽 왕 바로의 손에서 벗어나게 하신 그 하나님 여호와께 죄를 범하고 또 다른 신들을 경외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사람의 규례와 이스라엘 여러 왕의 세운 율례를 행하였음이라. 이스라엘 자손이 가만히 불의를 행하여 그 하나님 여호와를 배역하여 모든 성읍에 망대로부터 견고한 성에 이르도록 산당을 세우고 모든 산 위에와 모든 푸른 나무 아래에 목상과 아세라 상을 세우고 또 여호와께서 저희 앞에서 물리치신 이방 사람 같이 그곳 모든 산당에서 분향하며 또 악을 행하여 여호와를 격노케 하였으며 또 우상을 섬겼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행치 말라 명하신 일이라. 여호와께서 각 선지자와 각 선견자로 이스라엘과 유다를 경계하여 이르시기를 너희는 돌이켜 너희 악한 길에서 떠나 나의 명령과 율례를 지키되 내가 너희 열조에게 명하고 또 나의 종 선지자들로 너희에게 전한 모든 율법대로 행하라 하셨으나 저희가 듣지 아니하고 그 목을 굳게 하기를 그 하나님 여호와를 믿지 아니하던 저희 열조의 목 같이 하여 여호와의 율례와 여호와께서 그 열조로 더불어 세우신 언약과 경계하신 말씀을 버리고 허무한 것을 좇아 허망하며 또 여호와께서 명하사 본받지 말라 하신 사면 이방 사람을 본받아 그 하나님 여호와의 모든 명령을 버리고 자기를 위하여 두 송아지 형상을 부어 만들고 또 아세라 목상을 만들고 하늘의 일월성신을 숭배하며 또 바알을 섬기고 또 자기 자녀를 불 가운데로 지나가게 하며 복술과 사술을 행하고 스스로 팔려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그 노를 격발케 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심히 노하사 그 앞에서 제하시니 유다 지파 외에는 남은 자가 없으니라. 유다도 그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사람의 세운 율례를 행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온 족속을 버리사 괴롭게 하시며 노략군의 손에 붙이시고 심지어 그 앞에서 쫓아내시니라. 이스라엘을 다윗의 집에서 찢어 나누시매 저희가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으로 왕을 삼았더니 여로보암이 이스라엘을 몰아 여호와를 떠나고 큰 죄를 범하게 하매 이스라엘 자손이 여로보암의 행한 모든 죄를 따라 행하여 떠나지 아니하므로 여호와께서 그 종 모든 선지자로 하신 말씀대로 심지어 이스라엘을 그 앞에서 제하신지라. 이스라엘이 고향에서 앗수르에 사로잡혀 가서 오늘까지 미쳤더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곧 하나님 여호와를 배역하여 산당을 세우고 아세라 상을 세우고 그곳에 분향함으로 하나님께서 격노하여 이들을 앗수르에 의해 완전히 멸망을 당하게 하신 것입니다.

 

사회적 부패상을 다룬 아모스는 이제 이스라엘의 형식적인 제사 문제를 다룹니다. 4-5절을 보면 “너희는 벧엘에 가서 범죄하며 길갈에 가서 죄를 더하며 아침마다 너희 희생을, 삼일마다 너희 십일조를 드리며 누룩 넣은 것을 불살라 수은제로 드리며 낙헌제를 소리내어 광포하려무나 아스라엘 자손들아 이것이 너희의 기뻐하는 바니라. 이는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고 했습니다. 지금까지의 죄악이 사회적인 죄악이라면 이제는 종교적인 죄악을 이야기 합니다. 이스라엘 사회는 사회악과 종교의 악을 구별하지 않습니다. 모든 법이 다 여호와 하나님께로부터 왔기에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학대하는 것이 여호와의 법을 어기는 것이며, 주 여호와 하나님을 배반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그러한 죄악들도 사함을 받을 수 있는 제사제도까지 우상숭배와 종교적인 형식과 외식으로 치우치게 되면 다시는 돌이킬 수가 없는 것입니다. 벧엘과 길갈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아주 중요한 장소였습니다. 벧엘은 지난주에 보았습니다만 야곱에게 하나님께서 나타나신 장소입니다. 그리고 길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올 때 제일 처음 밟았던 땅입니다. 이곳에서 할례를 행하면서 애굽의 수치를 굴러 버렸다고 해서 길갈이라는 이름을 지은 곳입니다. 사무엘도 이곳에 제단을 쌓았던 곳입니다. 이런 곳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아침마다 희생을, 삼일마다 십일조를, 누룩 넣은 것으로 수은제(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감사하며 드리는 화목제의 일종)를 드리며, 낙헌제(수은제와 서원제와 함께 화목제의 한 종류이며 하나님께 받은 은혜에 감사하여 임의로 드리는 제사)를 드린다고 합니다. 이것을 선지자가 아주 조롱하면서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 것을 드리는 것은 너희 좋으라고 너희 기쁘라고 하는 것이지 않느냐는 것입니다. 곧 하나님이 기뻐하는 것이 아니라 너희가 기뻐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오늘날 교회에 많은 문제 중에 예배가 무너진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오늘날 한국교회에는 열린 예배 또는 예배 갱신이라는 이름으로 사람들이 좋아하는 분위기로 만들자고 하는 시도들이 얼마나 많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릅니다. 그렇게 하지 못하면 시대에 뒤떨어진 것처럼 생각합니다. 그래서 분위기 좋은 공연장에 온 것처럼 예배를 연출합니다. 이것은 순전히 사람들 기분 맞추기입니다. 그래 놓고서는 하나님의 일을 잘 하고 있노라고 스스로 기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것은 예배뿐만 아니라 친교나 여러 가지 교회의 행사에도 적용이 됩니다. 이 시대의 사람들에게 알맞게 복음을 전하기 위함이다고 합리화 합니다. 그러나 복음이라는 것이 심판의 소식이 없이 무슨 복음이 선포가 되겠습니까? 그러므로 복음이 선포되면 이제 우리가 죽었구나! 심판이구나! 어찌할꼬! 하는 탄식과 절망 속에서 ‘주 예수를 믿어라’는 것이 복음입니다. 결국 사람들의 관심사은 자기들의 기쁨과 즐거움에 있는 것이지 주님께서 어떻게 생각하시는가 하는 것은 언제나 뒷전입니다. 혹시 주님을 기쁘시게 한다고 하여도 결국은 자기의 사상과 생각을 주장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습니까? 열 사람이 모이면 열 사람이 다 다른 것입니다. 그런 중에 어떤 사람의 의견에 갑짜기 하나가 되고 뜻이 맞아진다면 그것은 공동의 적이 생겼을 경우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자기의 죄도 모르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성령이 임하시면 죄와 의와 심판에 대하여 책망을 하시는데 죄란 무엇입니까? 예수님을 믿지 아니하는 것이 죄입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예수님보다는 자기 생각과 자기 의를 주장하고 고집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자기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주님을 위하여 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문제는 저나 여러분이나 모두 다 빠질 수 있는 함정인 것입니다. 이 정도에 이르렀다면 이제 남은 것은 심판뿐입니다. 그러나 심판 중에도 주님께서 긍휼을 잊지 않으시는 것은 ‘돌아오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저는 선지자들의 이러한 선포를 보면서 매를 들고 울면서 치시는 주님을 생각해 봅니다. 이사야 1장에서 “소도 그 임자를 알고 나귀도 그 주인의 구유를 알건마는 나의 백성은 나를 알지 못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매를 들고 때리시는데 발끝에서 머리끝까지 매를 맞고 맞아서 온통 상처투성이가 되어서도 돌아오지 아니한다고 합니다. 그러면서도 그들은 무수한 번제와 성회와 분향을 바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형식적인 제사로 인해 견디지 못하겠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형식적인 제사 문제를 다룬 아모스는 계속해서 이스라엘의 회개할 줄 모르는 죄악을 다룹니다. 6-11절을 보면 기근으로 양식이 없고, 비가 오지 않고, 풍재와 깜부기 재앙을 내리고, 염병이 돌고, 칼에 자녀들이 죽는데도 그들이 주님께로 돌아오지 아니하는 것입니다. 마치 소돔과 고모라처럼 무너뜨려지고 불붙는 가운데서 빼낸 나무 조각같이 되어도 그들이 주님께로 돌아오지 아니하는 것입니다. 열왕기상 8:33-40절을 보면 “만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이 주께 범죄하여 적국 앞에 패하게 되므로 주께로 돌아와서 주의 이름을 인정하고 이 전에서 주께 빌며 간구하거든 주는 하늘에서 들으시고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죄를 사하시고 그 열조에게 주신 땅으로 돌아오게 하옵소서. 만일 저희가 주께 범죄함을 인하여 하늘이 닫히고 비가 없어서 주의 벌을 받을 때에 이곳을 향하여 빌며 주의 이름을 인정하고 그 죄에서 떠나거든 주는 하늘에서 들으사 주의 종들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죄를 사하시고 그 마땅히 행할 선한 길을 가르쳐 주옵시며 주의 백성에게 기업으로 주신 주의 땅에 비를 내리시옵소서. 만일 이 땅에 기근이나 온역이 있거나 곡식이 시들거나 깜부기가 나거나 메뚜기나 황충이 나거나 적국이 와서 성읍을 에워싸거나 무슨 재앙이나 무슨 질병이 있든지 무론하고 한 사람이나 혹 주의 온 백성 이스라엘이 다 각각 자기의 마음에 재앙을 깨닫고 이 전을 향하여 손을 펴고 무슨 기도나 무슨 간구를 하거든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사유하시며 각 사람의 마음을 아시오니 그 모든 행위대로 행하사 갚으시옵소서. 주만 홀로 인생의 마음을 다 아심이니이다. 그리하시면 저희가 주께서 우리 열조에게 주신 땅에서 사는 동안에 항상 주를 경외하리이다”라고 했습니다. 이미 솔로몬이 다윗의 언약을 따라 이러한 기도를 하였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재앙들이 일어나면 자기들의 죄를 깨닫고 한 사람이라도 회개하면 주님께서 돌이켜 주시기를 기도하였습니다. 그러나 단 한 사람도 그들의 죄악을 깨닫고 돌이킨 자가 없었다는 것이 이스라엘 역사의 증거입니다. 그래서 이들은 다 망하는 것입니다.

 

12절을 보면 “그러므로 이스라엘아 내가 이와 같이 네게 행하리라. 내가 이것을 네게 행하리니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만나기를 예비하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온갖 재앙을 통하여서도 그들이 주님께도 돌이키지 아니하시니 이제는 주님께서 친히 나타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네 하나님 만나기를 예비하라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지금까지 엄청난 재앙들이란 다 예고편에 불과한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더 엄청난 심판의 행위가 있을 것이기에 여호와 만나기를 예비하라는 것입니다. 주님의 경고적인 재앙과 심판들에는 언제나 긍휼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종적인 주님의 나타나심은 모든 것이 최종확정이기에 그때를 대비하여 지금 회개하고 주께로 돌이키라는 것입니다. 거짓된 안전이나 거짓된 확신에 속지 말라는 것입니다. 자신의 사회적이고 종교적인 행위들을 신뢰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오직 여호와 만나기를 예비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구약의 선지자들의 외침입니다.

 

그 약속대로 드디어 메시아가 왔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영접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원하는 메시아란 선지자들이 그렇게 고발한 힘과 권력을 더 보태어 주는 메시아를 기다린 것입니다. 그러나 영접 하는 자들이 있었으니 이들은 혈통과 육정과 사람의 뜻이 아니라 하나님께로 난 자들입니다. 이들은 심령이 가난하고 중심에 통회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로 나타난 것입니다. 이제는 이 예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셔서 심판주로 재림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날 준비를 하면서 살라는 것입니다. 이분은 13절에서 말씀하시는 것처럼 창조주가 되시고, 자기를 계시하셨고, 우주 만물을 다스리고 섭리하시며, 높은 데를 밟으시는 분, 즉 심판주로 오실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이 주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면서 사는 자가 복 있는 성도입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셔서 우리에게 종말의 영을 허락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이 세상의 역사가 영원하지 않으며 불타 없어지기 위해 보존되고 있음을 알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벧후 3:7). 반드시 주님의 심판이 있음을 알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심판의 주로 오실 주님을 맞이하기 위해 예비하는 인생이 가장 복된 자임을 알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우리로 심판의 주로 오실 주님을 맞이하기 위해 예비하는 삶을 사는 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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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모스 4장] 하나님 만나기를 예비하라 암 4:1-13 손재호 2011-05-15 5481
363 [아모스 3장] 야곱족속에게 증거하라 암 3:9-15 손재호 2011-05-08 4438
362 [아모스 2장] 이스라엘의 죄악 암 2:6-12 손재호 2011-04-24 4682
361 [아모스 2-3장] 이 말씀을 들으라! 암 2:13-3:8 손재호 2011-05-01 4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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