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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손재호
성경본문 미 2:6-13
성경본문내용 (6)그들이 말하기를 너희는 예언하지 말라 이것은 예언할 것이 아니어늘 욕하는 말을 그치지 아니한다 하는도다(7)너희 야곱의 족속아 어찌 이르기를 여호와의 신이 편급하시다 하겠느냐 그의 행위가 이러하시다 하겠느냐 나의 말이 행위 정직한자에게 유익되지 아니하냐(8)근래에 내 백성이 대적 같이 일어나서 전쟁을 피하여 평안히 지나가는 자들의 의복중 겉옷을 벗기며(9)내 백성의 부녀들을 너희가 그 즐거운 집에서 쫓아내고 그 어린 자녀에게서 나의 영광을 영영히 빼앗는도다(10)이것이 너희의 쉴 곳이 아니니 일어나 떠날지어다 이는 그것이 이미 더러워졌음이라 그런즉 반드시 멸하리니 그 멸망이 크리라(11)사람이 만일 허망히 행하며 거짓말로 이르기를 내가 포도주와 독주에 대하여 네게 예언하리라 할 것 같으면 그 사람이 이 백성의 선지자가 되리로다(12)야곱아 내가 정녕히 너희 무리를 다 모으며 내가 정녕히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모으고 그들을 한 처소에 두기를 보스라 양떼 같게 하며 초장의 양떼 같게 하리니 그들의 인수가 많으므로 소리가 크게 들릴 것이며(13)길을 여는 자가 그들의 앞서 올라가고 그들은 달려서 성문에 이르러서는 그리로 좇아 나갈 것이며 그들의 왕이 앞서 행하며 여호와께서 선두로 행하시리라
강설날짜 2011-08-14

2011년 미가서 공부


반드시 멸하리라!


말씀:미가서 2:6-13

 

오늘 말씀은 미가 선지자에게 예언하지 말라고 하며 악을 행하는 이스라엘에게 임할 심판과 하나님께서 그 남은 자를 회복시키실 것을 약속하시는 말씀입니다. 회복에 대한 약속의 말씀은 다음 시간에 집중적으로 살펴보기로 하고 오늘 이 시간에는 이스라엘의 죄악과 그들에게 임할 심판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합니다.

 

우리는 지난 시간에 힘이 도리어 재앙이 되는 것을 살펴봤습니다. 미가 선지자는 침상에서 악을 꾀하고 간사를 경영하고, 날이 새면 그것을 행할 능력이 있어서 악을 행하는 자들에게 화가 있을 것이라고 책망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야 할 약속의 땅에서 이방인들의 탐욕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미가 선지자를 통해서 그들을 책망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이란 약속의 땅에서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가 드러나야 하는 것입니다. 그들이 애굽에서 종살이 하다가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았기에 약속의 땅에서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를 나타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율법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고아와 과부와 나그네가 학대를 받으면 안 된다고 명시하셨습니다. 출애굽기 22:21-24절에 보면 “너는 이방 나그네를 압제하지 말며 그들을 학대하지 말라. 너희도 애굽 땅에서 나그네이었었음이니라. 너는 과부나 고아를 해롭게 하지 말라. 네가 만일 그들을 해롭게 하므로 그들이 내게 부르짖으면 내가 반드시 그 부르짖음을 들을찌라. 나의 노가 맹렬하므로 내가 칼로 너희를 죽이리니 너희 아내는 과부가 되고 너희 자녀는 고아가 되리라”고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땅은 하나님 자신의 것이기 때문에 남의 땅을 빼앗기는커녕 사거나 팔지도 못하게 하였습니다. 레위기 25:23-28절을 보면 “토지를 영영히 팔지 말 것은 토지는 다 내 것임이라. 너희는 나그네요, 우거하는 자로서 나와 함께 있느니라. 너희 기업의 온 땅에서 그 토지 무르기를 허락할찌니. 만일 너희 형제가 가난하여 그 기업 얼마를 팔았으면 그 근족이 와서 동족의 판 것을 무를 것이요, 만일 그것을 무를 사람이 없고 자기가 부요하게 되어 무를 힘이 있거든 그 판 해를 계수하여 그 남은 값을 산 자에게 주고 그 기업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그러나 자기가 무를 힘이 없으면 그 판 것이 희년이 이르기까지 산 자의 손에 있다가 희년에 미쳐 돌아올찌니 그가 곧 그 기업으로 돌아갈 것이니라”고 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의 힘 있는 자들은 그 힘을 이용하여 약한 자들의 땅과 집들을 탐내어 빼앗는 것입니다. 그러하기에 여호와께서는 그들에게 재앙을 계획하시고 심판하신다는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미가 선지자를 통해 자신의 재앙계획과 심판의 말씀을 예언하게 하신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선지자의 말을 듣고 자신들의 죄를 깨닫고 애통히 회개하며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려 하심이었습니다. 만약 이스라엘이 그렇게 한다면 용서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미가 선지자의 예언에 대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반응은 어떠하였습니까? 미가 선지자의 말씀을 듣고 회개하기는커녕 오히려 배척하며 예언하지 말라고 하는 것입니다. 6절을 보면 “그들이 말하기를 너희는 예언하지 말라. 이것은 예언할 것이 아니어늘. 욕하는 말을 그치지 아니한다 하는 도다”라고 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아니하였습니다. 1:2절에 보면 미가 선지자는 하나님의 묵시의 말씀을 전하면서 제일 먼저 “너희는 다 들을찌어다”라고 했습니다. 다 듣되 “자세히 들을찌어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아니하였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아니하였기 때문에 자신들의 죄를 깨닫지도 못하였습니다. 자신들의 죄를 깨닫지 못하니 회개 할 수도 없었습니다. 그들은 귀를 막고 미가 선지자를 통해서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하였습니다. 단순히 거부할 뿐만 아니라 그들은 도리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미가 선지자에게 예언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런 재앙과 심판의 내용은 예언할 내용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들은 그런 욕하는 말을 그치라고 했습니다. 미가 선지자의 심판에 대한 예언이 그들에게는 욕으로 들리는 것입니다.

 

열왕기상 22장에 보면 미가야 선지자는 시드기야로부터 뺨을 맞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거짓 선지자들 속에 거짓말하는 영이 들어가 아합 왕께 거짓말한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유다 왕 여호사밧이 이스라엘 왕 아합에게 길르앗 라몬을 쳐서 취하자고 제안을 합니다. 그리고 전쟁에 나가기 전에 여호사밧은 아합 왕에게 먼저 여호와의 말씀이 어떠한지 물어보라고 요청했습니다. 곧 전쟁에 나가면 승리할지, 패할지를 물어보라는 것입니다. 이에 아합 왕이 선지자 400명을 불러 모으고 물었습니다. “내가 길르앗 라몬에 가서 싸우랴 말랴”(6). 그러자 거짓 선지자 400명은 한결같이 올라가라는 것입니다. 왕이 전쟁에서 승리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11절에 보면 그나아나의 아들 시드기야는 철로 뿔을 만들어 가지고 와서 이것을 들고 나가면 승리한다는 것입니다. 모든 거짓 선지자들도 시드기야와 같이 예언하고 아합 왕에게 길라앗 라몬으로 올라가서 승리를 얻으라고 했습니다. 여호와께서 그 성을 왕의 손에 붙였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에 반해 미가야 선지자는 아합 왕이 전쟁에 나가면 반드시 죽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왜 400명의 선지자들이 왕에게 거짓말을 하는지를 설명했습니다. 열왕기상 22:19-23절에 보면 “미가야가 가로되 그런즉 왕은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소서. 내가 보니 여호와께서 그 보좌에 앉으셨고 하늘의 만군이 그 좌우편에 모시고 서 있는데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누가 아합을 꾀어 저로 길르앗 라못에 올라가서 죽게 할꼬 하시니 하나는 이렇게 하겠다 하고 하나는 저렇게 하겠다 하였는데 한 영이 나아와 여호와 앞에 서서 말하되 내가 저를 꾀이겠나이다. 여호와께서 저에게 이르시되 어떻게 하겠느냐 가로되 내가 나가서 거짓말 하는 영이 되어 그 모든 선지자의 입에 있겠나이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너는 꾀이겠고 또 이루리라 나가서 그리하라 하셨은즉 이제 여호와께서 거짓말하는 영을 왕의 이 모든 선지자의 입에 넣으셨고 또 여호와께서 왕에게 대하여 화를 말씀하셨나이다”고 했습니다. 미가야 선지는 400명의 선지자들이 거짓의 영에 속아 거짓 예언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자 시드기야가 미가야의 빰을 때리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여호와의 영이 나를 떠나 어디로 말미암아 가서 네게 말씀하더냐?”라고 했습니다(왕상 22:24).

그런데 선지자들에게 예언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미가 선지자만 당한 일입니까? 아닙니다. 모든 하나님의 선지자들이 다 당한 일이었습니다. 아모스서를 공부할 때도 봤습니다만 제사장 아마샤는 아모스 선지자에게 예언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모스를 반역죄로 고발을 합니다. 아모스 7:10-13절에 보면 “때에 벧엘의 제사장 아마샤가 이스라엘 왕 여로보암에게 기별하여 가로되 이스라엘 족속 중에 아모스가 왕을 모반하나니. 그 모든 말을 이 땅이 견딜 수 없나이다. 아모스가 말하기를 여로보암은 칼에 죽겠고 이스라엘은 정녕 사로잡혀 그 땅에서 떠나겠다 하나이다 하고 아마샤가 또 아모스에게 이르되 선견자야 너는 유다 땅으로 도망하여 가서 거기서나 떡을 먹으며 거기서나 예언하고 다시는 벧엘에서 예언하지 말라. 이는 왕의 성소요 왕의 궁임이니라”고 했습니다.

 

예레미야 11:18-23절에도 보면 여호와의 이름으로 예언하지 말라고 합니다. “여호와께서 내게 알게 하셨으므로 내가 그것을 알았나이다. 그 때에 주께서 그들의 행위를 내게 보이셨나이다. 나는 끌려서 잡히러 가는 순한 어린 양과 같으므로 그들이 나를 해하려고 꾀하기를 우리가 그 나무와 과실을 함께 박멸하자 그를 산 자의 땅에서 끊어서 그 이름으로 다시 기억되지 못하게 하자 함을 내가 알지 못하였나이다. 공의로 판단하시며 사람의 심장을 감찰하시는 만군의 여호와여 나의 원정을 주께 아뢰었사오니. 그들에게 대한 주의 보수를 내가 보리이다 하였더니. 여호와께서 아나돗 사람들에 대하여 이같이 말씀하시되 그들이 네 생명을 취하려고 찾아 이르기를 너는 여호와의 이름으로 예언하지 말라. 두렵건대 우리 손에 죽을까 하노라 하도다.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그들을 벌하리니 청년들은 칼에 죽으며 자녀들은 기근에 죽고 남는 자가 없으리라. 내가 아나돗 사람에게 재앙을 내리리니 곧 그들을 벌할 해에니라”고 했습니다. 예레미야를 고향 사람인 아나돗 사람들이 죽이려고 하는 것을 여호와께서 알려주시는 것입니다. 끌려가는 순한 양처럼, 그들이 산 자의 땅에서 끊어버리자고 하는 것은 이사야 53장의 고난 받는 종의 노래와 같습니다. 그들은 예레미야에게 여호와의 이름으로 예언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예언하면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예레미야에게 예언하지 말라고 하고,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하는 자들이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이상에서 본 것처럼 구약의 모든 하나님의 선지자들이 핍박을 받고 예언하지 말라는 협박을 받았습니다. 그러면 이러한 선지자들의 선포와 고난당함이 최종적으로 누구에게서 나타납니까? 예수님에게서 나타나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23:29-36절을 보면 “화 있을찐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선지자들의 무덤을 쌓고 의인들의 비석을 꾸미며, 가로되 만일 우리가 조상 때에 있었더면 우리는 저희가 선지자의 피를 흘리는데 참예하지 아니하였으리라 하니. 그러면 너희가 선지자를 죽인 자의 자손 됨을 스스로 증거함이로다. 너희가 너희 조상의 양을 채우라.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판결을 피하겠느냐.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선지자들과 지혜 있는 자들과 서기관들을 보내매 너희가 그 중에서 더러는 죽이고 십자가에 못 박고 그 중에 더러는 너희 회당에서 채찍질하고 이 동네에서 저 동네로 구박하리라. 그러므로 의인 아벨의 피로부터 성전과 제단 사이에서 너희가 죽인 바라갸의 아들 사가랴의 피까지 땅 위에서 흘린 의로운 피가 다 너희에게 돌아가리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것이 다 이 세대에게 돌아가리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의 죄를 실랄하게 비판했습니다. 선지자들을 죽인 조상들과 똑같은 죄를 범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이들을 뱀의 자식들이요, 독사의 새끼들이라고 책망합니다. 곧 마귀의 자식들이라는 것입니다. 선지자들의 피가 그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합니다. 결국 유대인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견디지 못하여 죽여버리는 것입니다. 선지자들의 선포와 고난당함이 예수님에게서 그대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택한 백성인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떻게 이런 일을 할 수가 있는 것입니까? 그것은 그들이 가지고 있는 잘못된 신학 때문입니다. 그것은 자기들 나름대로 재편집된 하나님에 대한 사고방식입니다. 그것을 한마디로 하면 하나님이 그럴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7절을 보면 “너희 야곱의 족속아! 어찌 이르기를 여호와의 신이 편급하시다 하겠느냐. 그의 행위가 이러하시다 하겠느냐. 나의 말이 행위 정직한 자에게 유익되지 아니하냐”라고 했습니다. 그들은 미가 선지자의 심판의 소식을 듣고서 무어라고 대답하는가 하면 야곱의 가문이 저주를 받는다니 그럴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편급하셔서 곧 참을성이 없어서 그런 일을 하시겠느냐는 것입니다.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의 신학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편급한 분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나님께서 그렇게 편급하게 심판하시겠느냐는 것입니다. 자기 택한 백성을 위하여 오래 참으시고 구원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들에게는 율법이 있고, 선지자들이 있고, 제사장들이 있었습니다. 성전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열심히 제사도 지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조금 잘못했다고 해서 하나님께서 그렇게 편급하게 심판을 행하시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미가 선지자는 줄기차게 외칩니다. 7절을 다시 보면 “너희의 행위를 보라”는 것입니다. “너희의 행위가 올바르다면 나의 말이 유익할 것이라”고 외치는 것입니다. 곧 그들에게 반드시 심판이 임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미가 선지자의 경고의 말씀을 듣지 아니하였습니다. 그 악행을 그치지 아니하였습니다.

 

그러면 그들의 악한 행위가 어떻습니까? 8-9절을 보면 “근래에 내 백성이 대적 같이 일어나서 전쟁을 피하여 평안히 지나가는 자들의 의복 중 겉옷을 벗기며, 내 백성의 부녀들을 너희가 그 즐거운 집에서 쫓아내고 그 어린 자녀에게서 나의 영광을 영영히 빼앗는도다”라고 했습니다. 전쟁을 피하여 가는 자처럼 평안히 지나가는 자들의 의복 중 겉옷을 벗기며, 부녀자들을 그의 집에서 쫓아내고, 그 어린 자녀에게서 내 영광을 빼앗아 갔다고 합니다. 이 말씀은 보호받아야 할 부녀자들과 어린이들이 그들의 받은 하나님의 은혜의 자리에서 쫓겨난 것은 힘 있는 자들의 탐욕으로 인한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일이 근래에 일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자기들이 형벌을 받지 않으리라고 할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10절을 보면 “이것이 너희의 쉴 곳이 아니니 일어나 떠날찌어다. 이는 그것이 이미 더러워졌음이라. 그런즉 반드시 멸하리니 그 멸망이 크리라”고 합니다. 미가 선지자는 지금 자기들에게 무슨 형벌이 있겠느냐고 하면서 안심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곳은 쉴만한 곳이라고, 즉 안식처라고 여기지 말라는 것입니다. 안식의 땅에서 안식에 어긋난 자들은 그 땅이 토하여 내어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곳은 너희들의 쉴 곳이 아니니 떠나라는 것입니다. 안식의 땅이 이미 더러워졌다는 것입니다. 그런즉 반드시 멸할 것이며, 그 멸함이 클 것이라고 합니다.

 

11절을 보면 “사람이 만일 허망히 행하며 거짓말로 이르기를 내가 포도주와 독주에 대하여 네게 예언하리라 할 것 같으면 그 사람이 이 백성의 선지자가 되리로다”라고 했습니다. 참된 선지자들의 예언을 금하면서 그들은 거짓된 선지자들을 선호하는 것입니다. 거짓된 선지자들이 전하는 소식은 포도주와 독주가 풍성하리라는 것입니다. 그들은 풍요를 전하는 그런 거짓 선지자들을 좋아하는 것입니다. 오늘날로 말하면 예수 믿고 복 받고, 이 세상에서 잘된다고 하는 기복적이고, 현세적인 복을 가르치는 목사들과 그런 교회가 인기 있는 것과 같습니다. 그런데 구약의 참된 선지자들치고 심판을 전하지 아니한 선지자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심판의 메시지를 전하는 하나님의 참된 선지자들의 말씀보다는 거짓 축복을 말하는 거짓 선지자들의 말을 훨씬더 선호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결국 이들은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언약을 이루시기 위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의 종살이에서 해방시켜 가나안 땅에 들어오게 하셨습니다. 가나안의 원주민들을 다 몰아내어 주셨습니다. 물론 이것은 그들의 죄악이 관영하였기 때문입니다. 곧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죄악이 관영한 것을 심판하시면서 이스라엘에게 하신 언약을 이루시는 것입니다. 가나안의 원리는 애굽의 원리와 같이 힘 있는 자가 약한 자를 억누르는 곳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약속의 땅에서는 힘의 논리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안식의 원리로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이 그 안식의 땅을 더럽혔기 때문에 그들이 바벨론에 의해 쫓겨나서 70년 동안 그 땅이 안식하고 나서 그들이 포로에서 돌아오게 되는 것입니다. 포로에서 돌아오는 자들이 남은 자들인데 이들은 더 이상 자기들의 힘을 의지하지 못하게 하셔서 돌아오게 하십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서 또다시 그들은 자기들의 힘을 축적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힘이란 정치, 경제적인 힘만이 아니라 종교적인 힘마저 그들의 의로 축적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 의들이 결국 예수님을 배척하는 결론에 이르게 됩니다.

 

선지자들에게 예언하지 말라며 악을 행한 이스라엘의 모습은 복음을 전하는 사도들과 우리들에게도 그대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성령이 임한 사도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자 그들을 향하여 복음을 전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가 다시 살아나셨고 주와 그리스도가 되셨다는 복음의 소식을 듣고도 회개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돌을 던진 것입니다. 그러나 주의 택하신 자들은 회개하고 돌아오는 것입니다. 오늘날도 사람들은 자기들에게 좋은 이야기는 듣지만 싫은 이야기는 듣지 않으려고 합니다. 자기 귀에 이롭게 할 거짓 선생들을 좋아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구체적으로 어떤 이야기를 좋아합니까? 인간을 긍정해주고 발전시켜 주는 하나님을 좋아합니다. 인간의 행위를 부인하지 않고, 하나님과 인간이 서로 협력하는 그런 하나님을 선호합니다. 자기도 무언가 괜찮은 사람이 되는 것을 좋아합니다. 하나님을 믿고 점점 더 나은 사람, 부자가 되고, 힘 있는 사람이 되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자 합니다. 그러나 정작 하나님은 그런 인간들의 도움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친히 일하심을 그의 영광으로 삼으시는 것입니다.

 

12-13절을 보면 “야곱아! 내가 정녕히 너희 무리를 다 모으며 내가 정녕히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모으고 그들을 한 처소에 두기를 보스라 양떼 같게 하며 초장의 양떼 같게 하리니 그들의 인수가 많으므로 소리가 크게 들릴 것이며, 길을 여는 자가 그들의 앞서 올라가고 그들은 달려서 성문에 이르러서는 그리로 좇아 나갈 것이며, 그들의 왕이 앞서 행하며, 여호와께서 선두로 행하시리라”고 합니다. 이 부분은 다음 주에 자세히 보도록 하겠습니다만 하나님께서 심판하시고 나서 야곱의 남은 자를 모으시는데, 하나님께서 친히 모으시고, 왕이 되셔서 선두로 행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은 더 이상 자기 힘을 의지하지 않는 무리들입니다. 그런데 이 말씀은 결국 그들이 배척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어내시는 것입니다. 친히 목자가 되시고, 왕이 되셔서 자기 백성들을 다 찾아내시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영광은 그 아들을 통하여 받으시는 것입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셔서 우리로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는 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자신과 이 땅에 것을 의지하지 않게 하시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며, 하나님의 뜻을 좇아 행하는 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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