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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손재호
성경본문 미 4:1-8
성경본문내용 (1)말일에 이르러는 여호와의 전의 산이 산들의 꼭대기에 굳게 서며 작은 산들 위에 뛰어나고 민족들이 그리로 몰려갈 것이라(2)곧 많은 이방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올라가서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 그 도로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라 우리가 그 길로 행하리라 하리니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라(3)그가 많은 민족 중에 심판하시며 먼 곳 강한 이방을 판결하시리니 무리가 그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지 아니하고(4)각 사람이 자기 포도나무 아래와 자기 무화과나무 아래 앉을 것이라 그들을 두렵게 할 자가 없으리니 이는 만군의 여호와의 입이 이같이 말씀하셨음이니라(5)만민이 각각 자기의 신의 이름을 빙자하여 행하되 오직 우리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빙자하여 영원히 행하리로다(6)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그 날에는 내가 저는 자를 모으며 쫓겨난 자와 내가 환난 받게 한 자를 모아(7)그 저는 자로 남은 백성이 되게 하며 멀리 쫓겨났던 자로 강한 나라가 되게 하고 나 여호와가 시온산에서 이제부터 영원까지 그들을 치리하리라 하셨나니(8)너 양떼의 망대요 딸 시온의 산이여 이전 권능 곧 딸 예루살렘의 나라가 네게로 돌아오리라
강설날짜 2011-08-28

2011년 미가서 공부


말일에 일어날 일!

말씀:미가서 4:1-8

 

오늘부터 우리는 미가서 4장을 공부하겠습니다. 미가서 4장은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과 회복에 관한 메시지입니다. 우리는 미가서 1장에서 3장 말씀을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에 대한 하나님의 혹독한 심판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당시 청중들이 미가 선지자를 통해서 선포되는 하나님의 심판의 메시지를 제대로 들었다면 이제 모든 것이 끝났다, 모든 것을 포기해야 하는 순간이 왔다고 생각하고 마음을 정리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바로 그 때 놀라운 반전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과 회복의 메시지가 선포되는 것입니다. 심판이 처절한 만큼 하나님의 구원과 회복은 그들로 하여금 말할 수 없는 환희와 감격을 가져다주었을 것입니다. 우리가 4장을 살펴보는 가운데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과 회복의 역사를 바라보며, 그 감격과 환희를 우리도 맛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1-5절을 보면 “말일에 이르러는 여호와의 전의 산이 산들의 꼭대기에 굳게 서며 작은 산들 위에 뛰어나고 민족들이 그리로 몰려갈 것이라. 곧 많은 이방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올라가서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 그 도로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라. 우리가 그 길로 행하리라 하리니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라. 그가 많은 민족 중에 심판하시며, 먼 곳 강한 이방을 판결하시리니 무리가 그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지 아니하고 각 사람이 자기 포도나무 아래와 자기 무화과나무 아래 앉을 것이라. 그들을 두렵게 할 자가 없으리니 이는 만군의 여호와의 입이 이같이 말씀하셨음이니라. 만민이 각각 자기의 신의 이름을 빙자하여 행하되 오직 우리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빙자하여 영원히 행하리로다”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 보면 말일에 일어날 일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말일에 일어날 일은 조금 있다가 살펴보겠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1-3절 말씀은 이사야 2:2-4절 말씀과 거의 흡사합니다. 이사야 2:2-4절 말씀을 보면 “말일에 여호와의 전의 산이 모든 산 꼭대기에 굳게 설 것이요, 모든 작은 산 위에 뛰어나리니 만방이 그리로 모여 들 것이라. 많은 백성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오르며,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 그 도로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라. 우리가 그 길로 행하리라 하리니.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니라. 그가 열방 사이에 판단하시며, 많은 백성을 판결하시리니. 무리가 그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그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지 아니하리라”고 했습니다. 이사야의 이 말씀과 오늘 우리가 살펴볼 아모스 4:1-3절 말씀이 너무 흡사하지 않습니까? 그러면 누가 누구를 인용한 것일까요? 학자들마다 의견이 분분합니다만 대체적으로 이사야가 미가를 인용하고 있든지, 아니면 두 선지자가 우리에게 전수되지 않은 제3의 자료를 인용하고 있든지 둘 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그런데 누가 누구를 인용하고 있는가 하는 것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해석학적으로 중요한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입니다. 두 선지서에서 본문들이 말하고자 하는 역할은 확연히 다릅니다. 이사야서의 말씀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바르게 살지 못하는 이스라엘을 책망하는데 사용이 되고 있다면, 미가서의 말씀은 앞으로 형성될 메시아 왕국이 시온에 자리 잡을 것을 선언하는데 사용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살펴보고 있는 1-5절의 이 단락은 바로 앞에서 선포된 메시지 곧 3:9-12절에서 선포된 말씀과 매우 다른 극단적인 전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9-12절 말씀을 보면 “야곱 족속의 두령과 이스라엘 족속의 치리자 곧 공의를 미워하고 정직한 것을 굽게 하는 자들아 청컨대 이 말을 들을찌어다. 시온을 피로, 예루살렘을 죄악으로 건축하는도다. 그 두령은 뇌물을 위하여 재판하며, 그 제사장은 삯을 위하여 교훈하며, 그 선지자는 돈을 위하여 점 치면서 오히려 여호와를 의뢰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시지 아니하냐. 재앙이 우리에게 임하지 아니하리라 하는도다. 이러므로 너희로 인하여 시온은 밭 같이 갊을 당하고 예루살렘은 무더기가 되고 성전의 산은 수풀의 높은 곳과 같게 되리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 보면 하나님의 무서운 재앙이 선포되고 있습니다. 야곱 족속의 두령과 이스라엘 족속의 치리자들의 죄악으로 인해 하나님의 무서운 재앙이 내려질 것이라고 합니다. 시온을 밭 같이 갊을 당 할 것이고, 예루살렘은 무더기가 되고, 성전의 산은 수풀의 높은 곳과 같이 된다는 것입니다. 곧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의 죄악으로 인해 하나님의 도성인 예루살렘이 심판을 받아 완전히 폐허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암울한 분위기가 오늘 우리가 살펴볼 이 단락에서는 극적으로 반전이 이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5절을 다시 보면 “말일에 이르러는 여호와의 전의 산이 산들의 꼭대기에 굳게 서며, 작은 산들 위에 뛰어나고 민족들이 그리로 몰려갈 것이라. 곧 많은 이방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올라가서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 그 도로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라. 우리가 그 길로 행하리라 하리니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라. 그가 많은 민족 중에 심판하시며, 먼 곳 강한 이방을 판결하시리니 무리가 그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지 아니하고 각 사람이 자기 포도나무 아래와 자기 무화과나무 아래 앉을 것이라. 그들을 두렵게 할 자가 없으리니 이는 만군의 여호와의 입이 이같이 말씀하셨음이니라. 만민이 각각 자기의 신의 이름을 빙자하여 행하되 오직 우리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빙자하여 영원히 행하리로다”라고 했습니다. 여호와의 전의 산이 산들의 꼭데기에 굳게 서며, 작은 산들 위에 뛰어나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많은 민족들이 그리로 몰려 올 것이라고 합니다. 많은 이방 나라들이 여호와의 산에 올라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라고 한다는 것입니다. 율법이 시온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 나올 것이라고 합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의 가르침을 받고 그 길로 행하겠다고 합니다. 무리들이 칼을 농기구로 만들고 창으로 낫을 만들 것이라고 합니다.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싸우지 않으며, 전쟁을 하지 않으며,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 아래 앉아서 안연히 태평성대를 누리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심판이 구원에 대한 기대로 바뀐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메시지를 듣는 대상도 예루살렘의 지도자들이었던데서 신실한 남은 자들로 바뀌게 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참으로 놀라운 반전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말하는 놀라운 반전은 주의 백성들이 갈망해야 할 진정한 통치는 오직 여호와이심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본문이 예언하는 여호와의 통치는 선지자의 메시지를 듣고 있던 자들에게는 아직 아득하게만 느껴지는 먼 미래의 말일에 있을 일입니다(1). 그렇다면 과연 이 일은 누구를 대상으로, 어느 범위에서 행해지는 것입니까? 온 세상 만민입니다. 1-2절을 다시 보면 “말일에 이르러는 여호와의 전의 산이 산들의 꼭대기에 굳게 서며, 작은 산들 위에 뛰어나고 민족들이 그리로 몰려갈 것이라. 곧 많은 이방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올라가서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 그 도로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라. 우리가 그 길로 행하리라 하리니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라”고 했습니다. 메시아의 통치가 이루어지는 시온은 세상 모든 백성들의 선망의 대상이 될 뿐만 아니라 그들의 영적, 정치적 중심지가 될 것입니다. 미가 선지자는 시온이 세상의 모든 일의 중심지가 될 것을 전체성을 의미하는 한 쌍의 단어들 곧 산과 작은 산, 민족과 이방, 도와 길, 칼과 창 등을 사용해서 강조하고 있습니다.

 

시온이 세상의 중심이 되는 것은 곧 여호와의 통치가 세상의 중심이 될 것을 시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시온이 무엇 때문에 세상의 중심이 되는 것입니까? 세상에서 가장 높은 산이기 때문입니까? 아닙니다. 가나안 지역에는 예루살렘 성보다 훨씬 높은 산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온이 가장 높은 산으로 군림하는 것은 그곳에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시온에 계시기 때문에 시온이 영화롭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호와께서 통치하실 백성은 결코 이스라엘 사람들만이 아닙니다. 세상의 모든 민족이 곧 세상의 모든 민족들 가운데서 하나님의 택하심을 입은 자들이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있습니다. 선지자들이 누누이 선포한 것처럼 하나님의 백성은 국경과 민족을 초월하여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고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미가 선지자도 말일에 여호와의 전의 산이 산들의 꼭데기에 설 때에 민족들이 곧 이방 민족들이 그리로 몰려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열방이 어떠한 열심을 가지고 몰려가는 것입니까? 여기서 ‘몰려가다’라는 말이 히브리어로 ‘나하르’(rh'n:)인데 이 동사는 물이 흐르는 것을 묘사합니다. 여기서 파생된 명사가 ‘나일’ 곧 강을 뜻합니다. 그러므로 어느 정도 열심히 몰려가는가 하면 마치 범람하는 강처럼 하나님의 택하심을 입은 이방 민족들이 예루살렘으로 몰려온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말씀과 그 가르침에 대한 갈증으로 단숨에 예루살렘으로 몰려오는 것입니다. 또한 2절의 ‘올라가다’와 ‘야곱의 하나님’ 등은 이스라엘 백성이 성전으로 순례의 길을 가며 자주 사용하던 제사적 표현들입니다. 열방은 이스라엘 사람들처럼 그들의 길을 따라 여호와의 전이 있는 곳으로 순례의 길을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때는 이스라엘에게만 제한되었던 그 특권이 이제 말일에는 온 열방에게 주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런 반전이 언제 이루어지는 것입니까? 일차적으로는 이스라엘이 바벨론의 포로에서 돌아오는 것으로 봅니다. 포로로 잡혀 갔다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도자로부터 백성들까지 모두가 하나님 앞에 죄악을 행한 결과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친히 자기의 남은 백성을 모아내시는 것입니다. 이들은 스스로 하나님께로 돌아올 능력이 없는 자들입니다. 마치 애굽의 종살이에서 스스로 벗어날 수 없는 자들이었는데 여호와께서 당신의 언약을 이루시기 위하여 출애굽의 역사를 이루셨듯이 이제 바벨론의 포로에서도 스스로 돌아올 수 없었는데 여호와의 뜻을 성취하기 위하여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 남은 백성들을 친히 돌이키시는 것입니다.

 

6-8절을 보면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그 날에는 내가 저는 자를 모으며, 쫓겨난 자와 내가 환난 받게 한 자를 모아 그 저는 자로 남은 백성이 되게 하며, 멀리 쫓겨났던 자로 강한 나라가 되게 하고, 나 여호와가 시온 산에서 이제부터 영원까지 그들을 다스리리라 하셨나니. 너 양 떼의 망대요, 딸 시온의 산이여! 이전 권능 곧 딸 예루살렘의 나라가 네게로 돌아오리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 보면 누가 모아내신다고 하시는 것입니까? 여호와께서 친히 모아내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모아내는 남은 백성들의 모습이 어떤 모습입니까? 저는 자와 쫓겨난 자와 환난을 받는 자들입니다. 이들을 남은 백성이 되게 하여 강한 나라가 되게 하셔서 이제부터 영원토록 다스리시겠다는 것입니다.

 

포로에서 돌아오는 자들의 모습이 저는 자, 쫓겨난 자, 환난 당한 자의 모습이라는 것은 예레미야 선지자도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레미야 31:7-9절을 보면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는 야곱을 위하여 기뻐 노래하며, 만국의 머리 된 자를 위하여 외쳐 전파하며 찬양하며, 이르기를 여호와여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구원하소서 하라. 보라! 내가 그들을 북편 땅에서 인도하며 땅 끝에서부터 모으리니. 그들 중에는 소경과 절뚝발이와 잉태한 여인과 해산하는 여인이 함께하여 큰 무리를 이루어 이곳으로 돌아오되 울며 올 것이며, 그들이 나의 인도함을 입고 간구할 때에 내가 그들로 넘어지지 아니하고 하숫가의 바른 길로 행하게 하리라. 나는 이스라엘의 아비요, 에브라임은 나의 장자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도 보면 돌아오는 남은 자들의 모습이란 자기 힘으로 오지 못하는 소경과 절뚝발이와 잉태한 여인과 해산하는 여인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들이 돌아온 것은 스스로 돌아온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들은 스스로 돌아올 수 없는 자들입니다. 이들은 여호와의 인도함을 받아 돌아오는 것입니다. 그들로 넘어지지 아니하고 바른 길로 행하게 하시는 분이 바로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여기서 한 가지 배울 수 있는 중요한 교훈은 말일에 남은 백성이 되어 하나님의 영원한 통치를 받게 되는 것이 오직 우리 주님의 은혜라는 사실입니다.  미가서의 저는 자, 쫓겨난 자, 환난 받은 자들은 스스로 돌아올 수 없는 자들입니다. 예레미야서의 소경과 절뚝발이와 잉태한 여인과 해산하는 여인들은 스스로 돌아올 수 없는 자들입니다. 그런데 말일에 이런 자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와 하나님의 통치를 받으며, 안연히 살게 되었다는 것은 오직 주님의 은혜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남은 자가 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우리가 남은 자로 하나님의 통치를 받으며, 안연히 살게 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직 주님의 은혜만을 찬양할 뿐입니다.

 

그런데 말일에 이루어질 이 놀라운 반전은 근본적으로 새 언약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말일에 이루실 이 남은 자의 역사를 위해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어 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이것이 새 언약임을 예레미야 선지자는 예레미야 31:31-34절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세우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 언약은 내가 그들의 열조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세운 것과 같지 아니할 것은 내가 그들의 남편이 되었어도 그들이 내 언약을 파하였음이니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러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에 세울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그들이 다시는 각기 이웃과 형제를 가리켜 이르기를 너는 여호와를 알라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를 앎이니라. 내가 그들의 죄악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집과 유다의 집에 새 언약을 세운다고 하십니다. 이 언약은 열조들과 세운 언약과 같지 않다고 하십니다. 열조들과 세운 언약은 모세 언약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언약을 깨뜨려버렸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새 언약을 세워 주신 것입니다. 이스라엘 집과 세울 새 언약은 하나님의 법을 그들 속에 곧 그들 마음 가운데 새겨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로 파기할 수 없게 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그 언약의 내용이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그들의 하나님이 되시고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새 언약의 주체가 누구입니까?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과 새 언약을 맺으시고 그 새 언약의 주체로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어 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그들을 당신의 백성으로 삼아주시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일방적인 은혜입니다. 이 새 언약의 능력으로 이방인요, 저는 자요, 쫓겨난 자요, 환난 당한 자들이 주께로 돌아오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렇게 돌아온 자들은 무엇을 자랑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까? 오직 우리 주님의 일하심과 그 능력을 자랑하고 찬양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들이 바로 주께서 남겨주신 주의 백성들입니다.

 

고린도전서 1:26-29절에 보면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로운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이는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고 했습니다. 바울 사도는 고린도 성도들을 향하여 “너희 부르심을 보라”고 합니다. 세상의 미련하고 약하고 천한 것들을 택하셨다고 합니다. 그렇게 하셔서 세상의 지혜롭고 강하고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주님께서 미련하고 약하고 천한 것을 부르신 것은 아무라도 자기의 육체를 자랑하지 못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구약이나 신약이나 주님의 일하심의 능력을 증거하고 그 은혜를 찬송하는 자들이 주님께서 돌이키신 남은 자들인 것입니다.

 

오늘날 이 시대는 제 생각에는 제2의 르네상스 입니다. 어느 시대보다 인간이 중심이 된 시대입니다. 인간이 최우선입니다. 그리고 인간의 행복과 능력만이 대접을 받는 시대입니다. 이런 시대 가운데서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만을 의지하며, 주님의 은혜만을 자랑하는 자들은 주께서 남기신 당신의 백성들입니다. 그것은 주님께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속함이 되셨기 때문입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셔서 우리로 하여금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만을 의지하는 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우리로 말일에 남은 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우리로 오직 주님을 의지하며, 주님의 은혜만을 찬양하는 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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