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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손재호
성경본문 딤전 3:16
성경본문내용 (16)크도다 경건의 비밀이여, 그렇지 않다 하는 이 없도다 그는 육신으로 나타난바 되시고 영으로 의롭다 하심을 입으시고 천사들에게 보이시고 만국에서 전파되시고 세상에서 믿은바 되시고 영광 가운데서 올리우셨음이니라
강설날짜 2013-12-08

2013년 디모데전서 공부


크도다. 경건의 비밀이여!


말씀:디모데전서 3:16
 
우리는 지난 시간에 하나님의 집에 대하여 살펴보았습니다(14-15). 바울 사도는 하나님의 집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교회요, 진리의 기둥과 터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집을 어떻게 만드시는지를 성경 전체를 통해서 간략하게 살펴보았습니다. 하나님의 집이란 하나님께서 거하실 집이기에 건물이 아니라 자기 백성들이었습니다. 자기 백성이란 주께서 창세전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택하시고 십자가에서 그 보배 피로 값을 주고 사신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값 주고 사신 교회가 바로 하나님의 집이며, 진리의 기둥과 터가 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성령 하나님께서 임하신 것이며, 우리 가운데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기에 우리는 성령의 전이 되는 것입니다.

 

오늘은 16절 말씀을 통해서 경건의 비밀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합니다. 16절 말씀을 보면 “크도다. 경건의 비밀이여! 그렇지 않다 하는 이 없도다. 그는 육신으로 나타난 바 되시고 영으로 의롭다 하심을 입으시고 천사들에게 보이시고 만국에서 전파되시고 세상에서 믿은바 되시고 영광 가운데서 올리우셨음이니라”고 했습니다. 바울 사도는 ‘크도다. 경건의 비밀이여!’라고 합니다. 바울 사도는 크신 경건의 비밀로 인하여 감탄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바울은 이 경건의 비밀에 대해서 그렇지 않다고 하는 사람이 없다고 합니다. 여기서 “그렇지 않다 하는 이 없다”라는 말은 헬라어 oJmologoumevnw"(호물로구메노스)를 번역한 말인데 신약 성경에서는 여기만 나오는 단어입니다. 이 단어는 ‘이의 없이’ 또는 ‘만장일치’로도 번역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렇지 않다 하는 이 없다’라는 말은 경건의 비밀에 대해서 모든 사람이 이의가 없이 동의한다는 그런 뜻입니다.

 

그러면 바울이 여기서 말하는 경건의 비밀이란 무엇입니까? 16b절을 보면 “그는 육신으로 나타난 바 되시고 영으로 의롭다 하심을 입으시고 천사들에게 보이시고 만국에서 전파되시고 세상에서 믿은바 되시고 영광 가운데서 올리우셨음이니라”고 했습니다. 바울이 감탄하는 크신 경건의 비밀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육신을 입고 오셨습니다. 영으로는 의롭다 하심을 입으셨습니다. 천사들에게 보이시고, 만국에서 전파 되시고, 세상에서 믿은바가 되셨습니다. 영광 가운데 올리우셨습니다. 바로 이 예수 그리스도가 큰 경건의 비밀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집이라는 것도 세상 사람들에게는 비밀인 것입니다. 왜냐하면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의 집을 알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계시란 지혜와 계시의 정신을 주셔야만 알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 사도는 에베소서 1:17-19절에서 기도하기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정신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너희 마음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이 무엇이며, 그의 힘의 강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떤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내용들이 비밀인 것은 성경을 아무나 읽지 못하도록 꽁꽁 감추어 두었기 때문에 비밀이 아닙니다. 오늘날은 누구라도 마음만 먹으면 성경을 구할 수 있고, 사서 볼 수도 있습니다. 또한 얼마든지 가르침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성경에서 말하는 내용이 사람들이 구하거나 찾는 내용이 아닌 것입니다. 곧 사람들이 좋아하는 그런 내용이 아닌 것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것이 육적인 것이 아니라 영적인 것이기에 아무리 성경을 통하여 밝히 드러나 있더라도 사람들이 원하는 내용들이 아니기 때문에 비밀로 여겨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직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자들만이 알도록 하시기에 비밀인 것입니다. 그런데 그 경건의 비밀이란 바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 나타난 하나님의 계시입니다.

 

우리가 흔히 경건이라고 하고, 경건한 사람이라고 하면 무엇을 떠올립니까? 거룩하고 경직되고 엄숙하고 딱딱한 것을 떠올립니다. 그런데 걸음걸이, 옷차림, 목소리, 분위기들이 경건으로 여겨지는 것은 경건의 비밀이 아닌 것입니다. 이러한 것들은 육체의 모양을 내려고 하는 것입니다. 특히 경건은 성직자라는 계통에 종사하는 자들에게 기대하는 모습들입니다. 거룩한 가운을 입고, 말과 행동이 엄숙한 모습을 경건으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기대하는 이러한 모습들은 오히려 참된 경건의 비밀을 가리는 역할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골로새서 2:16-23절 말씀을 보면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월삭이나 안식일을 인하여 누구든지 너희를 폄론하지 못하게 하라. 이것들은 장래 일의 그림자이나 몸은 그리스도의 것이니라. 누구든지 일부러 겸손함과 천사 숭배함을 인하여 너희 상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저가 그 본 것을 의지하여 그 육체의 마음을 좇아 헛되이 과장하고 머리를 붙들지 아니하는지라. 온 몸이 머리로 말미암아 마디와 힘줄로 공급함을 얻고 연합하여 하나님이 자라게 하심으로 자라느니라. 너희가 세상의 초등 학문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거든 어찌하여 세상에 사는 것과 같이 의문에 순종하느냐. 곧 붙잡지도 말고 맛보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하는 것이니(이 모든 것은 쓰는 대로 부패에 돌아가리라). 사람의 명과 가르침을 좇느냐. 이런 것들은 자의적 숭배와 겸손과 몸을 괴롭게 하는데 지혜 있는 모양이나 오직 육체 좇는 것을 금하는 데는 유익이 조금도 없느니라”고 했습니다. 일부러 겸손함, 천사 숭배함, 그 본 것을 의지함, 그 육체의 마음을 좇아 헛되이 과장함, 자의적 숭배, 겸손, 몸을 괴롭게 함, 이러한 것들은 지혜 있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행하는 금욕적인 행위를 보면 아주 경건하게 보이는 것입니다. 승려가 승복을 입거나 목사나 신부가 가운을 입고 행동도 장중하게 하는 모습을 보면 경건해 보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은 다 육체의 모양을 내는 것들입니다. 이러한 것이 결단코 자기의 육체를 좇아가는 것을 금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승려복을 입은 승려나 가운을 입은 목사나 신부가 세상적으로 지탄 받는 일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아무리 거룩한 가운을 입고 거룩한 모양을 낸다고 할찌라도 마음속에 있는 육체의 욕망이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몸을 가지고 있는 한 우리 스스로 철야를 하고, 금식을 하고, 고행을 하고, 거룩한 가운을 입고 거룩한 모양을 낼지라도 그 안에서 무슨 선한 것이나 경건한 것이 나오는 것이 아닌 것입니다. 그러므로 경건이란 다른 차원에서 주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디모데후서 3:5절 말씀을 보면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니. 이 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고 했습니다. 사람들이 여러 가지로 경건의 모양은 얼마든지 낼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 마음으로 하나님보다 다른 것을 더 사랑하는 마음을 어떻게 자기가 만들어내는 경건의 모양으로 제어할 수가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경건의 능력이란 따로 주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제가 이렇게 말하면 당장 이런 질문을 하실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디모데전서 4:7절에 보면 바울이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라”고 했는데 그러면 이 말씀은 무엇입니까? 바울이 여기서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라고 했는데 이 말씀의 의미가 무엇일까요? 경건에 이르도록 날마다 연습을 하면 경건하여지는 것이라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이 말씀은 이미 성도에게 주어진 경건의 능력, 곧 경건의 비밀 안에 있는가를 자기 자신이 확정하라는 것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네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가를 점검하여 보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디모데전서 4:7절 말씀에서 바울 사도가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라”는 말씀의 진정한 의미인 것입니다.

 

베드로후서 1:1-11절 말씀을 보면 “예수 그리스도의 종과 사도인 시몬 베드로는 우리 하나님과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힘입어 동일하게 보배로운 믿음을 우리와 같이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를 앎으로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찌어다. 그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이는 자기의 영광과 덕으로써 우리를 부르신 자를 앎으로 말미암음이라.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로 정욕을 인하여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으니. 이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공급하라.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 흡족한즉 너희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에 게으르지 않고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니와 이런 것이 없는 자는 소경이라 원시치 못하고 그의 옛 죄를 깨끗케 하심을 잊었느니라. 그러므로 형제들아 더욱 힘써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너희가 이것을 행한즉 언제든지 실족지 아니하리라. 이같이 하면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에 들어감을 넉넉히 너희에게 주시리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을 보면 역시 경건은 우리가 무엇을 자꾸만 더하여 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3절 말씀을 보면 “그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다”고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벧후 1:3). 그러므로 경건이란 우리 자체에서 생산되어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께 속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셔야 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보배로운 믿음을 주셨고, 그 믿음 안에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마치 우리가 종합선물세트를 받은 것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선물들이 우리에게서 드러나게 하는 것이 경건에 이르는 것입니다. 없는 것을 만들어 내라는 것이 아니라 이미 주어진 것이 얼마나 대단한 것들인지를 아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하나님께로부터 주어진 것들로 부요하게 하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어떠합니까? 자꾸만 우리는 주님께서 주신 것들을 외면하고, 내가 무언가 쥐어 짜내어서 만들어 내고자 하는 것입니다. 내가 무슨 선행을 하고, 헌신을 해서 경건에 이르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말하는 경건은 오히려 이러한 모습을 부인하고, 우리 주님이 주신 것으로 자신을 단장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베드로후서 1장에서 언급하는 이러한 경건의 열매들이 없는 자는 어떤 자와 같습니까? 베드로후서 1:9절 말씀을 다시 보면 “이런 것이 없는 자는 소경이라. 원시치 못하고 그의 옛 죄를 깨끗하게 하심을 잊었느니라”고 합니다. 이 말씀에 보면 이런 것이 없는 자는 곧 경건의 열매가 없는 자는 소경이라고 했습니다. 소경이라는 말은 멀리 보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들이 왜 소경이 되어버린 것입니까? 그의 옛 죄를 깨끗하게 하심을 잊어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베드로 사도는 우리가 더욱 힘써 주님의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는 것입니다. 베드로후서 1:10절을 보면 “그러므로 형제들아! 더욱 힘써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너희가 이것을 행한즉 언제든지 실족지 아니하리라”고 했습니다. 내가 주님을 요청하고 내가 주님을 택한 것이 아닙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부르시고 우리를 택하여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는 것입니다. 이런 자들은 넉넉히 그의 나라에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경건이란 비밀이고, 능력인 것입니다. 이러한 경건의 비밀이란 결국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골로새서 1:25-29절을 보면 “내가 교회 일군 된 것은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경륜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려 함이니라. 이 비밀은 만세와 만대로부터 옴으로 감취었던 것인데 이제는 그의 성도들에게 나타났고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이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 어떻게 풍성한 것을 알게 하려하심이라.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 우리가 그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니. 이를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고 했습니다. 바울 사도가 교회의 일군이 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려 함인데 이것이 만세와 만대로부터 비밀로 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제 성도 안에서 나타났는데 이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 풍성하게 드러난 것입니다. 이 비밀은 곧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가 우리의 영광의 소망이 되는 것입니다. 이 분을 전파하므로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경건의 비밀이란 바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를 경건하다고 인정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경건의 비밀인 것입니다.

 

그러면 이 일을 위하여 우리 주님께서 무슨 일을 하신 것입니까? 오늘 본문 디모데전서 3:16절 말씀을 다시 보면 “크도다. 경건의 비밀이여! 그렇지 않다 하는 이 없도다. 그는 육신으로 나타난바 되시고 영으로 의롭다 하심을 입으시고 천사들에게 보이시고 만국에서 전파되시고 세상에서 믿은바 되시고 영광 가운데서 올리우셨음이니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육신을 입고 인간의 모습으로 오셨습니다. 이 주님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지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말씀대로 삼일만에 부활하셨습니다. 이로써 영으로 의롭다 하심을 입으시고, 천사들에게 보이시고, 만국에 전파되시고, 세상에서 믿은바가 되시고, 영광 가운데 올리우셔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경건의 비밀인 것입니다. 즉 경건의 비밀이란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와 그의 사역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왜 이러한 주님의 사역이 경건의 비밀이 되는 것입니까? 로마서 1:2-4절 말씀을 보면 “이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로 말미암아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 이 아들로 말하면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고,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가운데서 부활하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경건의 비밀이 바로 복음입니다. 복음이란 하나님의 아들에 관한 것인데 그 분은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고,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여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이 되신 분이십니다.

 

그러면 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신을 입고 오셨으며,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의롭다하심을 받으신 것입니까? 로마서 8:3-4절을 보면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를 인하여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육신을 좇지 않고 그 영을 좇아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고 했습니다. 죄를 지은 인간의 육신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이루어 낼 수가 없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죄 없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셔서 그 육신에 우리의 죄를 정하여 십자가에 죽이신 것입니다. 이것은 어떤 인간의 육신으로도 죄를 이기고 의에 이를 수가 없음을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육신으로 오셔서 우리의 죄를 대신 담당하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 죽으시고 말씀하신대로 삼일만에 다시 살아나심으로 인하여 의롭다 함을 받게 하신 것입니다. 이로 보건데 우리가 경건함을 입는다는 것은 우리의 힘과 노력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로 경건함과 거룩함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복음이요, 이것이 바로 경건의 비밀인 것입니다.

 

로마서 4:25절 말씀을 보면 “예수는 우리의 범죄함을 위하여 내어줌이 되고, 또한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 나셨느니라”고 했습니다.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을 믿는 모든 이방인들에게도 동일하게 임하는 은혜인 것입니다. 예수님의 죽으심은 우리의 범죄함을 인함이며, 또한 그의 살아나심은 자기의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신 것입니다. 이것이 경건의 비밀인 것입니다. 이를 확정하기 위하여 온 우주 만물에 다 알리신 것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이러한 경건은 비밀에 속하여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어떻게 이러한 비밀을 알았습니까? 우리 주님께서 부활 승천하셔서 성령을 보내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영이 임한 자는 이러한 경건의 비밀을 알기에 더 이상 자기 자신의 육신을 의지하지 않고, 오직 경건의 비밀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만을 바라보고 의지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자들에게 경건에 속한 모든 열매들이 맺혀지는 것입니다. 우리는 사도행전에서 이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순절 성령 강림 이전과 이후의 사도들의 삶을 보십시오. 완전히 달라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십자가 앞에서 다 도망갔던 자들이 이제는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가 주와 그리스도가 되셨다고 담대히 증거하였습니다(행 2:36). 이처럼 오순절 성령강림 이후 사도들의 삶을 보면 경건에 속한 모든 열매를 맺게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셔서 우리로 경건의 비밀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우리로 이 예수 그리스도를 더 깊이 알아 감으로써 우리들 가운데 경건의 열매들이 더욱 풍성하게 나타나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이를 통하여 우리교회가 교회답게 세워져 가게 하시고, 우리교회를 통해서 경건의 비밀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가 더욱 높이 드러나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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