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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손재호
성경본문 슥 14:16-21
강설날짜 2019-11-03

2019년 스가랴서 공부

남은 자가 초막절을 지키리라

말씀:스가랴서 14:16-21

 

지난 시간에 우리는 그 날에 곧 주의 날에 여호와께서 천하의 왕이 되심을 살펴봤습니다(14:9-15). 여호와께서 천하의 왕이 되시고 홀로 하나일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 이름이 홀로 하나일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오늘 우리가 살펴볼 본문 말씀은 스가랴서의 마지막 말씀입니다. 그 날에 예루살렘을 치러 왔던 열국이 여호와의 심판을 받고 남은 자들은 해마다 올라와서 그 왕 만군의 여호와께 숭배하며 초막절을 지킬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오늘 말씀을 살펴보는 가운데 이 말씀을 통해서 계시하시는 하나님의 계시가 무엇인지 배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문 16-19절을 보면 “예루살렘을 치러 왔던 열국 중에 남은 자가 해마다 올라와서 그 왕 만군의 여호와께 숭배하며 초막절을 지킬 것이라. 천하 만국 중에 그 왕 만군의 여호와께 숭배하러 예루살렘에 올라오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비를 내리지 아니하실 것인즉 만일 애굽 족속이 올라오지 아니할 때에는 창일함이 있지 아니 하리니 여호와께서 초막절을 지키러 올라오지 아니하는 열국 사람을 치시는 재앙을 그에게 내리실 것이라. 애굽 사람이나 열국 사람이나 초막절을 지키러 올라오지 아니하는 자의 받을 벌이 이러하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 보면 예루살렘을 치러 왔던 열국들은 여호와의 심판으로 인해서 패배할 것이며, 이 심판에서 살아남은 열방의 족속들은 여호와를 경배하는 자들과 여호와를 찾지 아니하는 두 부류로 분리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전자 곧 여호와를 경배하는 자들은 돌이켜 해마다 예루살렘으로 올라와서 만군의 여호와께 숭배하며 초막절을 지킬 것이라고 합니다.

 

초막절은 애굽에서 구출해 주실 뿐만 아니라 그의 백성들에게 풍성한 수확으로 채워주신 여호와께 감사를 드리는 절기입니다. 신명기 16:13-17절을 보면 “너희 타작 마당과 포도주 틀의 소출을 수장한 후에 칠일 동안 초막절을 지킬 것이요, 절기를 지킬 때에는 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거하는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연락하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너는 칠일 동안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절기를 지키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모든 물산과 네 손을 댄 모든 일에 복 주실 것을 인하여 너는 온전히 즐거워할지니라. 너희 중 모든 남자는 일 년 삼차 곧 무교절과 칠칠절과 초막절에 네 하나님 여호와의 택하신 곳에서 여호와께 보이되 공수로 여호와께 보이지 말고 각 사람이 네 하나님 여호와의 주신 복을 따라 그 힘대로 물건을 드릴지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 보면 타작 마당과 포도주 틀의 소출을 수장한 후에 칠일 동안 초막절을 지키라고 합니다.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칠일 동안 네 모든 물산과 네 손을 댄 모든 일에 복 주실 것을 인하여 즐거워하라고 합니다. 이처럼 초막절은 여호와를 구속자요, 창조자로서 경축하는 매우 중요한 신앙고백적 절기입니다. 원래 초막절은 속죄일이 지난 5일 후 곧 7월 15일부터 일주일간 지키는 절기입니다(레 23장). 이 절기는 마지막 추수를 기념하며 애굽에서 구원하신 여호와의 구원을 잊지 않고 기념하기 위한 절기입니다. 이처럼 종말의 그 날에 열방의 남은 백성들은 예루살렘으로 올라와서 만군의 여호와를 왕으로 송축하며 그를 한 분 하나님으로 섬기게 될 것입니다.

 

반면에 여호와를 찾지 아니하는 자들은 여호와께서 비를 내리지 아니할 것이라고 합니다. 17-19절을 다시 보면 “천하 만국 중에 그 왕 만군의 여호와께 숭배하러 예루살렘에 올라오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비를 내리지 아니하실 것인즉 만일 애굽 족속이 올라오지 아니할 때에는 창일함이 있지 아니 하리니 여호와께서 초막절을 지키러 올라오지 아니하는 열국 사람을 치시는 재앙을 그에게 내리실 것이라. 애굽 사람이나 열국 사람이나 초막절을 지키러 올라오지 아니하는 자의 받을 벌이 이러하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 보면 만군의 여호와께 숭배하러 예루살렘에 올라오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비를 내리지 아니한다고 하십니다. 특별히 나일 강을 의지함으로써 비의 유무에 큰 영향을 받지 않았던 애굽 사람들까지도 여호와의 재앙으로 인해서 고통을 받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애굽의 재앙이 다시 언급되고 있는 것은 그 옛날 출애굽의 사건을 다시 회상시켜주고 있습니다. 곧 출애굽의 구원을 기념하는 초막절의 중요성을 다시 일깨워 주고 있는 것입니다.

 

스가랴 선지자는 그 날에 열방의 남은 자들이 여호와를 왕으로 숭배하며 초막절을 지키기 위해 예루살렘을 방문할 것이라고 예고하였습니다. 앞에서 본 대로 초막절은 한 해의 마무리 짓는 중요한 추수절기입니다. 그래서 수장절이라고도 하고 장막절이라고도 합니다. 이 초막절은 예루살렘으로 순례를 가서 한 주간 동안 계속 지키는 절기입니다. 그리고 이 절기를 지키는 중요한 뜻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 하여 광야를 지나오면서 그들이 지낸 방식을 기억하면서 하나님의 도우심과 보호하심으로 가나안에 들어오게 된 것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초막절을 비와 관련을 시키고 있습니다. 초막절을 지키려고 오지 아니하면 비를 내리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초막절 절기 다음부터 우기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초막 절기에는 제사장들이 실로암 못에 가서 물을 길어다가 번제를 드릴 때에 전제처럼 제단 밑에 붓는 의식을 행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행위는 추수에 대한 감사와 함께 미래의 곡식을 위해 비를 요청하는 기도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스가랴가 예언한 종말의 그 날에 있을 초막절과 비를 어떻게 연결시키며 자신이 생수의 강이라고 하셨습니까? 요한복음 7:37-39절을 보면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가라사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고 했습니다. 유대인의 명절인 초막절에 예수님께서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을 믿는 자가 받을 성령을 가리켜 하신 말씀입니다. 스가랴가 초막절을 지키면 비가 와서 풍성한 소산물이 주어지는 하나님의 복을 예언했지만 예수님은 그 복을 비가 아니라 생수의 강인 성령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스가랴는 그 날에 남은 자들이 예수님을 통해서 영생수를 마실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이 땅에 40일을 계시다가 승천하시고 10일이 더 지나서 성령이 임합니다. 이때가 바로 오순절입니다. 그래서 오순절 성령이 임한 것입니다. 이때부터 본격적인 추수가 시작 된 것입니다. 성령이 임하여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예수님의 증인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직 마지막 추수가 남아있으니 그것이 바로 초막절입니다. 그러므로 지금도 복음은 증거 되고 있으며 주의 백성들이 곧 남은 자들이 주께로 돌아오고 있는 것입니다. 이 추수가 끝나면 주와 함께 거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초막절을 지키러 오는 자들이란 열국에서 남은 자들입니다. 주께서 남겨주신 자들이 성령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것이 바로 초막절을 지키려고 오는 기간인 것입니다. 이 초막절을 지키려고 오지 아니하는 곳에는 비가 내리지 않아서 저주를 받는다는 것은 곧 주를 믿지 아니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오순절 성령이 임하게 됨으로 예수님을 주와 그리스도로 고백하게 되고 증거 하게 되어서 오늘날까지 복음이 증거 되고 있는 것입니다. 복음이 땅 끝까지 증거가 되면 주님이 다시 오실 것이며, 그 때에는 주와 함께 영원히 거하게 될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21:1-4절을 보면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예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가로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것이 그 날을 바라보며 사는 자들의 소망인 것입니다. 우리가 이 시대 남은 자가 되게 하시고 여호와를 경배하며 주님이 주시는 영생수를 마시는 복된 자들이 되게 하시기를 원합니다. 아멘!

 

오늘 본문 20-21절을 보면 초막절의 참여 대상뿐만 아니라 기존의 거룩의 대상 범위를 더욱 확대시키고 있습니다. “그 날에는 말 방울에까지 여호와께 성결이라 기록될 것이라. 여호와의 전에 모든 솥이 제단 앞 주발과 다름이 없을 것이니 예루살렘과 유다의 모든 솥이 만군의 여호와의 성물이 될 것인즉 제사 드리는 자가 와서 이 솥을 취하여 그 가운데 고기를 삶으리라. 그 날에는 만군의 여호와의 전에 가나안 사람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라”(20-21). 이 말씀에 보면 그 날에는 말 방울에까지 여호와께 성결이라 기록될 것이라고 합니다. 원래 ‘여호와께 성결’(hw:hyl' vd,q 예호바 코데쉬)이라는 말은 대제사장의 관에 새겨져 있었습니다. 출애굽기 39:28-31절을 보면 “세마포로 두건을 짓고 세마포로 빛난 관을 만들고 가는 베실로 짜서 세마포 고의들을 만들고 가는 베실과 청색 자색 홍색실로 수 놓아 띠를 만들었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하였더라. 그들이 또 정금으로 거룩한 패를 만들고 인을 새김 같이 그 위에 [여호와께 성결]이라 새기고 그 패를 청색 끈으로 관 전면에 달았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하였더라”고 했습니다. 대제사장의 관에 ‘여호와께 성결’이라는 말을 새기게 한 것은 대제사장이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특별히 구별된 자였고, 거룩한 신분으로 인식되었음을 반영해 줍니다. 그러나 이 문구가 그 날에는 부정한 짐승으로 여겨졌던 말의 장신구에까지 기록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거룩의 범위가 특별한 대상에게만 제한되지 않을 것이며, 오히려 과거에 부정하게 여겨졌던 모든 것들에게로 확대될 것을 의미합니다.

 

뿐만 아니라 솥과 같은 일반 요리 기구들이 성전의 거룩한 기구들과 동일하게 거룩한 것으로 인식될 것이라고 합니다. 20b-21a절을 다시 보면 “여호와의 전에 모든 솥이 제단 앞 주발과 다름이 없을 것이니 예루살렘과 유다의 모든 솥이 만군의 여호와의 성물이 될 것인즉 제사 드리는 자가 와서 이 솥을 취하여 그 가운데 고기를 삶으리라”고 했습니다. 원래 제사의 희생 제물들은 성전에서 정해진 그릇에만 삶아야 했습니다. 레위기 6:24-30절을 보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고하여 이르라. 속죄제의 규례는 이러하니라. 속죄제 희생은 지극히 거룩하니 여호와 앞 번제 희생을 잡는 곳에서 그 속죄제 희생을 잡을 것이요, 죄를 위하여 제사드리는 제사장이 그것을 먹되 곧 회막 뜰 거룩한 곳에서 먹을 것이며 무릇 그 고기에 접촉하는 자는 거룩할 것이며 그 피가 어떤 옷에든지 묻었으면 묻은 그것을 거룩한 곳에서 빨 것이요, 그 고기를 토기에 삶았으면 그 그릇을 깨뜨릴 것이요, 유기에 삶았으면 그 그릇을 닦고 물에 씻을 것이며 그 고기는 지극히 거룩하니 제사장의 남자마다 먹을 것이니라. 그러나 피를 가지고 회막에 들어가 성소에서 속하게 한 속죄제 희생의 고기는 먹지 못할지니 불사를지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 보면 속죄제의 희생 제물은 거룩하기 때문에 아무 곳에서나 잡을 수 없고 하나님이 정한 곳에서 잡아야 합니다. 희생 제물을 삶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정한 그릇에 삶아야 합니다.

 

또한 에스겔서 46장에 보면 희생 제물을 삶을 때 제사장이 해야 할 일을 규정해 주고 있습니다. 에스겔 46:20-24절을 보면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이는 제사장이 속건제와 속죄제 희생을 삶으며 소제 제물을 구울 처소니 그들이 이 성물을 가지고 바깥 뜰에 나가면 백성을 거룩하게 할까 함이니라 하시고 나를 데리고 바깥 뜰로 나가서 나로 뜰 네 구석을 지나가게 하시는데 본즉 그 뜰 매 구석에 또 뜰이 있는데 뜰 네 구석에 있는 그 뜰에 담이 둘렸으니 뜰의 장이 사십척이요, 광이 삼십척이라. 구석의 네 뜰이 한 척수며 그 작은 네 뜰 사면으로 돌아가며 부엌이 있고 그 사면 부엌에 삶는 기구가 설비되었는데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이는 삶는 부엌이니 전에 수종드는 자가 백성의 제물을 여기서 삶을 것이니라 하시더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 보면 희생 제물의 고기를 삶은 일은 오직 제사장의 책임 아래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을 보면 그 날에 여호와를 경배 하고자 하는 자는 누구든지 고기를 삶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성전에서 정해진 그릇이 아닌 어떤 솥이든지 고기를 삶는 기구로 사용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지금까지 엄격히 적용되었던 거룩의 구분이 무너지고 그 범위가 보편적으로 확대될 것임을 강조해 줍니다.

 

뿐만 아니라 21b절을 보면 “그 날에 만군의 여호와의 전에 가나안 사람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라”고 합니다. 여기서 가나안 사람은 누구를 말할까요? 어떤 학자들은 ‘가나안’(ynI['n"K- 케나아니])를 문자적 의미로 해석하여 물건을 사고 파는 상인 혹은 장사꾼으로 해석합니다. 또 어떤 학자들은 이 가나안 사람을 여호수아 정복 이전부터 가나안에 살았던 이방인을 가리키는 표현으로 해석하기도 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본문은 이스라엘과 이방인의 구분이 철폐된 새로운 예배 공동체를 강조해 주는 것입니다. 그러나 전자의 입장에서 보면 본문은 예루살렘 성전의 역사적 상황과 관련이 있어 보이는데 구약 시대의 제사는 오직 정해진 거룩한 제사장의 역할과 책임을 의존했기 때문에 결국 성전은 제사장과 상인들의 이익을 챙겨주는 수단으로 전락되었던 것입니다. 멀리서 오는 분들의 수고를 덜어 주기 위해 제물을 성전에서 구입하도록 하였는데 그것을 악용하여 경제적 이득을 취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나 본문은 이제 제사장과 성전 기구의 독점적 역할이 사라질 것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제 여호와를 향한 예배는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는 것입니다. 여호와께 경배하고자 하는 자는 누구든지 환영을 받게 될 것입니다. 오직 우주의 왕 여호와를 경배하는 자는 누구든지 하나님의 백성이 될 것입니다. 주의 날에 주의 거룩함에 함께 거할 곳에는 더 이상 인간적인 차별이 없는 것입니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어질 일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11:1-18절을 보면 베드로가 환상 중에 하늘에서 보자기가 내려오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 안에는 각양 부정한 것들이 가득 담긴 것입니다. 그리고 하늘에서 음성이 나서 이것들을 잡아먹으라고 합니다. 베드로가 자기는 어려서부터 이런 부정하고 속된 것을 먹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고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세 번이나 반복적으로 보여주셨습니다. 베드로가 이것이 무슨 뜻인가 하고 있을 때에 고넬료가 보낸 사람들이 와서 만나 그들을 따라갔습니다. 나중에 알게 된 것은 하나님께서 이방인도 동일한 성령을 주셔서 거룩한 백성이 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스가랴서의 이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제 더 이상 인간의 자질을 따른 거룩하다든가 부정하다는 기준은 없는 것입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 안에 있는 자만이 거룩함을 입는 것입니다. 그 보배로운 피가 차이가 없는 것입니다. 가장 거룩한 제사장의 관에 붙이는 정금의 패에 새긴 글자를 말방울에도 여호와께 성결이라고 기록이 된다는 것은 이제 그 앞에서는 거룩함 뿐이라는 것입니다.

 

이사야 35:1-10절을 보면 “광야와 메마른 땅이 기뻐하며 사막이 백합화 같이 피어 즐거워하며, 무성하게 피어 기쁜 노래로 즐거워하며 레바논의 영광과 갈멜과 사론의 아름다움을 얻을 것이라. 그것들이 여호와의 영광 곧 우리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보리로다. 너희는 약한 손을 강하게 하여주며 떨리는 무릎을 굳게 하여주며, 겁내는 자에게 이르기를 너는 굳세게 하라. 두려워 말라. 보라. 너희 하나님이 오사 보수하시며 보복하여 주실 것이라. 그가 오사 너희를 구하시리라 하라. 그 때에 소경의 눈이 밝을 것이며 귀머거리의 귀가 열릴 것이며 그 때에 저는 자는 사슴 같이 뛸 것이며 벙어리의 혀는 노래하리니 이는 광야에서 물이 솟겠고 사막에서 시내가 흐를 것임이라. 뜨거운 사막이 변하여 못이 될 것이며 메마른 땅이 변하여 원천이 될 것이며 시랑의 눕던 곳에 풀과 갈대와 부들이 날 것이며 거기 대로가 있어 그 길을 거룩한 길이라 일컫는바 되리니 깨끗지 못한 자는 지나지 못하겠고 오직 구속함을 입은 자들을 위하여 있게 된 것이라. 우매한 행인은 그 길을 범치 못할 것이며 거기는 사자가 없고 사나운 짐승이 그리로 올라가지 아니하므로 그것을 만나지 못하겠고 오직 구속함을 얻은 자만 그리로 행할 것이며 여호와의 속량함을 얻은 자들이 돌아오되 노래하며 시온에 이르러 그 머리 위에 영영한 희락을 띠고 기쁨과 즐거움을 얻으리니 슬픔과 탄식이 달아나리로다”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 때에 거룩한 길이 이렇게 될 것입니다. 이곳에는 구속함을 받은 자들이 다니는 길입니다.

 

요한계시록 21:22-27절을 보면 “성안에 성전을 내가 보지 못하였으니 이는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와 및 어린 양이 그 성전이심이라. 그 성은 해나 달의 비췸이 쓸데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취고 어린 양이 그 등이 되심이라. 만국이 그 빛 가운데로 다니고 땅의 왕들이 자기 영광을 가지고 그리로 들어오리라. 성문들을 낮에 도무지 닫지 아니하리니 거기는 밤이 없음이라. 사람들이 만국의 영광과 존귀를 가지고 그리로 들어오겠고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 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뿐이라”고 했습니다. 전능하신 이와 어린 양이 성전이 되시는 곳에서는 더 이상 속된 것이나 가증한 것이 없습니다. 어린 양의 피 뿌림으로만 여호와께 성결입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셔서 우리로 그 날에 이루어질 하나님의 이 은혜의 역사를 알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우리로 생수의 근원되신 예수 그리스도께로 나아와 영생수를 마시게 하여 주시고, 주의 피의 은혜를 힘입어 오직 여호와를 숭배하며 그에게 영광 돌리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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