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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호세아서 공부

 

굴뚝에서 나가는 연기 같으리라

 

말씀:호세아 13:1-8

 

오늘부터 우리는 호세아서 13장 말씀을 공부하겠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주인이 누구입니까?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자기들을 택하시고 구원하시고 일하심을 친히 보았습니다. 그들은 특히 출애굽 역사를 통해서 이런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목도했습니다. 그런데도 그들은 늘 다른 주를 찾아 다녔습니다. 이로 인해 그들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1-2절에 보면 “에브라임이 말을 발하면 사람이 떨었도다. 저가 이스라엘 중에서 자기를 높이더니 바알로 인하여 범죄하므로 망하였거늘. 이제도 저희가 더욱 범죄하여 그 은으로 자기를 위하여 우상을 부어 만들되 자기의 공교함을 따라 우상을 만들었으며 그것은 다 장색이 만든 것이어늘. 저희가 그것에 대하여 말하기를 제사를 드리는 자는 송아지의 입을 맞출 것이라 하도다”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잘 알듯이 에브라임은 요셉의 막내 아들입니다. 그런데 창세기 48장에 보면 야곱이 요셉을 축복 할 때 요셉의 두 아들 므낫세와 에브라임을 축복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야곱이 므낫세와 에브라임을 축복하면서 우수와 좌수를 어긋나게 하여 축복을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에브라임이 장자의 축복을 받게 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에브라임은 마땅히 하나님의 이런 특별한 은총에 감사하며 하나님을 예배하는 삶을 살았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에브라임은 우상숭배의 죄악에 빠졌습니다.

 

에브라임 지파 출신 여로보암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어 백성들로 하여금 섬기게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호세아 선지자는 에브라임을 비난하는 뜻에서 ‘에브라임은 권세를 부여 받고 이스라엘 가운데 높임을 받자 모두가 그의 음성을 듣고 떨었다’고 지적하고 있는 것입니다. 에브라임은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로 영광의 자리에 올려졌는데도 불구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드러내기는 커녕 도리어 하나님께서 가장 가증스러워하는 우상숭배를 행한 것입니다. 그로인해 망하는 것입니다. “바알로 인하여 범죄함으로 망하거늘.” 우상숭배의 죄에 빠진 그들을 하나님께서는 대적하시고 보응하셨습니다. 그런데도 그들은 더욱 하나님께 범죄하였습니다. 2절을 다시 보면 “이제도 저희가 더욱 범죄하여 그 은으로 자기를 위하여 우상을 부어 만들되 자기의 공교함을 따라 우상을 만들었으며 그것은 다 장색이 만든 것이어늘. 저희가 그것에 대하여 말하기를 제사를 드리는 자는 송아지의 입을 맞출 것이라 하도다”라고 했습니다. ‘송아지의 입을 맞출 것이라’는 말은 금송아지 우상을 경배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마땅히 여호와 하나님께 입을 맞추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금송아지 우상에 입을 맞춘 것입니다. 금송아지 우상은 사람의 손으로 만든 하나의 세공품에 불과합니다. 그러므로 그들이 이런 금송아지 우상에 입을 맞추었다는 것은 가증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런 이스라엘을 하나님께서는 심판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시편 2편에 보면 그 아들에게 입맞추라고 했습니다. 그렇지 아니하면 길에서 망하리라고 했습니다. 시편 2:10-12절을 보면 “그런즉 군왕들아! 너희는 지혜를 얻으며 세상의 관원들아 교훈을 받을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섬기고 떨며 즐거워할지어다. 그 아들에게 입맞추라. 그렇지 아니하면 진노하심으로 너희가 길에서 망하리니. 그 진노가 급하심이라.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다 복이 있도다”라고 했습니다. 시편 기자는 군왕들과 세상의 관원들에게 지혜를 얻으며 교훈을 받으라고 합니다.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섬기고 떨며 즐거워하라고 합니다. 그 아들에게 입맞추라고 합니다. 그렇지 아니하면 진노하심으로 너희가 길에서 망하리라고 합니다. 여호와를 의지하며 그 아들 곧 예수 그리스도에게 입을 맞추는 자가 복이 있다고 합니다. 입을 맞추는 것은 유대인들의 인사법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어디에 인사하고 경배하는 것입니까? 금송아지를 만들어 놓고 거기에다가 입을 맞추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스라엘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가만히 계실 수가 없는 것입니다.

 

금송아지 우상에 입을 맞춘 그들을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하신다고 합니까? 3절을 보면 “이러므로 저희는 아침 구름 같으며 쉽게 사라지는 이슬 같으며 타작마당에서 광풍에 날리우는 쭉정이 같으며 굴뚝에서 나가는 연기 같으리라”고 합니다. 또 7-8절을 보면 “그러므로 내가 저희에게 사자 같고 길 가에서 기다리는 표범 같으니라. 내가 새끼 잃은 곰 같이 저희를 만나 그 염통 꺼풀을 찢고 거기서 암사자 같이 저희를 삼키리라. 들짐승이 저희를 찢으리라”고 합니다. 이 말씀들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자들이 아침 구름 같이, 쉽게 사라지는 이슬 같이, 타작마당에서 광풍에 날리는 죽정이 같이, 굴뚝에서 나가는 연기 같이 사라지게 되리라고 하는 것입니다. 먹고 배불러져서 교만하게 된 이스라엘이 이렇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자와 표범같이, 새끼 잃은 곰같이 저희를 만나서 찢으시겠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북 이스라엘이 앗수르에 공격당할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배불러짐으로 교만하여져서 하나님을 잊어버린 자들을 잠시 잠간 후에 보면 자세히 찾아도 없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들이 좋아하며 따라간 것들도 이러한 모습으로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끝은 아닙니다. 4절을 보면 “그러나 네가 애굽 땅에서 나옴으로부터 나는 네 하나님 여호와라. 나 밖에 네가 다른 신을 알지 말 것이라. 나 외에는 구원자가 없느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냥 사라지도록 하시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주님 외에는 구원자가 없다는 것을 알리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 밖에 네가 다른 신을 알지 말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로 굴뚝의 연기 같이, 광풍에 날리는 쭉정이 같이 사라지게 하시는 것은 나 외에는 구원자가 없다는 것을 알리시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여호와 하나님 외에, 곧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구원자가 없습니다.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이,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만이 구원자가 되십니다.

 

4절을 다시 보면 “그러나 네가 애굽 땅에서 나옴으로부터 나는 네 하나님 여호와라. 나 밖에 네가 다른 신을 알지 말 것이라. 나 외에는 구원자가 없느니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하여 나오면서부터 그들에게 내가 너희들의 하나님 여호와임을 알리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다 보여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 외에 다른 신을 알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이미 십계명에서 이를 분명히 명시적으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신명기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다”고 하신 것입니다(신 5:6-7). 그러므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나 물속에 있는 것이나 그 무엇이나 간에 어떠한 형상을 만들어 섬기지 말라고 하신 것입니다. 신명기 5:6-10절을 보면 “나는 너를 애굽 땅에서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 하나님 여호와로라. 나 외에는 위하는 신들을 네게 있게 말찌니라. 너는 자기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밑 물 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 사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애굽 땅에서 나옴으로부터 나 외에 다른 신을 알지 말라고 명하셨습니다. 나 외에 구원자가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주님 외에는 구원자가 없는데 이스라엘은 이 주님이 싫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죄의 본성인 것입니다. 그러니 끊임없이 다른 신을 찾아 나서는 것입니다. 그런데 진리란 찾아 헤맨다고 해서 만나지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진리는 이미 창세전부터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요한복음 14:6절에서 자신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되십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주 되심을 믿는 사람이라면 이미 주인을 찾은 것이요, 진리를 발견한 것이요, 생명을 얻은 자입니다. 내가 찾아서 된 것이 아니라 주께서 창세전에 우리를 택하신고 때가 되어 나를 찾아오신 것입니다. 이것이 복음이라는 것입니다.

 

로마서 9:24-26절을 보면 “이 그릇은 우리니 곧 유대인 중에서 뿐 아니라 이방인 중에서도 부르신 자니라. 호세아 글에도 이르기를 내가 내 백성 아닌 자를 내 백성이라, 사랑치 아니한 자를 사랑한 자라 부르리라.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라 한 그 곳에서 저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 부름을 얻으리라함과 같으니라”고 했습니다. 바울은 로마서에서 호세아서 말씀을 인용하면서 하나님의 긍휼의 그릇이 누구인지를 밝히 말하고 있습니다. 호세아 2:23절을 보면 “내가 나를 위하여 저를 이 땅에 심고 긍휼히 여김을 받지 못하였던 자를 긍휼히 여기며 내 백성 아니었던 자에게 향하여 이르기를 너는 내 백성이라 하리니. 저희는 이르기를 주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리라”고 했습니다. 또 호세아 1:10절을 보면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의 수가 바닷가의 모래 같이 되어서 측량할 수도 없고 셀 수도 없을 것이며 전에 저희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라 한 그곳에서 저희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사신 하나님의 자녀라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내 백성 아니었던 자를 내 백성이라, 사랑하지 아니한 자를 사랑한 자라고 불러주신 것입니다. 긍휼히 여김을 받지 못하던 자를 긍휼히 여기시며, 내 백성 아니었던 자에게 너는 내 백성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은혜로 하나님의 백성이 된 것입니다.

 

로마서 10:20-21절을 보면 “또한 이사야가 매우 담대하여 이르되 내가 구하지 아니하는 자들에게 찾은바 되고 내게 문의하지 아니하는 자들에게 나타났노라 하였고 이스라엘을 대하여 가라사대 순종치 아니하고 거스려 말하는 백성에게 내가 종일 내 손을 벌렸노라 하셨느니라”고 했습니다. 바울은 이사야 선지자의 말씀을 인용하여 하나님께서 구하지도 찾지도 아니하던 자들에게 나타나시고 거스려 말하는 백성에게 종일 손을 벌리신 하나님의 사랑과 일하심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사야 65:1-3절을 보면 “나는 나를 구하지 아니하던 자에게 물음을 받았으며 나를 찾지 아니하던 자에게 찾아냄이 되었으며 내 이름을 부르지 아니하던 나라에게 내가 여기 있노라 내가 여기 있노라 하였노라. 내가 종일 손을 펴서 자기 생각을 좇아 불선한 길을 행하는 패역한 백성들을 불렀나니. 곧 동산에서 제사하며 벽돌 위에서 분향하여 내 앞에서 항상 내 노를 일으키는 백성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우상 숭배에 빠져 하나님을 찾지도 구하지도 않는 이스라엘에 대하여 친히 찾은바 되고 자신을 나타내셨습니다. 순종치 아니하고 거스려 말하는 백성들에게 종일 손을 벌려 부르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일하심으로 찾아진 백성들이 바로 주를 믿는다는 자들인 것입니다.

 

고멜이 호세아를 찾아 간 것이 아니라 호세아가 고멜을 찾아 간 것입니다. 그것도 음란한 고멜을 찾아 간 것입니다. 그러나 고멜은 호세아로 만족하지 못하고 또다시 바람이 나서 집을 나가버린 것입니다. 그러나 호세아는 또다시 고멜을 찾아 나선 것입니다. 그리고 값을 지불하고 그녀를 다시 데리고 오는 것입니다. 고멜은 호세아 선지자를 떠나 다른 곳으로 헤매며 고생하다가 결국에는 내가 본 남편에게로 돌아가리라고 하면서 돌아오는 것입니다. 호세아 2:7절을 보면 “저가 그 연애하는 자를 따라 갈찌라도 미치지 못하며 저희를 찾을찌라도 만나지 못할 것이라. 그제야 저가 이르기를 내가 본 남편에게로 돌아가리니 그 때의 내 형편이 지금보다 나았음이라 하리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하심으로 여호와를 알리시는 것입니다. 호세아 2:19-20절을 보면 “내가 네게 장가들어 영원히 살되 의와 공변됨과 은총과 긍휼히 여김으로 네게 장가들며 진실함으로 네게 장가들리니 네가 여호와를 알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장가들어 영원히 살겠다는 것입니다. 의와 공변됨과 은총과 긍휼히 여김으로 장가들고 진실함으로 장가들겠다는 것입니다. 신부된 이스라엘은 거듭 바람을 피울지라도 주님의 은총과 긍휼의 무궁하심으로 진실함으로 장가드신다는 것입니다. 이를 통하여 여호와를 알게 하시는 것입니다. 이러한대도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싫다고 하며 도망가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자기 마음대로 하고 싶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간섭 같아서 싫은 것입니다. 죄된 인간의 본성상 하나님의 말씀은 무조건 싫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이 참된 복이며, 기쁨인데도 그렇게 살면 숨 막혀 죽을 것 같은 것입니다. 그러니 끊임없이 우리 안에서 ‘너는 네가 주인이야. 네가 주체적으로 자유롭게 살아야지. 어떻게 늘 남의 간섭을 받고 살아야 되겠니?’하는 마귀의 속삭임이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다 이러한 마음으로 살고 있지 않습니까? 왜 우리가 이렇게 되는 것입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을 보겠습니다. 오늘 본문 5-6절 말씀을 보면 “내가 광야 마른 땅에서 너를 권고하였거늘. 저희가 먹이운대로 배부르며 배부름으로 마음이 교만하며 이로 인하여 나를 잊었느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먹이셨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배가 불러지니 교만하여져서 자기들을 먹이신 하나님을 잊어버린 것입니다. 이것은 배은망덕입니다. 그런데 신명기 말씀에 보면 이러한 일이 일어나게 될 것이라고 하나님께서는 이미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오기도 전에 모세를 통하여 경고한 바가 되었습니다. 신명기 8:11-16절을 보면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법도와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게 되지 않도록 삼갈찌어다. 네가 먹어서 배불리고 아름다운 집을 짓고 거하게 되며 또 네 우양이 번성하며 네 은금이 증식되며 네 소유가 다 풍부하게 될 때에 두렵건대 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하노라. 여호와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이끌어 내시고 너를 인도하여 그 광대하고 위험한 광야 곧 불뱀과 전갈이 있고 물이 없는 간조한 땅을 지나게 하셨으며 또 너를 위하여 물을 굳은 반석에서 내셨으며 네 열조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광야에서 네게 먹이셨나니 이는 다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마침내 네게 복을 주려 하심이었느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경고가 현실이 되고 만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먹고 배부르게 되니 교만하여 진 것입니다. 그러니 애굽에서 그들을 인도하여 내시고 지금까지 은혜로 인도하신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다른 곳에 마음을 두고 사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무엇을 찾아다니고 있습니까? 이미 예수님을 알고 믿었으며, 다른 것들은 다 허상이며, 연기같이 구름같이 안개같이 다 사라질 것들입니다. 그런데도 아직도 이러한 것들에 미련을 두고서 쫓아다니고 있지는 않습니까? 그렇다면 주님께서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그러한 것들이 정말 사라지도록 조치하시는 것입니다. 그제야 하는 말이 무엇이겠습니까? 호세아 2:5-7절을 보면 “저희의 어미는 행음하였고 저희를 배었던 자가 부끄러운 일을 행하였나니 대저 저가 이르기를 나는 나를 연애하는 자들을 따르리니 저희가 내 떡과 내 물과 내 양털과 내 삼과 내 기름과 내 술들을 내게 준다 하였느니라. 그러므로 내가 가시로 그 길을 막으며 담을 쌓아 저로 그 길을 찾지 못하게 하리니. 저가 그 연애하는 자를 따라 갈찌라도 미치지 못하며 저희를 찾을찌라도 만나지 못할 것이라. 그제야 저가 이르기를 내가 본 남편에게로 돌아가리니 그 때의 내 형편이 지금보다 나았음이라 하리라”고 했습니다. 가시와 담으로 막으셔서 좋아하여 따라가던 것을 찾을찌라도 찾지 못하게 되었을 때에 그제야 내가 본 남편에게로 돌아가리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와 같은 심정이 아니라면 아직도 사마리아의 우물가의 여인처럼 헛되고 헛된 것들을 찾아다니고 있는 것입니다. 영생하도록 있는 생수가 바로 눈앞에 있는데도 그 여인은 자기의 갈증, 곧 육신의 목마름만 해결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남편 다섯을 갈아 치우고 여섯 번째와 살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갈증만 더한 것입니다. 이러한 여인에게 우리 주님께서는 찾아오시고 생수를 주신 것입니다. 사마리아 여인이 주님을 만나고 나서는 물동이도 버려두고 동네로 달려간 것입니다. 그들에게 메시아를 만났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정말 주님을 만나기는 만난 것입니까? 날마다 세상에 대하여, 나의 쾌락 사랑하기를 하나님보다 더하는 우리의 갈증이 더하여 가는 것은 무슨 이유입니까?

 

역대상 17:20-22절을 보면 “여호와여 우리 귀로 들은 대로는 주와 같은 이가 없고 주 외에는 참 신이 없나이다. 땅의 어느 한 나라가 주의 백성 이스라엘과 같으리이까. 하나님이 가서 구속하사 자기 백성을 삼으시고 크고 두려운 일로 인하여 이름을 얻으시고 애굽에서 구속하신 자기 백성 앞에서 열국을 쫓아내셨사오며 주께서 주의 백성 이스라엘로 영원히 주의 백성을 삼으셨사오니. 여호와여 주께서 저희 하나님이 되셨나이다”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다윗이 하나님께서 영원한 집을 지어 주시겠다는 말씀을 듣고 주님께 한 고백입니다. ‘주 밖에 없네.’ 주님 외에는 구원자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런 고백이 언제 나오는 것입니까? 오랜 세월 찾아서 안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우리에게 찾아 오셨음에도 불구하고 헛되고 헛된 것들을 찾아 헤매다가 결국 낭패와 실망당한 후에 주 밖에 없네라고 하는 것입니다. 참으로 우리가 미련하고 어리석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혜를 구해야 합니다. 주님 외에는 나의 구원자가 없습니다. 나의 남편도, 나의 자녀도 우리의 구원이 되지 못하는 것입니다. 오직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신 주님만이 우리의 신랑이요, 구원이요, 생명입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셔서 ‘주 밖에 없네’라는 이 고백이 나의 고백이 되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우리의 구원자 되신 주님께로 날마다 회개하며 돌아오는 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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